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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씨스퀘어와 라텍스 베개가 만난 엠씨스퀘어 시너지. 1달 사용기 엠씨스퀘어는 90년대 중 후반 히트상품이었습니다. 엠씨스퀘어는 학습 집중력을 높여주고 피로를 풀어주는 제품입니다. 엠씨스퀘어는 소리와 빛의 공명 효과를 이용해서 뇌파를 안정 휴식 상태인 알파파(8~12Hz)나 수면 상태인 세타파(4~7Hz)로 변환 시켜줍니다. 엠씨스퀘어와 까르마 베개가 만난 숙면을 유도하는 '엠씨스퀘어 시너지' 라는 글을 통해서 개봉기와 이용법을 설명했고 사용한 지 한 달이 지나서 사용기를 소개합니다. 엠씨스퀘어 시너지 1달 사용기 엠씨스퀘어 시너지는 엠씨스퀘어와 라텍스 베개인 스마트폰 까르마 베개가 만난 제품입니다. 엠씨스케어이 여러 기능 중에 숙면 유도 기능을 라텍스 베개로 극대화 한 제품입니다. 구성은 엠씨스퀘어 기기와 까르마 스마트폰 베개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사용법은 엠씨스퀘어.. 2014. 3. 17.
사람이 쓰러져 있어도 모른체 지나가는 방관자 효과를 직접 경험하다 2008년 경에 읽었던 는 우리 일상에서 벌어지는 수 많은 인지부조화와 사회병리적인 상황과 사람의 심리에 대한 이야기가 가득한 아주 좋은 책입니다. 이 책에는 라는 단어를 소개하는 일화가 있습니다. 책임감이 분산 되는 방관자 효과에 담긴 방관자 효과에 대한 일화를 먼저 소개합니다. 1964년 3월 13일 금요일 뉴욕 퀸즈 지역에서 제노비스라는 여자가 일을 마치고 새벽 3시에 귀가하다가 아파트 앞에서 무참히 칼에 찔리는 사건이 발생합니다. 제노비스는 고통의 단말마와 함께 살려달라고 외칩니다. 이 소리에 새벽에 깬 아파트 주민들은 불을 켜고 제노비스를 내려다 봅니다. 도와달라는 소리는 계속 되었지만 제노비스는 그대로 사망하고 맙니다. 몇몇 주민들이 불을 켜고 사태를 파악했지만 단 한명도 경찰에 신고를 하지 .. 2014. 3. 10.
재래시장이 아닌 전통시장으로 불러주세요. 어제 페이스북 타임라인에 박원순 서울시장님이 재래시장에 방문 했다는 글이 올라왔습니다. 그런데 재래시장이라는 단어는 2010년 정부에 의해 전통시장으로 바뀌었습니다. 재래라는 단어가 주는 늬앙스가 낡고 허름하고 추레하기 때문입니다. 이런 단어가 주는 불쾌감을 없애거나 줄이기 위해서 시장 상인들과 정부는 전통시장이라고 불러 달라고 하고 있습니다. 제가 이왕이면 전통시장이라고 불러 달라고 부탁을 글을 박원순 시장님의 글에 댓글로 달았습니다. 그런데 이렇게 바로 답글이 달렸습니다. 박원순 시장님은 예전부터 페이스북을 직접 운영하는 것을 알고 있는데 댓글을 이렇게 꼼꼼하게 읽는 모습에 감동을 했습니다. 제 페이스북 글에 고위 공무원이 직접 댓글을 다는 것을 보다니. 솔직히 깜짝 놀랐습니다. 이런게 소통이죠. 시.. 2014. 3. 8.
전쟁의 참상을 한 여자 아이의 변화로 보여준 반전 영상 Second a Day Save the Children UK에서 제작한 Second a Day라는 영상이 큰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이 영상은 한 여자 아이가 생일을 축하하는 평범한 일상에서 시작합니다. 그러나 전투기의 폭음이 들리고 총 소리가 들리면서 이 소녀의 일상은 크게 변합니다. 그리고 마지막에 이런 멘트가 나옵니다. “Just because it isn’t happening here, doesn’t mean it isn’t happening.” 여기서 일어나지 않는다고 그게 일어나지 않는다는 것을 의미하지 않는다뜨끔합니다. 내가 사는 곳에서 전쟁이 일어나지 않는다고 전쟁이 일어나지 않는 것을 의미하지 않는다는 이 캠패인 문구는 우리에게 많은 것을 생각하게 합니다. 내 앞에서 일어나지 않는다면 그건 남의 나라 이야기라고.. 2014. 3. 6.
초중고 학생들의 인성검사를 한다고? 교사, 학부모의 인성검사 부터 해라 "나는 나로만 이루어지지 않았다" 아빠의 벨트, 삼촌이 준 구두, 엄마가 준 옷을 입은 한 소녀가 조준경을 달린 장총으로 어딘가를 겨눕니다. 그리고 총성이 울리고 경찰관의 몸을 관통한 총알은 꽃잎을 붉게 물들게 합니다. 수미상관식 연출로 시작하는 영화 '스토커'의 첫 장면과 마지막 장면은 그렇게 한 소녀의 독백으로 시작하고 끝이 납니다.인디아는 자신은 자신으로만 이루어지지 않았다고 말합니다. 전 이 대사가 너무 절절하게 느껴졌습니다. 나를 해체해서 늘어놓아 보면 나는 나 자체로만 이루어지지 않았습니다. 나는 친구와 부모와 선생님으로 이루어졌다나는 나로만 이루어지지 않았습니다. 나라는 유기체는 주변의 모든 환경에 맞춰서 살아가기 위해서 주변 환경에 적응하기 위해서 주변 환경을 배우거나 그 환경에 맞춰서 변.. 2014. 3. 4.
한국의 암기 위주 교육이 질문과 실패를 두려워하는 세상으로 만들다 얼마 전에 한 영상이 큰 이슈가 되었습니다. 그 영상은 2012년 G20에서 오바마 대통령은 한국 기자들에게 질문을 할 수 있는 기회를 주었습니다. G20 개최국인 한국에 대한 배려로 한국 기자들에게 질문권을 주었지만 한국 기자들은 꿀 먹은 벙어리처럼 단 한 명도 질문을 하지 않았습니다. 이런 모습을 치고 나온 기자는 중국 기자였습니다. 그러나 오바마 대통령은 재차 한국 기자들에게 질문 우선권을 주겠다고 했지만 여전히 한국 기자들은 묵묵무답이었습니다 결국 질문권은 중국 기자에게 넘어가고 중국 기자는 미국 대통령인 오바마에게 송곳 같은 질문을 했습니다. 이게 화제가 된 이유는 EBS의 '왜 우리는 대학에 가는가'라는 프로그램 때문이었습니다. 왜 우리는 질문을 하지 못할까? 고백하자면 저는 극도로 질문을 하.. 2014. 3. 2.
한국의 스포츠 민족주의를 조롱한 듯한 러시아 얼마 전에 쓴 라는 글은 큰 인기를 얻었습니다. 그냥 내 생각을 내뱉듯 적었는데 언론사에서 연락이 올 정도로 인기가 많았습니다. 참고로 언론사 특히 조중동은 어떠한 협조나 인터뷰를 앞으로 평생 할 생각 없으니 관심 가져주지 마세요. 저는 이번 소치 올림픽 보다가 말았습니다. 여전히 한국인들의 민족주의 적인 성향에 질려버려서 보다가 말았습니다. 적당한 민족주의라면 누가 뭐라고 하겠습니까만, 이 민족주의와 전체주의가 만나면 그게 바로 나치가 되는 것입니다. 히틀러는 독일의 민족주의를 자극해서 2차 세계대전을 일으켰고 일본 제국도 마찬가지입니다. 문제는 한국이 구시대의 산물인 민족주의를 아직도 국가 운영체제로 이용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아직도 애국심 마케팅이 먹혀 들어가는 나라가 한국이고 정치인들은 자신들에게.. 2014. 2. 28.
매월 마지막주 수요일은 문화가 있는날, 공연 전시, 영화가 공짜 또는 반값 이 글은 어제 저녁에 써야 했는데 지금 쓰고 있네요. 그러나 한시라도 빨리 써서 알려야 하기에 급하게 적어봅니다. 이미 아시는 분은 잘 아시겠지만 문화체육관광부는 매월 마지막 수요일은 '문화가 있는 날'로 지정하고 있습니다.이 문화가 있는 날은 문화를 즐기고 싶지만 비싼 입장료 때문에 전시회나 공연 관람 혹은 영화 관람을 주저하는 분들을 위해서 오늘 그러니까 2월 26일은 영화관람, 스포츠 관람, 공연 관람, 전시 관람 요금을 공짜 또는 아주 저렴한 가격에 볼 수 있게 해주고 있습니다. 문화 매니아에게는 축복과 같은 날입니다. 매달 마지막 수요일은 문화가 있는 날간단하게 설명을 하자면 영화 관람은 퇴근 시간인 오후 18~20시 사이에 상영하는 영화에 한해 평일 관람료인 8천원을 5천원으로 할인해서 볼 수.. 2014. 2. 26.
코레일의 어처구니 없는 청소년을 위한 서울 체험 투어 아이들을 보면 항상 말합니다. 경험을 많이 쌓아! 경험을 많이 쌓는 것이 중요해! 그렇다고 경험만 쌓으라는 말만 하는 것은 아닙니다. 그리고 경험을 느껴야지. 항상 배우겠다는 자세로 임하면 청소를 하더라도 삶의 철학을 배울 수 있어. 그냥 허투루 보내는 그 시간 보다 뭐든 경험하고 그 경험을 되새기면서 내것으로 체화하면 그 경험은 나의 큰 반석이 될거야그래서 맹목적으로 학원과 학교를 다니는 아이들에게 집 근처에 있는 대학교 캠퍼스를 보여줍니다. 공교롭게도 제가 사는 집 근처에 있는 대학 중 가장 가까운 대학이 서울대학교네요. 저는 아이들과 함께 서울대학교에 입학하라고 가끔 가는 것은 아닙니다. 이런 곳이 대학이라는 곳이고 이 곳에서 어떤 공부를 하고 어떤 것을 하는지 미리 보여주는 것입니다.큰 학교, 다.. 2014. 2. 24.
한국적 생활문화공간 인천 연수구 새마을회관(연월당, 담묵헌)을 소개합니다. '한국적인 것이 세계적인 것이다'라는 말이 있습니다. 이 말은 한국적인 것이 세계의 표준이라는 소리가 아닌 한국적이라는 독창성이 세계에서도 인정받을 수 있고 관심을 끌 수 있다는 소리입니다. 그러나 우리는 오히려 서유럽이나 북유럽 혹은 미국적인 스타일을 입고 마시고 있는 것은 아닐까요?거리에 나가보면 수많은 카페와 음식점 그리고 상점들이 온통 서양의 스타일로 칠해져 있습니다. 이런 모습은 어제 오늘의 일이 아닙니다. 1990년대부터 불기 시작한 세계화의 물결은 우리만의 문화보다는 유럽이나 미국의 스타일을 입고 마시고 즐기게 되었습니다. 저는 그런 천편일률적인 외국 스타일의 카페보다는 인사동의 전통찻집을 즐겨 찾아갑니다. 한 번은 후배를 데리고 인사동의 전통 찻집을 소개해주었더니 한국적인 것이 오히려 이국.. 2014. 2. 21.
졸업,입학,결혼 시즌에 어울리는 태그호이어 시계들 칼뱅과 스위스 시계 산업왜 스위스가 시계 산업의 메카가 되었을까요? 정말 스위스 민족성이 시계처럼 철두철미해서 그럴까요? 스위스가 시계 산업의 발원지가 된 이유는 종교개혁가 '장 칼뱅'의 역할이 아주 컸습니다. 프랑스 출신의 신교도인 '장 칼뱅'은 프랑스의 신교 탄압으로 신변의 위험을 느끼고 스위스 제네바로 피신합니다. '장 칼뱅'은 1541년 스위스 제네바 시장이 된 후 사치를 조장한다면서 보석착용 금지령을 내립니다. 보석가공업으로 생계를 유지하던 제네바인에게의 반발이 예상되었지만, 칼뱅은 하나님이 창조한 복잡 미묘한 세상을 의미하는 듯한 시계 제조를 하라고 권유합니다. 대형 교회에 큰 시계가 걸린 이유가 다 이런 이유입니다. 보석 세공업자들과 프랑스에서 이주한 시계제조업자들은 제네바에서 세계에서 최고.. 2014. 2. 20.
소치 동계 올림픽에서 터진 엘리트 체육의 병폐 5가지 러시아 선수 안현수가 금메달을 따자 대한빙상연맹의 홈페이지는 다운 되었습니다(일부러 서버를 내렸다는 소리도 있죠) 대한민국 사람들은 안현수의 금메달을 축하하면서 동시에 이런 영웅을 러시아로 귀화하게 만든 1차적인 책임자인 대한빙상연맹을 맹공격 하고 있습니다. 저는 이런 모습을 보면서 방송국, 언론, 대한체육회, 그리고 대한민국 국민도 문제가 있다고 생각합니다.저는 이번 올림픽 이상화 선수가 금메달을 따고 난 후 올림픽 중계방송을 보고 있지 않고 앞으로도 볼 생각이 없습니다. 그 이유는 한국의 스포츠 애국주의가 도가 지나쳤다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체력은 국력이다!80년대 초 정권을 잡은 전두환 전 대통령은 스포츠 매니아였습니다. 3S의 우민화 정책(Screen, Sex, Sports) 중에 전두환 전 대.. 2014. 2.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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