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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 픽셀폰에 대거 투입되는 새로운 AI 기능과 새로운 기능들 구글은 구글 픽셀 시리즈에 새로운 기능을 대거 투입했습니다. 한국에서는 정식 발매를 하지 않아서 구매하기 쉽지 않지만 구글이 정신을 좀 차리고 한국에서도 픽셀폰을 출시했으면 합니다. 가격이나 성능이나 꽤 좋은 구글 레퍼런스폰입니다. 이 구글 픽셀폰에 새로운 기능이 대거 추가되었습니다.  구글 어시스턴트가 대신 응답하는 통화 스크리닝 기능이 기능은 SKT의 에이닷에서 선보이고 있습니다. SKT 가입자에게는 더 많은 또는 기능 제한이 없지만 타 통신사 가입자도 에이닷으로 통화 녹음을 하고 그 내용을 정리하는 기능이 있습니다. 그와 비슷하면서도 좀 다릅니다. 전화가 오면 구글 어이스턴트가 전화를 받으면서 나는 구글 어시스턴트다라고 소개하면서 용건을 말하면 그걸 텍스트로 변환해서 저장합니다.  따라서 잠시 화장.. 2024. 12. 8.
소년이 온다와 윤석열 계엄 그리고 국민들 1980년 5월 뉴스에서는 광주에서 폭동이 일어났다는 뉴스가 연일 올라왔습니다. 국민학생 저학년이었던 저는 그 모습에 전쟁이 나는 것이 아닐까 두려웠습니다. 북한이 아닌 북괴라고 하던 시기라서 북한이 밀고 내려오면 어쩌나 두려웠습니다. 매일 기도를 했습니다. 그렇게 조용히 지나갔습니다. 대머리였던 대통령은 몇 년 후에 프로축구와 프로야구 시축 시구를 하면서 프로 스포츠 시대를 선포했습니다. 중학생이 된 시기의 서울에는 길거리 게시판이 등장했고 그 게시판에는 지금은 성적인 이미지라고 포털에서 삭제 조치할 너무나도 선정적인 성인 영화 포스터가 매주 다른 영화로 바뀌었습니다.  소년이 온다읽다가 덮었습니다. 너무나도 적나라한 표현에 숨이 턱 하고 막힐 정도입니다. 중학생인 주인공 동호가 체육관이 있는 시체를 .. 2024. 12. 6.
삼양의 첫 번째 RF-S 렌즈 삼양 AF 12mm F2 캐논은 EOS R 시스템으로 카메라를 전체 강제 전환시켰습니다. 새로운 미러리스 시스템을 통해서 수익을 더 내려는 계획이었죠. 다만 캐논 EOS M이라는 캐논이 어려울 때 높은 인기를 끌던 크롭 미러리스 라인을 박살 낸 것은 캐논에 대한 큰 반감을 가지게 했습니다. 그러나 이건 캐논 EOS M 시스템의 카메라와 렌즈를 가진 사람들의 불만이지 이 카메라가 없으면 불만도 없을 겁니다.  그렇다면 캐논 EOS R 시스템은 제대로 굴러가냐? 아니죠. 먼저 캐논은 자기들이 수익을 다 먹겠다고 RF, RF-S 렌즈를 오로지 캐논에서 제조한 것만 사용할 수 있게 했습니다. 처음에는 몰랐죠. 그래서 EF라는  캐논 DSLR 렌즈를 만들던 서드파티 업체 중 하나인 삼양 옵틱스가 RF 단렌즈를 하나 냈더니 득달같이 달려들.. 2024. 12. 6.
폭설 내린 다음날 종로의 설경은 참 보기 좋은 일상 11월 27일 대폭설이 내린 서울. 그리고 그다음 날인 11월 28일에 종로에 나가봤습니다. 일정이 있어서 나가봤는데 설경에 홀려서 좀 더 오래 종로에 머물렀네요. 일정 마치고 시청역으로 가는데 이 장면이 보입니다. 인간의 눈이 카메라보다 좋은 점은 뇌를 통한 인지력 때문인지 인간 눈의 화각보다 더 크게 볼 수 있습니다. 눈으로 볼 때는 이렇게 보였습니다 저기만 선명하게 보이더라고요. 제가 뚫어지게 본 것은 청와대 북악산 뒤에 하얀 눈을 뒤집어쓴 산봉우리가 보입니다. 저 봉우리가 평소에는 안 보이던 봉우리인데 보이니까 신기하더라고요. 설마 북한산? 여기저기 물어보니 맞다고 하네요. 북한산(삼각산)이 날 좋을 때는 보인다고 해요. 그럼에도 안 보였던 건 색 때문인 듯해요. 그러나 북악산은 눈이 좀 녹아서 .. 2024. 12. 5.
다시 비상계엄을 경험할 줄이야 무능한 윤석열 정권의 발악의 밤 2023년 겨울에 개봉한 영화 을 보면서 다 아는 내용을 이렇게 긴장감 있게 만들 수 있나?라는 생각이 들면서 극장을 꽉 메운 20,30대 젊은 청년들이 이런 역사를 꼭 배워야 하기에 많이 봤으면 했습니다. 사실 이 전두환의 군사 쿠데타에 대해서 제대로 하는 청년들이 거의 없죠. 안 가르치기도 하고 관심도 없습니다.  저도 1979~ 1980년까지 이어지는 서울의 봄을 기억하는 건 아닙니다 .너무 어렸으니까요. 다만 1980년에 전라도 광주에 북한군이 들어와서 폭동을 일으키고 있다는 뉴스는 생생하게 기억합니다. 그때만 해도 내전이 일어나거나 아주 심한 시위가 있는 줄 알았죠. 그리고 영화 에도 나오지만 5공 청문회와 대학생들의 시위로 광주에서 공수부대가 민간인을 학살한 사건을 알았습니다.  한국은 그런 .. 2024. 12. 4.
오세훈 시장의 수상버스가 망할 수 밖에 없는 이유 3가지 한강은 서울을 대표하고 한국을 대표하는 강이자 전 세계적으로 유례가 없는 독특함도 가지고 있는 강입니다. 한강을 보면 누구나 그런 생각 한 번 이상은 해봤을 겁니다. 특히 한강 옆을 지나는 강변북로나 올림픽대로가 꽉 막치면 드넓은 한강을 이용해서 가고 싶다는 상상을 해보셨을 겁니다. 그런 상상을 현실로 만든 사람이 있으니 한강 덕후인 오세훈 현 서울시장입니다. 한강에 미친 오세훈 시장의 과도한 한강 사랑한강에 미친 사람이 있습니다. 한강 여의도에 화물선과 여객선이 도착하는 여의도 항을 만들기 위해서 양화대교를 S라인으로 만들고 세빛둥둥섬을 만들었던 시장이 오세훈 시장입니다. 아시겠지만 양화대교는 다시 복구가 되었는데 이 공사에 수백억 원을 날렸습니다. 2014년에 지어진 반포대교 옆에 있는 세빛둥둥섬은 .. 2024. 12. 3.
고요한 하얀 웃음 같았던 백사실 계곡의 설경 서울에도 계곡이 꽤 많죠. 서울 변두리의 높은 산은 다 계곡이 있습니다. 그러나 도심 한가운데도 있습니다. 바로 백사실 계곡입니다. 이전 글에 이어서 씁니다.  2024.11.28 - [여행기/서울여행] - 설국으로 변한 종로 진경산수화길과 청운문학도서관 설국으로 변한 종로 진경산수화길과 청운문학도서관어제 그리고 오늘도 폭설이 내렸습니다. 보통 이런 폭설이 내리면 사진 찍으러 고궁을 많이 갔고 고궁이 참 예쁘긴 합니다만 많이 찍다 보니 질리더라고요. 그래서 청와대로 갈까 하다가 페북photohistory.tistory.com2024.11.29 - [여행기/서울여행] - 백사실 계곡 가는 가장 좋은 길 백석동길에서 만난 설경 백사실 계곡 가는 가장 좋은 길 백석동길에서 만난 설경이전 글에 이어서 적어보겠습.. 2024. 12. 2.
20년 만에 다시 본 영화 미술관 옆 동물원을 더 큰 걸작이었다 명작, 걸작과 평범한 영화의 차이가 뭔지 확실하게 구분할 수 있는 방법은 간단합니다. 10년 또는 20년 이상 지나서 다시 봐도 좋은 영화면 그 영화는 명작 또는 걸작입니다. 명작 소설도 그렇죠. 명작은 세상의 흐름을 타지 않습니다. 세상 많은 기술들이 변하지만 우리의 삶의 형태는 변하지 않고 그 삶의 정수를 잘 담은 영화들이 오랜 시간 사랑을 받습니다. 마치 클래식 음악처럼요. 1998년 그때도 좋았고 2024년 지금도 좋은 영화 누구랑 봤는지는 기억나는데 어디서 봤는지는 기억이 나지 않습니다. 당시 좋은 영화들이 너무 많이 나와서 이상하게 이 영화는 기억나지 않네요. 너무 좋았죠. 한국 영화도 이렇게 좋은 영화가 나올 수 있구나를 깨닫던 시기였습니다. 한국 영화가 방화라는 폄하의 단어를 사용하던 시기.. 2024. 12. 1.
네이버 검색률이 떨어지자 빼어든 네이버 피드는 성공할까? 네이버는 지난 20년 이상 한국에서 가장 인기 높은 인터넷 검색 서비스입니다. 모르는 것이 있으면 네이버 검색해 봐! 가 통용되기도 했습니다. 그런데 요즘도 이럴까요? 아닙니다. 요즘은 달라졌습니다. 요즘은 모르는 것이 있으면 유튜브 검색해 봐!로 바뀌었고 저 조차도 유튜브부터 찾습니다.  다만 유튜브는 콘텐츠 양이 엄청 많긴 하지만 콘텐츠 하나 제작하는데 많은 시간과 노력이 필요로 해서 정보의 양에서는 블로그, 카페, 커뮤니티를 따라갈 수 없습니다. 다만 정보의 질은 더 높을 수는 있습니다. 그러나 저도 블로그이지만 챗GPT가 일으킨 생성형 AI가 쓴 글을 그대로 복사 붙이기를 하는 자동 포스팅 글이 너무 넘치면서 인터넷 똥물이 되어가고 있습니다.  이에 네이버와 구글은 자신들이 만든 하이퍼클로바X 와.. 2024. 11. 30.
백사실 계곡 가는 가장 좋은 길 백석동길에서 만난 설경 이전 글에 이어서 적어보겠습니다.  2024.11.28 - [여행기/서울여행] - 설국으로 변한 종로 진경산수화길과 청운문학도서관 설국으로 변한 종로 진경산수화길과 청운문학도서관어제 그리고 오늘도 폭설이 내렸습니다. 보통 이런 폭설이 내리면 사진 찍으러 고궁을 많이 갔고 고궁이 참 예쁘긴 합니다만 많이 찍다 보니 질리더라고요. 그래서 청와대로 갈까 하다가 페북photohistory.tistory.com청운문학도서관을 지나서 창의문을 지났습니다. 창의문은 북악산에 있는 소문으로 부암동에서 경복궁으로 넘어가는 북쪽을 지키는 문입니다. 지금 한창 공사 중인데 뭐 하시나 봤는데 성벽 벽돌에 묻은 세월의 더깨를 벗겨내고 있더라고요. 강한 수압으로 먼지를 제거하는 듯한데 굳이 지워야 할까 하는 생각이 들었어요. 그.. 2024. 11. 29.
설국으로 변한 종로 진경산수화길과 청운문학도서관 어제 그리고 오늘도 폭설이 내렸습니다. 보통 이런 폭설이 내리면 사진 찍으러 고궁을 많이 갔고 고궁이 참 예쁘긴 합니다만 많이 찍다 보니 질리더라고요. 그래서 청와대로 갈까 하다가 페북 이웃님의 요청이 있어서 백사실계곡으로 향했습니다. 부암동 속에 있는 백사실계곡을 가려고 버스를 탔는데 부암동으로 가긴 가는데 제가 담고 싶었던 청운문학도서관을 안 지나가기에 급하게 경기상고에서 내렸습니다. 역대 3번째로 가장 눈이 많이 온 서울이라고 하는데 좀 무섭다는 생각까지 들지만 눈으로 보긴 좋네요. 그래도 기온이 영상이라서 내린 눈이 많이 녹고 있긴 하네요. 차도는 염화칼슘 위력으로 더 많이 녹았고요. 영상이라도 안 치우면 빙판길이 되잖아요. 예전처럼 눈 오면 싸리비 들고 집 앞을 쓰는 풍경도 사라졌어요. 평일에 .. 2024. 11. 28.
무료 도파민 충전재 동네 구경하기 많은 철학가들은 걸으면서 많은 생각을 정리하고 영감을 떠올렸다고 하죠. 걷기는 운동 목적으로 걷는 분들이 많지만 그분들도 아실 거예요. 걷다 보면 많은 상념이 사라지거나 새로운 기운을 얻게 됩니다. 그래서 전 걷기가 무료 도파민 충전재라고 생각해요. 그래서 동네 마실을 좀 크게 돌았습니다. 제가 사는 곳은 금천구입니다. 서울 서쪽 끝에 있고 주변에는 광명시, 안양시가 있습니다. 금천구가 서울시에 있는지 모르는 분들도 있을 겁니다. 서울에서 막내로 태어난 구이고 이렇다 할 관광자원이 없다 보니 굳이 찾아올 일은 없습니다 있다면 가산 2,3단지 회사들 들리려 오겠죠. 거긴 금천구라고 하기엔 서울산업단지에 가까워서 금천구가 아닌 느낌입니다. 다만 거기서 나오는 각종 세금 혜택으로 금천구는 하위권에서 중위권으로.. 2024. 11.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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