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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기전에 꼭 보고 먹고 가야할 것이라는 일반적인 취향의 강요 죽기 전에 봐야 할 영화 100편, 죽기전에 가봐야 할 여행지 50선, 죽기전에 먹어봐야 할 음식 10선, 죽기 전에. 죽기 전에 블라 블라 블라... 이런 수사가 난무한 세상입니다. 이런 모습은 한국만의 문제는 아닙니다. 구글링을 해보면 죽기 전에 해야 할 봐야할 가봐야 할 곳이라는 자동 완성 검색어가 나옵니다. Must have, Must have, Must watch... 죽기전에 꼭 해야할 것들이라는 수사를 보면 전 심한 거부 반응이 일어납니다. 왜냐하면 일반적인 인기 취향을 강요하는 듯하기 때문입니다. 죽기전에 꼭 해야 할 것들 때문에 제 명에 살기 힘들다죽기전에 꼭 해야 할 것들이 세상에 너무나 많습니다. 그런 수사를 이용한 글들이 너무도 많습니다. 그런 글들을 보면 어떤 생각이 드세요. 전 .. 2014. 7. 8.
태그호이어의 역사와 타임피스를 볼 수 있는 라메종 부산 전시회가 찾아옵니다. 스마트폰이 시계 역할을 하는 시대이지만 전자시계와 스마트폰 시계가 채우지 못하는 시계의 세계가 있습니다. 바로 아날로그 기계식 손목시계입니다. 이 기계식 손목시계는 지름 5cm 보다 작은 공간에 100~200여 개의 부품으로 스스로 동력을 만들어 내고 정확한 시간을 알려줍니다. 이 유기적으로 작동하는 모습은 하나의 작은 유기체 같은 느낌을 줍니다이 초정밀 시계 부품이 돌아가는 모습은 전자식 시계나 스타일 패션 시계들이 보여줄 수 없는 품격입니다. 이 아날로그 기계식 시계 제조회사들은 이 부품이 심장처럼 팔딱거리는 모습을 시계 뒷면을 통해 보여줌으로써 살아 있는 생명체와 같은 느낌을 전달하고 있습니다. 시계라기보다는 머신의 느낌 여기에 고품격 소재와 질리지 않는 디자인으로 무장한 기계식 시계는 전 세계에서.. 2014. 6. 24.
파산한 도시 디트로이트의 과거와 현재를 담은 GooBing Detroit 2009년 세계금융위기는 미국에서 터졌지만 그 여파는 한국에까지 큰 영향을 주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노무현 정권 때 경제 성장률과 환율 900원에도 수출 잘 되었다고 합니다. 맞습니다. 노무현 정권이 경제 정책은 괜찮았고 정부 곳간에 돈을 많이 넣어 놓았습니다. 그런데 이명박 정권 때 세계금융위기가 오자 나라 힘들다면서 곳간을 열어서 세금을 펑펑 썼습니다. 쓸 수 있습니다. 당시는 정부의 강제적인 경제 부양책이 필요했고 이는 세계적인 공조였으니까요. 문제는 안 써도 아니 쓰지 말아야 할 곳인 4대강에 22조라는 혈세를 트럭으로 쏟아 버렸습니다. 노무현 정권을 칭송하는 사람들은 노무현 때는 경제가 좋았다고 하지만 당시는 세계적으로 거품 경제가 끼던 시절이고 호경기가 계속 되던 시절이어서 국외적인 영향도 있.. 2014. 6. 21.
안산 단원고등학교 앞 세월호 희생 학생을 위한 과자 제단 약 한 달이 지났네요. 지난 5월 10일 안산에서는 거대한 울음이 모였습니다. 세월호 희생자들을 위한 추모식이 안산의 번화가 공원에서 있었습니다. 그 모습을 카메라에 담았습니다.제가 이 글을 한 달이 지난 지금 소개 하는 이유는 다분히 의도적입니다. 만약 5월 10일 무렵에 소개 하기 보다는 세월호 사고를 잊을 만한 때에 소개 하는 것이 더 좋겠다고 생각 했습니다. 그리고 오늘이 그 날입니다. 왜! 하필 월드컵에서 한국 경기가 있는 날 소개하냐고 묻는다면 먼저 '일부러'라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네! 일부러 오늘 소개 하고 싶었습니다. 단, 저는 세월호 희생자들이 아직 바닷 속에 실종 상태로 있는데 무슨 월드컵 응원이라고 나무라는 행동을 좋게 보지 않습니다. 응원을 하는 것은 그 사람의 자유입니다. 또한,.. 2014. 6. 18.
아이더 반팔 티셔츠 아이스티의 아이스 큐브 냉감 기술 체험기 5월인데 한여름의 열기가 느껴질 정도로 날씨가 무덥습니다. 기상청에서 2008년 폭염 특보제를 도입한 후 가장 이른 5월에 폭염주의보가 발효되었습니다. 전국이 33도의 뜨거운 온도를 보이고 있네요. 그래도 본격적인 여름은 아니라서 아침저녁으로는 선선하고 습도가 높지 않아서 그나마 지낼만 합니다이 더운 여름을 싫어하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특히, 땀을 많이 흘리는 저 같은 사람은 더운 여름을 견디기 힘들어합니다. 이런 뜨거운 여름을 위해서 많은 아웃도어 브랜드들은 냉감 소재를 이용한 여름용 아웃도어 제품이나 여름티셔츠 제품을 선보이고 있습니다. 냉감 소재를 이용한 아이더 반팔 여름옷 아이스티(케이네온 남성 클라이밍 라운드 티셔츠) 땀이 나면 더 시원해지는 냉감 여름티셔츠 아이더 아이스티 라는 글을 통해서 아.. 2014. 6. 18.
세월호 사고는 지나가는 소나기가 되어서는 안됩니다 야속 했습니다. 선거 끝났다고 바로 세월호 분향소를 철거 했습니다. 제가 사는 구청 앞에는 세월호 분향소가 있었는데 선거 다다음날 바로 철거 했습니다. 타박하고 싶지는 않습니다. 솔직히 할 만큼 했다고 생각합니다. 지나가는 길이라서 매일 같이 구청 앞 분향소를 보면 추모객 한 명 없지만 매일 같이 향을 피우고 있었습니다.6월이 되기 전 부터 분향소를 찾은 시민은 없었습니다. 그래서 분향소 철거를 이해 못하는 것은 아니지만 동시에 야속함도 느낍니다. 왜냐하면 월드컵 응원을 구청 공연장에서 한다는 소리가 바로 들려오니 좀 야속 했습니다. 월드컵 즐기는 분들에게 손가락질 할 수 없습니다. 즐기고 응원하는 것을 어떻게 타박을 합니까? 하지만 전 마음이 편하지 않아서 이번 월드컵은 조용히 보낼 생각입니다. 폭우가.. 2014. 6. 13.
질소 사면 과자를 덤으로 주는 한국과자에 뿔나서 만든 외국과자 전문점 우는 아이의 응급 처방은 꽈자입니다. 우는 아이에게 과자를 주면 아이는 울음을 그치고 과자를 먹고 있죠. 과자는 전국민의 주전부리입니다. 특히 어린아이들이나 10,20대들은 과자를 참 좋아합니다. 그런데 이 국민 간식거리였던 과자가 어느 날부터 가볍게 먹을 수 있는 주전부리가 아닌 고민을 하고 먹어야 하는 시대가 되었습니다그 이유는 가격 때문입니다. 아무리 물가가 올랐다고 해도 과자 가격이 너무나 올랐습니다. 가격이 덜 오른 제품은 과자 개수를 줄이거나 질소를 잔뜩 넣어서 포장만 뻥튀기를 시키는 편법으로 소비자들을 실망 시키고 있습니다. 그래서 "질소를 사면 과자를 덤으로 준다"는 소리가 나오고 있는 요즘입니다과자 가격이 너무 비쌉니다. 좀 심하다는 생각이 들 정도입니다. 이런 한국과자 가격에 소비자들은.. 2014. 6. 9.
이케아 제품을 미리 만나고 체험할 수 있는 영등포 헤이홈 이케아(IKEA)라는 브랜드 이름은 많이 들어도 이 회사가 무슨 회사인지 무엇을 파는 회사인지 모르는 사람이 아직도 꽤 있습니다. 왜냐하면 아직 국내에 진출한 회사가 아니기 때문이죠. 세계적인 가구회사임을 알고 있지만 왜 세계적인 회사인지를 아는 분도 거의 없습니다.그런 분들을 위해서 제가 쓴 글을 상단에 소개를 합니다. 2014/03/17 - [삶/세상에대한 단소리] - 이케아 가구의 매력은 싼 가격, 미려한 디자인 그리고 확장성(실용성) 2013/11/21 - [세상 모든 리뷰/책서평] - 싼가격으로 세상을 점령중인 이케아를 해부한 '이케아, 불편을 팔다' 특히, 이케아 불편을 팔다 한권만 읽어보면 이케아에 대한 모든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이케아의 전략도 알 수 있는데 이케아 코리아 직원들도 강제로.. 2014. 6. 4.
세월호 희생자들에게 온기를 불어 넣기 위해 선거를 하겠습니다 무기력감이 밀려옵니다. 이렇게 해봐야 세상이 변하지 않는다는 선경험이 쌓이고 쌓이다보니 무기력함이 밀려옵니다. 물대포를 맞으면서 촛불을 들어봤지만 그래도 세상은 변하지 않음을 지난 대선으로 우린 경험 했습니다. 그래서 정치에 더 무관심해지나 봅니다. 고백하자면 저도 그렇습니다. 제가 수 많은 글을 통해서 정치 아니 세상에 관심 좀 가지라고 타박하고 나무라고 질타를 했지만 이제는 저 조차도 촛불을 함께 들자고 해도 시큰둥하게 보고 있습니다. 그렇다고 그 행동을 부질 없다는 것은 아닙니다. 다만, 제가 지난 대선에서 큰 충격을 받아서 절망감에 지난 1년을 살았던 것 같습니다. 기억하시는 분들도 많겠지만 지난 대선이 끝난 2012년 연말과 2013년 연초에 짐승의 울부짖음 같은 글들을 블로그에는 적지 않았지만.. 2014. 6. 3.
태그호이어의 새로운 홍보대사가 된 축구선수 '크리스티아누 호날도' 2002년 월드컵에서 큰 활약을 한 박지성 선수는 네덜란드 PSV 에이트호벤을 거쳐서 2005년부터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선수가 된 박지성 덕분에 맨유 경기를 자주 볼 수 있었습니다. 맨유 경기를 자주 보면서 축구에 대한 관심이 무척 높아졌고 유럽 축구의 수준을 알 수 있었습니다. 세계적인 축구 클럽인 맨유에는 세계적인 선수들이 많았습니다. 공격수 루니, 퍼디난드, 반데사르, 폴 스콜스 등등 쟁쟁한 선수들이 많았지만 가장 뛰어난 활약과 스타성을 보인 선수는 단연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입니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의 첫인상은 좋지 못했습니다. 호날두는 2003년 세계적인 명문 구단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FC'에서 2003~2009년까지 큰 활약을 합니다. 호날두의 첫인상이 좋지 못했던 이유는 축구 개인기나 .. 2014. 5. 28.
인간의 본성까지도 장악한 상명하복의 시스템이 세월호 참사를 일으키다 중학교 때 기술시간에 줄톱을 준비하지 못했습니다. 그래서 친구에게 빌렸습니다. 친한 친구는 아니였는데 제가 안절부절하자 살짝 빌려줬습니다. 덕분에 기술시간에 혼나지 않았어요. 그런데 그 친구가 저에게 도움을 청했습니다. 잘 기억 나지는 않지만 제가 그 친구의 도움을 뿌리쳤습니다. 무슨 이유 때문인지는 기억나지 않아요. 아무튼 전 그 손길을 거절 했습니다. 그 친구의 원망어린 눈빛이 30년이 지난 지금도 잊혀지지 않네요. 트라우라마라면 트라우마죠.당시로 돌아갈 수 있다면 도와줬을 것입니다. 그런데 전 그러지 못했고 그 대가로 평생 그때의 내 행동에 대한 죄책감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동진의 빨간책방을 팟캐스트로 듣고 있습니다. 지난 주부터 하나씩 듣고 있는데 정유정 작가의 28이라는 소설을 알게 되었습니다... 2014. 5. 28.
땀이 나면 더 시원해지는 냉감 여름티셔츠 아이더 아이스티 더운 여름이 다가오면 여러 가지로 좋은 점이 많습니다. 먼저 밤에도 야외에서 활동할 수 있어서 밤늦게 까지 운동이나 여러 활동을 할 수 있습니다. 활동 시간이 길어지는 계절 여름은 안 좋은 점도 있죠. 인간만 활동하면 좋은데 벌레들도 같이 활동합니다. 특히, 땀 냄새를 좋아하는 벌레들은 더운 여름의 불청객입니다.여름에는 벌레와 궁합이 잘 맞는 땀이 문제입니다. 땀은 신체 온도를 내려주는 역할을 해주는 자연스러운 신체 반응입니다. 그러나 땀이 바로바로 마르면서 피부 온도를 내려주는 기화 효과가 있으면 좋겠지만, 한국 같이 고온 다습한 기온에서는 땀 배출도 문제이지만 땀이 잘 마르지 않아서 꿉꿉한 상태로 지낼때가 많습니다. 그래서 여름에는 불쾌지수가 무척 높습니다. 특히, 땀에 젖은 옷이 빨리 마르지 않으면.. 2014. 5.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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