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록애플 (129)
사진은 권력이다

미국 트럼프 대통령이 화웨이를 두들겨 팼습니다. 이유는 화웨이 네트워크 장비에 보안 취약점을 지적하며 미국인들의 개인정보나 미국 정보를 네트워크 장비로 빼내가기에 화웨이를 압박했습니다. 이는 표면적인 이유고 화웨이가 삼성전자처럼 수익의 많은 부분을 연구 개발비에 투입하다 보니 5G 스마트폰 망에서는 화웨이 장비는 물론 화웨이 기술이 표준인 경우가 많습니다. 이렇게 되면 제조업은 중국에 넘겼다고 해도 기술 특히 IT 기술은 미국이 강국인데 이 마저도 중국 화웨이에 넘어갈까봐 옥죄는 것도 있습니다. 다른 중국 기업들은 기술보다는 보다 저렴하게 제조하는 기업들이 많죠. 화웨이는 기술 회사라서 미국 트럼프가 강하게 때리고 있네요. 틱톡도 미국인들의 개인 정보를 빼내간다는 이유로 미국 법인은 강제 매각하라고 하는..

전 세계에서 가장 많이 팔리는 스마트폰은 어떤 제조사의 제품일까요? 1위는 삼성전자입니다. 예전만 못하고 많은 경쟁 브랜드가 많이졌다고 해도 삼성전자가 1위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인도에 공장을 세워서 저가 스마트폰도 잘 만들고 있습니다. 시장 조사 기관인 Counterpoint Research와 Canalys는 2019년 스마트폰 세계 시장 점유율에 대한 보고서를 발표했습니다. 먼저 Counterpoint Research의 자료를 보면 2018년 시장 점유율은 삼성이 19%로 1위, 2위가 화웨이로 14%, 공동 2위로 애플이 14%였습니다. 그러나 판매량은 애플이 2억 6백만대로 백만대 더 앞섰습니다. 그러나 2019년은 달라졌네요. 삼성전자는 시장점유율을 1% 더 끌어 올려서 20%이고 판매..

완전무선블루투스 이어폰이 여러 개 있습니다. 그러나 콩나무 대가리인 에어팟은 없었습니다. 가격도 비싸고 딱히 쓰고 싶다는 생각이 없었지만 경품으로 에어팟2를 받고 한 달 정도 청음을 했습니다. 가장 크게 느낀 것은 착용감이 무척 뛰어나다는 점입니다. 귀에 걸쳤는지 모를 정도로 착용감이 좋습니다. 뛰어난 착용감은 장시간 청음을 해도 귀가 아프지 않았습니다. 음질도 꽤 좋았습니다. 대만족은 아니고 꽤 청아한 소리가 좋더군요. 그럼에도 가격이 비싸다고 느껴지긴 했지만 전화 통화 음질이 좋아서 쓰는 분들도 많더군요. 전 전화 통화도 잘 안하고 하고 조카가 아이폰 쓰고 있어서 아이폰과 연결해서 쓰라고 주니 에어팟 케이스 배터리 잔량과 에어팟 배터리 잔량이 바로 뜨는 모습에 역시 에어팟은 아이폰이구나 하고 선물로 ..
미국은 로비 활동이 합법인 나라로 로비의 나라라고도 합니다. 이 로비는 많은 기업이나 이익 단체가 로비스트를 고용해서 정부나 국가 기관에 자신들의 이익을 관철시키는 행동을 말합니다. 이 과정에서 로비에 필요한 큰 돈이 들어가기도 하죠. 따라서 로비 금액이 높을수록 기업이나 이익 단체에 유리한 정책과 법 또는 행정이 이루어질 수 있습니다. 우리 정서로 보면 기업의 이익을 위해서 돈을 써서 국가 정책이나 행정과 법을 바꾸는 모습이 좋게 보일 수 없습니다. 이렇게 되면 돈 많은 기업과 단체에게 유리한 정책만 만들어져서 돈 없고 힘 없는 단체나 기업은 분리하니까요. 그러나 자본주의 최첨단 국가인 미국은 이걸 합법적으로 허용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돌아보면 한국도 전관예우라고 해서 검사하던 사람이, 판사하던 사람이..
스마트폰 시장이 고도화 되면서 PC 시장처럼 많은 브랜드들이 난립하고 있습니다. 특히 중국 브랜드의 활약이 요즘 눈에 많이 들어오네요. 시장 조사 기관인 IDC가 2018년 2분기 스마트폰 세계 시장 점유율을 발표했습니다. 2018년 2분기 전 세계 스마트폰 점유율 IDC 발표에 따르면 2018년 2분기 스마트폰 출하 대수 1위는 7150만대를 출하한 삼성 갤럭시S9/S9+입니다. 전작들 보다 인기가 없어서 할인 판매를 하고 있지만 시장 점유율은 20.9%로 1위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다만 이게 판매대수가 아닌 생산대수라서 정확하게 판매량이라고 할 수 없지만 생산대수가 판매량으로 이어지기에 판매량으로 봐도 무방합니다. 다만 안 팔리면 큰 할인을 해서 밀어내기 때문에 판매량은 비슷하지만 영업이익은 떨어질 ..
WWDC 2017에서 애플은 다양한 소식을 전했습니다. 이 중에서 애플 시리를 탑재한 홈스피커 홈팟(HomePod)이 가장 이목을 끌고 있네요 애플 홈팟(HomePod)는 애플의 음성 비서인 시리(Siri)기반의 음성 명령 인식 단말기입니다. 사실, 애플은 아이튠즈라는 음악 창고가 있습니다. 아이팟이 디자인도 기능성도 좋지만 아이튠즈라는 음악 창고가 없었다면 초대박이 나지 못했을 것입니다. 그런데 아마존이 개인 홈비서 단말기인 아마존 알렉사를 선보여도 애플은 이렇다할 대응을 하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드디어 개인 홈 비서 단말기인 홈팟이 나왔네요. 이 애플 홈팟은 구글 홈과 아마존 알렉스와 경쟁 제품입니다. 디자인은 방송에서 사용하는 붐대에 달린 마이크 같습니다. 원통형 스피커네요. 애플 제품 답게 심플하..
애플 아이폰 디자인은 항상 사랑을 받습니다. 저는 아이폰4가 가장 아름다운 아이폰이고 지금의 아이폰은 별 느낌이 없습니다. 솔직히 말하면 디자인만 본다면 아이폰은 사고 싶은 생각이 전혀 들지 않습니다. 그럼에도 스마트폰 중에 메탈 디자인을 적용한 폰이고 미끈한 느낌은 아주 좋습니다. 애플 제품하면 디자인에 대한 기대치가 있습니다. 항상 디자인 우선 정책 같은 것이 있는지 애플이 만들면 기존 제품을 한 단계 이상 뛰어 넘는 디자인으로 만듭니다. 그러나 모든 디자인이 제품으로 나오는 것은 아닙니다. 콘셉트 디자인 중에서 가장 실용적이고 제품화 하기 좋은 디자인만 제품으로 태어나죠. # 하르트무트 에슬링거(Hartmut Esslinger)가 디자인한 초기 스마트폰 디자인 21세기 들어서 사람들의 삶을 크게 바..
빌 게이츠가 죽어도 빌 게이츠 영화가 나올까요? 구글의 두 창업자가 죽어도 그에 관련된 영화가 나올까요? 그건 그때 가봐야겠지만 이 사람처럼 다큐와 영화로 많이 제작 될 것같지는 않습니다. 왜냐하면 빌 게이츠와 구글의 두 창업자에게는 드라마가 없습니다.그러나 이 사람은 드라마가 있습니다. 자기가 만든 제품으로 세상을 변화 시키고 자기가 만든 회사에서 짤리고 다시 복귀하는 등의 드라마가 있습니다. 그리고 불 같은 성질과 너! 해고라는 문장이 떠오를 정도로 독선적이도 독단적이지만 천채적인 능력을 가진 사람입니다. 그 사람의 이름은 바로 '스티브 잡스'입니다. 이 스티브 잡스를 주인공으로 한 영화가 2편이 최근에 나왔습니다. 지금 개봉중인 는 대니 보일 감독이 연출을 하고 '마이클 패스벤더'가 주연을 한 영화..
선택과 집중. 요즘 한국 대기업들을 보면 선택과 집중을 하는 것 같네요. 삼성이 화학을 롯데에 넘기고 삼성테크원도 한화에 넘겼습니다. 그리고 많은 대기업들이 자신들이 잘하는 부분을 추려서 잘하는 곳에 집중하고 2인자 또는 3인자인 사업은 정리해서 1인자에게 넘기고 있습니다. 이렇게 선택과 집중을 하는 이유는 경제불황기의 시작을 눈치 깐 것도 있긴 합니다만 현재의 국내 시스템을 공고하게 하기 위함도 있습니다.솔직히 한국 시장은 대기업끼리 경쟁하던 과점 체제였잖아요. 그래서 크게 경쟁하지 않고 서로 느슨하게 경쟁하고 소비자의 고혈을 빨아 먹는 구조로 되었고 그러다 담함으로 걸리면 과태료 좀 물고 계속 사업을 합니다. 그런데 이 마저도 1위에게 다 넘기고 초격차를 만들기 위해서 잘하는 것을 더 잘하도록 투자를..
일본에는 세계의 랜드마크가 다 있다. 파리의 에펠탑과 비슷한 토쿄탑과 작은 크기의 자유의 여신상도 있다. 네덜란드 항구를 그대로 옮겨 온 하우스텐보스도 있다. 지금은 세계적인 경제 대국이도 다양한 세계 1위의 공산품을 만드는 일본이지만 70년대만 해도 일본은 짝퉁 국가였다. 미국과 유럽에서 만든 제품들 그대로 배껴서 싼 가격에 내놓는 80년대 한국이 그리고 현재 중국이 하고 있는 행동을 했었다. 이런 행동을 우리는 손가락질 한다. 그러나 당시 일본은 '이이토코도리' 즉 '좋은 것은 기꺼이 취한다'라는 일본식 문화 편집 방식라면 이게 바로 일본의 정체성이라고 말한다. 그래서 그런가? 일본은 한국과 달리 충분히 일본어로 표현할 수 있고 신조어로 만들 수 있음에도 영어를 그대로 자신들의 단어로 사용한다. 한국..
이러다 중국에게 다 따라 잡히겠다는 느낌이 가득든 월드IT쇼였습니다. 한국의 두 IT별인 삼성전자와 LG전자의 맥빠지는 전시회를 보면서 이러다 중국의 IT거성들에게 먹히겠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특히 스마트폰 시장에서 여전히 한국 제품들이 전 세계를 호령하고 있지만 중국이나 인도나 동남아 쪽에서는 화웨이나 샤오미의 엄청난 성장 때문에 시장을 다 빼앗기게 생겼더군요. 그래서 많은 사람들이 궁금해 했습니다. 샤오미라는 회사가 어떤 회사인가? 스마트폰 만드는 회사? 그러나 요즘 뜨고 있는 '대륙의 실수 시리즈'를 보면 샤오미의 고용량 외장형 배터리와 웨어러블 기기인 미밴드 그리고 어제 기사를 보니 에어콘도 만든다는 소리가 있네요. 무슨 회사일까요? 그 전에 이 회사의 규모를 살펴봐야 합니다. 오늘 뉴스를 보니 ..
한 4년 전에 니콘 A/S센터에 갔습니다. 중고로 50~200mm 저가 줌 렌즈를 샀는데 경통이 잘 돌지 않았습니다. 영하 10도의 저온에서 이상 증상을 몇 번 보였는데 그날은 아예 돌아가지가 않아서 니콘 A/S센터에 갔습니다. 가서 자초지종을 말했고 수리를 맡겼습니다. 중고 제품이라서 무조건 유상 수리였습니다. "7만원 주고 산 제품인데 수리비가 5만원 나오면 전 고치기 싫은데 수리 진단하는데 돈 들어가는 건 아니죠?" "네 수리 진단은 A/S기간이 지나도 무료입니다." 전 확인을 위해 2~3번 물어봤습니다. 몇번 물어봐도 수리 진단을 위해 렌즈 분해하는데 드는 공임비는 없다고 했습니다. 솔직히 수리 진단하기 위해 분해하는데 드는 노동력에 대한 인건비인 공임비는 줘야 옳습니다. 하지만 한국은 A/S가 ..
애플이라는 회사를 처음 알게 된게 80년대 초반이었습니다. 이제 막 PC라는 제품이 상용화 되고 집에 도입되던 시절이었죠 그러다 PC라는 이름이 전면에 나서고 애플이라는 이름은 쑥 들어갔습니다. 그러다 디자인 계통하는 분들이 맥켄토시를 많이 사용하고 맥켄토시가 애플 제품이라는 것을 알았습니다. 그러나 워낙 PC만 사용하다보니 애플의 노트북이나 PC 제품은 많이 보지 못했습니다. 그러다 아이팟이 나오면서 다시 애플 제품을 많이 볼 수 있게 되었고 아이폰이 나오면서 친근한 이름이 됩니다. 애플은 참 많은 제품을 만들었지만 스티븐 잡스가 복귀 한 후 몇개의 제품만 남기고 싹 정리를 합니다. 그리고 선택과 집중이 힘을 발휘하면서 애플은 세계 최고의 IT기업이 됩니다. 이 애플 제품의 역사를 한 눈에 볼 수 있는..
예전에는 잠을 새면서 WWDC를 보곤 했지만 최근에는 큰 변화도 놀라운 기능을 선보이는 혁신성이 좀 떨어져서 WWDC 소식을 기사로 듣고 있습니다. 그래서 2014년 6울 4일에 한 WWDC14도 아침에 대충 들었습니다. 헬스케어 쪽 기능이 들어갔다는 이야기만 대충 들었습니다그런데 이번 WWDC14에서는 신제품 소개는 없었지만 꽤 눈여겨볼만한 이야기가 있네요 그 이야기는 iOS8을 소개 했는데 이 iOS8이 지금까지 나온 버전 업 중에서 가장 큰 규모의 변화를 담고 있습니다. 올 가을에 출시 예정인 iOS8의 주요 기능을 소개합니다. iOS8의 주요 특징과 새로운 기능들 사진 앱의 변화와 iCloud 포토 라이브러리아이패드나 아이폰으로 촬영한 사진을 iOS8이 깔린 디바이스에서 보고 편집하고 정리할 수 ..
애플 제품은 디자인이 미끈한 제품들이 많고 이 디자인 때문에 애플 제품을 구매하는 분들이 많습니다. 편의성이야 안드로이드폰이 더 좋다고 할 수 있지만 직관성이나 완성도 그리고 디자인은 애플 아이폰이 더 좋습니다. 애플의 디자인 집착은 창립자인 '스티븐 잡스'로 부터 시작 되었습니다1980년대 잡스는 회사내 디자이너들의 디자인을 맘에 들어 하지 않았습니다. 이에 디자인을 외주를 주는데 그 회사가 바로 frog입니다. 프로그의 하르트무트 에슬링거(Hartmut Esslinger)가 애플의 매킨토시 디자인을 하게 됩니다. 이후 소니 등 다양한 회사와 협업을 하면서도 애플 제품들을 많이 디자인 했습니다.이 하루트무트 에슬링거가 쓴 책 Keep it simple에 소개 된 1980년대의 프로토 타입 제품 디자인입..
삼성전자는 카피캣 회사라는 오명을 받고 있는 회사입니다. 갤럭시S3 부터는 애플 아이폰과 디자인도 다르고 다른 특장점들이 많아서 좀 달라졌나 했는데 갤럭시S5에 애플 아이폰과 동일하게 홈버튼에 지문인식 센서를 넣어서 출시할 예정이라는 기사를 보고 역시! 카피캣이라는 소리가 절로 나오더군요. 이번 갤럭시S5에는 전면 디스플레이 전체를 지문인식기를 활용한다는 소리에 이견 좀 혁신적인데라고 했는데 애플 아이폰5S와 동일하게 홈버튼에 지문인식 센서를 넣어서 나오면 또 한번의 '카피캣'이라는 비아냥을 받을 것입니다. 삼성은 카피캣이라는 오명을 벗기 위해서 '갤럭시 기어'라는 스마트 와치 제품을 선보였지만 예상대고 큰 반응을 끌어내지 못했습니다. 오히려 애플 때문에 빠르게 먼저 만든 갤럭시 기어가 애플이 스마트 와..
애플은 스티븐 잡스가 세상을 떠난 후에 부침이 있어 보입니다. 그러나 쉽게 무너지는 회사는 절대 아닐 것입니다. 또 하나의 혁신을 위해서 웅크리고 있는 시기라고 보이는데요. 올해 애플은 여러 신제품을 선보이면서 또 한번의 블루 오션을 개척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영국 가디언지가 아주 흥미로은 내용의 기사를 발표 했습니다. 당신이 모르고 있는 애플에 대한 11가지 이야기를 소개했는데요. 이 내용을 소개하겠습니다.출처 http://www.theguardian.com/technology/2013/dec/23/apple-iphone-ipad-mac-steve-jobs-wozniak 당신이 잘 모르는 애플에 대한 11가지 이야기1. 스티븐 잡스는 입양아였다이 사실은 스티븐 잡스에 대해서 조금만 관심 있으면 많이들 ..
이유가 많고 다양하겠지만 아직까지 애플은 한국에서 아이튠즈를 통해서 영화나 음악이나 책과 같은 콘텐츠를 제공하고 있지 않습니다. 솔직히 애플 아이폰과 아이팟의 성공에는 아이튠즈라는 거대한 콘텐츠 바다가 든든하게 버티고 있었기 때문 아닐까요? 물론 제품 자체로도 큰 성공을 거두긴 했지만 더 큰 성장을 할려면 아이튠즈에서 영화나 음악을 다운로드 받을 수 있게 했으면 합니다. 뭐 국내 이통사들의 수익원인 스트리밍 음악 서비스의 강력한 적이기에 이통사들이 꺼려하고 있겠죠. 차라리 아이폰도 자급제폰으로 나오면 어떨까 하는 생각도 듭니다. 애플은 얼마전 아이튠즈의 다양한 콘텐츠와 아이클라우드에 담겨있는 수 많은 데이터(제 것도 있겠죠!)가 저장되어 있는 애플 데이터센터를 공개 했습니다. 위치는 북부 캘리포니아의 M..
한손으로 잡을 수 있는 7.9인치 아이패드 미니아이패드2, 뉴 아이패드가 있습니다. 하지만 종로 애플 공식딜러 매장인 윌리스에서 아이패드 미니를 보고 숨이 턱 막힐 정도라고 하면 오바겠지만 그 정도로 짜릿한 느낌이었습니다. 이거다! 딱 이 크기다갤럭시탭 시리즈가 큰 인기가 없었지만 그 크기만큼은 부러웠습니다. 7인치 갤럭시탭을 들고 전화 통화도 하고 주머니나 가방에서 꺼내서 메모나 게임을 하는 모습은 흥미로웠습니다9.7인치는 주머니에도 가방에서도 쉽게 꺼낼 수 없는 크기입니다. 이동성은 있지만 휴대성은 떨어지는 것이 9.7인치 아이패드 시리즈죠. 하지만 아이패드 미니는 7.9인치로 갤럭시탭의 크기로 나왔습니다 디스플레이 크기는 크게 작지 않지만 아이패드2 보다 크게 작아 보입니다. 그 이유는 좌우 베젤이..
전 2년 전을 분명히 기억합니다. 스티븐 잡스옹이 말하길 7인치로는 좋은 태블렛 앱을 만들기 충분치 않다면서 인간의 손가락에는 10인치가 태블렛의 최소 크기이다. 다방면의 실험을 기반으로 내놓은 결과이다. 7인치로는 전화로는 크고 아이패드와 경쟁하기도 힘든 이도저도 아닌 크기이다2010년 당시 블로거들은 7인치 옹호와 반대등 크기 가지고 엄청난 설전을 했습니다. 그 모습을 지켜보다가 제가 한마디 했죠 지금이야 갤탭의 7인치와 아이패드의 10인치로 싸우는데 어차피 몇년 지나면 갤탭 10인치 나오고 아이패드7인치 나올것이기 때문에 쓰잘덱 없는 크기 전쟁이라고 했습니다.제 말이 드디어 정학하게 맞아 떨어졌습니다. 갤탭 10인치는 이미 나와 있고 잡스가 그렇게 반대하고 회의적이던 아이패드 미니 7인치가 나왔습니..
아이폰5가 흠집이 잘 생긴다는 논란에 이어서 또 하나의 논란에 휩싸이고 있습니다새로운 논란이란 다름아닌 아이폰5 카메라에서 생긴 문제입니다. 트위터 아이디 weaksauce12 https://twitter.com/weaksauce12 를 쓰는 아이폰5 유저가 한장의 사진을 트위터에 올렸습니다 바로 위의 사진인데요. 위 사진을 보면 햇빛 색상이 보라색으로 보이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일명 purple haze현상인데요. 이런 현상은 이 트위터리안 뿐 아니라 많은 사람들이 자신도 비슷한 증상이라고 인터넷에 올리기 시작 했습니다. 이 보라색 현상은 강한 광선이 사진의 가장자리에 있을때 나타나는 현상이고 보통의 사진에서는 나오지 않습니다. 이에 온라인 포럼에서는 문제를 분석하는 글들이 올라오고 있는데요. 그 분..
일전에 제 블로그에 아이폰5를 비판한 적이 있습니다. 그 비판중 하나가 이번 아이폰5가 산화피막 알류미늄 재질을 케이스로 사용했고 모서리를 정교하게 커팅해서 앳지있는 디자인이 되었다는 홍보 영상에 대해서 대부분의 아이폰 유저들은 보호 케이스를 끼고 다니는데 그게 무슨 소용일까 하고 글을 적었습니다. 이에 애플 팬보이분들이 대부분은 케이스를 사용하지 않는다고 말씀을 하셨고 그 글을 쓴 이후에 유심히 아이폰4, 아이폰4S 폰 사용자들을 찾아 봤습니다. 길거리에서 전철에서 유심히 보니 아이폰 사용자가 생각보다 많다는 것과 제 생각대로 대부분은 아이폰에 보호케이스를 끼우고 쓰더군요. 다만 일반 스마트폰의 하키복 같은 두터운 보호케이스가 아닌 뒷면만 가려주는 케이스도 많이 사용하시고 전체를 가리는 보호케이스도 사..
애플 제품에 대한 글을 참 쓰기 싫습니다. 단순히 신제품 스펙 소개나 하는 정보성 글을 쓴다면 부담없이 쓸수 있죠. 하지만 이 글은 개인의 감상기입니다. 따라서 제 주관적인 글이기에 제 글에 공감을 하던 안 하던 그건 글을 읽는 분의 몫입니다. 가끔 객관적인 글을 쓰라고 하는데 세상에 완벽한 객관적인 글이 어디있나요? 제 주관과 글을 읽는 분들의 주관이 공명을 하고 그 공명이 커지면 객관이 되는 것이죠. 제가 서두에 쓸데 없는 글을 쓰는 이유는 아시겠지만 워낙 이 애플이라는 회사는 애플 팬보이가 많기 때문입니다. 합리적이고 타당한 지적을 해도 삼엽충(삼성전자 팬보이)이라고 하는 분들이 많습니다. 참고로 저는 삼성전자 제품 특히 스마트폰 제품은 제 블로그에 소개 안 할 생각입니다. 삼성이라는 기업을 별로 ..
애플과 삼성전자의 카피 전쟁이 시작되었습니다. 한국의 언론사들은 애플을 저주하면서 삼성전자 쉴드질 하는 기사를 연일 쏟아내고 있습니다. 뭐 약자의 논리까지 내세우는데는 실소를 금치 못하겠더군요 세상에 삼성전자가 약자랍니다. 세계 최고의 가전업체이자 한 해의 순 이익만 13조가 넘고 매출은 헝가리 GDP를 뛰어넘는 회사인데 약자랍니다. 아니, 삼성전자가 약자면 다른 기업은 뭔가요? 그나마 몇몇 각성있는 블로거들이 제대로 된 비판과 언론이 보도하지 않는 이야기를 쓰고 있습니다. 둥근 모서리로 특허 침해다? 아니죠. 둥근 모서리가 아닌 둥근 모서리에 그 둥금의 정도를 표시하는 R값 까지 똑같습니다. 단순히 둥근 것 때문에 똑같다고 했다면 오히려 애플이 더 욕을 먹었겠죠. 한 보수언론지는 그렇게 따지면 4바퀴로..
세상에 완벽하게 새로운 것은 없습니다. 거의 모든 것은 기존의 어떤 것의 변형이고 융합이지 전혀 듣도 보도 못한 제품은 이 세상에 없습니다. 세상은 기존의 것을 성능 개선, 기능 개선을 하거나 기존의 제품 2개 이상을 융합해서 전혀 새로운 카테고리를 만들어서 세상에 선보입니다. 그 위대하다는 아이폰도 아이팟과 전화기 기능을 융합해서 탄생 한 것입니다. 또한 애플의 GUI도 제록스의 GUI를 그대로 베낀 것이죠. 제록스의 뛰어난 그래픽 유저 인터페이스(마우스 라는 새로운 인터페이스)를 보고 그 제록스 GUI 개발자를 스카우트에서 애플O/S를 만들었습니다. 그걸 또 카피한 것이 MS로 윈도우95가 처음 나왔을 때..잡스는 너! 고소를 외쳤습니다. 결론은 참고 한 것은 인정하지만 MS가 베낀것이 아니라고 법원..
일전에 '책을 이야기하는 남자'라는 아이폰 어플을 통해서 책 '디퍼런트'를 소개받았습니다. 이 책이 계속 기억 남는 이유는 왜 기업들은 차별화를 소리 높여 외치고 우리건 다르다! 라고 수없이 외치지만 멀리서 보면 다른 경쟁기업의 제품과 다른 게 별로 없어 보이는 그래서 그냥 하나의 제품군으로 보일 뿐 특정 브랜드에 대한 이미지가 사라진 모습을 자주 볼 수 있었고 그에 대한 이야기를 담고 있어서 벼르고 벼르고 있다가 드디어 이 책을 읽게 되었습니다 먼저 결론부터 말씀드리자면 이 책 꼭 추천하고 읽어보라고 권해 드리고 싶습니다. 너무나 뛰어난 통찰력과 요즘 일어나는 기업들의 차별화 전략의 허무함과 왜 브랜드는 다르지만 제품들은 비슷해지는지에 대한 자세한 내용이 담겨 있습니다 또한 까칠함의 대명사인 애플과 이..
세계에서 가장 극성스러운 팬을 가진 IT회사는 애플입니다. 일명 애플 팬보이라고 하고 하는 이 사람들은 애플의 제품이라면 무조건 칭찬하는 모습이 있습니다. 솔직히 애플 제품 상당히 매력있죠. 도도한 여자의 풍모를 느끼기도 합니다. 하지만 무조건 다 좋은 것은 아닙니다. 애플제품에도 아쉬운점이나 단점이 있죠. 그럼에도 매력이 단점을 덮고 남습니다. 애플 제품을 몇 개 쓰고 있습니다. 쓸때마다 느끼는 것은 불편한 점도 있지만 복잡하지 않아서 참 좋다라는 것입니다. 이런 애플 아이패드와 아이팟 나노를 숭배하는 성골함이 나왔습니다. Georg Dinkel라는 분이 만든 아이패드 성골함입니다. 겉 모습만 보면 그냥 일반적인 성골함의 모습이자 시계가 달려 있네요 그러나 뚜껑을 열면 위와 같이 아이패드를 끼고 성골함..
애플 제품이 하나도 없던 2008년 경에는 애플 애플 하는 열광에 뭐 그런가보다 했습니다. 애플광신도자인 애플 팬보이들의 열광을 솔직히 이해 못했죠. 그러나 아이팟을 경험하고 아이팟터치를 경험하고 아이패드를 경험하면서 알게 되었습니다. 이게 바로 애플의 매력이구나 애플 제품만의 매력이구나 느끼고 있습니다. http://wired.jp/2012/06/08/think-simple/ 와이어드 재팬에 흥미로운 기사가 올라왔습니다. 잡스와 Next시절 부터 12년간 함께 일한 캔 시걸이 낸 책 think Simple이라는 책 인터뷰를 한 내용인데 그가 지켜본 애플 아니 잡스의 매력은 단순함이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애플 제품의 특징은 단순함입니다. 보통 기기가 발전하면 복잡해지게 마련입니다. 실제로 많은 가전제품들이..
감탄사 부터 내뱉어야겠습니다. 아~~~~ 이런 제품이 있다니 헐! 대박설명을 드리죠. 이 제품은 간단하게 설명하자면 아이폰의 다양한 센서 예를 동작감지, 중력가속도 센서,GPS등과 아이폰의 기능을 활용해서 DSLR에 스마트한 브레인을 심어주는 앱입니다이름은 Trigertrap앱니다 이 제품을 사용할려면 먼저 애플 앱스토어에서 Trigertrap앱을 구매해야 합니다. 가격은 10달러입니다. 그리고 하나 더 구매 해야 하는게 있는데 아이폰과 DLSR을 연결하는 동글이 필요 합니다. 아이폰과 DSLR이 서로 통신을 할려면 동글이 필요한데요. 준비물 이런식으로 연결하는 동글이 있어야 합니다. 무려 300개의 DSLR을 지원하기에 동글도 다양한 버젼으로 있습니다. 제가 쓰는 니콘D3100은 CL-DC2타입인데요 ..
애플빠는 아니지만 애플 제품이 몇개 있습니다. 아이팟터치, 아이패드를 쓰고 있습니다. 애플이 뉴아이패드를 선보였는데 가격이 55만원 밖에 안 합니다. 왜 이렇게 싸죠? 더 놀라운 것은 제조원가는 41만원 밖에 안합니다. 이것도 뉴아이패드나 이렇지 아이폰이나 아이패드2는 원가가 더 쌉니다. 보통 애플 제품하면 비싸다는 선입견을 가지는데 아이패드2나 뉴아이패드는 경쟁업체가 따라 올 수 없는 가격으로 선보이고 있습니다. 이런 싼 애플 제품의 이면에는 팍스콘이 있습니다. 팍스콘 근로자의 저임금 때문에 애플 아이패드가 싼 것입니다. 대만의 홍해그룹 소속의 세계 최대의 IT기기 제조업체인 팩스콘은 애플의 각종 제품을 만드는 곳입니다. 이 팍스콘은 애플의 유일한 아킬레스건이라는 소리가 있을 정도로 팍스콘에서 많은 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