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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전거187

자전거도로를 야간 표시등으로 바닥에 직접 표시하는 LightLane 야간에 자전거를 타고 가다 보면 꼭 점멸하는 표시등을 켜놓고 탑니다. 내 안전도 중요하지만 후방에서 접근하는 차량에게 내 존재를 알리는 것이죠. 야간에 검은옷을 입고 타면 자전거 발견하기가 쉽지 않을 것입니다. 고급자전거를 타는 분들일수록 그 표시등의 화려함을 혀를 내 두를 정도입니다. 그 뿐인가요. 전방에는 자전거 핸들에 하이빔을 방불케하는 전등을 다는 분들도 많습니다. 약간은 짜증이 나지만 전등도 후방의 표시등도 없이 타는 분들보다는 좋은 자전거 매너입니다. 그런데 자전거 후방 표시등이 위의 사진처럼 자전거도로 표시등처럼 나타내면 어떨까요? 뒤 따라오는 자동차들이 후방등에서 나오는 붉은 불빛의 선을 보고 자전거의 폭을 어느정도 예상할수 있을듯 합니다. LightLane이라는 이 제품은 콘셉트 제품인데.. 2009. 1. 17.
반포대교 분수 가동시 잠수교 건너지 마세요. 물벼락 맞아요. 반포대교는 참 특이한 다라입니다. 촘촘한 교각들을 보면 전쟁시 군수송물자와 탱크의 수송로로 활용하기 위한 군사용 목적도 다분히 많은 다리입니다. 또 특이한 이유는 다리밑에 다리가 있습니다. 바로 잠수교이죠. 잠수교는 비가 좀 많이 오면 잠기게 되어 있습니다. 여름에는 한두번 꼭 잠기게 되고 잠수교가 잠겼다는것은 비가 많이 왔다는 소리입니다. 잠수교는 보행도로도 잘 갖추어져 있어 보행자들이나 자전거타는 분들에게 아주 좋은 다리입니다. 제가 봤을때도 수시로 자전거를 타고 지나가는 분들이 많더군요. 지난 10월 반포대교에 분수쑈가 있었습니다. 세계 최초의 다리에 붙어 있는 분수는 해외토픽에도 올라갈 정도로 많은 인기를 얻었습니다. 서울시는 한강르네상스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반포대교 분수를 96억원을 들여 만들었.. 2009. 1. 4.
자전거, 안장높이를 제대로 맞추고 타세요 얼마전에 올린 사진인데요. 이 제 자전거 사진을 보고 아홉 2008/12/28 01:1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자전거 안장이 너무 낮아 보입니다. http://blog.daum.net/mtbfix/2693979 이 포스팅 보시고 참고 하셔서 조금 높여주시는게 오래 타셔서 편하신꺼 같아요. 안장이 너무 낮으면 무릎에 무리가 됩니다. 님이 지적해 주셨습니다. 안장높이? 그러고보니 안장높이에 대한 개념이 없었네요. 그래서 위의 적어주신 주소에 가서 안장높이를 수정했습니다. 안장을 약 20~30cm를 올렸습니다. 안장높이를 올리닌 자전거를 더 가볍게 탈수 있더군요. 아무래도 이전에는 페달을 몸에가 가장 먼곳 즉 바닥으로 내려가도 무릅이 쫙 펴지지 않았습니다. 그러다 보니 힘을 다 받지 못했죠. 무릎이 쫙.. 2009. 1. 3.
대략난감한 시이소오 자전거 디자이너 E Barouch씨가 디자인 마이애미2008 전시회에 내놓은 작품입니다. 시이소오 자전거인데요. ㅠ.ㅠ 이게 시소가 될수 있나요? 동영상으로 봤으면 좋겠지만 사진으로 봐서는 그렇게 재미있지도 효능도 없을듯 하빈다. 하지만 아이디어하나는 창의성이 높군요 2008. 12. 13.
자전거를 타고 가다 본 안양천의 노을 안양천에도 노을이 지고 있었습니다. 한강과 마찬가지로 안양천 주변에는 많은 아파트가 있고 만들어지고 있습니다. 물이 양수같다고 할까요? 물이 흐르면 사람들은 기분이 좋은가 봅니다. 안양천이 많이 깨끗해졌습니다. 안양천주변의 많은 구청과 안양시가 노력한 덕분이죠. 물속에서 뭐가 꿈틀거리릴개 뭔가 했습니다. 물고기가 그 속에서 헤엄치고 있더군요. 수년전만 해도 시궁창 냄새 났는데 최근엔 정말 깨끗해졌습니다. 시큼한 냄새도 많이 없어졌구요. 이 곳의 노을풍경도 물이 있어서 그런지 아주 분위기가 근사하네요. 2008. 11. 14.
RFID를 이용한 자전거 도둑퇴치법 당그니님의 일본에서 자전거를 도난 걱정 없이 탈 수 있는 이유? 라는 글에서 읽었듯이 일본은 자전거도둑이 별로 없나 봅니다. 자전거를 구매하면 경찰에 등록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지만 저런식으로 경찰에서 관리해주면 도둑이 하챦은(?) 자전거를 훔칠려고 목숨걸지 않을듯 합니다. 우리나라도 저가형은 모르겠지만 비싼 자전거는 경찰소에 등록할수 있는 등록제가 되었으면 합니다. 그러나 일본말고 다른 나라에서는 자전거도둑이 극성인가 봅니다. 그래서 영국의 한 대학에서 RFID를 이용한 자전거 퇴치법을 개발했습니다 자전거에 RFID칩을 내장하고서 자전거를 주차한뒤 주인이 자물쇠를 풀지도 않았는데 자전거 혼자 움직이기 시작하면 RFID칩이 자동으로 주인의 핸드폰으로 메세지를 전송합니다. 또한 카메라로 범인의 얼굴을 찍는.. 2008. 11. 11.
자전거타기 활성화를 위한 가장 우선시 되어야 하는 4가지 지구온난화와 공해문제 늘어가는 석유소비량과 역시 늘어가는 뱃살문제로 지구촌은 고민이 많습니다. 늘어가는 뱃살문제는 지구촌의 고민은 아니네요. 하지만 이 문제를 해결할수 있는 것이 바로 자전거입니다. 자전거는 친환경 이동수단으로 정부에서도 눈여겨보고 있고 2000년도부터 자전기 인프라구축에 힘을 쏟고 있습니다. 지난 국민의정부 참여정부시절에는 한강지천을 따라서 만든 자전거전용도로가 급속도로 만들어지고 그 한강지천의 자전거도로는 정말 잘 가꾸어 놓앗습니다. 그러나 현재의 자전거문화는 이동수단으로써의 자전거라기보다는 레저와 운동으로써 자전거문화가 더 발달했습니다. 그 이유는 한강지천을 따라 생긴 자전거전용도로는 문전연결성이 별로 좋지가 않습니다. 실생활에서 자전거를 타고 움직일려면 시내도로에서 자전거 전용도로.. 2008. 11. 8.
자전거도둑에게 페인트를 뿌리는 스마트락 명령쾌할한 자전거문화의 최대의 적중에 한명은 바로 자전거도둑입니다. 지금같이 원자재가격이 비싸면 자전거도둑은 더 극성입니다. 저 같은 경우는 자전거자물쇠를 두개나 달고 있는데도 안심이 안될때가 많습니다. 또한 시내에 볼일보러 가기도 겁납니다. 잠시 들리는 경우가 아니면 좀 두렵죠. 위의 사진같이 무시무시한 절단기로 뚝 끊고 쌩하고 날라버리니까요 그런데 이 문제는 우리나라만의 문제가 아닙니다. 외국에서도 자전거도둑이 극성이라고 하네요. 뭐 자전거 비싼것은 1백만원도 넘으니까요. 그런데 외국의 한 디자이너가 개발한 스마트락은 자전거도둑을 특이한 방법으로 퇴치합니다. 스마트락을 열쇠로 열지 않고 위와 같이 절단하면 갑자기 페인트같은것이 공기와 함께 쏟아져 나와 도둑의 옷에 영원히 지워지지 않는 페인트를 뿌려 .. 2008. 11. 6.
자전거 안장의 상하운동을 전기로 바꾸는 장치 어렸을때 친구자전거를 빌려타다가 제대로 망가트린적이 있습니다. 다른것이 아니고 자전거 헤드라이트와 연결된 자전거 바퀴에 맞물리는 제너레이터(발전기)를 말아먹은것이죠. 한번 오지게 넘어졌는데 그 부분이 망가져서 친구에게 연신 고개를 숙였습니다. 예전 자전거들은 그런것들이 많았어요. 밤에 자전거탈때 유용하게 제너레이터를 앞바퀴의 바튀옆면에 있는 톱니에 붙이고 바퀴를 돌리면 그게 전기로 바뀌는 헤드라이트가 있었죠. 예전엔 지금처럼 가로등이 밝지도 많이 있지도 않아서 어두운 밤길을 자전거로 타고 가야 할곳이 많았죠. 하지만 지금은 서울시내가 많이 밝고 한강자전거도로에도 가로등이 밝습니다. 그래도 안전때문에 LED램프를 다는 분들은 있더군요. 그런데 자전거를 타면서 전기를 만드는것은 바퀴만이 아닙니다. 자전거 타.. 2008. 11. 5.
광명시에 있는 오리 이원익선생님의 충현박물관 광명시를 통해 광명역으로 자전거를 타고 가다가 오리 이원익선생님의 충현박물관 표지판을 봤습니다. 서울 도심한복판에서나 만날수 있는 돌담을 만났습니다. 21세기에서 갑자기 16세기로 타임워프한 기분이네요. 박물관 돌담넘어로 삐쳐나온 감나무의 감이 너무나 탐스럽습니다. 충현박물관인데요. 동절기(11월에서 3월까지)는 사전예약제로 박물관 입장을 할수 있다고 합니다. http://www.chunghyeon.org/ 뜻하지 않는 곳에서 고택을 만나니 더 반갑더군요 2008. 11. 3.
자전거를 타고 가면서 본 가을풍경 토요일날 엄청난 체력고갈을 가져온 예봉산 산행으로 일요일은 좀 쉴까 했습니다. 다리가 후들후들 ㅎㅎ 자면서 다리가 좀 저리고 그러더군요. 그리고 일요일 오후 베란다에 나와서 하늘을 보니 뭐 이건 안나갈수가 없더구요. 세르리안 블루색으로 치장한 하늘이 유혹하더군요. 자전거는 광명에 있는 기하자동차 소하리공장에 도착했습니다. 휴일이라 썰렁하더군요. 휴일이라서 자전거타고 지나가기에 너무나 좋았습니다. 소하리공장이 얼마나 큰지 자전거로 10분을 달려도 공장에서 벗어나지 못했습니다. 아무도 지나가지 않는 도로에 낙엽을 달고 있는 가로수들이 아름다웠습니다. 카메라가 그 빛을 담지 못하네요 광명시는 지금 아파트건축 붐이 일고 있습니다. 광명역 역세권 개발붐인데요. 한 2년후면 이곳도 신도시 버금가는 아파트단지가 하늘.. 2008. 11. 3.
서울의 자전거 문화의 현실 얼마전에 오세훈 시장이 서울시 자전거 문화를 획기적으로 바꾼다는 내용의 발표를 했습니다. 주된 내용을 보면 도로다이어트를 해서 맨 바깥쪽을 자전거도로로 만들겠다고 했는데요. 정말 자전거라이더들이 원하던 모습이 드디어 실현되네요. 어떤곳은 과감하게 한차선을 자전거에 넘겨주겠다는 소리도 했는데요 오세훈 시장의 과감한 결단에 박수를 보냅니다. 또한 제가 누누히 주장했던 도심에서의 자전거대여사업도 검토하겠다고 하네요 제발 종로에서 자전거 빌려서 종로 여기저기를 돌아다닐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동시에 자전거에 대한 안전장치도 많아 져야 할것 입니다. 하지만 이 이야기는 몇년후 이야기고 현실의 자전거문화는 한국에서는 후진국수준입니다. 먼저 자전거를 타면 헤깔리는게 있습니다. 인도로 가야 하느냐 도로로 가야하느냐. .. 2008. 10.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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