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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기자분들은 파파라치취재보다는 친분을 쌓은후 취재하세요 연예인들 사생활 정말 궁금하죠. 누구랑 누구랑 사귄다더라 뿐만 아니라 어디를 갔다더라 뭘 입고 외출했더라까지 스타들의 일거수 일투족은 기사화 되고 있습니다. 미국 같은 경우는 파파라치들이 대단하죠. 브리티니 스피어스는 사생활이 없을 정도입니다. 이런 유명 해외스타가 떴다 하면 수많은 파파라치들이 득달같이 달려듭니다. 고등학생이 알바로 파파라치도 하기도 합니다. 이런 파파라치들이 있는 이유는 그 사진을 사는 타블로이드 찌라시 연예신문들이 있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한국에는 외국과 같은 파파라치 문화가 없습니다. 제가 길을 가다가 김혜수를 찍어서 방송국이나 신문사에 보내줘도 사줄 리 만무합니다. 그러나 김혜수가 빙판에 미끄러진 사진은 관심을 좀 두겠죠. 하지만 제가 우연히 김혜수가 넘어지는 장면을 사진으로 찍.. 2010. 1. 1.
국방부의 2010년 새해선물 신병훈련 10주훈련 군대를 공군으로 갔습니다. 공군 30개월 병장 11호봉을 다 채우고 전역했습니다. 입대할 당시인 93년에는 육군 26개월 공군 30개월이었습니다. 공군은 육군보다 편합니다. 또한 지원병제도를 유지하고 있죠. 30개월이라도 육군보다 편하기에 공군을 지원했습니다. 무시무시한 혹한기 훈련도 없고 기지에서 생활하기에 무척 편한편입니다. 그래서 공군보이스카웃이라는 비아냥의 소리도 듣습니다. 사실 편하긴 편하죠. 관물함에 읽을 책들을 비치해도 되고 점호후에는 각층에 있는 도서관에서 공부도 했었습니다. 저도 10시 점호후에 가방메고 영어공부나 책을 읽었던 기억이 나네요. 시간나면 편지도 쓰구요 하지만 공군생활에서도 이가 갈리는 시절이 있었습니다. 바로 훈련병시절이었죠 공군은 진주교육사령부에서 훈련을 받습니다. 기본 .. 2010. 1. 1.
비빔밥 폄하발언한 구로다 가쓰히로는 일본의 수치 구로다 가쓰히로로는 일본의 조선일보라고 할수있는 일본 우익신문인 산케이신문의 서울지부장입니다. 이분 가끔 망언을 해서 아는 분들 많으실 거예요. 그런데 이 구로다가 또 한번의 망언을 했네요 얼마전 무한도전은 뉴욕식객편을 통해 한국의 비빔밥을 뉴요커들에게 선보였고 무한도전팀은 소개함을 넘어서 뉴욕타임즈에 전면광고로 비빔밥선전을 해서 국내뉴스에까지 나왔습니다. 자랑스러운 일이죠. 어제 지인과 공교롭게도 메신저로 이 비빔밥에 대해서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눴습니다. 저 사진을 보고 저거 비비면 색이 이상해진다면서 그 탁한 색에 대해서 조금은 설전을 벌였습니다. 저는 비빔밥의 맛을 떠나서 비벼버리면 색이 뭉개지고 보기에는 좋지 않다고 말했고 지인은 그러면 다른나라 음식도 다 그렇지 않냐고 따졌습니다. 하지만 다른나.. 2009. 12. 29.
1등만 사면하는 더러운 세상. 민주주의는 3개의 바퀴로 굴러갑니다. 법을 만드는 입법기관인 국회, 국회에서 만든 법을 잘 운영하는 행정부, 그리고 법을 집행하는 사법권을 가진 법원이 있습니다. 이 3바퀴가 잘 굴러가야 민주주의라는 제도가 잘 굴러갑니다. 그러나 이 3개의 권력기관이 잘 분리되어 있는것은 아닙니다. 한나라의 최고의 권력자는 대통령이고 대통령은 정치적인 이유또는 큰 이슈꺼리가 생길때 법원이 내린 형벌을 감해주는 사면권을 가지고 있습니다. 왕이 큰 죄를 지은 죄인을 여러가지 이유로 감형이나 죄를 없애줄수 있는 무소불위의 권력이 있고 그것이 사면권입니다. 이것은 군주국가시대때나 어울리는 모습이지 현대의 민주주의 국가에서는 어울리는 모습은 아니지만 한국은 이 대통령 사면권을 가지고 있고 수차례 대통령의 사면권을 없애야 한다고 .. 2009. 12. 29.
동성끼리 뭉쳐야 대박이 나는 예능프로그램 동성끼리 노는것이 재미있나요? 이성하고 섞여서 노는것이 재미있나요? 이성하고 섞여서 노는것도 재미가 있지만 동성끼리 노는것이 더 편하지 않나요? 아무래도 이성이 끼면 눈치를 보게되고 조신해지는 모습이 있습니다. 요즘 인기 예능프로그램들을 가만히 살펴보면 대부분의 프로그램들이 동성끼리 모여서 노는 프로그램들이 많습니다. MBC 간판예능프로그램인 무한도전은 멤버모두 남자이고 SBS의 인기예능프로그램인 골드미스 다이어리는 모두 여자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KBS의 해피썬데이의 두꼭지인 1박2일 남자의 자격은 모두 남자로만 구성되어 있고 천하무적야구단도 남자로만 구성되어 있습니다. 백지영이 단장으로 있지만 선수는 아니기에 전체적으로 모두 남자라고 볼 수 있죠 이렇게 동성끼리 뭉쳐서 망가지고 웃기는 모습은 최근의 .. 2009. 12. 29.
영화 아바타에서 나비족의 홈트리를 무너트린건 주주자본주의 어제 아바타를 두번째로 보면서 드디어 흠을 찾아 냈습니다. 이 완벽주의자 제임스 카메룬감독이 완벽하지 않음을 발견 했습니다. 이 헬기를 타는 조종사들을 유심히 보셨는지 모르겠네요 미드 로스트로 우리에게 익숙한 미셀 로드리게즈는 헬기조종사입니다. 그런데 이 판도라라는 행성은 인간에게 유해한 가스가 있어서 인간은 바깥에 나갈때 마스크를 써야 합니다. 그래서 영화에서 지구용병들은 마스크를 쓰고 일하죠. 하지만 이 헬기를 몰때는 마스크를 쓰지 않더군요. 그렇다고 악역으로 나온 용병우두머리가 탄 거대한 전투함처럼 조종석이 밀폐된 공간도 아니고 영화에서 보면 헬기 뒷좌석의 사람들과 자연스럽게 대화도 나눕니다. 이건 공기가 통한다는 것이고 판도라의 유해가스가 헬기조종석까지 들어 갈 수 있지만 헬기조종사들은 마스크를 .. 2009. 12. 28.
씨티리워드 카드로 아버지의 헌 운동화를 바꾸어드리다 카드는 단 한장 쓰고 있습니다. KB스타카드인데 영화를 자주봐서 영화할인이 있는 카드를 사용하고 있는데 최근에 국민카드 싸이트에 들어 갔다가 포인트적립부분을 보니 경악할만하게 적은 포인트가 적립되어 있더군요. 평소에 카드 포인트에 신경쓰지 않았습니다. 포인트로 뭘 사본 기억은 딱 한번 있는데 수백만원을 써야 우산하나 그것도 1만원짜리를 살 정도였고 그 이후에는 포인트에 신경쓰지 않았는데 친구가 카드포인트에 대한 장광설을 펼치더군요. 카드 포인트? 개그소재로 여자들 포인트적립카드 들고 다니는것 우습게 보지 말라는 것이고 그런 모습이 알뜰한것이지 쪼잔한것이 아니며 포인트 모아서 아버지선물 해드렸다는 말에 포인트에 관심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포인트가 많은 씨티리워드카드 친구의 권유와 씨티카드 포인트 시뮬레이션.. 2009. 12. 28.
이명박 대통령의 아부다비 원전수주에 박수를 쳐주고 싶다. 5년전에 부산근처 정확하게 이름도 기억나지 않는 작은 초등학교에 제품 설명을 하기 위해 찾아갔는데 해안가 따라 놓여진 국도를 달리다가 원자력 발전소를 봤습니다. 한국은 원자력발전 선진국입니다. 아직까지 화력발전소가 주류이지만 원자력발전 통해 생산되는 전기가 화력에 이어 2005년 현재 40%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화력발전소는 이산화탄소를 생산해서 문제가 있습니다. 그 대안으로 원자력 발전이 뜨고 있지만 원자력 발전이 대안은 아니고 차선책일 뿐입니다. 원자력 발전을 통해서 만들어지는 핵폐기물은 지구 밖으로 내 보내야 할 정도로 고약함이 심합니다. 원자력 방사능페기물을 저장할 곳을 찾지 못해 전국을 뒤져가며 저장할 곳을 찾았던것이 한국이었습니다. 이명박 정부는 녹색성장을 외치면서 원자력발전을 대안으로 내세웠.. 2009. 12. 27.
기상청의 오보와 예보만 믿은 지자체 2cm눈에 교통대란 유발 기상청에서 전화오는 방법! 블로그에 구라청이라거 써 보세요~~~ 라는 말이 한때 우스게 소리로 유통되었습니다. 몇몇 블로그들이 기상청의 잦은 오보에 구라청이라는 글을 자신의 블로그에 올렸다가 기상청에서 직접 전화가와서 글을 삭제하거나 수정해 달라는 전화를 받았고 이런 내용은 지난 국정감사때 붉어져 나왔습니다. 인간이기에 하늘이 하는 일을 맞추긴 힘듭니다. 하지만 한국은 좀 너무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잦은 기상오보로 기상청의 예보신뢰도는 바닥입니다. 저도 기상관련일을 군대에서 해서 여름철 날씨는 이해 합니다. 얼마나 변화 무쌍한지 슈퍼컴퓨터고 뭐고 육안관측을 통해 실시간 예보할 수준이었죠. 그러나 겨울날씨는 다릅니다. 겨울날씨는 변화무쌍 하지 않습니다. 또한 어느정도 예보의 정확성이 유지됩니다. 겨울날씨로.. 2009. 12. 27.
너무나 아름다운 눈을 가진 기린 기린 좀 징그럽죠. 키가 너무커요. 키만 작으면 인기가 지금의 10대는 더 클텐데. 기린이 새끼일때 인간의 키와 비슷하니 저 키에서 더 안자라는 낮은키의 기린은 없나? 그런 품종이 있다면 동물원에서 아이들에게 인기 많을텐데요. 이 눈망울 보세요. 초식동물이라서 그런건지 초식동물들은 눈망울이 참 맑아요. 소도 그렇고 눈이 검은 밤하늘을 닮았습니다. 2009. 12. 27.
날으는 호텔 A380 에미레이트 항공을 통해 첫 국내 취항 지난 가을 제가 군시절을 보냈던 서울공항에서 에어쇼가 있었습니다. 미공군의 곡예비행팀인 썬더버드와 한국의 블랙이글의 멋진 에어쇼를 봤고 지금 생각해도 짜릿한 기분이 듭니다. 특히 머리위를 펑~~~ 소리와 함께 낮은 고도로 지나간 썬더버드 F-16호가 기억에 남네요. 일부러 지나간걸까요? 실수였을까요? 지금도 궁금하네요. 보통 관중석 위로 잘 안지나가거든요. 날쌘 제트기들의 곡예비행도 재미 있었지만 하늘을 날으는 호텔 에어버스 A380의 비행도 멋졌습니다. 저 육중한 고래같은 비행기가 하늘을 날고 그것도 부드러운 턴을 하는 모습은 압권이었죠. 뚱뚱한 비만의 모습의 비행기 그러나 안정성은 세계최고입니다. 블랙이글의 T-50 훈련기와 크기가 크게 비교 됩니다. 이 사진보다는 이 사진을 보면 깜짝 놀랄정도로 큽.. 2009. 12. 26.
서울시 광장사용 조례개정을 위해 방문한 참여연대 지난주 일요일 참여연대에 직접 방문했습니다. 이유는 서울시의 광장사용 조례를 개정하기 위해서 입니다. 서울시의원과 서울시장이 광장에 어떠한 정치집회나 시위를 불허하는 내용의 조례를 올 여름 개정했습니다. 시민들이 자신들의 주장을 할 공간을 만들어 놓지도 않고 무조건 쇼만 하는 광장으로 만든다는 것을 전 반대합니다. 광장은 하나의 생각을 담는 그릇이지 그곳에 예쁘고 아름다운 것들만 채워야 한다는 것은 마치 나쁜생각은 절대로 하면 안된고 무조건 착한 생각만 하고 살아야 한다는 전체주의국가의 모습까지 보입니다. 광장은 여러가지 생각들이 담겨야 하고 그런 생각들을 우리 언론들이 보도해서 우리 사회는 이런 생각을 가진 사람들도 있다는 식으로 다양한 사회를 담아야 하고 그 담기는곳이 광장이어야 합니다. 서울광장과 .. 2009. 12.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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