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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은 권력이다

지금 당장 뉴스 기사를 돈 내고 보라고 하면 돈 낼 의향이 있는 사람이 몇이나 될까요? 그럼에도 갑자기 네이버나 다음이 내일부터 뉴스를 월정액을 낸 사람만 볼 수 있다고 하면 돈을 지불할 의향이 있을까요? 대부분의 사람들은 뉴스 읽기를 포기하고 말지 돈을 내지 않을 겁니다. 그 이유는 간단합니다. 지난 20년 넘게 뉴스=공짜라는 의식이 박혀 있습니다. 그런데 갑자기 돈 내고 기사 보라고요? 우리가 온라인 뉴스를 공짜로 볼 수 있는 이유는 광고 또는 포털 덕분입니다. 신문사 홈페이지에 가면 온통 광고입니다. 광고나 엄청나게 많죠. 그럴 수밖에 없는 것이 신문사들은 기사를 보여주고 대신 수익을 얻을 방법이 배너 광고 같은 아주 초기 단계의 광고밖에 없습니다. 종이 신문처럼 돈 내고 보면 좋으련만 온라인 뉴스..

구글이요? 광고회사죠. 구글이 안드로이드 운영체제를 판매하고 구글 플레이로 많은 돈을 쓸어 담고 있지만 여전히 구글은 구글 애드센스라는 캐시카우로 돈을 쓸어 담는 세계 최고의 광고회사이니다. 페이스북이요? 광고회사죠. 페북 타임라인 3개마다 광고 뜨잖아요. 그 광고로 큰돈을 보는 회사입니다. 네이버요? 광고 회사입니다. 국내 1위, 세계 25위의 광고회사입니다. 네이버는 포털, 검색 회사 아니냐고요? 아닙니다. 광고회사인데 광고 효과 올리려고 검색서비스 하는 겁니다. 그래야 광고 보러 오죠. 초거대 인터넷 회사 대부분은 광고회사입니다. 카카오가 요즘 주가 많이 올라서 뭐 대단한 먹거리 발견한 것 같지만 카카오 주가가 작년말부터 크게 오른 것 '비즈 톡'이라는 카카오톡에 배너 광고 하나 달았더니 매일 수십..

네이버가 이걸 왜 하나 했습니다. 이미 네이버 검색에서 네이버 블로그만 노출되고 있는데 뭐하러 이걸 하나 모르겠습니다. 네이버 검색에서 티스토리나 다음 블로그 같은 외부 블로그나 다른 회사 서비스는 거의 노출이 안 됩니다. 이미 2년 전부터 노골적으로 했고 지금은 그 강도가 더욱더 심해졌습니다. 티스토리 포럼에 가보면 네이버를 통한 티스토리 방문자 유입은 포기해야 한다는 자조섞인 목소리를 내고 있습니다. 그렇다고 다음이 티스토리 글을 적극적으로 노출시켜주는 것도 아닙니다. 오로지 구글만이 티스토리 글을 잘 노출시켜줍니다. 남의 집 자식이라고 네이버에서 버림받고 업동이라고 같은 집 식구가 구박하는 모습. 이게 요즘 티스토리 블로그의 현주소입니다. 이미 검색업으로 갑부가 된 도련님 같은 네이버 블로그 중에 ..

네이버는 국내 1위 포털 기업이자 각종 일상에 관련된 웹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그러나 이 회사의 서비스가 신뢰도가 높은 것은 아닙니다. 먼저 네이버 검색에서 타사의 블로그나 서비스는 노출이 안 되거나 노출 순위에서 뒤로 밀어 버립니다. 예를 들어서 제 티스토리의 현재 글은 네이버에 노출이 거의 안 되거나 된다고 해도 순위가 뒤로 한참 밀립니다. 특히 최신 글은 거의 노출이 안 됩니다. 한 때는 차별 없이 대우했던 네이버이지만 지금은 안하무인이자 쓴소리도 없어서인지 타사 블로그 서비스 노출에 대한 페널티를 주는 느낌입니다. 그래서 요즘은 제 블로그 방문 유입 순위 1위는 구글입니다. 이는 다른 티스토리 유저들도 비슷한 상황일 겁니다. 그래서 네이버에 노출하고 싶으면 네이버 블로그나 네이버 포스트 사용하라고..

네이버는 검색 시장에서 성장이 정체화되고 오히려 검색 점유율 하락으로 새로운 성장 동력을 찾고 있습니다. 네이버가 새로 찾은 성장 동력은 쇼핑입니다. 네이버는 네이버 쇼핑을 운영하면서 다양한 소상공인들의 판매 창구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https://shopping.naver.com/ 네이버쇼핑 온/오프라인 상품 탐색과 쇼핑정보, 가격비교, 제품리뷰 등을 만나보세요 shopping.naver.com 네이버 쇼핑은 입점료는 없고 연동 수수료가 2%로 옥션이나 쿠팡 등에 비해서 수수료가 적어서 많은 소상공인들이 애용하고 있습니다. 소비자들은 판매 수수료가 적건 말건 큰 상관이 없습니다. 같은 제품 1원이라도 싸게 살 수 있으면 좋습니다. 네이버 쇼핑의 제품들은 대체적으로 최저가라고 할 수 없지만 그렇다고 ..

네이버 월드라는 말이 한 때 유행했습니다. 네이버 검색은 정보의 가두리 양식장이라는 비아냥을 많이 받고 있습니다. 전 세계를 주름잡는 유명 서비스들이 공유와 참여로 고속 성장을 했지만 네이버 검색은 외부 콘텐츠를 자신들의 검색에 반영하는 것에 상당히 인색합니다. 티스토리를 블로그 글을 네이버 검색 결과에서 노골적으로 밀어내고 있습니다. 특히나 최신 인기 키워드는 티스토리 블로그 글이 네이버 검색 상위에 나오지 않은 것이 일반화되었다고 할 정도로 노골적으로 외부 콘텐츠를 검색에서 밀어내고 있습니다. 이렇다 보니 네이버 검색에는 온통 네이버 블로그, 네이버 포스트 결과만 나옵니다. 네이버 월드는 더 노골적으로 심해지고 있습니다. 플랫폼 점유율 60%가 넘으면 길목에서 통행세를 뜯는 기업이 된다. 요즘 돈 버..

네이버가 녹색 일베라는 말이 있는 있을 정도로 극우들의 놀이터가 된 것은 어제오늘의 일이 아닙니다. 극우 포털이었던 야후코리아가 사라지면서 거기에 있던 중노년층 극우들이 네이버에 자리를 잡은 지 꽤 오래되었습니다. 그래서 네이버 뉴스 댓글을 보면 온통 극우 댓글들이 가득합니다. 극우 자체는 그 사람의 세상을 보는 눈이라서 뭐라고 할 것은 아닙니다. 나와 성향이 다른 것이라고 생각하면 되니까요. 문제는 아이들이 보면 안 될 정도의 심한 욕설과 혐오와 쓰레기 같은 댓글들이 너무 많습니다. 이는 네이버도 잘 알고 있을 겁니다. 그래서 네이버 뉴스 댓글은 성향도 다르지만 입에 담기 어려울 정도로 쓰레기 같은 댓글들을 너무 많습니다. 그래서 더욱 더 안 봅니다. 이에 네이버가 3월 19일부터 댓글 정책을 변경했습..
대출 스펨 광고 문자와 전화가 숱하고 오서 짜증이 났지만 요즘은 전화가 오면 그 전화가 스펨 전화인지 아닌지 알 수 있는 통화 앱들이 나와서 전화를 받지 않고 거부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최근엔 이상한 전화가 많이 옵니다. 가끔 스펨 전화로 등록되지 않은 전화를 받으면 "네이버 블로그 xxx 운영자이신가요?" "네? 어떻게 아셨나요?" "블로그 운영 안 하시면 임대나 판매를 하시면 바로 돈을 입금해 드리겠습니다"더 이야기를 나누어봐야 피곤할 것 같아서 그냥 전화를 끊었습니다. 내 블로그가 맞다는 것을 확인한 것이 지난 9월이었습니다. 이후에 수 많은 블로그 마케팅 업체들이 문자를 매일 같이 보내옵니다. 오늘도 2통의 문자 메시지가 왔습니다. 문자 내용은 블로그를 판매하거나 블로그를 임대하라는 내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