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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영화136

잘못하지 않았지만 실패한 사람을 위한 위안 영화 <오버 더 펜스> 지루한 영화는 한 번에 보지 못합니다. 특히나 초반이 지루하면 한 번에 보지 못하죠. 그래서 한 번에 보지 못했습니다. 결국 볼 기회를 놓쳤고 다시 보고 싶은 생각도 안 들었습니다. 그러나 무료한 시간을 달래기 위해서 다시 영화를 꺼내 들었습니다. 다행스럽게도 이통사에서 제공하는 무료 영화에 등록이 되어 있어서 시간을 달래기 위해서 봤습니다. 그리고 이 영화가 초반만 잘 견디면 꽤 좋은 영화였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오랜만에 눈시울이 붉어지는 영화를 알게 되었네요. 그 영화는 바로 입니다. 실패한 사람들의 이야기를 담은 영화 일본의 성공한 배우인 '오다리기 죠'와 최근 결혼해서 행복한 신혼을 보내고 있는 '아오이 유우'가 주연한 2017년 봄에 개봉한 영화 는 1만 명의 관객을 동원한 영화입니다. 결과만 .. 2019. 7. 23.
참으로 시의적절한 소재를 담은 영화 걸캅스 영화 에 영혼 보내기 운동이 일어나고 있다고 해서 뭔가 했습니다. 영화 예매를 하고 영화를 보지 않는 행위로 영혼만 영화관에 간다고 해서 영혼 보내기라고 합니다. 왜 이런 행동을 하나 했는데 영화에 대한 응원을 하기 위한 의사 표현이라고 하더군요. 이 영혼보내기는 여성 관객들이 영화 손익 분기점을 넘기게 하기 위한 자발적인 운동이었습니다. 그러나 전 이 행동이 영화 시장 교란 행위라고 생각했고 좋게 보지는 않았습니다. 그러나 영화 를 보고 나니 여자 분들의 울분이 가득 느껴졌고 영혼 보내기 운동이 이해가 갔습니다. 영화 는 한국 사회에서 여자로 사는 것의 두려움과 울분을 잘 느끼게 하는 꽤 괜찮은 영화입니다. 디지털 성범죄의 심각성을 코미디로 담은 영화 영화 스토리 자체는 별 다른 것도 특별한 것도 없습.. 2019. 6. 15.
현대 잠수함 전투를 잘 고증한 추천 영화 <헌터 킬러> 군대를 배경을 한 밀리터리 영화들의 인기는 점점 떨어지고 있습니다. 한국처럼 인구의 반이 군대를 가는 나라라면 군 관련 영화를 즐기는 사람들이 많은 나라는 모르겠지만 군의 생리와 심리를 잘 모르는 분드른 군대 영화를 좋아하지 않습니다. 그럼에도 군대 영화는 기본적으로 액션을 기반으로 하고 군인도 인간이기에 그 액션 속에서 펼쳐치는 목숨을 건 드라마는 군대에 안간 사람이나 여자 분들도 즐길 수 있습니다.이 군대 영화 중에 인기가 높은 영화가 잠수함 영화입니다. 잠수함 전투 영화의 전설은 1981년 독일에서 제작된 입니다. 이 독일 영화는 2차대전 패전국인 독일군의 뛰어난 병기인 U보트를 배경으로 한 자체가 비호감입니다. 그럼에도 이 영화는 뛰어난 연출과 카메라 워크와 소나음에 공포감을 느낄 정도로 스릴을 .. 2019. 4. 28.
극한직업이 1천만 관객 돌파가 예상되는 이유 3가지 누군가가 요즘 볼만한 영화가 있냐고 물어보면 바로 입에서 튀어 나옵니다. 극한직업!!! 보통 영화를 추천해 달라고 하면 상대방의 취향을 살펴보고 조심스럽게 추천하지만 이 영화 은 바로 추천합니다. 제가 추천해서 재미 없다고 말한 사람은 딱 1명 뿐 20명이 넘는 사람들은 정말 재미있다고 인정! 어 인정을 합니다. 웃다가 울었다는 분도 있습니다.전 보자마자 이 영화 1천만 간다!라고 장담을 했고 제 장담이 실현 될 것으로 보입니다. 제가 영화 보는 촉이 남들보다 좀 있는 편입니다. 이번에도 그 촉이 맞을 듯 하네요. 제가 이 1천만을 돌파한다고 예상한 이유는 3가지입니다. 극한직업이 1천만 관객 돌파가 예상되는 이유 3가지 1. 오랜만에 실컷 웃어보는 신파 없는 통 코메디 영화며칠 전에 본 영화 후반부의 .. 2019. 2. 1.
유머반, 액션반 거의 완벽한 코믹액션 영화 극한직업 원래 시니컬한 성격이지만 한국 영화에 대해서는 더 시니컬하게 보게 됩니다. 최근에 본 한국 영화 중에 돈이 아깝지 않은 영화가 드물 정도로 좋은 한국 영화가 많지 않습니다. 그래서 검증 받은 할리우드 영화만 주로 보고 이 마저도 가끔 보고 있습니다. 매년 영화 관람료는 오르는데 보고 싶은 영화, 관람료 아깝지 않은 영화, 만족스러운 영화는 줄어들고 있습니다. 그러나 이 영화는 예고편만 보고 보고 싶다는 욕망이 크게 샘 솟았습니다. 마약반 형사들이 잠복근무를 위해서 치킨집을 인수했는데 이 치킨집이 대박이 나면서 본업인 수사를 뒷전으로 미루고 닭을 튀긴다는 이 한 줄의 설명만으로도 박장대소를 했습니다. 이런 설정 코미디는 2000년대 초 대박을 낸 영화 이나 , , 를 연상케 합니다. 비록 조폭 코믹물이라는.. 2019. 1. 24.
아동폭력 문제를 제대로 고발한 영화 미쓰백 아이를 누가 때리냐고들 합니다. 그러나 친부모가 가장 많이 아이를 때립니다. 저도 참 많이 맞고 자랐습니다. 가끔 어머니가 어렸을 때 저를 때린 기억에 대해서 미안하다고 하지만 그게 미안하다는 말로 지워지는 기억이 아닙니다. 때린 사람에게는 그냥 미안한 감정이지만 맞은 사람은 평생을 가져가는 기억이니까요. 정말 많이 맞고 자랐습니다. 집에서 맞고 학교가서 맞았습니다. 참 열심히 때리고 맞고 살던 1980년대였네요. 당시는 매라고 포장지 같은 단어가 있었지만 2019년 지금은 그게 매가 아닌 폭력이라고 명확하게 지적하는 시대가 되었습니다. 지금은 이유불문하고 매질은 폭력과 동의어로 취급 받고 있습니다. 그럼에도 부모가 자식을 패는 폭력은 여전히 방치하고 있는 것이 현실입니다. 우리 사회는 여전히 자식을 부.. 2019. 1. 23.
오랜만에 본 좋은 한국영화 <암수살인>, 단단하고 담백해서 좋다 2018년은 한국 영화 붕괴의 해라고 할 정도로 큰 제작비를 들인 한국 영화들이 큰 인기를 끌지 못했습니다. 이러다 보니 올해 또는 내년에 개봉할 한국 영화들은 그 숫자가 크게 줄어들 것으로 보입니다. 이렇게 돈은 돈대로 많이 들이고 흥행에 참패한 영화들이 많다 보니 손익분기점을 넘긴 영화들이 많지 않습니다. 관객이 줄었다기 보다는 관객이 돈 주고 볼만한 영화가 확 줄었습니다. 얼마나 많이 줄었는지 작년에 본 영화 중 추천하는 한국 영화가 5개도 되지 않습니다. 다행스럽게도 연말에 좋은 한국 영화 1편을 발견했습니다. 오랜만에 발견한 좋은 한국 영화영화 제목이 참 독특합니다. 아니 이라는 단어 자체가 독특합니다. 암수살인은 암수범죄의 한 부분입니다. 암수범죄란 범죄가 발생했으나 그 범죄를 신고한 용의자도.. 2019. 1. 1.
화려함 대신 온기 넘치는 드라마를 장착한 추천 영화 범블비 트랜스포머의 전성기는 2007년에 개봉한 1편과 2009년에 개봉한 2편, 2011년에 개봉한 3편까지가 절정기였습니다. 중국 자본이 투입된 트랜스포머4편 사라진 시대는 졸작 중에 졸작이었고 이 졸작의 기록을 2017년에 개봉한 가 깨버립니다. 대참사라고 느껴질 정도로 망작을 만들었습니다. 화려함은 더 강해졌지만 영화를 만드는 만듦새가 아주 나쁜 영화였습니다. 이렇게 트랜스포머 시리즈는 멸망할 것 같았습니다. 물량공세와 화려한 그래픽이 재미를 증폭하는 도구이지만 재미를 보장하지 않는 다는 것을 영화 를 보면서 깨달았습니다. 이걸 저만 깨달은 건 아닙니다. 트랜스포머 시리즈를 제작자도 알고 있었고 결국 새로운 이야기를 시작합니다. 그 이야기가 바로 트랜스포머의 귀염둥이이자 가장 사랑 받는 오토봇인 '범블비.. 2018. 12. 27.
영화 스윙키즈. 재미, 감동, 웃음, 눈물은 있고 신파는 없는 영화 영화 가 개봉을 했습니다. 지난 주에 개봉했으면 무혈입성을 했을텐데 이번 주는 송강호가 주연하는 과 D.C 코믹스 영화 치고는 잘 나왔다고 평가 받는 도 개봉했습니다. 이런 강력한 경쟁작들과 함께 개봉해서 가 살아 남을 수 있을까요? 12월 20일 현재 예매율을 보면 놀랍게도 을 제치고 이 1위에 올랐네요. 안타깝게도 가 3위에 머무르고 있습니다. 그러나 이 순위는 곧 바뀔 것 같습니다. 을 보고 나온 관객들 평가가 별로 좋지 못하네요. 반면 는 제가 어제 보고 왔는데 영화 아주 잘 나왔습니다. 강형철 감독의 전작인 보다는 살짝 못 하지만 그런대로 아주 잘 만든 영화입니다. 제 3의 전쟁 '거제도 포로수용소'의 이념 갈등을 춤으로 승화한 영화 영화 는 이 1장의 사진에서 시작된 영화입니다. 저도 이 사진.. 2018. 12. 20.
뻔한 스토리를 김다미와 연출로 극복한 볼만한 영화 마녀 많은 사람들이 한국에도 이런 영화가 나오다니 놀라워하는 목소리가 많았습니다. 미국 마블사의 특기인 초능력자들의 이야기를 다루었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돌아보면 2010년 개봉한 강동원 주연의 가 있습니다. 초능력자는 지금 생각해도 꽤 잘 만들고 재미있었던 영화입니다. 그러나 이상하게도 이후에 초능력 판타지 영화가 나오지 않았습니다. 요즘 한국 영화들은 너무 심각하고 다큐멘터리 같은 영화들이 많습니다.영화가 현실의 반영이 될 필요는 없는데요. 그런면에서 오랜만에 초능력을 소재로 한 영화 가 나왔습니다. 흔하고 뻔한 인간 병기 이야기를 다룬 영화 는 흔하고 뻔한 소재인 인간 병기에 대한 이야기를 다루고 있습니다. 미국 인기 드라마 X파일에서 이미 다루었던 소재이고 최근에는 영화 이 비슷한 소재를 다루었습니다... 2018. 8. 11.
영화 <어느 가족>. 가족과 식구의 차이를 통해 가족이란? 질문을 던지는 수작 평일 오후 100석도 안 되는 작은 상영관에서 조용히 영화를 볼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그러나 제 예상과 달리 상영 시간이 가까워지자 옆자리, 앞자리, 뒷자리가 차기 시작하더니 영화 상영 후에도 들어온 관객까지 포함해서 대략 90%의 좌석이 꽉 찼습니다. 2018년 칸 영화제에서 그랑프리를 받은 작품이지만 예술성 높은 영화는 돈이 안 된다는 자본 논리로 인해 상영관도 많지 않고 상영관도 100석 이하 상영관에서 많이 상영하고 개봉한 지 1주일도 되지 않아서 퐁당퐁당질을 당하는 악조건에서도 입소문을 타고 오거나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의 명성을 듣고 찾아온 관객들로 꽉 찼습니다. 가족이란 무엇일까?라는 근본적인 물음을 담고 있는 영화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을 좋아합니다. 지금 현재 제가 가장 좋아하는 감독.. 2018. 7. 31.
영화 세 번째 살인. 사법 제도의 허점을 신랄하게 비판한 영화 일본 영화 감독 중에 가장 존경하고 좋아하는 감독은 '고레에다 히로카즈'입니다. 영화 를 보고 이 감독을 처음 알게 되었고 배두나의 연기가 빛이 났던 으로 독특한 시선과 이야기를 좋아하는 감독으로 느꼈습니다. 그러나 가볍게 만든 의 따뜻한 감성과 시선에 감동을 했고 이후 '고레에다 히로카즈' 영화가 개봉되는 족족 보고 있습니다.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 영화 중 추천하는 영화는 , , , 는 정말 좋은 영화들입니다. 히로가츠 감독의 장점은 우리가 살면서 잊고 사는 중요한 가치를 아주 쉬운 언어와 표현으로 잘 담고 있습니다. 특히 가족에 관한 이야기는 정말 좋네요. 올해 칸 영화제 황금종려상을 받은 도 곧 개봉을 앞두고 있네요. 그러나 안 본 영화가 있습니다. 2017년 12월에 개봉한 입니다. 사법 제.. 2018. 6.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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