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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은 권력이다

우리의 눈이 세상을 정확하게 보는 것 같지만 우리의 눈도 맹점이 있어서 보지 못하는 영역이 있습니다. 또한 사물을 정확하게 인지하지 못하고 곡해하는 착시도 있습니다. 착시는 즐거운 착시들이 많습니다. 해마다 시각 과학자와 안과, 신경과와 예술가가 올해의 착시 작품을 선출하는 'The Best Illusion of the Year'가 열립니다. 올해의 착시 현상 10개를 소개합니다. 10위 좌우 방향이 바뀌는 화살표 10위는 화장지 심을 가위로 잘라서 좌우 방향이 바뀌거나 어느 방향으로도 보이는 화살표를 만들었습니다. 처음에는 이게 뭔가 했는데 화장지 심을 엇갈린 대각선으로 잘라 놓으니 화장지 심을 돌려놓아도 항상 같은 방향을 가리키네요. 동영상을 보면 화살표 방향이 9시 방향에서 방향이 바뀌는 것을 느낄..
Brent Walter씨는 1년 전에 자신의 차고에서 자신의 폭스바겐의 비틀을 분해하고 나온 자동차 바퀴 커버를 가지고 오토바이를 만들 생각을 합니다. 그렇게 1년 동안의 제작 과정을 거쳐서 드디어 폭스바겐 비틀 오토바이를 만듭니다. 폭스바겐 비틀의 앞 바퀴 덮개를 오토바이 덮게로 만들었습니다. 그런데 뒤를 보니 뒤에는 뒷바퀴에 있는 표시등이 있습니다. 그리고 앉을 수 있게 의자도 설치했네요 먼저 오토바이를 만든 다음 폭스바겐 비틀 앞,뒤 바퀴 덮개를 자르고 용접을 했네요. 곡선으로 된 디자인이 깔끔해서 이거 팔아도 되겠는데요. 그러나 Brent Walter씨는 대량생산은 생각하고 있지 않다고 하네요. Instagram에서 이 게시물 보기 Cold day for a ride. #volkspod Brent..
번화가에 가면 전단지를 차 바닥에 구멍을 내서 뿌리는 분도 있고 명함 크기의 광고 종이를 날리는 분들이 있습니다. 이런 불법 광고물을 환경미화원들이 청소해야 하기에 아주 나쁜 광고입니다. 그러나 기발한 광고는 사람을 웃게하고 광고가 전하는 메시지나 상품을 들여다 보게 합니다. 자전거가 달리면 땅바닥에 광고가 그려지는 스템프 바이크일본 통신 회사인 NTT 도코모는 자전거가 지나간 자리에 광고가 찍히는 스템프 바이크를 선보였습니다. NTT 도코모가 운영하는자전거 공유 서비스 'docomo bike share'를 개량해서 광고를 할 수 있는 자전거를 만들었습니다. 스템프 바이크 자전거가 광고를 하는 방법은 아주 독특합니다. 자전거 바퀴에 도장처럼 양각이 된 유의미한 패턴이 그려져 있습니다. 이 특수 바퀴와 자..
축소지향의 일본을 증명하는 문화가 분재라는 소리를 들었습니다. 일본인들은 뭐든 작게 잘 만듭니다. 그래서 큰 카세트 플레이어도 워크맨 같은 미니카세트로 만들었습니다. 분재도 마찬가지죠. 마당 정원을 축소해 놓은 듯한 분재는 작은 세계입니다. 일본의 땅이 좁아서 작게 잘 만든다는 소리도 있더라고요.매년 일본 정원 협회에서는 올해도 트럭 위에 빠르게 정원을 꾸미는 케이 트럭 정원 꾸미기 콘테스트를 열었습니다. 케이 트럭 정원 콘테스트에 출품된 트럭 정원입니다. 트럭 정원은 이동할 수 있습니다. 다양하고 아름답고 흥미로운 케이 트럭 정원들입니다. ㅇ바로 위 사진의 정원에게 대상을 주고 싶네요. 가운데 조성된 미니 정원을 보면서 차 한잔 하고 싶네요. 위 사진을 보니 카페도 이런식으로 꾸미면 재미있겠다는 생각이..
언제부터 우리가 미세먼지 때문에 이렇게 고통 받고 살았는지 모르겠습니다. 미세먼지 원인이 국내 문제도 있지만 중국의 영향이 아주 큽니다. 중국 동해안에 많이 지어진 공장에서 나오는 매연과 함께 중국 가정집에서 태우는 나무 장작이 미세먼지의 원인이라고 하죠. 중국은 아직도 연탄이나 나무를 태워서 가정 난방을 합니다. 그래서 이 연기들이 한국으로 날아옵니다.한국도 미세먼지로 고통받고 있지만 중국도 미세먼지와 스모그로 고통을 받고 있습니다. 이에 중국 섬서성 서안에는 무려 100미터 높이의 세계 최대의 공기청정기인 공기정화탑이 만들어졌습니다. 중국 섬서성 서안에 만들어진 높이 100m의 공기청화탑입니다. 이 100m 높이의 공기청정기를 만든 것은 중국 과학 아카데미 지구 환경 연구소입니다. 원리는 오염된 공기..
불교 국가인 태국은 전국에 많은 사찰이 있습니다. 한국은 사찰들이 산 속에 있지만 태국은 도심에 있고 참 많습니다. 특히 화려한 사찰들이 꽤 많죠. 아래에 소개하는 사찰은 그 화려한 사찰 중에서도 으뜸입니다. 보자마자 무슨 중국에 있는 호텔 인 줄 알았습니다. 중국에는 정말 다양한 모양의 호텔이나 건물이 많습니다. 그러나 이 빌딩은 태국 방콕 외곽에 있는 한 사찰에 있는 Abbey Rose라는 건물입니다. 높이가 무려 80m나 되는 대형 건물입니다. 핑크 빛으로 된 건물도 건물이지만 그 건물을 둘러싼 용이 이채롭습니다. 멀리서 보면 황금 빛 불상과 사찰이 옆에 있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80m의 높이는 아무 의미가 없는 높이가 아닌 석가모니가 돌아간 나이가 80살이라서 80m로 올렸습니다. Bahva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