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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은 권력이다

고양이 키우는 집사 분들은 고양이가 높은 곳을 좋아해서 캣타워를 구매하는 분들이 많습니다. 캣타워에 올라가서 이리저리 노는 고양이를 보고 있으면 참 흐뭇하죠. 그러나 고양이들이 워낙 활달하고 특히 야행성이라서 밤에도 달리기를 해서 집사들의 잠을 방해합니다. 게다가 털도 엄청 날리죠. 이런 고양이들의 놀이터이자 인테리어 소품으로도 활용할 수 있는 럭셔리하면서도 실용적인 고양이 놀이터인 Cat Flat이 화제입니다. 고양이 전문가인 Susanne Hellman Holmström와 인테리어 디자이너인 Eleonor Moschevitz가 서랍장 형태의 고양이 놀이터 같은 캣타워 Ca Flat를 만들었습니다. Ca Flat의 외형은 그냥 옷장이나 서랍장 느낌입니다. 그러나 문을 열면 3층 구조의 캣타워가 나옵니다..

신종 플루는 전염병보다 과도한 공포가 우리를 두렵게 했습니다. 당시 언론이 사망자 카운팅을 하고 포털은 그 사망자 숫자를 매일 메인에 띄워서 공포감을 키웠습니다. 물론 예방 차원과 경각심을 올리기 위함인 것은 알지만 제대로 된 정보를 제공해야 할 언론이 너무 공포 장사를 해서 전국민이 오들오들 떨었습니다. 2009년 신종플루의 한국의 치사율은 일반 독감보다 낮은 0.08% 정도였습니다. 신종플루는 타미플루라는 항바이러스제가 있어서 치사율을 낮출 수 있었다고 해도 너무 과도한 공포였습니다. 그러나 메르스는 치사율이 30%나 되었던 무시무시한 코로나 바이러스라서 공포심을 충분히 가져도 될만 했습니다. 다행스럽게도 메르스는 잘 막아냈고 한국에서 사라졌습니다. 그리고 2020년 1월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가 한국..

우리의 눈이 세상을 정확하게 보는 것 같지만 우리의 눈도 맹점이 있어서 보지 못하는 영역이 있습니다. 또한 사물을 정확하게 인지하지 못하고 곡해하는 착시도 있습니다. 착시는 즐거운 착시들이 많습니다. 해마다 시각 과학자와 안과, 신경과와 예술가가 올해의 착시 작품을 선출하는 'The Best Illusion of the Year'가 열립니다. 올해의 착시 현상 10개를 소개합니다. 10위 좌우 방향이 바뀌는 화살표 10위는 화장지 심을 가위로 잘라서 좌우 방향이 바뀌거나 어느 방향으로도 보이는 화살표를 만들었습니다. 처음에는 이게 뭔가 했는데 화장지 심을 엇갈린 대각선으로 잘라 놓으니 화장지 심을 돌려놓아도 항상 같은 방향을 가리키네요. 동영상을 보면 화살표 방향이 9시 방향에서 방향이 바뀌는 것을 느낄..
일본 맥주가 떠난 자리를 차지하는 건 유럽과 미국과 그리고 중국 맥주입니다. 중국 맥주하면 보통 청도의 칭따오를 말합니다. 그래서 보통 우리는 중국 맥주 1위는 칭따오라고 생각하지만 중국 1위는 화윤설화 맥주입니다. 중국이라는 거대한 인구가 택한 맥주인 화윤설화! 마트에 갔다가 2천원 짜리 맥주를 50% 할인해서 판다기에 뭔가 하고 봤습니다. 500ml 맥주를 1천원에 팔고 있네요. 외모만 보면 무슨 스포츠 음료 같습니다. 호기심에 자리에 서서 검색을 해봤습니다. 한문으로 써 있는 걸 보니 중국 맥주 같더군요. 슈퍼엑스라는 영어가 보여서 '슈퍼엑스 맥주'로 검색을 해보고 놀랬습니다. 시음기 평이 많지도 않지만 하나 같이 욕설에 가까운 시음평이 가득했습니다. 와! 이렇게 한결 같이 나쁜 평을 하는 건 첨 ..
Brent Walter씨는 1년 전에 자신의 차고에서 자신의 폭스바겐의 비틀을 분해하고 나온 자동차 바퀴 커버를 가지고 오토바이를 만들 생각을 합니다. 그렇게 1년 동안의 제작 과정을 거쳐서 드디어 폭스바겐 비틀 오토바이를 만듭니다. 폭스바겐 비틀의 앞 바퀴 덮개를 오토바이 덮게로 만들었습니다. 그런데 뒤를 보니 뒤에는 뒷바퀴에 있는 표시등이 있습니다. 그리고 앉을 수 있게 의자도 설치했네요 먼저 오토바이를 만든 다음 폭스바겐 비틀 앞,뒤 바퀴 덮개를 자르고 용접을 했네요. 곡선으로 된 디자인이 깔끔해서 이거 팔아도 되겠는데요. 그러나 Brent Walter씨는 대량생산은 생각하고 있지 않다고 하네요. Instagram에서 이 게시물 보기 Cold day for a ride. #volkspod Brent..
번화가에 가면 전단지를 차 바닥에 구멍을 내서 뿌리는 분도 있고 명함 크기의 광고 종이를 날리는 분들이 있습니다. 이런 불법 광고물을 환경미화원들이 청소해야 하기에 아주 나쁜 광고입니다. 그러나 기발한 광고는 사람을 웃게하고 광고가 전하는 메시지나 상품을 들여다 보게 합니다. 자전거가 달리면 땅바닥에 광고가 그려지는 스템프 바이크일본 통신 회사인 NTT 도코모는 자전거가 지나간 자리에 광고가 찍히는 스템프 바이크를 선보였습니다. NTT 도코모가 운영하는자전거 공유 서비스 'docomo bike share'를 개량해서 광고를 할 수 있는 자전거를 만들었습니다. 스템프 바이크 자전거가 광고를 하는 방법은 아주 독특합니다. 자전거 바퀴에 도장처럼 양각이 된 유의미한 패턴이 그려져 있습니다. 이 특수 바퀴와 자..
한국은 산이 많아서 자전거 타기 좋은 나라는 아닙니다. 다만 한강이나 지천을 따라 만들어진 자전거도로를 이용해서 달리기는 좋습니다. 하지만 시내에는 자전거 도로도 거의 없고 있어도 언덕이 수시로 나와서 자전거로 달리기 좋지 못합니다. 이런 언덕이 많은 나라는 일반 자전거 보다는 전기 자전거가 많이 보급되어야 합니다. 한국은 짧은 거리도 자동차로 이용하는 자동차 중독이 심한 나라라서 크게 보급되지는 않을 듯 합니다. 게다가 자전거 도로가 따로 없어서 인도로 달리는 경우가 많은데 사람과 부딪힐 일이 많아서 위험스럽기도 합니다. 여기에 가격도 비싸서 보급이 잘 안 되고 있네요. 크라우드 펀딩 사이트 킥스타터에 올라온 ORGO 전기자전거의 가장 큰 특징은 접으면 자동차 트렁크는 물론 가방에 넣거나 들고 다닐 수..
PC의 성능은 매년 빨라지고 용량은 늘어나지만 기본적인 디자인은 거의 변하지 않고 있습니다. 여전히 마우스와 키보드로 입력을 하고 있습니다. 그나마 가장 큰 변화는 뒤로 툭 튀어 나와 있던 브라운관 모니터를 사용하는 CRT 모니터 대신 LCD모니터로 바뀌었다는 것이 가장 큰 변화입니다. 이는 TV도 마찬가지입니다. 브라운관 TV라고 하면 요즘 20대들은 잘 모르더라고요. 이 브라운관 TV는 뒤로 툭 튀어 나와서 부피가 컸고 무거웠습니다. 전기도 오지게 먹었고요. 이 브라운관 TV를 사용하고 싶은 분들은 없지만 브라운관 TV가 주는 향수를 좋아하는 분들은 있을 겁니다. 그런 분들을 위해서 나온 블루투스 스피커가 QTV입니다. 브라운관 TV 모양의 QTV는 이름에만 TV가 들어가 있을 뿐 블루투스 스피커입니..
독일 디자이너 Hannes Greblin은 말 눈가리개 같은 모자인 포커스캡(FocusCap)을 개발했습니다. 모자 창 끝에 말 눈가리개 같은 창을 내릴 수 있습니다. 이렇게 창을 내리면 앞만 볼 수 있어서 일에 좀 더 집중할 수 있습니다. 포커스캡(FocusCap)이 나온 이유는 사무실 환경의 변화 때문입니다. 보통 사무실에서는 칸막이 파티션이 있어서 다른 사람의 얼굴이나 책상을 볼 일이 없습니다. 그러나 최근에 칸막이를 없앤 '오픈 워크 스페이스'를 활용하는 기업들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이런 칸막이가 없는 사무실은 커뮤니케이션 능력이 증가한다고 해서 기업들이 많이 채용하고 있습니다.그러나 이 칸막이 없는 사무실은 옆 동료나 건너편 동료와 수시로 마주보거나 신경이 쓰여서 일의 집중도가 떨어지는 문제점이..
음주 운전 다음으로 위험한 게 졸음 운전입니다. 특히 고속 주행을 하는 고속도로에서 졸면 대형 사고가 날 수 있습니다. 잠을 쫒기 위해서 창문을 살짝 열어 놓거나 껌을 씹거나 담배를 피웁니다. 그럼에도 잠이 달아나지 않으면 이 방법을 써 보면 어떨까요? 일본에서 출시된 아이디어 상품 '메가 샤크 플레이트'는 영하 4도의 차가움으로 잠을 쫓는 제품입니다. 손바닥이나 손목이나 팔뚝을 메가 샤크 플레이트 위에 올려 놓으면 바로 잠이 깹니다. USB로 연결해서 사용할 수 있습니다. 그렇다고 항상 켜 있는 건 아니고 졸음이 오면 메가 샤크 플레이트에 팔뚝을 올려 놓고 50초가 지나면 영하 4도까지 급속 냉각합니다. 상어 이빨처럼 날카로운 냉기를 경험할 수 있습니다. 왜 우리 어렸을 때 졸고 있는 친구 등에 얼음 ..
버스나 자동차를 타고 책을 읽으면 멀미가 생깁니다. 특히 버스 뒷자리에 앉으면 즉빵입니다. 그래서 버스 뒷자리에서 책을 읽을 수도 스마트폰이나 태블릿 보기 어렵습니다. 그나마 저상버스가 좀 낫고요. 이렇게 우리가 자동차를 타고 책을 읽거나 스마트폰이나 태블릿을 보면 멀미가 나는 이유는 시각 정보와 균형 감각의 충돌 때문입니다. 즉 눈에 보이는 감각과 몸이 느끼는 균형 감각의 차이 때문입니다. 눈으로 보는 책과 태블릿과 스마트폰은 멈춰 있는 것처럼 보이는데 실제로 우리 몸은 자동차의 진동 때문에 상하좌우로 움직이고 있습니다. 몸은 균형을 잡기 위해서 계속 보정을 하는데 눈은 정지된 것처럼 보다 보니 두 감각 기관이 충돌이 일어납니다. 시각 정보와 몸이 느끼는 정보가 동일하면 멀미가 나지 않습니다. 그래서 ..
여름입니다. 여름에는 바다죠. 바다하면 해수욕과 해양 스포츠가 떠오릅니다. 특히 서핑보드를 타는 분들도 즐겁지만 그걸 지켜보는 사람도 즐겁습니다. 그러나 서핑은 무동력이라서 파도의 힘을 빌려야 합니다. 그래서 서퍼들은 거대한 파도가 넘실 거리는 곳을 찾아갑니다. 그래서 파도가 잔잔한 방파제 안쪽에서는 서핑을 하지 못합니다. 그러나 Fliteboard eFoil 서핑 보드가 있으면 파도가 없는 바다에서도 서핑을 즐길 수 있습니다. Fliteboard eFoil 서핑 보드는 얼핏 보면 '백 투 더 퓨처2'의 공중부양 스케이트 보드 같이 보입니다. 실제로 보드 바닥이 물에 닿지 않습니다. 대신 막대가 바다 속으로 드리워져 있습니다. 비밀은 물 속에 있습니다. 물 속에 전동 스크류가 있어서 원하는 방향과 속력으..
이케아는 해마다 여름이 다가오면 여름세일인 '미드솜마르'를 진행합니다. 최대 50%까지 할인하는 이 여름할인을 통해서 가격이 바싸서 못샀던 제품들을 구매할 수 있습니다. 이케아는 홈페이지에 여름세일 가격 정보를 일부만 공개합니다. 또한 홈페이지에 모든 제품이 다 올라오는 것도 아닙니다. 그래서 직접 매장에 가야 제품 할인 가격 정보를 알 수 있습니다.지난 주에 미드솜마르 할인 행사를 카메라에 담아왔습니다. 미드솜마르는 6월 21일부터 7월 10일까지 진행됩니다. 미드솜마르 여름할인 행사 이틀 전에 이케아 멤버십 가입회원(무료이고 누구나 가입가능)에게만 미리 여름할인 행사를 진행합니다. 이 멤버십 할인 행사가 그대로 미드솜마르 여름할인으로 이어집니다. 아래 소개하는 사진들 속에 멤버 세일 가격은 미드솜마르..
플라스틱 공해 때문에 지구가 위험하다는 소리가 많아지고 있습니다. 플라스틱은 우리 인류에게 싸고 저렴한 가격에 많은 편의를 제공한 현대 화학이 만든 신물질입니다. 다양한 형태와 강도의 제품을 싸게 만들 수 있지만 썩지 않는다는 문제가 있습니다. 이런 문제점에도 불구하고 플라스틱은 우리 생활에 큰 도움을 주는 물질입니다. 플라스틱도 발명품입니다. 다만 자동차나 비행기나 TV나 컴퓨터 같은 공학적인 발명에 비해서 화학 발명은 상대적으로 덜 중요하게 여기고 있습니다. 이에 영국왕립협회는 현대 사회를 만드는데 큰 도움을 준 화학 발명 5개를 선정 발표했습니다 영국왕립화학회가 선정한 현대 사회를 만든 위대한 화학 발명 5가지1. 페니실린세계 최초의 항생제인 페니실린은 1928년 영국의 알렉산더 플레밍 박사에 의해..
축소지향의 일본을 증명하는 문화가 분재라는 소리를 들었습니다. 일본인들은 뭐든 작게 잘 만듭니다. 그래서 큰 카세트 플레이어도 워크맨 같은 미니카세트로 만들었습니다. 분재도 마찬가지죠. 마당 정원을 축소해 놓은 듯한 분재는 작은 세계입니다. 일본의 땅이 좁아서 작게 잘 만든다는 소리도 있더라고요.매년 일본 정원 협회에서는 올해도 트럭 위에 빠르게 정원을 꾸미는 케이 트럭 정원 꾸미기 콘테스트를 열었습니다. 케이 트럭 정원 콘테스트에 출품된 트럭 정원입니다. 트럭 정원은 이동할 수 있습니다. 다양하고 아름답고 흥미로운 케이 트럭 정원들입니다. ㅇ바로 위 사진의 정원에게 대상을 주고 싶네요. 가운데 조성된 미니 정원을 보면서 차 한잔 하고 싶네요. 위 사진을 보니 카페도 이런식으로 꾸미면 재미있겠다는 생각이..
점점 골목들이 사라지고 있습니다. 골목의 재미는 아기자기함과 예측 불가능입니다. 솔직히 비좁고 가끔은 냄새가 나는 골목도 있지만 저 골목을 지나면 뭐가 나올까 하고 궁금증을 유발해서 걷는 재미가 솔솔합니다. 그러나 편의 때문에 골목이 사라지고 있습니다. 그럼에도 종로구 같은 구도심 지역은 옛 건물들이 많아서 여전히 골목들이 많이 남아 있습니다. 을지로에서 발견한 골목입니다. 개성 넘치는 커피숍은 '커피한약방'과 '혜민당'이 마주보고 있는 아주 작은 골목길입니다. 한 사람 정도만 지나다닐 수 있어서 정감이 넘칩니다. 이런 골목들이 종로에 찾아보면 좀 있습니다. 트위터 아이디 monde를 사용하는 일본 디자이너는 도시와 동물, 곤충에서 영감을 받은 다양한 디자이너 제품을 만듭니다. monde가 만든 일본 뒷..
기온이 오르고 봄을 지나 여름이 오면 캠핑들을 참 많이 할 겁니다. 야외에서 캠핑을 하면 조리 도구를 이용해서 간단한 음식을 해 먹고 싶죠. 그러나 캠핑장이 아닌 곳에서 조리를 하기가 쉽지 않습니다. 화기 사용은 화재의 위험이 있습니다 그래서 산에서 조리 도구를 사용할 수 없습니다. 그래서 최근에는 태양열을 이용한 조리 도구들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그러나 부피감이 있어서 차량이 없는 분들은 가방에 넣을 수 없습니다.이런 분들에게 좋은 것이 배낭에 넣을 수 있는 태양열 조리기인 '은박지 풍선 미니 쿠커(SILVER BALLOON MINI COOKER)입니다. 미국 캘리포니아에 있는 '캘리포니아 썬라이트'라는 회사에서 만든 '실버 발룬 미니 쿠커'입니다. 은박지 풍선 같이 생겼지만 가운데 태양열 집열판 같은..
혼자 살면 문제가 없지만 같이 살면 문제가 되는 것이 코골이입니다. 코골이가 심한 사람과 함께 사는 것은 고통스럽죠. 5명 중 1명은 코골이를 합니다. 코골이가 발생하는 원인은 기도가 좁아져서 코골이가 발생합니다. 기도가 좁아지고 이 좁은 공간에 공기가 통과하면 점막을 진동해서 코골이가 나옵니다. 이는 창문을 활짝 열어 놓으면 바람 소리가 나지 않지만 살짝 열어 놓으면 바람 소리가 나는 것과 비슷합니다. 기도가 좁아지지 않고 크게 확보하는 것이 관건이죠. 따라서 혀를 포함한 목 주변의 근육을 이완시켜야 코골이가 멈추거나 줄어듭니다. 비만과 이중 턱의 신체적 특징이나 술을 먹고 자면 코골이가 심해집니다. Snore Circle Smart Eye Mask(아이 마스크)는 골전 소리를 인식해서 코골이를 인식하..
점점 1인 가구가 늘어가고 10평 이하의 작은 공간에서 거주하는 1인 가족 또는 2인 가족이 늘고 있습니다. 공간이 좁다 보니 다용도 가구를 들여 놓는 분들이 많습니다. 예를 들어서 낮에는 쇼파로 활용하다가 밤에는 침대로 활용하는 쇼파 베드 같은 제품들이죠. 그와 비슷한 제품이 있습니다. Urbana Incredible Convertible Dining Table 제품은 평상시에는 선반으로 활용하다가 파티가 있거나 식사를 할 때는 쫙 펼쳐서 식탁으로 활용할 수 있습니다. 변형은 아주 쉽습니다. 그냥 쭉 잡아서 펼치면 선반이 테이블이 됩니다. 더 흥미로운 것은 선반 테이블에 와인잔, 접시, 식탁보 등을 올려 놓은 상태에서 쭉 잡아서 늘리면 그대로 테이블이 됩니다. 선반 위에 올려 놓은 와인잔, 접시, 식탁..
언제부터 우리가 미세먼지 때문에 이렇게 고통 받고 살았는지 모르겠습니다. 미세먼지 원인이 국내 문제도 있지만 중국의 영향이 아주 큽니다. 중국 동해안에 많이 지어진 공장에서 나오는 매연과 함께 중국 가정집에서 태우는 나무 장작이 미세먼지의 원인이라고 하죠. 중국은 아직도 연탄이나 나무를 태워서 가정 난방을 합니다. 그래서 이 연기들이 한국으로 날아옵니다.한국도 미세먼지로 고통받고 있지만 중국도 미세먼지와 스모그로 고통을 받고 있습니다. 이에 중국 섬서성 서안에는 무려 100미터 높이의 세계 최대의 공기청정기인 공기정화탑이 만들어졌습니다. 중국 섬서성 서안에 만들어진 높이 100m의 공기청화탑입니다. 이 100m 높이의 공기청정기를 만든 것은 중국 과학 아카데미 지구 환경 연구소입니다. 원리는 오염된 공기..
불교 국가인 태국은 전국에 많은 사찰이 있습니다. 한국은 사찰들이 산 속에 있지만 태국은 도심에 있고 참 많습니다. 특히 화려한 사찰들이 꽤 많죠. 아래에 소개하는 사찰은 그 화려한 사찰 중에서도 으뜸입니다. 보자마자 무슨 중국에 있는 호텔 인 줄 알았습니다. 중국에는 정말 다양한 모양의 호텔이나 건물이 많습니다. 그러나 이 빌딩은 태국 방콕 외곽에 있는 한 사찰에 있는 Abbey Rose라는 건물입니다. 높이가 무려 80m나 되는 대형 건물입니다. 핑크 빛으로 된 건물도 건물이지만 그 건물을 둘러싼 용이 이채롭습니다. 멀리서 보면 황금 빛 불상과 사찰이 옆에 있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80m의 높이는 아무 의미가 없는 높이가 아닌 석가모니가 돌아간 나이가 80살이라서 80m로 올렸습니다. Bahvan..
언덕이 많은 한국은 일반 자전거가 아닌 전기 자전거가 더 많이 보급되어야 합니다. 일반 자전거는 평탄한 강변 따라 만들어진 자전거도로에서 달리긴 좋지만 수시로 언덕이 나오는 시내 도로를 따라서 달리기 어렵습니다. 그래서 어느 나라보다 전기 자전거가 더 많이 보급되어야 합니다. 그러나 전기 자전거는 여전히 비쌉니다. 게다가 가격이 비싸서 도난 위험도 큽니다. 자전거 등록제가 도입되어야 하지만 일본처럼 자전거를 찾아주는 경찰도 없습니다. 경찰에 도난 신고 해봐야 뭘 이런 걸 다 신고를 해요?라는 표정으로 보죠. 따라서 전기 자전거는 사무실이나 집 베란다에 모셔야 하는 존재입니다. 그러나 중저가 일반 자전거를 간단하게 전기 자전거로 만들어준다면 전기 자전거의 새로운 대안이 되지 않을까요? 일반 자전거를 전기 ..
갑자기 날씨가 영하로 뚝 떨어졌습니다. 영하의 날씨로 익어가던 단풍도 다 떨어져 버렸네요. 이런 날씨에는 외출도 줄이고 집안이나 사무실 안에만 있고 싶습니다. 집에 혼자 있으면서 난방을 넣자니 난방비가 고민되고 보일러는 안 켜자니 춥고 이런 분들에게 좋은 아이템이 침낭형 1인용 전기 난로입니다. 아이디어 상품이 많이 올라오는 일본 탱코(Thanko)에서 소개한 침낭형 1인용 전기 난로는 위 사진처럼 다리를 집어 넣어서 사용하는 전기 난로입니다. 열선이 다리 밑과 배 쪽에 있어서 배와 다리를 따뜻하게 합ㄴ다. 손을 집어 넣으면 손도 따뜻하게 해줍니다. 난방을 끄고 노트북으로 작업을 하는 분들이나 시장 상인 같이 외부의 차가운 공기에 노출되는 분들이나 가판대에서 장사를 하는 분들에게 좋은 아이템이네요 TV ..
전기를 힘을 빌린 1인용 이동 수단이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이런 인기에 다양한 1인용 이동 수단이 만들어지고 있네요. 새로 나온 1인용 이동 수단인 전동 롤러 스케이트 Blizwheel입니다.Blizwheel은 중국과 미국 개발자들이 함께 만든 1인용 단거리 및 중거리 1인용 이동 수단입니다. 아주 독특한 외형입니다. 두 다리에 큰 바퀴가 달린 Blizwheel를 신으면 됩니다. 큰 바퀴 옆에는 롤러 스케이트처럼 3개의 작은 바퀴가 신발 밑에 장착이 됩니다. 좌우 다리에 단단히 묶고 균형을 취하면서 달릴 수 있습니다. 전체적으로 타는 요령은 롤러 스케이트와 비슷합니다. 전동으로 구동 되는데 핸드 컨트롤러로 속도를 조절할 수 있습니다. 핸드 컨트롤러는 손가락을 구부리는 각도에 따라서 속도가 조정이 됩니다..
두바이 경찰이 사람이 타는 쿼드콥터 바이크인 호버 바이크를 도입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이 호버 바이크는 쿼드콥터 형태로 4개의 프로펠러를 돌려서 공중 부양을 합니다. 그 쿼드콥터 호버바이크 중앙에 사람이 타서 전후좌우 상하로 움직일 수 있습니다. 러시아의 huversurf사가 개발한 스콜피언이라는 이름의 이 호버바이크는 약 300kg의 적재물을 탑재하고 고도 5m에서 약 110km/h라는 꽤 빠른 속도로 25분에서 30분 정도 비행할 수 있습니다. 최고 속도는 160km로 자동차 못지 않게 빠릅니다. 배터리로 작동하기에 오랜 시간 비행할 수 없지만 착탈식 배터리를 사용해서 배터리를 교체하면 바도 또 뜰 수 있습니다. 전 이 스콜피언을 보고 일본 애니 '천공성의 라퓨타'가 생각나네요. '미아자키 하야오'는..
여름이 덥고 습해도 가끔 무지개가 뜨면 이게 여름의 맛이지! 할 때가 있습니다. 그러나 올해는 비는 많이 오는데 무지개를 본 적이 없네요. 우리는 보통 무지개를 반원 형태만 봤습니다. 그게 무지개라고 생각하죠. 그러나 무지개도 높은 곳으로 오르면 오를 수록 원형에 가깝게 됩니다. 그래서 산에서 본 무지개가 더 원형에 가깝고 비행기에 본 무지개가 원형으로 된 무지개가 됩니다.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에서 462미터 높이의 초고층 빌딩인 라크데이터센터에서 크레인 기사로 근무하고 있는 크레인 기사가 원형 무지개를 동영상으로 촬영해서 화제입니다. 우리가 보는 무지개는 이렇게 반원입니다. 그러나 500미터 가까운 고공에서 무지개를 보니 무지개의 옆구리와 아래까지 볼 수 있습니다. 이 진귀한 원형 무지개를 촬영한 동..
구글 스트리트뷰가 세상에 처음 나왔을 때 사람들은 크게 놀랐습니다. 360도 파노라마 사진을 이어 붙인 구글 스트리트뷰는 그 장소에 가지 않아도 그 장소를 구석구석 느낄 수 있는 놀라운 지도 서비스입니다. 구글 스트리트뷰가 세상에 나오자 한국에서는 다음이 가장 빠르게 비슷한 서비스인 '다음 로드뷰'를 출시했습니다. 그리고 네이버는 '거리뷰'를 선보였습니다. 해외 이미지 사이트인 http://imgur.com에 아주 흥미로운 사진이 올라왔습니다. 한 강아지가 보입니다. 위에는 방향 표시가 한글로 있는 걸 보니 360도 파노라마 지도 서비스 같습니다. http://imgur.com에 올라온 이 사진은 다음 로드뷰가 촬영한 사진입니다. 사람들은 이 황금빛 강아지가 너무 귀엽다는 댓글들이 많네요. 마치 다음 로..
자전거가 가장 잘 고장이 나는 부분은 구동계인 체인과 변속 기어 쪽과 바퀴입니다. 특히 바퀴는 작은 못이나 돌맹이에도 펑크가 납니다. 타이어 펑크는 자전거와 자동차 같이 바퀴로 굴러가는 탈 것 대부분이 가지고 있는 문제입니다. 그러나 근 미래에는 자동차나 자전거나 펑크가 나지 않는 바퀴가 주류가 될 것 같네요. 브리지 스톤과 브리지 스톤 사이클 주식회사는 바퀴 펑크가 없는 에어프리 타이어를 2019년까지 상용화할 예정입니다. 에어 프리 자전거는 타이어 안쪽에 공기 대신 위와 같이 특수 형상 스포크를 넣어서 하중을 지지하면서도 동시에 공기 타이어의 탄력성을 제공하는 획기적인 타이어입니다. 튜브 타이어가 아니기에 펑크가 나지 않습니다. 못이나 뾰족한 물체가 타이어를 찔러도 쑥 빼내고 타면 됩니다. 이런 컨셉..
이 불경기에도 부모님들은 아이들을 위한 돈은 아낌없이 씁니다. 특히, 추억 쌓기 좋고 아이들이 괴성에 가까운 즐거운 비명을 지르는 테마파크는 많이 갑니다. 그런데 중장비를 마음껏 조정하고 다룰 수 있는 중장비 테마파크가 있습니다. 한국에 있는 것은 아니고 영국에 Diggerland 중장비 테마파크입니다. http://www.diggerland.com/ 에 접속하면 아이들이 중장비를 신나게 타고 노는 모습이 가득합니다. 중장비는 총 20 종류가 준비 되어 있습니다. 아이 혼자 운전하기 어려운 장비는 부모님이 함께 조정을 합니다. 동네 놀이터에서 굴삭기 장난감, 불도저를 가지고 놀던 아이들이 실제 굴삭기를 만지면 아주 즐거워하겠네요. 중장비 운전도 하지만 스핀디지 라이드 같은 경우는 중장비에 타서 즐길 수 ..
90년대 초까지 많은 사람들이 사용했던 레코드판을 재생할 수 있는 턴테이블이 큰 인기였습니다. 턴테이블이 인기인 이유는 카세트 테이프보다 크다는 점도 있죠. 그래서 카세트 테이프를 선물하는 것 보다 돈을 좀 더 보태서 레코드판을 선물하는 것이 더 좋았습니다. 또한, 휴대할 수 없어서 한적한 날 집에서 레코드판 틀어 놓고 빗소리를 듣던 그 여유도 좋았습니다. 그러고 보면 음악이라는 것이 주인공인 시대는 레코드판 시절이 끝이였습니다. 카세트 테이프와 CD가 나오면서 음악을 언제 어디서나 듣게 되다 보니 음악이 주연이 아닌 조연 또는 엑스트라로 떨어졌습니다. 레코드판은 달랐습니다. 오로지 음악 감상을 오롯하게 해야 했습니다. 딴 일을 해도 되지만 금방 A면 재생을 다하면 B면으로 빈대떡 넘기듯 넘겨줘야 했으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