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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로거가 만만한 존재인가? 일전에 금천구청의 호화스러움을 제 블로그에 적은 적이 있습니다. 금천구청 구예산 10% 하는 금천구 분수에 225억 투자 라는 글을 적었는데 다음에서 금천구청을 검색하면 상위에 노출 되어 있습니다. 여러모로 금천구민들이 검색을 하다가 제 글을 읽고 불쾌해 하는듯 합니다. 요 며칠 이 오래된 글을 많은 사람들이 반말과 함께 삿대짓을 하더군요. 저는 댓글을 눈눈이이식으로 대꾸를 합니다. 반말로 시작하면 반말로 대꾸를 합니다. 그런데 이 글이 금천구민 카페에 링크가 되었는지 계속 항의성 글과 심지어 명예실추 유무형의 재산권 손실등을 들먹이며 협박아닌 협박을 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위의 글은 금천구민을 비판한것이 아닌 금천구청의 호화스러움과 금천구 분수와 육교의 졸속행정을 지적 한 글입니다. 졸속행정을 지적한것.. 2010. 1. 27.
올림픽. 월드컵 SBS 단독 중계. 차라리 잘 됐고 환영한다. SBS 너무 싫어 합니다. 특히 SBS 8시 뉴스는 정말 최악의 저질 뉴스입니다. 10년 가까이 하는 여성앵커의 저렴한 멘트는 아주 짜증의 극치를 보여 줍니다. 하나의 사안에 대해서 분석하는 통찰력 있는 멘트가 아닌 단순한 시선으로 하나의 사안을 보고 대한민국 평균적인 시선으로 멘트를 칩니다. 대한민국 평균적인 시선이란. 자신에게 연관없는 뉴스에 관심 없는 시선이죠. 그러나 앵커는 다릅니다. 앵커는 뉴스의 핵심을 집어내고 여론을 이끌어야 하는 사람입니다. 그런 면에서 SBS 8시 뉴스의 두 앵커의 멘트는 저질스럽습니다. SBS는 방송국 자체 색채가 보수적인 방송국 입니다. 지난 대선때 이명박 대통령을 모셔놓고 케익 커팅식을 했던 방송국이기도 하죠. 이런 SBS가 미국 현지법인을 세워서 올림픽과 월드컵 중.. 2010. 1. 26.
요리블로거들이 강세를 보이는 네이버블로그 네이버 오픈캐스트를 저도 발행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흥미를 잃어서인지 작년 9월에 발행하고 멈추었습니다. 그리고 3개월이 지난 지금 다시 들어가 보니 제 오픈캐스트는 휴면상태가 되었습니다. 3개월 이상 발행되지 않으면 바로 휴면상태로 들어가나 봅니다. 다시 봉인을 뜯고 몇개를 발행 했습니다. 제가 오픈캐스트에 흥미를 잃은것은 트래픽이 별로 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많은 분들이 이런 이유로 발행을 중단 했을 것 입니다. 거기에 귀차니즘도 있겠죠. 오픈캐스트는 서비스가 시작된지 약 1년이 지났습니다. 그리고 그 1년동안 변화가 있었네요. 내용적인 혹은 플래폼적인 변화는 거의 없었습니다. 그러나 인기오픈캐스트의 변화가 생겼네요. 지금 현재 오픈캐스트 구독자 순위 1위는 수만휘&텐볼스토리입니다. 무려 14만명이.. 2010. 1. 25.
불만제로에 나온 용산을 깍아 내리는 마트직원. 마트도 마찬가지 아닌가? 어제 PDP TV를 알아보러 근처 마트에 갔었습니다. 제품은 인터넷으로 사고 실물 확인하러 갔습니다. 42인치가 과연 어떤 크기인지 32인치와 많이 차이나는지 또 50인치와는 얼마나 차이 나는지에 대해 알아 보기 위해서 였습니다. 그냥 쑥 둘러보고 나올려는데 가전매장 직원과 말을 섞게 되었습니다. 저를 끌더니 이 제품이 행사가격으로 75만원까지 드릴 수 있습니다 라고 하더군요.제가 살려는 것은 42인치 LG전자 PDP 제품이었고 직원이 권한 제품은 114만원이라는 꼬리표를 달고 있는 삼성 42인치 PDP제품이었습니다. 인터넷 최저가 보다 가격은 약 10만원 차이 밖에 안 납니다. 저는 가전제품하면 LG가 좋다고 인식하고 있었는데 직원은 LG제품은 대만제 싸구려 영상칩을 사용하고 있고 삼성제품은 브로드컴인.. 2010. 1. 25.
남들이 잘 모르는 배두나의 일본영화제 여우주연상 3관왕 ‘공기인형’ 배두나 日 영화제 3관왕 이라는 기사가 떴지만 많은 사람 이 소식 잘 모릅니다. 또한 3관왕 했다고 해도 크게 주목을 받지 못합니다. 그러나 이 단신처리된 이 기사를 보면서 일본에서도 배두나의 진가를 알아 보는구나 하는 생각이 듭니다 일본만화원작이자 일본 영화인 공기인형은 아무도 모른다 의 감독 고레에다 히로카즈가 연출한 작품입니다. 공기를 주입한 공기인형이 어느날 생명을 갖게 되고 주인 몰래 세상구경을 하다가 비디오가게 점원과 사랑에 빠집니다. 이 독특한 소재의 영화에서 배두나는 공기인형 역을 합니다. 어떻게 보면 80년대 영화 마네킹과 비슷한 소재인데요. 꼭 보고 싶은 영화인데 이런 영화는 꼭 개봉이 1년이 지나거나 개봉이 안되더라구요. 제 블로그를 지켜보신분들은 아시겠지만 전 배두나가 .. 2010. 1. 23.
블로거들의 어휘력을 증강 시킬수 있는 싸이트 낱말닷컴 블로거들의 글을 읽다보면 어휘력이 무척 딸린다고 느낄때가 많습니다. 뭐 저도 어휘력이 좋은 블로거는 아닙니다. 그래도 어휘력을 증강시킬려고 어려운 문학소설을 읽곤 합니다. 문학작가들의 소설책을 읽다보면 일상에서 쓰지 않는 단어들을 만날때가 있는데 그럴때마다 사전을 뒤져서 그 내용을 확인하고는 합니다. 어휘력 증강을 위해서 사전을 뒤지고는 하는데 문제는 그 당시에는 참 좋은 단어네 하면서 며칠 지나면 다 까먹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미국인들도 잘 쓰지 않는 영어단어를 줄줄줄 외웁니다. 어휘력은 한국의 대학생들이 미국사람보다 더 좋을 것 같다는 생각도 합니다. 그러나 정작 한국어 어휘력은 어떨까요? 자기나라 어휘력은 젬병이면서 영어 어휘력은 뛰어난 모습. 좀 모순되어 보이지 않나요? 그렇다고 그 모습을 질타 .. 2010. 1. 23.
광고에서도 대놓고 키스하는데 추노의 노출씬 논란? 80년대는 한국의 종교가 유교가 아닐까 할 정도로 사회적으로 성에 대한 기피현상이 심했습니다. 어떻게 보면 순진 순수한 사회라고 할 수도 있었죠. 중학교때 어머니가 숨겨놓은 썬데이서울을 우연이 보게 된 날은 잠을 못잘 정도 였으니까요. 길거리에는 헐벗은 아낙들이 속치마를 올리고 있거나 말을 타고 있는 여주인공이 있는 포스터들이 즐비했지만 TV는 무척 성에 대해 엄격했습니다. 지금이야 시트콤에서도 키스장면이 많이 나오지만 예전에는 키스장면 거의 나오지 않았습니다. 키스가 예상이 되면 카메라는 난로불을 비추거나 촛점이 흐려지죠. 이런 모습은 한국만의 모습은 아니였습니다. 서양도 예전엔 키스씬 그렇게 많이 나오지 않았죠. 제가 기억하는것은 89년도인가요. 이름은 기억나지 않는 KBS의 드라마에서 남여주인공이 .. 2010. 1. 22.
아파트 층간소음으로 어디까지 참을 수 있으세요? 아파트에 사는 저이지만 아파트라는 곳이 참 편리합니다. 겨울에도 여름에도 난방및 냉방걱정을 별로 안합니다. 집에 에어콘이 있긴한데 사용을 거의 안합니다. 여름에는 더운맛. 겨울에는 추운맛으로 사는게 사람 사는 삶 아닐까요. 물론 참기 힘들때도 있습니다. 그럴때는 여러가지 방법으로 추위와 더위를 물리칩니다. 아파트는 편리하지만 이웃간의 정이 없다고 하죠. 옆집에 사는 사람이 누군지 잘 모릅니다. 알고 싶지도 않구요. 서로 간섭 안하는게 좋죠. 그러나 아주머니들 끼리는 왕래가 많아서 저녁이 되면 서로 마실가십니다. 어머니도 그런 분들중 한분이구요. 방금 집에 들어 와 보니 윗층 아주머니와 옆집 제 나이 또래인 분이 싸움을 하고 있더군요. 문 뒤에서 복도에서 싸우는 싸움소리를 들어보니 아파트 층간소음때문에 싸.. 2010. 1. 22.
정권 홍보뷰가 되어버린 다음뷰 참으로 씁쓸하고 착찹하네요. 다음뷰 아니 다음블로거뉴스때부터 지켜봤던 다음뷰. 누누히 말했지만 정권에 날선 비판보다는 정부의 홍보전단지가 된 기존의 언론의 대안으로 시민기자라는 분들이 다음블로거뉴스에 생생한 현장의 소리를 담았던 다음블로거뉴스 촛불시위현장의 목소리를 담고 언론이 담지 않는 작은 목소리들을 담았습니다. 다음은 이런 소시민들의 전폭적인 지지를 받고 호감도가 급상승했습니다. 그런데 다음뷰로 이름을 바꾸고 정책을 바꾸더니 이제는 정부에 대한 비판보다는 정권의 홍보뷰가 되어버리는것은 아닌가 하는 걱정이 앞섭니다. 다음뷰는 브랜드채널을 운영합니다. 트래픽은 많지만 수익창출에는 약한 다음뷰는 수익창출을 위해 브랜드채널을 만들엇죠 그리고 많은 기업들의 홍보글을 발송합니다. 여기까지는 자연스러운 모습입니.. 2010. 1. 22.
전교조 교사 많으면 수능성적 하락? 교총 많으면 학원비리 증가는 모르나? 전교조 별로 좋아 하지 않습니다. 80년대 후반 전교조가 처음 만들어지던 시기의 전교조라면 미워할 수가 없습니다. 하지만 지금의 전교조. 너무 독단적이고 계몽주의적이고 정치적인 전교조는 좋아하지 않습니다. 저는 전교조가 만들어졌던 80년대를 생생히 기억합니다. 한국은 교직원 노동조합인 교총이 유일한 노동단체였습니다. 교총은 교직원 노동조합이지만 노동조합이라기 보다는 그냥 정부기관이라고 봐도 됩니다. 그 정도로 교총은 노동단체라기 보다는 그냥 공사나 정부소속 위원회 정도의 단체입니다. 교총의 전신은 대한교육연합회였습니다. 이 대교련은 어용단체라는 소리를 듣게 되고 의식있는 교사들이 전국 교직원 노동종합이라는 불법 단체를 만듭니다. 그게 89년 입니다. 제가 이 89년을 잊을 수 없는게 바로 이 영화때문입니.. 2010. 1. 19.
이명박 대통령의 교육을 바라보는 시선은 단 하나 바로 경쟁 이명박 대통령은 시장자유주의자입니다. 작은 정부를 표방하면서 정부의 간섭은 최대로 줄이고 기업들끼리 무한경쟁을 통해 강한 기업만 살아 남는 시장을 원하고 있습니다. 경쟁력만이 유일한 잣대인 시장자유주의를 추구하는게 이명박 대통령입니다 격투기로 표현하면 룰과 법칙이 있는 권투나 레스링 K1이 아닌 룰이 전혀 없고 상대가 죽으면 경기가 끝나는 투견장이나 닭 싸움장이 바로 이명박 대통령이 추구하는 시장자유주의입니다. 이 모습은 부시정권이 추구하던 경제방식이었는데 아시다시피 부시가 미국경제 10년동안 싹싹 잘 말아드셨죠. 한국의 이명박 대통령도 이런 시장자유주의를 추구한는 사람입니다. 신자유주의자라고도 불리죠 그런데 이런 경쟁을 통한 적자생존의 방식을 바라보는것은 경제만은 아닙니다. 어제 이명박대통령은 야당이 .. 2010. 1. 16.
시사블로그 운영하기가 어려운점 시사평론가 유창선님의 시사블로거 몽구는 왜 눈물을 흘렸나 라는 글은 많은 공감을 자아내네요 미디어몽구님이 시사분야에서 대상을 받았고 눈물을 흘리셨습니다. 미디어몽구님 제가 블로그 초창기인 2007년때 가장 닮고 싶었던 분이예요. 전업블로거이면서 기존 언론들이 담지 않은 이야기를 동영상으로 담아내는 모습. 여타의 시사블로거들과 다르게 현장성이 무척 뛰어난 블로거 이십니다. 저와 인연도 한토막 있구요. 2008년 촛불시위를 취재한 내용이 연출한 장면이라는 의혹을 제가 제 블로그에 썼고 몽구님은 자세히 설명해 주었습니다. 연출은 맞지만 그 순간을 담지 못했고 카메라를 들이대니 소녀가 화들짝 놀라서 움츠러 들었습니다 그리고 양해를 구하고 전경차 사이로 전경과 소녀가 서로 핸드폰으로 문자를 써서 주고 받는 모습을.. 2010. 1.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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