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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은 권력이다

구글은 세계 최고의 인공지능 기술을 가진 회사입니다. 구글 포토에서 벚꽃이라고 검색을 하면 내가 촬영한 사진 중 벚꽃을 촬영한 사진이나 벚꽃이라는 텍스트가 들어간 사진을 검색해서 보여줍니다. 텍스트 인식과 사물 인식은 다 AI 기술로 이루어집니다. 이외에도 구글은 세계적인 기술을 가지고 있습니다. 또한 돈도 많아서 구글 포토는 2021년 6월까지 1500만 화소 이하의 사진을 무제한 백업이 가능했습니다. 지금은 '구글 원'을 가입하고 매달 결제를 해야 결제액에 따라서 제공하는 온라인 스토로지 용량이 달라집니다. Google One(구글 원) 월정액 가격 구글 원은 구글 포토 용량을 늘릴 수 있는데 100GB는 월정액으로 1달에 2,400원 내야 합니다. 싼 가격이라고 할 수는 없지만 파일 업로드 다운로드..

윤석열 대통령과 한국의 대기업 회장들이 지금 다보스포럼에 가 있죠. 한국을 대표하는 대기업 회장들과 대통령이 함께 하다 보니 한국 언론 기자들도 참 많이 따라갔습니다. 이 중에서 화제가 된 뉴스 중에 눈에 띄는 게 있었습니다. 웃는 모습을 보기 어려운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뼈 있는 농담이라면서 "내 사진 찍는데 다 캐논 카메라"라는 뉴스가 올라오네요. 이게 뭔소리인가 들어봤습니다. 다보스포럼 이전에 대통령과 경제인들 함께 간 아랍에미리트의 아부다비에서 한 일화를 소개하는 내용이었습니다. "아부다비에서 오랜만에 봤더니 다 캐논이더라고요" "그래서 물어봤어" "동영상이 안 돼서 다 캐논만 쓴대" 이게 무슨 소리죠? 몇 번을 돌려보고 다른 영상을 보니 취재진들의 카메라가 다 캐논과 소니더라는 말이더라고요. ..

스마트폰 카메라 성능이 워낙 좋아지다 보니 블로그용 사진은 스마트폰으로 충분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물론 제대로 담으려면 DSLR이나 미러리스가 좋죠. 그러나 기록용 사진, 일상 사진, 풍경 사진은 스마트폰으로 충분합니다. 게다가 SNS에 바로 올릴 수 있는 간편성과 신속성 그리고 카메라들이 가지지 못한 뛰어난 휴대성과 항시성이 좋습니다. 그럼에도 스마트폰에 대한 불만이 있습니다. 화질이나 해상도는 아닙니다. 어차피 한계가 있으니까요. 그 보다는 그립에 대한 불만이 있습니다. LG전자가 LG G5 출시할 당시 모듈형 스마트폰이라는 놀라운 컨셉의 스마트폰을 들고 나왔지만 대중성이 떨어져서 인기가 없었습니다. 그럼에도 그립부에 보조 배터리를 넣고 휠 다이얼로 설정을 조절하는 아이디어는 좋았습니다. 이와 비슷한..

진동은 제품에 안 좋은 영향을 줍니다. 특히 강한 진동은 더더욱 안 좋죠. 그래서 보통 진동이 심하면 사람이 그 진동에서 벗어나려고 합니다. 그러나 오토바이 같은 탈것의 진동은 그걸 감안하고도 탑니다. 그런데 이 오토바이 진동으로 인해 애플 아이폰 카메라가 고장 날 수 있다고 애플이 경고했습니다. 애플의 새로운 지원문서인 https://support.apple.com/en-us/HT212803 Exposure to vibrations, like those generated by high-powered motorcycle engines, might impact iPhone cameras Exposing your iPhone to high amplitude vibrations within certain fr..

완벽한 아이폰 같지만 아이폰도 버그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애플 아이폰이 특정 문자가 들어간 Wi-Fi에 연결을 하면 와이파이 기능이 아예 먹통이 되는 증상이 발생할 수 있다고 하네요. 이 증상을 최초로 알게된 사람은 보안관련 일을 하는 Carl Schou로 자신의 트위터에 올렸습니다. 특정 단어인 % p % s % s % s % s % n 로 된 와이파이 이름(SSID)에 접속을 하면 위 짤방처럼 와이파이가 계속 자동으로 비활성화 됩니다. 리부팅하면 해결 되느냐? 아닙니다. 계속 저 상태입니다. 마치 전자제품 접촉 불량 난 듯한 모습이네요. 와이파이 고유 식별자인 SSID에 % p % s % s % s % s % n라고 적혀 있는 와이파이에 연결을 하면 아이폰, 아이패드는 와이파이 기능이 비활성화 됩니..

충전기가 이어폰도 안 주면서 포장의 크기와 패키지 무게가 줄었다면서 운송할 때 발생하는 탄소량을 줄였다면서 탄소발자국 환경 드립을 하는 애플을 보면서 실소를 했습니다. 그렇게 환경 챙기는 회사가 애플 에어팟은 배터리 교체해서 사용할 수 없게 접착제로 발라서 배터리 수명 다 되면 버리게 하는 모습은 이율배반적입니다. 물론 대부분의 TWS 무선 이어폰이 배터리 교체가 안 됩니다. 그럼 탄소발자국 드립은 안 해야죠. 뭔 되지도 않는 친환경 이미지로 덧칠합니까? 그럼에도 우리는 애플 생태계가 너무 매혹적이라서 애플 아이폰을 구매합니다. 애플 아이폰12는 총 4가지 제품을 출시했습니다. 이중에서 애플 아이폰12 프로와 프로 맥스는 최상위 모델로 후면에 카메라가 3개가 들어갔습니다. 애플 아이폰 가격은 꽤 비싸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