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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은 권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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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세상에 대한 쓴소리

정권 홍보뷰가 되어버린 다음뷰

썬도그 2010. 1. 22. 13:48

참으로 씁쓸하고 착찹하네요.  다음뷰 아니 다음블로거뉴스때부터 지켜봤던 다음뷰.
누누히 말했지만 정권에 날선 비판보다는 정부의 홍보전단지가 된 기존의 언론의 대안으로  시민기자라는 분들이 다음블로거뉴스에 생생한 현장의 소리를 담았던 다음블로거뉴스 촛불시위현장의 목소리를 담고  언론이 담지 않는 작은 목소리들을 담았습니다.

다음은  이런  소시민들의 전폭적인 지지를 받고 호감도가 급상승했습니다.
그런데  다음뷰로 이름을 바꾸고 정책을 바꾸더니 이제는 정부에 대한 비판보다는 정권의 홍보뷰가 되어버리는것은 아닌가 하는 걱정이 앞섭니다.

다음뷰는 브랜드채널을 운영합니다. 
트래픽은 많지만  수익창출에는 약한 다음뷰는 수익창출을 위해 브랜드채널을 만들엇죠

그리고 많은 기업들의 홍보글을  발송합니다.  여기까지는  자연스러운 모습입니다. 좋은 서비스라고 해도  수익이 있어야 유지가 되니까요.
그러나  오늘 본  세종시 브랜드채널은 참 짜증스럽고  다음이 이제는  정권의 하수인이 된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까지 들게 됩니다


다른 사안 즉 다른 행정정책이라면 그럴 수 있습니다. 좋은 행정정책을  단지 모른다는 이유로  우리는 많은  좋은 행정의 서비스를 받지 못하는 것도 많습니다.  그런 정책을 홍보한다면  누가 말리겠습니까.

그런데  이 세종시는  연일 뉴스에 헤드라인을 장식하고  민심이 갈리고 있는 첨예한 대립을 가지고 있는  사안입니다.
그런데 이런 세종시를 홍보하는 다음뷰를 보고 있으니  변해도 이렇게 쉽게 변하나?  다음이 추구하는 것이 정권홍보인가? 하는 생각마져 드네요. 이런식이면  좀 있으면 4대강 홍보 브랜드 채널도 오픈하겠네요.  

네이버도 안하는  행동을 왜 다음이 하나요?
돈 때문에 했나요?  다음  작년 하반기 돈 많이 벌었잖아요. 이런 브랜드채널 운영안해도 먹고사는데 문제 없지 않나요? 그냥  광고주에 상관없이 하나요?

다음의 변한 모습. 좀  화가 나네요.  네 사람도 변하고  포털도 변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여당처럼  복지예산 깍고서 민생정책한다는  이율배반적인  행동은 하지 말아 주십시요.
4 Comments
  • 프로필사진 Favicon of https://travel.plusblog.co.kr BlogIcon 김루코 2010.01.22 14:45 신고 씁슬하네요..
    요즘은 정말 뭐가 진실인지 모르겠습니다.
  • 프로필사진 Favicon of https://photohistory.tistory.com BlogIcon 썬도그 2010.01.22 14:52 신고 진실이라는 것은 권력자들에 의해 쉽게 왜곡되고 숨겨질 수 있습니다. 그걸 잘 이용하는 것이 언론사 장악이죠. 같은 사안에 대해서도 컵에 물이 반이나 있네와 반밖에 없네식으로 어조에 따라서 사람들이 판단을 하기 때문에 언론을 잗악한 정부가 장수하더라구요

    이태리 보세요. 3선하잖아요
  • 프로필사진 Favicon of http://engagestory.com/tt BlogIcon 인게이지 2010.01.22 16:58 다음으로써는 안받아줄 이유도 명분도 없죠. 돈내니까.... 그리고 생각에 따라 걸러서 받아들이는건 일종의 검열이 됩니다.
    공정하려면 양측에게 동등한 기회를 주면 되는거지 다음이 나서서 가치판단까지 할 필요는 없다고 생각됩니다.
  • 프로필사진 Favicon of https://photohistory.tistory.com BlogIcon 썬도그 2010.01.22 17:33 신고 광고를 기회라고 보시는건가요? 광고가 기회라고 하는 말씀 좀 이해가 안가네요. 기회라고 하는것은 양측의 발언을 함께 담는것이고 그걸 반대하지 않습니다. 오히려 보수블로거들이 멸종된 현재의 모습이 좋다고 볼수 없습니다. 그러나 이건 광고잖아요.

    말씀대로 광고를 받고 안받고 할 수는 없겠죠. 그런데 이런 생각이 들어요. 다음은 진보색체의 다음뷰를 운영하면서 정작 광고는 보수정권의 일방적 행정을 마빡에 붙이고 있다는 생각을요.

    예를들어 삼성의 도덕성을 질타하면서 삼성제품 구매하지 말자는 기사를 쓰면서 그 바로 위에 삼성광고 붙인 모습을 보고 고개가 갸우뚱 거리는것은 있지 않을까 합니다.

    물론 광고 막을수는 없습니다. 그래도 다른곳도 아닌 다음뷰에 광고는 다음뷰의 정채성과 위배되는 모습으로 보입니다.

    다음의 다른 곳 참 많잖아요. 그것에 광고하는것은 어떨까 합니다.

    또한 다음이 나서서 가치판단을 지금까지 해왔습니다. 지난 미국쇠고기정국때 네이버와 다음의 가치판단은 확연이 들어났잖아요. 그래서 다음이 이쁨(?)을 많이 받았구요. 이제 와서 중립을 외치기도 좀 쑥스럽지 않을까 하네요.

    저 광고가 괘씸한게 다른게 아닙니다. 여론이 분리하니까 여론 호도용으로 국민세금 쓰는 것이니까요. 국정홍보라면 말리지 않습니다. 그러나 저건 불리한 여론 타개책으로 밖에 보이지 않네요. 뭐 그들에게는 국정홍보겠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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