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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전거187

자전거 타이어 자국이 광고가 되는 스템프 바이크 번화가에 가면 전단지를 차 바닥에 구멍을 내서 뿌리는 분도 있고 명함 크기의 광고 종이를 날리는 분들이 있습니다. 이런 불법 광고물을 환경미화원들이 청소해야 하기에 아주 나쁜 광고입니다. 그러나 기발한 광고는 사람을 웃게하고 광고가 전하는 메시지나 상품을 들여다 보게 합니다. 자전거가 달리면 땅바닥에 광고가 그려지는 스템프 바이크일본 통신 회사인 NTT 도코모는 자전거가 지나간 자리에 광고가 찍히는 스템프 바이크를 선보였습니다. NTT 도코모가 운영하는자전거 공유 서비스 'docomo bike share'를 개량해서 광고를 할 수 있는 자전거를 만들었습니다. 스템프 바이크 자전거가 광고를 하는 방법은 아주 독특합니다. 자전거 바퀴에 도장처럼 양각이 된 유의미한 패턴이 그려져 있습니다. 이 특수 바퀴와 자.. 2019. 4. 8.
배낭에 넣을 수 있는 전기 자전거 ORGO, 완충 후 19km 주행 한국은 산이 많아서 자전거 타기 좋은 나라는 아닙니다. 다만 한강이나 지천을 따라 만들어진 자전거도로를 이용해서 달리기는 좋습니다. 하지만 시내에는 자전거 도로도 거의 없고 있어도 언덕이 수시로 나와서 자전거로 달리기 좋지 못합니다. 이런 언덕이 많은 나라는 일반 자전거 보다는 전기 자전거가 많이 보급되어야 합니다. 한국은 짧은 거리도 자동차로 이용하는 자동차 중독이 심한 나라라서 크게 보급되지는 않을 듯 합니다. 게다가 자전거 도로가 따로 없어서 인도로 달리는 경우가 많은데 사람과 부딪힐 일이 많아서 위험스럽기도 합니다. 여기에 가격도 비싸서 보급이 잘 안 되고 있네요. 크라우드 펀딩 사이트 킥스타터에 올라온 ORGO 전기자전거의 가장 큰 특징은 접으면 자동차 트렁크는 물론 가방에 넣거나 들고 다닐 수.. 2019. 2. 3.
근거리 교통수단으로 자전거 이용하지 말라는 자전거 헬멧 의무화 정책 카메라는 상업 사진을 촬영하면 돈을 버는 도구가 되고 사진기자가 촬영하면 보도 사진이 되어서 보도 목적의 사진이 됩니다. 예술 사진가가 촬영을 하면 예술 사진이 됩니다. 이렇게 같은 도구라도 사용하는 사람에 따라서 그 사용 용도는 크게 달라집니다. 자전거도 마찬가지입니다. 건강과 운동을 위해서 타는 자전거는 레저용품이 되고 집 근처 마트나 주민센터나 공원에 가기 위해서 타는 자전거는 이동수단이 됩니다. 그러나 우리는 오로지 자전거라는 이름에만 집중해서 보게 됩니다. 9월부터 헬멧 의무화로 피해 받는 근거리 이동용 생활자전거 사용자들전 자전거 근거리 이용자입니다. 근거리 이용자라고 해서 운동용, 레저용으로 타지 말라는 법은 없습니다. 때에 따라서 운동 삼아 타기도 하고 근거리 이동용으로 타기도 합니다. 안.. 2018. 7. 27.
일반 자전거를 전기 자전거로 만들어주는 Rubbee-X 언덕이 많은 한국은 일반 자전거가 아닌 전기 자전거가 더 많이 보급되어야 합니다. 일반 자전거는 평탄한 강변 따라 만들어진 자전거도로에서 달리긴 좋지만 수시로 언덕이 나오는 시내 도로를 따라서 달리기 어렵습니다. 그래서 어느 나라보다 전기 자전거가 더 많이 보급되어야 합니다. 그러나 전기 자전거는 여전히 비쌉니다. 게다가 가격이 비싸서 도난 위험도 큽니다. 자전거 등록제가 도입되어야 하지만 일본처럼 자전거를 찾아주는 경찰도 없습니다. 경찰에 도난 신고 해봐야 뭘 이런 걸 다 신고를 해요?라는 표정으로 보죠. 따라서 전기 자전거는 사무실이나 집 베란다에 모셔야 하는 존재입니다. 그러나 중저가 일반 자전거를 간단하게 전기 자전거로 만들어준다면 전기 자전거의 새로운 대안이 되지 않을까요? 일반 자전거를 전기 .. 2017. 12. 19.
25년 보증의 이케아 체인이 없는 자전거 SLADDA 이케아는 가구업체이지만 가구만 만드는 업체는 아닙니다. 일상 용품도 많이 생산하고 예상치 못한 제품도 판매합니다. 그중 하나가 자전거입니다. 25년 보증의 이케아 체인이 없는 자전거 SLADDA 이케아에서 만든 자전거 SLADDA는 벨트 드라이브를 사용하는 자전거입니다. 보통의 자전거는 금속 체인을 이용하지만 이 이케아 SLADDA는 벨트를 이용합니다. 외모는 별 특이점이 없습니다만 이 자전거는 놀랍게도 본체는 무려 25년, 벨트 드라이브는 무려 10년 보증을 해줍니다. 대략 1만 5000km 주행까지 무상 보증을 해줍니다. 뭐 한국에서는 그 보증 기간 전에 도난사고로 사라질 것 같지만 그럼에도 엄청나게 긴 시간의 무상 보증을 해주네요. 벨트 드라이브가 좋은 점은 꽤 많습니다. 그중 하나가 기존 체인은 .. 2017. 1. 17.
베트남 하노이의 아름답고 고된 자전거 가판을 촬영한 Vendors 베트남 하면 떠오르는 것이 원뿔 모양의 '논'이라고 하는 밀집 고깔 모자와 자전거입니다. 자전거는 중국처럼 언젠가는 자동차로 대체가 되겠지만 자전거가 주는 편안함과 친환경 이미지가 무척 좋습니다. 사진작가 Loes Heerink는 하노이의 여러 다리 위에서 다리 밑을 지나가는 수 많은 자전거 가판을 봤습니다. 자전거에 과일과 꽃 등의 다양한 물건을 싣고 지나가는 모습을 내려다 보면서 그 풍경이 무척 아름답다고 느꼈습니다. 물론, 그녀도 이 자전거를 몰고 가는 분들이 대부분 이민 노동자들이고 여성 노동자입니다. 푼돈이라도 벌기 위해서 자전거 앞 뒤에 물건을 가득 싣고 길거리에서 과일 등을 판매합니다. 이 여성 노동자들를 담은 사진을 촬영한 후 Vendors라는 사진집을 낼 계획입니다. 이 여성 노동자들의 .. 2016. 10. 24.
예술가가 만든 듯한 빼어난 디자인의 자전거 ECCE 자전거 디자인은 다 거기서 거깁니다. 프레임이 거의 다 비슷하다 보니 디자인이 비슷하죠. 그런데 이 ECCE라는 자전거는 다릅니다. 마치 예술가가 디자인을 한 듯한 미끈한 디자인이 눈에 쏙 들어옵니다. 흔한 삼각형 프레임이 아닌 브메랑 같은 유선형 프레임이 눈에 쏙 들어옵니다. 유선형 프레임은 탄소 섬유로 만들었습니다. 브레이크와 시프트는 시마노 브레이크 시스템으로 되어 있고 안장은 가죽 안장입니다. 탄소 섬유 제품도 있지만 나무 프레임 제품도 있습니다. 상당히 독특한 디자인의 자전거 ECCE입니다. 출처 : http://www.ecce-cycles.com/ 2016. 7. 8.
샤오미에서 만든 폴딩 전기 자전거 Mi QiCYCLE 샤오미라는 회사를 무척 좋게 봤습니다. 가성비의 제왕이라고 했는데 요즘은 생각이 달라졌습니다. 먼저 가성비가 좋은 건 좋은건데 A/S나 고객응대 수준은 높지 않아 보이네요. 게다가 이 샤오미의 목표는 스마트폰 제조가 아닌 샤오미가 개발한 소프트웨어를 이용해서 가정과 사무실의 네트워크를 엮는 사물인터넷이 목표인 줄 알았는데 그것도 아닌 것 같다는 생각이 자꾸 드네요.또한, 너무 다양한 제품이 나와서 너무 산만하다는 느낌도 받습니다. 그럼에도 제품마다 인터넷과 연결할 수 있는 기능을 넣는 것 같네요. 최근 샤오미는 샤오미 '스마트 밥솥'과 '드론'을 선보였습니다. 샤오미에서 만든 폴딩 전기 자전거 Mi QiCYCLE그리고 접이식 전기 자전거인 샤오미 Mi QiCYCLE를 선보였습니다. 제품 가격부터 말씀 드.. 2016. 7. 6.
1분 만에 일반 자전거를 전기 자전거로 만들어주는 GeoOrbital Wheel 한국은 그 어느 나라보다 전기 자전거를 많이 타야 하고 많이 필요로 합니다. 왜냐하면 한국은 언덕이 많거든요. 한국의 자전거 문화는 기형적으로 발달했습니다. 자전거는 레저 수단이자 교통 수단인데 한국은 레저 수단 역할만 하고 있습니다. 교통 수단으로 자전거가 인기를 얻으려면 자전거 도로 확충이 시급하지만 이명박 정부 때 묻지마 자전거 도로를 전국에 우후죽순으로 만들었다가 지금은 관리가 안되어서 방치되거나 다시 싹 다 지우고 있습니다. 이런 식의 자전거 정책 때문에 자전거들은 갈팡질팡할 수 밖에 없습니다. 여기에 전기 자전거에 대한 법률도 고쳐지지 않아서 전기 자전거로는 고속 주행을 할 수 없습니다. 전기 자전거가 한국에 좋은 점은 언덕 때문입니다. 가파른 언덕이 나타나면 자전거 타는 분들은 짜증이 팍 납.. 2016. 5. 13.
네비, 대시보드, 자전거 캠이 합쳐진 에이서 Xplova X5 자전가가 취미이거나 자전거 매니아 분들은 자전거 핸들바에 아주 깍 차 있습니다. 전조등에 스마트론 거치대 캠코더까지 각종 IT 액서서리를 달고 있습니다. 이 다양한 액서서리 중에서 자주 많이 쓴느 기능인 네비와 캠코더 그리고 라이더에게 각종 데이터를 제공하는 제품이 있으면 어떨까요?놀랍게도 대만의 노트북 제조업체로 유명한 Acer가 그런 제품을 만들었습니다. 자전거 전용 에이서 Xplova X5생긴 것은 스마트폰처럼 생겼습니다. 실제로 3G 통신망과 연결할 수 있는 기능이 있어서 서버에 접속해서 다양한 정보를 다운로드하거나 업로드 해서 라이더에게 각종 데이터를 제공합니다. 또한, 720p 해상도의 캠코더가 달려 있습니다. 자전거에 캠코더 다는 분들 많은데 그런 분들에게 좋겠네요. 촬영 모드는 3초 정도 .. 2016. 4. 25.
기네스북에 오른 무려 37미터나 되는 세상에서 가장 긴 자전거 구글 피트니스 앱은 참 좋은 앱이에요 내가 자전거를 언제 탔는 지를 스마트폰만 들고 있으면 지 혼자 잘 기록하거든요. 그러고 보니 요즘 자전거를 안 탄 지가 꽤 오래 되었네요. 자전거 탈 시간도 없고 흥미도 좀 떨어져서 안타는 것도 있죠. 그런데 이 자전거는 한 번 타보고 싶네요 네덜란드의 한 자전거 협회 회원들이 세상에서 가장 긴 자전거를 만들어서 기네스북에 올랐습니다. 길이는 무려 37미터로 아주 길고 깁니다. 자전거를 제조 했지만 힘들게 제작한 것은 아닙니다. 콘서트장에서 사용하는 조명 다는 큰 트러스트 구조물을 뜯어다가 앞과 뒤에 바퀴를 달았습니다. 앞 사람은 방향 전환만 하고 뒷 사람이 페달을 밟아서 달립니다. 37미터라서 코너를 돌 수 없는 것이 문제네요. 그래도 기록 달성을 위해서 만든 것이.. 2015. 11. 12.
치마 입고도 탈 수 있는 우아한 접이식 자전거 슬라이더스 접이형 자전거는 자동차에 넣을 수도 있고 집에 보관할 때도 접어서 보관할 수 있기 때문에 폴딩 자전거는 여자분들이 아주 좋아합니다. 그런데 여자분들은 치마를 입고 다니는데 치마 입고 자전거 타기 어렵습니다. 이런 분들에게 좋은 폴딩 자전거가 슬라이더스(Sliders)입니다. 먼저 이 슬라이더스 자전거는 페달 밟는 부분 옆에 스케이트 보드처럼 발을 올려 놓을 수 있는 공간이 있습니다. 여기에 발을 올려 놓고 스케이트 보드처럼 한발로 밀고 탈 수 있습니다. 횡단보도 건널 때 자전거나 오토바이는 내려서 끌고 가야 합니다. 며칠 전에 한 아저씨가 오토바이에서 내려서 끌고 가라는 경찰관의 읍소에도 결국, 타고 건너가더군요. 하여튼, 한국 아저씨들의 개매너는 유명해요.이렇게 건널목에 건널 때 가볍게 내려서 한발을 .. 2015. 9.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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