반응형 삶/세상에 대한 쓴소리2464 항공기 사고는 창피해 하면서 통신비, 부패지수 1위에는 창피해 하지 않는 이상한 나라 한국 참! 이상한 나라입니다. 정말로 이해가 안 가는 나라에 살고 있는 기분입니다. 아시아나 항공기 사고에는 대통령까지 사과하는 나라 한국 박근혜 대통령은 사과 안 하기로 참 유명한 분입니다. 얼마나 입이 무겁고 사과하기가 힘든지 국정원의 선거개입에 단 한 마디 사과도 하고 있지 않습니다. 대국민 사과를 해야 할 판에 국무회의에서 지나가는 말로 유감스럽다고만 말합니다. 그리고 국정원에게 셀프 개혁을 요청 했습니다. 국정원 개혁은 알아서 하고 반성문이나 좀 쓰라고 하는 모습입니다. 국정원의 선거 개입으로 가장 큰 수혜를 입은 사람으로써 할 말은 아닙니다. 댓글 몇개 달았다고 선거에 무슨 큰 영향이 있었겠냐는 사람들이 있는데요. 중요한 것은 공무원의 선거중립 의무를 저버렸다는 것과 함께 국정원의 특정 정당을 지지.. 2013. 7. 15. 오세훈이 친 병살타 같은 고척 돔구장, 짓기도 전에 걱정이 한 가득 프로야구 관중 700만 시대입니다. 매일 4개 구장에서 경기가 열리고 많은 관객과 저 같이 DMB로 시청하는 사람들이 엄청 많습니다. 그러나 전 야구장에 최근에 가 본 것이 90년대 후반 이후에 없습니다. 여러가지 이유가 있지만 무엇보다 서울에 살지만 잠실 야구장 까지 가고 오는 시간이 너무 길기 때문입니다. 주말은 괜찮지만 평일은 오후 10시에 경기가 끝나면 다음 날 일과에 영향을 줍니다. 또한, 2호선은 어떻게 된게 오후 10시 경이 사람들이 더 많아서 콩나물 시루 같은 풍경이 너무 싫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집 근처에 야구장이 있었으면 했는데 제 소원이 하늘에 닿았는지 자전거로 20분 거리에 있는 고척에 돔구장이 생기고 있습니다. 하지만 지금 지어지고 있는 고척 돔구장을 보면 한숨만 나옵니다. 오세훈.. 2013. 7. 3. 국방부 홍보 도우미 같은 연예사병 제도를 없애야 한다. 영화 '님은 먼곳에'에서 순이는 베트남전에 참전한 남편을 만나기 위해서 위문공연단에 지원을 합니다. 그렇게 온갖 고초 끝에 남편을 만나게 됩니다. 영화 내용은 좀 황당스러운 내용입니다. 하지만 전 이 영화에서 베트남 위문 공연의 풍경을 느낄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군인들의 집단 잡춤의 흥겨움. 삶과 죽음의 경계선에서 하루하루 줄타기를 하는 군인들에게 있어 위문공연은 초코파이 이상의 즐거움입니다. 저도 군 시절에 위문공연단이 부대에 찾아온 적이 몇 번 있었지만 보지는 않았습니다. 출연진이 유퉁이나 이름도 모르는 사람들이고 그런 것에 취미도 흥미도 없어서 보지 않았습니다만 육군은 제가 근무한 공군보다 위문공연단이 좋았는지 출연진을 읆어대는 친구의 이야기를 한 참 들었던 기억이 나네요 연예인 대부분이 군대를 .. 2013. 6. 26. 왜 우리는 국정원 선거개입에 분노하지 않는가? 어제 시내에 나갈 일이 있어서 서울도서관에 책을 반납하고 다시 3권을 대출하면서 현대 디자인라이브러리로 향하고 있었습니다. 청계광장 옆 계단에서 사람들이 시위를 하네요. 국정원 선거개입에 관한 시위입니다. 많지는 않았습니다 대략 500명 내외? 지금은 자유발언대 시간으로 한 시민이 국정원 선거개입에 대한 항의를 하고 있었습니다. 생각보다 많이 적은 인원입니다. 지금 많은 대학교가 시국선언을 하고 있습니다. 시국선언은 식자들이 나라와 사회가 혼란스러울 때 자신들의 우려를 표명하는 행위입니다. 이 시국선언은 87년 6.10 민주항쟁때도 있었고 2008년 광우병 사태 때도 있었습니다. 상황이 무척 심각한 상태입니다. 이게 얼마나 심각하냐면 국정원이라는 권력기관이자 정보기관이 선거에 개입한 사건입니다. 이건 이.. 2013. 6. 23. 또래문화가 저질로 변하는 이유는 꾸짖는 어른이 없기 때문이다 그것이 나쁜 짓이라는 점은 알고 있었습니다. 그러나 집단은 그런 도덕성 마져도 무너트렸습니다. 그렇게 한 친구가 길가에 새워둔 과일 노점을 하는 리어커 속의 포도를 하나 먹었습니다. 그러자 다른 친구들도 그 행동에 합류 했습니다. 무슨 집단의 통과의례가 되는 듯 너도나도 그 리어커 속에 있는 포도를 먹기 시작 했고 저 또한 그 행동에 합류 했습니다. 그 다음날 그 행상을 하는 과일장사 아저씨가 동네에 와서 포도를 먹은 아이들 집에 다 찾아가서 배상을 요구했고 비오는 날 먼지 나도록 맞았던 기억이 납니다.초등학교에도 들어가지 않았던 나이의 일을 아직도 생생하게 기억하는 이유는 그날 엄청나게 맞았다는 것과 함께 평생의 죄책감으로 남아 있기 때문입니다. 그때 누군가가 하지마! 이건 나쁜 짓이야 라고 했다면 결.. 2013. 5. 20. 방글라데시 봉제공장 붕괴로 돌아보는 배금주의 세상 이 사진 때문에 찾아 봤습니다. 방글라데시에서 건물 붕괴로 많은 사람이 죽었다는 뉴스를 듣긴 했는데 큰 관심이 없었습니다. 그런데 이 사진 보고 이건 그냥 넘어가서는 안 될 일이구나 하는 생각에 뉴스를 찾아 봤습니다. 위 사진은 허밍턴포스트에 게재된 사진으로 방글라데시 의류공장 5개가 있던 라나플라자 붕괴사고 때 숨진 사람의 모습입니다. 이 사진은 타슬리마 아크흐테르씨가 촬영한 사진으로 죽은 두 사람의 관계가 어떤 사이인지는 모르지만 죽음의 순간에도 사랑하는 사람을 보호 하려는 모습이 보여지고 있습니다. 이 사건은 지난 4월 23일에 일어난 방글라데시 의류공장 붕괴 사고로 방금 뉴스를 보니 사망자만 900명이 넘는 대 참사였습니다. 삼풍 백화점 붕괴로 건물 붕괴에 대한 트라우마가 있는 한국 사람들에게는 .. 2013. 5. 9. 왜 우리는 남양유업에만 분노하는가? 포스코 에너지 왕상무 사건을 보면서 이런 생각이 들었습니다. 과연 한국의 임원들 중에 왕상무 같은 사람이 또 없을까? 더 확대하자면 한국의 좀 잘 나간다는 회사의 임원이나 고위직 중에 왕 처럼 군림하는 사람이 또 없을까? 아니 중소기업이라도 사장이나 부사장 정도 되면 왕 처럼 지내는 사람이 없을까?솔직히 까놓고 말하자면 한국이라는 나라는 병영 국가입니다. 군대에서 처럼 회사에서도 계급이 깡패이지요. 따라서 직급이 높은 사람이 일과 별개인 일을 부탁하면 안 들어줄 수가 없습니다. 그래서 앞에서는 원숭이마냥 비유 맞춰주면서 삽니다. 이게 다 처자식 먹어살리기 위한 처세술 아닙니까? 드라마에서 미스김처럼 공과 사를 구분하고 업무시간 외의 일은 무조건 일당 처리 하는 모습은 한국에서 찾아보기 힘듭니다. 낮이나 .. 2013. 5. 6. 지도로 표시한 한국 전쟁 이후 발생한 남북한 관련 사건 평생 이 한민족은 서로 으르렁 거리고 살아야 하는 운명인가요? 어려서 부터 북한을 미워하고 강력한 적으로 간주하면서 살아야하는 것이 대한민국의 운명인가요? 그 적이 다른 이민족도 아닌 같은 민족이라는 사실이 더 잔혹스럽습니다.물론 지난 역사를 천천히 살펴보면 북한을 같은 민족이라기 보다는 우리의 절대적인 적으로 볼 수 밖에 없지만 지금 이 민족간의 갈등은 정말 짜증스럽기도 합니다. 지금 3대를 넘어서 4대 째 서로 총뿌리를 겨누고 있는데 문제는 앞으로 수십년 간은 남북 통일의 길은 막힐 듯 하네요. 남한도 북한도 이제는 통일을 원하지 않는 국민들이 더 많다는 것이 더 문제죠올해는 한국전쟁 이후 최고의 긴장 모드의 연속이고 이 긴장 모드는 해결되지 않고 있습니다. 그나마 이번 주에 남한과 미국이 대화 제스.. 2013. 4. 13. 현대 자동차에서 만든 1 인용 이동 도구 E4U 많은 자동차 메이커들은 다양한 기술을 선보이기에 위해서 콘셉트 차량을 만듭니다. 실용성이나 상용화 하기 힘들지만 그 콘셉트 제품이나 차량을 통해서 특정 기술을 진화 시키고 그 진화 된 기술을 자동차에 적용을 합니다일본 혼다 자동차가 인간 형태의 휴머노이드 아시모를 만들었을 때, 왜 저 회사는 로봇 회사도 아닌데 아시모를 만들까 했습니다. 잘 모르시겠지만 혼다는 아시모를 만들 때 사용한 기술과 노하우를 혼다 자동차 제작에 사용하고 있습니다. 미국 NASA의 우주 공학 기술이 우리를 편리하게 해주듯 기술을 개발해 놓고 그걸 상용화 시키거나 응용할 수 있기 때문에 자동차 회사들은 다양한 콘셉트 제품이나 기술을 선보입니다. 현대 자동차의 1인용 이동 도구 E4U 2013년 서울 모터쇼에서 현대 자동차는 달걀 모.. 2013. 4. 8. 포토샵으로 공기부양정 늘리는 포토샵 강국 북한 이 사진은 조선중앙통신이 지난 3월 25일 북한군의 상륙작전 훈련이라면서 공기부양정 8척이 동시에 상륙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잘 몰랐는데 북한에 공기부양정이 있었네요. 북한이 아무리 재래식 무기 그것도 구식 재래식 무기라고 해도 저런 무기를 보면 재래식만 있는 것이 아닌 듯 하네요. 아무튼 좀 놀랐습니다.최신 무기를 가지고 있다고 해도 그걸 숙달하고 자기 것으로 만들지 못하면 구식 무기로도 신신 무기 군대를 이길수도 있습니다. 칼빈 소총을 가진 부대라고 해도 잘 훈련된 부대가 K2 부대를 이길 수 있죠. 제가 걱정하는 부분은 그 부분입니다. 우리가 너무 신식 무기 있다고 거드름 피는데 북한은 정예부대라는 것입니다. 군생활을 10년 이상 하는 사람들이 있는데 그게 참 무섭죠. 아무튼 이 공기부양정.. 2013. 3. 29. 과다노출 단속부활에 대한 진실 포털 뉴스를 보니 오늘 국무회의에서 과다노출 단속을 한다는 이야기가 나왔습니다. 이에 저를 포함한 많은 사람들이 흥분 상태에 있습니다. 박근혜 정부가 70년대로의 회귀를 외치는 것이라고 비판을 했습니다. 나이드신 분들을 아시겠지만 70년대에는 남자는 장발단속, 여자는 미니스커트 단속을 했었습니다. 얼마 전 성룡이 한국에서 생활할 때 명동에서 장발단속에 걸려서 경찰차를 타고 끌러 갈 뻔 했었다고 '무릎팍 도사'에서 말 했습니다. 지금은 전혀 이해 안가는 행동들이 70년대는 종종 있었습니다. 이런 모습은 국민을 계몽의 대상으로 여기는 군부정권의 후질근한 모습이었습니다. 그런데 이걸 다시 부활시킨다는 내용에 사람들은 흥분 했습니다.요즘 기사 내용도 기자들이 잘 알지도 않고 혹은 알아보지도 않고 기사를 쓰기에 .. 2013. 3. 11. 얘들아! 공부도 중요하지만 우정보다는 중요하지 않아! 사진작가 Romain Laurent의 Where was I 줄무늬 애벌레는 나무에서 내려왔습니다. 그리고 거대한 기둥을 보게 됩니다. 그 기둥은 수많은 애벌레들이 쌓아 올린 기둥이었습니다. 어쩌면 내가 찾고 있는 것을 찾아낼 수 있을지도 모른다고 생각한 줄무늬 애벌레는 그 애벌레기둥을 기어 오릅니다. 애벌레기둥을 기어오르면서 다른 애벌레의 머리를 밟고 어께를 밟고 올라가면서 애벌레는 연신 미안 미안! 을 말했습니다. 그러다 노란애벌레를 만납니다. 줄무늬 애벌레는 묻습니다. 꼭대기에는 무엇이 있니? 우리는 어디로 가고 있는거지? 라는 불안한 목소리로 물었고 노란 애벨레는 우리가 어디로 가고 있는지 아무도 걱정하지 않는 걸 보면 틀림없이 그곳은 좋은 곳일 거야 라고 대답해 줍니다 그말에 안심이 되긴 하지만 .. 2013. 3. 5. 이전 1 ··· 21 22 23 24 25 26 27 ··· 206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