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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은 권력이다

고양이 키우는 집사 분들은 고양이가 높은 곳을 좋아해서 캣타워를 구매하는 분들이 많습니다. 캣타워에 올라가서 이리저리 노는 고양이를 보고 있으면 참 흐뭇하죠. 그러나 고양이들이 워낙 활달하고 특히 야행성이라서 밤에도 달리기를 해서 집사들의 잠을 방해합니다. 게다가 털도 엄청 날리죠. 이런 고양이들의 놀이터이자 인테리어 소품으로도 활용할 수 있는 럭셔리하면서도 실용적인 고양이 놀이터인 Cat Flat이 화제입니다. 고양이 전문가인 Susanne Hellman Holmström와 인테리어 디자이너인 Eleonor Moschevitz가 서랍장 형태의 고양이 놀이터 같은 캣타워 Ca Flat를 만들었습니다. Ca Flat의 외형은 그냥 옷장이나 서랍장 느낌입니다. 그러나 문을 열면 3층 구조의 캣타워가 나옵니다..

신종 플루는 전염병보다 과도한 공포가 우리를 두렵게 했습니다. 당시 언론이 사망자 카운팅을 하고 포털은 그 사망자 숫자를 매일 메인에 띄워서 공포감을 키웠습니다. 물론 예방 차원과 경각심을 올리기 위함인 것은 알지만 제대로 된 정보를 제공해야 할 언론이 너무 공포 장사를 해서 전국민이 오들오들 떨었습니다. 2009년 신종플루의 한국의 치사율은 일반 독감보다 낮은 0.08% 정도였습니다. 신종플루는 타미플루라는 항바이러스제가 있어서 치사율을 낮출 수 있었다고 해도 너무 과도한 공포였습니다. 그러나 메르스는 치사율이 30%나 되었던 무시무시한 코로나 바이러스라서 공포심을 충분히 가져도 될만 했습니다. 다행스럽게도 메르스는 잘 막아냈고 한국에서 사라졌습니다. 그리고 2020년 1월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가 한국..
일본 맥주가 떠난 자리를 차지하는 건 유럽과 미국과 그리고 중국 맥주입니다. 중국 맥주하면 보통 청도의 칭따오를 말합니다. 그래서 보통 우리는 중국 맥주 1위는 칭따오라고 생각하지만 중국 1위는 화윤설화 맥주입니다. 중국이라는 거대한 인구가 택한 맥주인 화윤설화! 마트에 갔다가 2천원 짜리 맥주를 50% 할인해서 판다기에 뭔가 하고 봤습니다. 500ml 맥주를 1천원에 팔고 있네요. 외모만 보면 무슨 스포츠 음료 같습니다. 호기심에 자리에 서서 검색을 해봤습니다. 한문으로 써 있는 걸 보니 중국 맥주 같더군요. 슈퍼엑스라는 영어가 보여서 '슈퍼엑스 맥주'로 검색을 해보고 놀랬습니다. 시음기 평이 많지도 않지만 하나 같이 욕설에 가까운 시음평이 가득했습니다. 와! 이렇게 한결 같이 나쁜 평을 하는 건 첨 ..
한국은 산이 많아서 자전거 타기 좋은 나라는 아닙니다. 다만 한강이나 지천을 따라 만들어진 자전거도로를 이용해서 달리기는 좋습니다. 하지만 시내에는 자전거 도로도 거의 없고 있어도 언덕이 수시로 나와서 자전거로 달리기 좋지 못합니다. 이런 언덕이 많은 나라는 일반 자전거 보다는 전기 자전거가 많이 보급되어야 합니다. 한국은 짧은 거리도 자동차로 이용하는 자동차 중독이 심한 나라라서 크게 보급되지는 않을 듯 합니다. 게다가 자전거 도로가 따로 없어서 인도로 달리는 경우가 많은데 사람과 부딪힐 일이 많아서 위험스럽기도 합니다. 여기에 가격도 비싸서 보급이 잘 안 되고 있네요. 크라우드 펀딩 사이트 킥스타터에 올라온 ORGO 전기자전거의 가장 큰 특징은 접으면 자동차 트렁크는 물론 가방에 넣거나 들고 다닐 수..
PC의 성능은 매년 빨라지고 용량은 늘어나지만 기본적인 디자인은 거의 변하지 않고 있습니다. 여전히 마우스와 키보드로 입력을 하고 있습니다. 그나마 가장 큰 변화는 뒤로 툭 튀어 나와 있던 브라운관 모니터를 사용하는 CRT 모니터 대신 LCD모니터로 바뀌었다는 것이 가장 큰 변화입니다. 이는 TV도 마찬가지입니다. 브라운관 TV라고 하면 요즘 20대들은 잘 모르더라고요. 이 브라운관 TV는 뒤로 툭 튀어 나와서 부피가 컸고 무거웠습니다. 전기도 오지게 먹었고요. 이 브라운관 TV를 사용하고 싶은 분들은 없지만 브라운관 TV가 주는 향수를 좋아하는 분들은 있을 겁니다. 그런 분들을 위해서 나온 블루투스 스피커가 QTV입니다. 브라운관 TV 모양의 QTV는 이름에만 TV가 들어가 있을 뿐 블루투스 스피커입니..
독일 디자이너 Hannes Greblin은 말 눈가리개 같은 모자인 포커스캡(FocusCap)을 개발했습니다. 모자 창 끝에 말 눈가리개 같은 창을 내릴 수 있습니다. 이렇게 창을 내리면 앞만 볼 수 있어서 일에 좀 더 집중할 수 있습니다. 포커스캡(FocusCap)이 나온 이유는 사무실 환경의 변화 때문입니다. 보통 사무실에서는 칸막이 파티션이 있어서 다른 사람의 얼굴이나 책상을 볼 일이 없습니다. 그러나 최근에 칸막이를 없앤 '오픈 워크 스페이스'를 활용하는 기업들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이런 칸막이가 없는 사무실은 커뮤니케이션 능력이 증가한다고 해서 기업들이 많이 채용하고 있습니다.그러나 이 칸막이 없는 사무실은 옆 동료나 건너편 동료와 수시로 마주보거나 신경이 쓰여서 일의 집중도가 떨어지는 문제점이..
음주 운전 다음으로 위험한 게 졸음 운전입니다. 특히 고속 주행을 하는 고속도로에서 졸면 대형 사고가 날 수 있습니다. 잠을 쫒기 위해서 창문을 살짝 열어 놓거나 껌을 씹거나 담배를 피웁니다. 그럼에도 잠이 달아나지 않으면 이 방법을 써 보면 어떨까요? 일본에서 출시된 아이디어 상품 '메가 샤크 플레이트'는 영하 4도의 차가움으로 잠을 쫓는 제품입니다. 손바닥이나 손목이나 팔뚝을 메가 샤크 플레이트 위에 올려 놓으면 바로 잠이 깹니다. USB로 연결해서 사용할 수 있습니다. 그렇다고 항상 켜 있는 건 아니고 졸음이 오면 메가 샤크 플레이트에 팔뚝을 올려 놓고 50초가 지나면 영하 4도까지 급속 냉각합니다. 상어 이빨처럼 날카로운 냉기를 경험할 수 있습니다. 왜 우리 어렸을 때 졸고 있는 친구 등에 얼음 ..
버스나 자동차를 타고 책을 읽으면 멀미가 생깁니다. 특히 버스 뒷자리에 앉으면 즉빵입니다. 그래서 버스 뒷자리에서 책을 읽을 수도 스마트폰이나 태블릿 보기 어렵습니다. 그나마 저상버스가 좀 낫고요. 이렇게 우리가 자동차를 타고 책을 읽거나 스마트폰이나 태블릿을 보면 멀미가 나는 이유는 시각 정보와 균형 감각의 충돌 때문입니다. 즉 눈에 보이는 감각과 몸이 느끼는 균형 감각의 차이 때문입니다. 눈으로 보는 책과 태블릿과 스마트폰은 멈춰 있는 것처럼 보이는데 실제로 우리 몸은 자동차의 진동 때문에 상하좌우로 움직이고 있습니다. 몸은 균형을 잡기 위해서 계속 보정을 하는데 눈은 정지된 것처럼 보다 보니 두 감각 기관이 충돌이 일어납니다. 시각 정보와 몸이 느끼는 정보가 동일하면 멀미가 나지 않습니다. 그래서 ..
여름입니다. 여름에는 바다죠. 바다하면 해수욕과 해양 스포츠가 떠오릅니다. 특히 서핑보드를 타는 분들도 즐겁지만 그걸 지켜보는 사람도 즐겁습니다. 그러나 서핑은 무동력이라서 파도의 힘을 빌려야 합니다. 그래서 서퍼들은 거대한 파도가 넘실 거리는 곳을 찾아갑니다. 그래서 파도가 잔잔한 방파제 안쪽에서는 서핑을 하지 못합니다. 그러나 Fliteboard eFoil 서핑 보드가 있으면 파도가 없는 바다에서도 서핑을 즐길 수 있습니다. Fliteboard eFoil 서핑 보드는 얼핏 보면 '백 투 더 퓨처2'의 공중부양 스케이트 보드 같이 보입니다. 실제로 보드 바닥이 물에 닿지 않습니다. 대신 막대가 바다 속으로 드리워져 있습니다. 비밀은 물 속에 있습니다. 물 속에 전동 스크류가 있어서 원하는 방향과 속력으..
이케아는 해마다 여름이 다가오면 여름세일인 '미드솜마르'를 진행합니다. 최대 50%까지 할인하는 이 여름할인을 통해서 가격이 바싸서 못샀던 제품들을 구매할 수 있습니다. 이케아는 홈페이지에 여름세일 가격 정보를 일부만 공개합니다. 또한 홈페이지에 모든 제품이 다 올라오는 것도 아닙니다. 그래서 직접 매장에 가야 제품 할인 가격 정보를 알 수 있습니다.지난 주에 미드솜마르 할인 행사를 카메라에 담아왔습니다. 미드솜마르는 6월 21일부터 7월 10일까지 진행됩니다. 미드솜마르 여름할인 행사 이틀 전에 이케아 멤버십 가입회원(무료이고 누구나 가입가능)에게만 미리 여름할인 행사를 진행합니다. 이 멤버십 할인 행사가 그대로 미드솜마르 여름할인으로 이어집니다. 아래 소개하는 사진들 속에 멤버 세일 가격은 미드솜마르..
플라스틱 공해 때문에 지구가 위험하다는 소리가 많아지고 있습니다. 플라스틱은 우리 인류에게 싸고 저렴한 가격에 많은 편의를 제공한 현대 화학이 만든 신물질입니다. 다양한 형태와 강도의 제품을 싸게 만들 수 있지만 썩지 않는다는 문제가 있습니다. 이런 문제점에도 불구하고 플라스틱은 우리 생활에 큰 도움을 주는 물질입니다. 플라스틱도 발명품입니다. 다만 자동차나 비행기나 TV나 컴퓨터 같은 공학적인 발명에 비해서 화학 발명은 상대적으로 덜 중요하게 여기고 있습니다. 이에 영국왕립협회는 현대 사회를 만드는데 큰 도움을 준 화학 발명 5개를 선정 발표했습니다 영국왕립화학회가 선정한 현대 사회를 만든 위대한 화학 발명 5가지1. 페니실린세계 최초의 항생제인 페니실린은 1928년 영국의 알렉산더 플레밍 박사에 의해..
점점 골목들이 사라지고 있습니다. 골목의 재미는 아기자기함과 예측 불가능입니다. 솔직히 비좁고 가끔은 냄새가 나는 골목도 있지만 저 골목을 지나면 뭐가 나올까 하고 궁금증을 유발해서 걷는 재미가 솔솔합니다. 그러나 편의 때문에 골목이 사라지고 있습니다. 그럼에도 종로구 같은 구도심 지역은 옛 건물들이 많아서 여전히 골목들이 많이 남아 있습니다. 을지로에서 발견한 골목입니다. 개성 넘치는 커피숍은 '커피한약방'과 '혜민당'이 마주보고 있는 아주 작은 골목길입니다. 한 사람 정도만 지나다닐 수 있어서 정감이 넘칩니다. 이런 골목들이 종로에 찾아보면 좀 있습니다. 트위터 아이디 monde를 사용하는 일본 디자이너는 도시와 동물, 곤충에서 영감을 받은 다양한 디자이너 제품을 만듭니다. monde가 만든 일본 뒷..
기온이 오르고 봄을 지나 여름이 오면 캠핑들을 참 많이 할 겁니다. 야외에서 캠핑을 하면 조리 도구를 이용해서 간단한 음식을 해 먹고 싶죠. 그러나 캠핑장이 아닌 곳에서 조리를 하기가 쉽지 않습니다. 화기 사용은 화재의 위험이 있습니다 그래서 산에서 조리 도구를 사용할 수 없습니다. 그래서 최근에는 태양열을 이용한 조리 도구들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그러나 부피감이 있어서 차량이 없는 분들은 가방에 넣을 수 없습니다.이런 분들에게 좋은 것이 배낭에 넣을 수 있는 태양열 조리기인 '은박지 풍선 미니 쿠커(SILVER BALLOON MINI COOKER)입니다. 미국 캘리포니아에 있는 '캘리포니아 썬라이트'라는 회사에서 만든 '실버 발룬 미니 쿠커'입니다. 은박지 풍선 같이 생겼지만 가운데 태양열 집열판 같은..
혼자 살면 문제가 없지만 같이 살면 문제가 되는 것이 코골이입니다. 코골이가 심한 사람과 함께 사는 것은 고통스럽죠. 5명 중 1명은 코골이를 합니다. 코골이가 발생하는 원인은 기도가 좁아져서 코골이가 발생합니다. 기도가 좁아지고 이 좁은 공간에 공기가 통과하면 점막을 진동해서 코골이가 나옵니다. 이는 창문을 활짝 열어 놓으면 바람 소리가 나지 않지만 살짝 열어 놓으면 바람 소리가 나는 것과 비슷합니다. 기도가 좁아지지 않고 크게 확보하는 것이 관건이죠. 따라서 혀를 포함한 목 주변의 근육을 이완시켜야 코골이가 멈추거나 줄어듭니다. 비만과 이중 턱의 신체적 특징이나 술을 먹고 자면 코골이가 심해집니다. Snore Circle Smart Eye Mask(아이 마스크)는 골전 소리를 인식해서 코골이를 인식하..
점점 1인 가구가 늘어가고 10평 이하의 작은 공간에서 거주하는 1인 가족 또는 2인 가족이 늘고 있습니다. 공간이 좁다 보니 다용도 가구를 들여 놓는 분들이 많습니다. 예를 들어서 낮에는 쇼파로 활용하다가 밤에는 침대로 활용하는 쇼파 베드 같은 제품들이죠. 그와 비슷한 제품이 있습니다. Urbana Incredible Convertible Dining Table 제품은 평상시에는 선반으로 활용하다가 파티가 있거나 식사를 할 때는 쫙 펼쳐서 식탁으로 활용할 수 있습니다. 변형은 아주 쉽습니다. 그냥 쭉 잡아서 펼치면 선반이 테이블이 됩니다. 더 흥미로운 것은 선반 테이블에 와인잔, 접시, 식탁보 등을 올려 놓은 상태에서 쭉 잡아서 늘리면 그대로 테이블이 됩니다. 선반 위에 올려 놓은 와인잔, 접시, 식탁..
언덕이 많은 한국은 일반 자전거가 아닌 전기 자전거가 더 많이 보급되어야 합니다. 일반 자전거는 평탄한 강변 따라 만들어진 자전거도로에서 달리긴 좋지만 수시로 언덕이 나오는 시내 도로를 따라서 달리기 어렵습니다. 그래서 어느 나라보다 전기 자전거가 더 많이 보급되어야 합니다. 그러나 전기 자전거는 여전히 비쌉니다. 게다가 가격이 비싸서 도난 위험도 큽니다. 자전거 등록제가 도입되어야 하지만 일본처럼 자전거를 찾아주는 경찰도 없습니다. 경찰에 도난 신고 해봐야 뭘 이런 걸 다 신고를 해요?라는 표정으로 보죠. 따라서 전기 자전거는 사무실이나 집 베란다에 모셔야 하는 존재입니다. 그러나 중저가 일반 자전거를 간단하게 전기 자전거로 만들어준다면 전기 자전거의 새로운 대안이 되지 않을까요? 일반 자전거를 전기 ..
갑자기 날씨가 영하로 뚝 떨어졌습니다. 영하의 날씨로 익어가던 단풍도 다 떨어져 버렸네요. 이런 날씨에는 외출도 줄이고 집안이나 사무실 안에만 있고 싶습니다. 집에 혼자 있으면서 난방을 넣자니 난방비가 고민되고 보일러는 안 켜자니 춥고 이런 분들에게 좋은 아이템이 침낭형 1인용 전기 난로입니다. 아이디어 상품이 많이 올라오는 일본 탱코(Thanko)에서 소개한 침낭형 1인용 전기 난로는 위 사진처럼 다리를 집어 넣어서 사용하는 전기 난로입니다. 열선이 다리 밑과 배 쪽에 있어서 배와 다리를 따뜻하게 합ㄴ다. 손을 집어 넣으면 손도 따뜻하게 해줍니다. 난방을 끄고 노트북으로 작업을 하는 분들이나 시장 상인 같이 외부의 차가운 공기에 노출되는 분들이나 가판대에서 장사를 하는 분들에게 좋은 아이템이네요 TV ..
전기를 힘을 빌린 1인용 이동 수단이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이런 인기에 다양한 1인용 이동 수단이 만들어지고 있네요. 새로 나온 1인용 이동 수단인 전동 롤러 스케이트 Blizwheel입니다.Blizwheel은 중국과 미국 개발자들이 함께 만든 1인용 단거리 및 중거리 1인용 이동 수단입니다. 아주 독특한 외형입니다. 두 다리에 큰 바퀴가 달린 Blizwheel를 신으면 됩니다. 큰 바퀴 옆에는 롤러 스케이트처럼 3개의 작은 바퀴가 신발 밑에 장착이 됩니다. 좌우 다리에 단단히 묶고 균형을 취하면서 달릴 수 있습니다. 전체적으로 타는 요령은 롤러 스케이트와 비슷합니다. 전동으로 구동 되는데 핸드 컨트롤러로 속도를 조절할 수 있습니다. 핸드 컨트롤러는 손가락을 구부리는 각도에 따라서 속도가 조정이 됩니다..
자전거가 가장 잘 고장이 나는 부분은 구동계인 체인과 변속 기어 쪽과 바퀴입니다. 특히 바퀴는 작은 못이나 돌맹이에도 펑크가 납니다. 타이어 펑크는 자전거와 자동차 같이 바퀴로 굴러가는 탈 것 대부분이 가지고 있는 문제입니다. 그러나 근 미래에는 자동차나 자전거나 펑크가 나지 않는 바퀴가 주류가 될 것 같네요. 브리지 스톤과 브리지 스톤 사이클 주식회사는 바퀴 펑크가 없는 에어프리 타이어를 2019년까지 상용화할 예정입니다. 에어 프리 자전거는 타이어 안쪽에 공기 대신 위와 같이 특수 형상 스포크를 넣어서 하중을 지지하면서도 동시에 공기 타이어의 탄력성을 제공하는 획기적인 타이어입니다. 튜브 타이어가 아니기에 펑크가 나지 않습니다. 못이나 뾰족한 물체가 타이어를 찔러도 쑥 빼내고 타면 됩니다. 이런 컨셉..
이 불경기에도 부모님들은 아이들을 위한 돈은 아낌없이 씁니다. 특히, 추억 쌓기 좋고 아이들이 괴성에 가까운 즐거운 비명을 지르는 테마파크는 많이 갑니다. 그런데 중장비를 마음껏 조정하고 다룰 수 있는 중장비 테마파크가 있습니다. 한국에 있는 것은 아니고 영국에 Diggerland 중장비 테마파크입니다. http://www.diggerland.com/ 에 접속하면 아이들이 중장비를 신나게 타고 노는 모습이 가득합니다. 중장비는 총 20 종류가 준비 되어 있습니다. 아이 혼자 운전하기 어려운 장비는 부모님이 함께 조정을 합니다. 동네 놀이터에서 굴삭기 장난감, 불도저를 가지고 놀던 아이들이 실제 굴삭기를 만지면 아주 즐거워하겠네요. 중장비 운전도 하지만 스핀디지 라이드 같은 경우는 중장비에 타서 즐길 수 ..
90년대 초까지 많은 사람들이 사용했던 레코드판을 재생할 수 있는 턴테이블이 큰 인기였습니다. 턴테이블이 인기인 이유는 카세트 테이프보다 크다는 점도 있죠. 그래서 카세트 테이프를 선물하는 것 보다 돈을 좀 더 보태서 레코드판을 선물하는 것이 더 좋았습니다. 또한, 휴대할 수 없어서 한적한 날 집에서 레코드판 틀어 놓고 빗소리를 듣던 그 여유도 좋았습니다. 그러고 보면 음악이라는 것이 주인공인 시대는 레코드판 시절이 끝이였습니다. 카세트 테이프와 CD가 나오면서 음악을 언제 어디서나 듣게 되다 보니 음악이 주연이 아닌 조연 또는 엑스트라로 떨어졌습니다. 레코드판은 달랐습니다. 오로지 음악 감상을 오롯하게 해야 했습니다. 딴 일을 해도 되지만 금방 A면 재생을 다하면 B면으로 빈대떡 넘기듯 넘겨줘야 했으니..
게임 덕후들은 게임 관련 아이템 수집을 무척 좋아합니다. 그래서 게임 관련 상품이 나오면 구매를 잘 하죠. 특히, 슈퍼마리오 덕후들은 슈퍼마리오 관련 상품을 많이 구매합니다. 슈퍼마리오 게임 덕후들에게 좋은 상품이 나왔습니다. 바로 '게임보이 슈퍼마리오 머그잔'입니다. 뜨거워지면 게임 화면이 켜지는 게임보이 머그잔아주 독특한 제품이라고 할 수 없습니다. 이미 머그잔에 뜨거운 음료나 커피를 넣으면 색이 변하는 제품들이 나왔습니다. 열에 반응하는 재료로 머그잔 외벽을 코팅한 제품입니다. 10온즈 머그 잔으로 뜨거운 음료를 넣으면 위 화면처럼 게임보이 화면이 켜집니다. 전면은 게임보이 모양에 슈퍼마리오 초기 화면이 켜집니다. 뒷면에는 피치 공주와 만나는 장면이 담겨 있습니다. 닌텐도에서 라이센스를 획득한 제품..
커피에는 블랜딩 커피가 있습니다. 이 블랜딩 커피는 여러 원산지의 원두를 섞어서 새로운 맛을 내게 하는 커피입니다. 음료도 마찬가지입니다. 최근에 여러가지 맛을 섞은 블랜딩 음료수가 많이 나오고 있네요. 맥도날드도 마찬가지입니다. 맥도날드는 햄버거 패스트푸드지만 커피와 다양한 음료도 합니다. 맥도날드는 새로운 세이크인 '샴록 세이크(Shamrock Shakes)'를 선보였습니다. 기존의 샴록 세이크가 한 가지 맛을 냈다면 이번엔 2가지 맛을 섞었습니다. 요즘 민트맛이 대유행이라고 하죠. 민트맛과 초콜릿 맛 세이크를 섞었습니다. 그래서 탄생한 새로운 샴록 세이크 위에는 민트 아래는 초콜렛입니다 그런데 일반적인 빨대로는 2가지 맛을 한 번에 느낄 수 없습니다. 이렇게 빨대를 밑으로 넣으면 초콜렛 맛만 위로 ..
날으는 자동차에 대한 이야기는 꾸준히 나오지만 콘셉트 단계에서 일시 정지한 상태고 정작 상용화 된 제품은 없습니다. 그런데 네덜란드의 PAL-V사에서 세계 최초로 접이식 프로펠러가 달린 비행 자동차가 나올 예정입니다. PAL-V Liberty는 3륜 바퀴를 가진 자동차입니다. 머리에는 접이식 프로펠터를 달고 있는데 이걸 펴서 헬기처럼 날 수 있습니다. 엔진은 100마력의 주행 엔진과 197마력의 비행 엔진 2개가 들어간 듀얼 엔진입니다. 최대 2명까지 탈 수 있는 2인승 자동차이자 비행기입니다. 비행기 보다는 헬기라고 해야겠네요. 자동차 모드에서 비행기 모드로 변신하는데 대략 5~10분 정도 소요됩니다. 프로펠러는 자동으로 접고 수납할 수 있고 꼬리 날개만 수동으로 조작해야 합니다. 자동차 모드에서는 최..
커피숍도 레스토랑도 버거집도 콘셉트가 중요합니다. 맛도 중요하지만 음식점은 분위기로 먹는 것도 있거든요. 그런데 아주 이색적인 버거집이 화제입니다. 필리핀에 있는 브릭 버거스는 레고 모양의 버거를 판매하고 있습니다.여기는 레고를 테마로 한 버거집으로 인테리어도 레고 블럭 모양처럼 각진 모습입니다. 햄버가 빵이 레고 모양입니다. 색도 빨간색이네요. 치즈가 좔좔 흐르네요. 색도 다양합니다. 매장 테이블은 투명으로 그 밑에 레고 블럭과 레고 인형들이 거주하고 있습니다. 모든 인간에게 판매하지만 레고 인형에게는 판매하지 않습니다. 다스베이더도 찾아오네요. 떨어진 레고 버거를 밟아도 아프지 않습니다. 한국에도 레고 테마 버거집이나 카페가 생기면 대박나겠네요.
이케아는 가구업체이지만 가구만 만드는 업체는 아닙니다. 일상 용품도 많이 생산하고 예상치 못한 제품도 판매합니다. 그중 하나가 자전거입니다. 25년 보증의 이케아 체인이 없는 자전거 SLADDA 이케아에서 만든 자전거 SLADDA는 벨트 드라이브를 사용하는 자전거입니다. 보통의 자전거는 금속 체인을 이용하지만 이 이케아 SLADDA는 벨트를 이용합니다. 외모는 별 특이점이 없습니다만 이 자전거는 놀랍게도 본체는 무려 25년, 벨트 드라이브는 무려 10년 보증을 해줍니다. 대략 1만 5000km 주행까지 무상 보증을 해줍니다.뭐 한국에서는 그 보증 기간 전에 도난사고로 사라질 것 같지만 그럼에도 엄청나게 긴 시간의 무상 보증을 해주네요. 벨트 드라이브가 좋은 점은 꽤 많습니다. 그중 하나가 기존 체인은 기..
세상에는 정말 다양한 총이 있지만 이 총은 가장 놀랍고 신기한 총이 아닐까 합니다. 이 총은 1분에 120장의 종이 비행기를 접어서 쏘는 종이 비행기 총입니다. 이 총의 이름은 페이퍼 에어플레인 건 PFM-A5로 방아쇠를 당기면 수 많은 기어가 돌아가면서 종이 비행기를 접어서 날립니다. 종의 크기가 무척 크네요. 크기는 105cm이고 무게는 10kg 입니다. 총의 크기가 커서 세울 때도 다리가 필요 합니다. A5 용지 200여장을 뒤에 넣고 방아쇠를 당기면 톱니바퀴가 돌아가면서 종이 비행기를 자동으로 접습니다. 이게 가능한가 봤더니 종이 비행기를 접고 눌러서 대충 만드네요. 우리가 흔히 생각하는 그 종이비행기와는 좀 다르지만 중요한 것은 종이비행기처럼 날 수 있습니다. 이거 제작하는데 2년이 걸렸고 종이..
요즘 가정용 CCTV인 홈캠의 수요가 늘고 있습니다. 집안 감시용이나 아이들을 보호 관찰 또는 애완 동물 감시용으로 사용하려고 많은 분들이 사용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외모가 다 비슷비슷하고 흥미를 끌거나 아름다운 제품은 거의 없습니다. 그런데 이 제품은 인테리어 효과가 있을 정도로 꽤 흥미롭네요. 특히 스타워즈 팬이라면 꼭 구매하고 싶은 디자인입니다. 한국 디자이너 김현석이 디자인한 다스베이더 홈캠입니다. 콘셉 제품이라서 판매하는 제품은 아닙니다. 그러나 이 모양대로 나온다면 꽤 구매욕이 끌릴 듯합니다. 다스베이더 헬멧에서 영감을 받아서 만든 디자인입니다. 가정용 CCTV 제조하는 업체들은 이 디자인 주목해 봤으면 합니다. 그런데 CCTV가 움직이지 않고 고정형 디자인 같네요 이점은 좀 아쉽습니다. 다스..
연말이 되면 다양한 시상식을 합니다. 이는 국내뿐 아니라 해외도 마찬가지죠. 이웃나라 일본은 해마다 10월 말이 되면 올해나온 제품과 서비스 중에 가장 좋은 디자인에게 상을 주는 올해의 굿 디자인 상을 선정 발표합니다. 다양한 카테고리에 총 100개의 제품과 서비스를 선정하는데 이중 1개의 대상과 19개의 금상을 수상합니다. 특이한 것은 보통 올해의 디자인상을 선정하면 그 나라의 제품만 선정하는데 일본의 올해의 굿디자인상은 국내외 모든 제품을 선정합니다. 실로 다양한 제품들이 선정되었는데 흥미로운 제품들이 꽤 있습니다. 이중에서 올해의 굿 디자인상 대상격인 국무총리상을 수상한 작품은 세계지도입니다. 일본의 2016 올해의 굿 디자인상 대상올해의 대상은 게이오 대학의 정책 미디어 연구실이 만든 오사구라후 ..
등산이나 아웃도어 스포츠를 많이 하는 분들은 순토라는 핀란드 시계를 잘 알고 있을 것입니다. 이 순토는 핀란드 브랜드로 고도계, 심박수 측정기, 속도계 등등 다양한 센서를 탑재한 아웃도어 시계입니다. 등산이나 아웃도어 활동을 하는 분들에게 좋죠. 가격은 좀 비싼 편이지만 방수 기능 등 기능성이 무척 좋아서 인기가 높습니다. 현재 순토에서는 다양한 제품을 선보이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 순도에서 멀티 스포츠 GPS 시계인 순토 스파르탄 스포츠를 9월에 출시할 예정입니다. 80 종류의 스포츠에 대응하는 이 순토 스파르탄 스포츠는 수영, 달리기, 자전거 타기, 트라이 애슬론, 하이킹, 스키 등 다양한 익스트림 스포츠에 대응하는 정보를 제공할 수 있습니다. 또한, GPS를 통해서 내 위치를 알려줍니다, 뭐 이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