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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은 권력이다

아파트 층간소음으로 어디까지 참을 수 있으세요? 본문

삶/세상에 대한 쓴소리

아파트 층간소음으로 어디까지 참을 수 있으세요?

썬도그 2010. 1. 22. 20:41

아파트에 사는 저이지만 아파트라는 곳이 참 편리합니다. 겨울에도 여름에도  난방및 냉방걱정을 별로 안합니다. 집에 에어콘이 있긴한데 사용을 거의 안합니다. 여름에는 더운맛. 겨울에는 추운맛으로 사는게  사람 사는 삶 아닐까요.  물론 참기 힘들때도 있습니다. 그럴때는 여러가지 방법으로 추위와 더위를  물리칩니다.

아파트는 편리하지만  이웃간의 정이 없다고 하죠.  옆집에 사는 사람이 누군지 잘 모릅니다.
알고 싶지도 않구요. 서로 간섭 안하는게 좋죠.  그러나 아주머니들 끼리는 왕래가 많아서 저녁이 되면 서로 마실가십니다. 어머니도 그런 분들중 한분이구요.


방금 집에 들어 와 보니 윗층 아주머니와  옆집 제 나이 또래인  분이 싸움을 하고 있더군요.  문 뒤에서 복도에서 싸우는 싸움소리를 들어보니  아파트 층간소음때문에 싸우는 것 이더군요.  윗층 아주머니는  이상한 소움이 아래층 때문에 난다면서  항의를 했고  아래층 30대 아저씨는 몇달이 지난 이야기를 꺼내며   저번에  밤에 못질한것 생각 안나냐며  언쟁을 벌이더군요.

자세한 내용은 모르겠습니다.  그러나 이렇게 층간소음 때문에  싸움을 해야 할까?  서로 상식선에서  죄송하다고 하고 시정을 하고  부탁을 하면 되지 않을 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조카들이 우리집에 가끔 놀러 옵니다. 한달에 한두번 오나요. 집 근처에 있지만  자주 오지는 않습니다.
그런데 조카들이 한번은  오자마자 뛰기 시작했습니다.  어머니와 저는  뛰지 말라고  다그쳤습니다. 그런데  바로 아래층 할아버지가 올라오더군요.  

예상했지만  시끄러워서 올라왔다고 합니다.
어머니와 저는 죄송하다고 했습니다. 그런데  이 할아버지 거짓말까지 지어냅니다.  어제도  뛰는 소리에 시끄러웠다고 합니다.
어이가 없더군요.  아니 지금 뛴것은 조카들이고   조카들  이번달에 첨 온것인데  어제도 뛰었다면  우리 식구가 뛰었다는건데  상식적으로 나이먹은 사람이 집에서 부부싸움이 아니면  뛸일이 있나요? 라고 물었더니   확실하다고 우깁니다.

참 씁쓸하더군요.  뛰는것을 지적할 수는 있습니다. 그리고 죄송하다고 했고 조카들을 조용히 시켰습니다.
그런데 거짓말까지 해서  사람을 윽박지르는 것은  뭐라고 해석해야 하나요?

며칠 전에  윗층으로  새로 이사를 오더군요.  그리고 그날 저녁 밤  쿵쿵쿵 소리가 들립니다.
아이들이 있나 봅니다.  아이들은  약 10분간 뛰더니 조용해 졌습니다.   쿵쿵쿵 층간소음 좋아할 사람이 어디있나요?
사실 인상이 써졌습니다. 그래도  긍정적으로 생각 했습니다.   윗층에 누군가가 사는구나~~ 라고요.   그렇게  인정하고  오히려 긍정적으로 그 소리를 들으니  그냥 들을만 하더군요.   쿵쿵쿵 소리가 나면  윗층에 사람이 들어왔구나 느끼구요.

뭐 어떻게 보면 우둔해 보일 수도 있습니다.

어제  윗층 아저씨가 떡을 돌리러 왔습니다. 그리고   아이들이 있어서  좀 뛰는데  시끄럽죠? 라고 묻더군요.
손사래를 치며 아이들이 뛰는 것은 본능인데요라고 받아주었습니다. 연신 고맙다며  그래도 조용히 시킬려고 노력중이라는 말씀을 하고 올라 가셨습니다.  다시 한번 말하지만  층간소음 듣기 좋은 소리 아닙니다. 하지만  서로를  인정해주고  노력할려는 모습이 아름다운 모습이 아닐까요?

제가 마음씨가 좋아서 이런 행동을 한것은 아닙니다.
조카들이 사는 아파트 밑에층에 노부부가 삽니다.  조카들 얼마나 뛰어 다니는데요.  이 노부부분이 참다참다가  올라와서  
아이들이  있나보네요라면서 말을 건네면서  아픈 환자가 있어서 그런데 아이들이 뛰는것은 아이들이니까  그렇다고 인정하겠고  환자가 없으면  올라오지 않았을텐데 지금 병간호중이라면서   조심스럽게  아이들이 뛰는것좀 자제해 달라고 말씀하시더군요.

이후에 조카들 그렇게 뛰지 않습니다. 이후에는 한번도 안 올라오셨다고 하네요.
이렇게 서로  양보하고 조금씩 참으면 될것을  왜  그렇게들  삿대질로 언성을 높이는지 모르곘습니다.

층간소음으로 살인까지 나는 세상.  아파트라는 꽉막힌 공간에 나 혼자 사는게 아닌  윗층과 아래층에 누군가가 산다는 것을 항상 잊지 않는다면  층간소음 분쟁 일어나지 않을 것 입니다. 
12 Comments
  • 프로필사진 Favicon of https://tokyo-g.tistory.com BlogIcon 동경지부장 2010.01.23 12:26 신고 싸우는 경우가 많군요.. -,.-
    한국의 아파트와는 좀 다른 개념이지만 일본의 소형 아파트는 아래위, 옆집 소리까지 아주 잘 들려서 서로 배려를 하면서 살 수 밖에 없는데, 싸우는 경우는 본 적이 없는 것 같군요.
    이사하는 날 양쪽 옆집, 아랫집에 과자나 인사로 자그만 선물 정도 돌리고 나서는 거의 볼 일도 없죠.
  • 프로필사진 Favicon of https://photohistory.tistory.com BlogIcon 썬도그 2010.01.23 13:51 신고 일본 주택구조가 그렇다면서요. 화장실 물내리는 소리까지 들린다고 하는데 한국사람들이 일본집에서 살면 맨날 싸움나겠어요
  • 프로필사진 hd 2010.01.23 12:56 그건 님의아파트가 차음이 그만큼 잘 되서 참을만 한겁니다 이제 초반이니 한번 잘 버텨 보십시요
    층간소음음 단순히 이웃간의 문제가 아니라 양심없는 건설사와 제도의 불합리함이 낳은 현대의 공해일 뿐입니다
  • 프로필사진 Favicon of https://photohistory.tistory.com BlogIcon 썬도그 2010.01.23 13:50 신고 딴소리 하지 마시구요. 성격부터 다스림이 더 현명할듯 합니다. 그렇게 층간소음 싫으면 저 단독주택에서 개키우고 사세요
  • 프로필사진 ck 2010.02.01 01:29 참 어이가 없군요
    님은 층간소음에 일방적으로 잠도 못자고 당해보면 생각이 많이 달라지실겁니다.
    새벽 2시까지 뛰다가 어쩔땐 뭘 쿵쿵 떨어뜨리고 깜짝깜짝 놀랍니다.
    저희 윗집은 운동장에서 백미터 달리기하듯이 소리지르고 놉니다.
    미친 꼬마앤데 여자애 하나가 대단하고 그집 부모는 인터폰 했더니 사과는 커녕
    욕하면서 인터폰하지 말라고 욕하고 저희 집 문 발로 차고 행패부리다 갔습니다.
    경기가 안좋아서 집 안팔립니다.
    정말 심한 피해자의 입장이 되어본다면 그렇게 쉽게 말하지 못할듯.
    예를들어 새벽 2시까지 계속 뚸다니는 경우나.
  • 프로필사진 어디다 화풀이 2010.02.01 01:46 종로에서 빰맞고 청계천에서 화풀이 하는 사람많네
  • 프로필사진 생각 고치십시요 2010.02.02 12:48 일반적으로 층간소음 가해자들이 마지막가서 하는 소리가
    그렇게 시끄러우면 주택가서 살아라...

    저 위에 댓글단거 보니, 이런글은 당신과 어울리지는 않는거 같군요.

    아파트에서 어느정도 생활소음은 이해해야 합니다.

    단, 전제 조건이 따르죠, 공동주택이니 만큼 이웃에게 피해를 주면안됩니다.
    본인들이 아무리 조용했다고 한들 뭐합니까.

    아랫층에서는 참다 참다 올라왔온것인데, 단순히 조카들때문이 아니라 평소 생활습관을 고치십시요.

    층간소음내는 사람치고, 제대로된사람 없습니다.

    글내리시고, 진정 아랫집에서 피해준게 없나 곰곰히 생각해보십시요.
  • 프로필사진 Favicon of https://photohistory.tistory.com BlogIcon 썬도그 2010.02.02 13:36 신고 에효 찌질한 글들이 층간소음보다 더 짜증나네. 뭐 이런 막되먹은 글들을 쓰나. 층간소음 매일 듣도 매일 화내시길 악담이란 악담은 다해주고 싶네. 목동아파트단지 부실하게 지어졌나 왜 층간소음을 말하지?

    꼭 못난 사람들이 정작 당사자앞에서는 꼬리 감추면서 애먼 곳에서는 삿대질 잘하지
  • 프로필사진 임이봉 2010.02.05 01:25 썬도그야, 댓글 쭉 단 것 보니까 너 뭣같은 놈이다. 니 꼴리는 대로 세상 사니? 예의가 이 추운 겨울에 다 얼어 죽은 것이냐? 당초에 층간소음 없으면 이런 글 보지도 않는다. 니 글을 보니 니 성격 알만하다~! 너야말로 찌질찌찌질이이다.
  • 프로필사진 Favicon of https://photohistory.tistory.com BlogIcon 썬도그 2010.02.05 08:05 신고 난 임이봉이란 사람이 층간소음에 화가나서 윗층에 올라가서 화풀이는 못하고 대들지도 못하고 끙끙 앓다가 인터넷검색을 한거야. 그리고 글을 하나 읽고 화를 내는거지. 이런 시나리오가 바로 떠오르는데 임이봉이야 말로 찌질의 표본이 아닐까. 윗층에 말도 못하고 애먼 사람에게 삿대질하고 참 멋지게 산다 너도
  • 프로필사진 핫도그 ? 2010.02.14 00:16 썬도근지 핫도근지 개념은 탑제하고살아라
    니입장에서만 생각을하지말고
    이기적인 인간의 표본이구만 ㅎㅎㅎ
  • 프로필사진 Favicon of https://photohistory.tistory.com BlogIcon 썬도그 2010.02.14 07:38 신고 에효 소심한놈 또 하나 왔군. 그렇게 화나면 윗층올라가서 따져 끙끙앓지 말고. 꼭 찌질한놈이 애먼곳에 화풀이하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