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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은 권력이다
월드IT쇼에 갔더니 드론 업체들이 거의 안 보였습니다. 전시회만 하면 참여했던 DJI도 안 보이네요. 드론 시장도 3D TV 시장처럼 거품이 빠질 시기가 되었습니다. 그렇다고 드론 시장이 축소된다는 소리는 아닙니다. 드론은 뛰어난 효용성을 무기로 많은 곳에서 드론을 찾고 있고 드론의 대중화도 척척 진행되고 있습니다. 특히 드론계의 애플이라고 하는 DJI는 새로운 제품을 계속 선보이고 있습니다. 손바닥 크기의 촬영이 가능한 소형 드론 DJI 스파크드론 시장은 장난감 드론 시장과 촬영이 가능한 카메라가 달린 고급 드론 시장으로 양분되고 있습니다. DJI는 중고가 드론 시장에서 활약을 하고 있습니다. 카메라를 달고 비행을 해야 하기에 카메라가 달린 드론들은 대체로 큽니다. 그런데 DJI가 손바닥 위에 올려 놓..
드론 전성시대입니다. 드론이라는 무인항공체가 보급되면서 가장 활발하게 사용되고 있는 분야는 동영상 촬영입니다. 방송국과 같은 돈 많은 곳에서만 촬여할 수 있었던 부감샷 또는 항공샷을 이제는 일반인도 촬영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이는 방송사나 촬영 프러덕션과 광고촬영팀에서도 활발하게 사용하고 있습니다. 지난 번에 보니 야구장에서도 드론을 띄워서 촬영에 활용하고 농구장에서는 작전 타임 때 실내 여기저기를 날아 다니면서 관객들의 환호성을 유도하더군요. 이렇게 드론은 새로운 시장이 열면서 세계 각국에서 이 시장에 뛰어들고 있습니다. 이 드론 시장의 선두주자는 중국입니다. 반면 한국은 걸음마 단계이자 드론 제조를 하는 회사가 1곳 밖에 없습니다. 그러나 전 세계 여러나라에서는 기발한 드론이 나오고 있습니다. 이 ..
베란다에 식물을 키우는 집이 많고 우리 집에도 베란다에 많지는 않지만 화초를 키우고 있습니다. 특히 마당이 있는 주택은화단을 꾸미는 분들이 많습니다. 식물을 키우는 것은 당장 피드백이 오는 짜릿함이 없지만, 가꾸는 긴 시간에서 오는 깊은 만족감도 좋고 정서상으로도 큰 도움이 됩니다. 봄이 되면 베란다에 화초나 텃밭을 가꾸는 분들이 많아질 듯 하네요. 보통 이런 화분 텃밭이나 텃밭을 운영하려면 물 호스가 있어야 합니다. 보통 우리가 쓰는 일반 물 호스는 이렇게 둘둘 말아서 사용합니다. 이게 무게도 무겁고 물 호스를 감기도 불편합니다. 줄이 엉키거나 꼬일 수도 있고요. 이런 불편함을 해소한 제품이 바로 스윙 호스릴입니다. 스윙 호스릴은 일본 제품으로 일본과 중국, 한국에서 600만개 이상 팔린 베스트셀러 제..
사진을 돈 벌기 힘들다고 합니다. 맞는 말이긴 하지만 틀린 말이기도 합니다. 사진으로 돈 벌 방법은 생각보다 많습니다. 흔히 사진으로 돈을 번다면 사진 공모전 입상이나 갤러리에 전시한 사진이 팔리는 것 또는 광고 사진이나 사진기자를 하면서 월급을 받는 정도만 생각합니다. 그러나 일반인도 사진으로 돈 버는 방법이 있습니다. 그 방법이란 바로 스톡 사진입니다. 스톡 사진하면 생소할 것 같아서 좀 설명을 드리겠습니다. 스톡사진이란?광고, 미디어, 출판계 등에서 상업적으로 사용할 만한 사진을 촬영한 후 이 사진을 큰 저장고에 저장해 놓으면 상업 사진이 필요한 구매자가 돈을 지불하고 구매하는 사진크게 보면 상업 사진이라고 할 수 있지만, 기존의 상업 사진과는 좀 다릅니다. 기존의 상업 사진은 포토그래퍼와 모델을 ..
가끔 미러리스 카메라를 만드는 회사들에 내놓은 미러리스 신제품 중에 외모가 DSLR 모양을 하고 있는 제품들을 볼 때 마다 느끼는 것은 이러려면 차라리 DSLR을 만들지 왜 미러리스를 만들까 하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조금만 두껍게 만들고 팬타프리즘 넣으면 딱 DSLR이거든요. 크기가 비슷하다보니 미러리스에 대한 매력이 떨어지고 오히려 광학 파인더를 사용할 수 없어서 조금은 혼란스러운 제품들입니다. 미러리스가 DSLR 작은 제품과 크기가 비슷하다? 이건 마치 소형차가 너무 커져서 중형차 크기 같다는 느낌도 듭니다. 파나소닉에서 나오는 포서트 미러리스 제품을 다 아는 것은 아니지만 제가 알고 있는 파나소닉 미러리스들은 DSLR 외형을 한 제품이 없습니다. 이 회사는 미러리스가 왜 미러리스인지 잘 아는 회사..
그림을 잘 그리지 못합니다. 그러나 만약 내가 체계적으로 그림을 배웠다면 그림을 기계적으로 잘 그렸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왜냐하면 전 그림은 못 그리지만 그림에 대한 관심이 많습니다. 고등학교 때 이름도 잘 모르는 샤갈 전시회를 보고 사진의 역사를 담은 사진전을 관람한 후에 전시회를 찾아가는 즐거움을 알았습니다. 대학 동아리 시절 사진에 대한 깊은 관심을 가지다가 사진을 제대로 알려면 미술을 제대로 알아야겠다고 생각해서 미술 관련 책들을 수집하고 읽고 찾아가서 많이 봤습니다. 그러나 미술을 알면 알수록 머리가 아프고 복잡하기만 하네요. 특히 사진이 발명 된 이후에 세포 분열하기 시작한 미술은 이제 우리의 눈이 편하게 읽어 들이고 받아들이기 힘든 다양한 모습으로 다가오고 있습니다. 특히, 현대 미술은 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