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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기인형’ 배두나 日 영화제 3관왕 이라는 기사가 떴지만 많은 사람 이 소식 잘 모릅니다. 
또한  3관왕 했다고 해도 크게 주목을 받지 못합니다.

그러나 이 단신처리된 이 기사를 보면서  일본에서도 배두나의 진가를  알아 보는구나 하는 생각이 듭니다


일본만화원작이자 일본 영화인 공기인형은  아무도 모른다 의 감독 고레에다 히로카즈가 연출한 작품입니다.
공기를 주입한 공기인형이 어느날  생명을 갖게 되고   주인 몰래  세상구경을 하다가 비디오가게 점원과 사랑에 빠집니다.

이 독특한 소재의 영화에서  배두나는 공기인형 역을 합니다. 어떻게 보면 80년대  영화 마네킹과 비슷한 소재인데요. 꼭 보고 싶은 영화인데 이런 영화는 꼭 개봉이 1년이 지나거나 개봉이 안되더라구요.

제 블로그를 지켜보신분들은 아시겠지만 전 배두나가 쓴 여행사진집을 너무 혐호스럽게 싫어 합니다.  두나의 도쿄놀이 서울놀이 런던놀이는 연예인을 동경하는 사람들의 주머니를 터는 책이였죠.  너무 성의없게 책을 썼다는게 가장 큰 불만인데  이 저자로써의 배두나는 싫지만  배우 배두나는 너무 좋게 봅니다. 어느 여배우에서도 느낄 수 없는 친숙함과  귀엽고 자연스러움. 연예인이면서도 연예인 답지 않는 모습이 참 좋습니다.

2천년대초  인기 유행어에 엽기가 있었죠. 마시마로는 엽기토끼가 되던 시대였는데  조금만 튀고  깨는 행동을 하면 가타부타 따지지 않고 엽기라는 단어를 안겨주었습니다. 이 배두나  엽기라는 단어를 받은 배우였습니다.  가수 신성우와 열연한 위풍당당 그녀는  배두나라는 배우의 캐릭터를 만들었습니다.

배두나는 연기를 잘한다고 알려진 배우는 아닙니다. 그렇다고 예쁜 배우도 아니죠. 그저 평범하면서도 왠지 모를 매력이 강한 배우입니다.
친숙함이 그녀의 무기이고  편안함이 그녀가  연예계에서 잊혀지지 않고 꾸준히 활동을 하게 되는 이유가 아닐까 합니다.

제가 두나의 도쿄놀이나 런던놀이에 화가났던 부분도 그런게 아닐까 하네요. 평범한 이웃집 처자 같은데  럭셔리한 런던과 도쿄놀이를 통해서  까불지마! 나 연예인이야 하는 으스됨이 싫어서 거부반응을 일으켰다는 생각도 듭니다.

어제 정형돈이  평소 이미지와 다르게  BMW의 고급차량을 몰고 다닌다고 화제가 되었죠.
우리는 연예인에 대한 환상이 다들 있습니다.  대한민국 평균이하라고 하는 무한도전 멤버들이 정말 평균이하일까요?  그들은  대한민국 평균이상으로 돈을 법니다.   방송에서 보여주는 이미지와 실제 이미지의 괴리감에 우리는 왠지 모를 배신감을 느낍니다.  

각설하고

배두나는 일본영화를 찍은게 이번이 처음은 아닙니다.  2006년 린다린다린다를 찍어서 일본에서도 잘 알려진 배우입니다.
이 린다린다린다에서의 배두나를 눈여겨본  일본 감독이 이번 공기인형에 캐스팅을 했고   그 캐스팅은 적중했습니다.

배두나가 한국영화제에서 수상한것을 본적이 없는것 같은데  일본영화제 3곳에서 모두 여우주연상을 받았네요.
수상 축하하며  요즘 드라마도 나오는데 앞으로는  TV와 영화 모두에서 이전보다 좀 더 활발한 활동 해주길 바랍니다.  


썬도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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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kiki 2010.02.02 17:4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부산국제영화제에서 봤습니다.
    사실 감독때문에 선택했는데 의외로 배두나라는 배우에 대해서 관심을 가지게 된 계기가 됐네요.
    개인적으로 배두나,신하균 같은 배우들의 잠재된 매력을 이끌어낼 작품들이 제작되지 않는다는 것이 안타깝습니다.
    (근데 두나양은 볼살이 적당이 있는게 더 예뻤는데 말이죠ㅎㅎ갈수록 마른다는-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