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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전거187

맘에 드는 접이형 자전거가 없어서 직접만든 폴딩자전거 예전에 그런 PC방이 있었어요. 속도가 느려서 내가 직접 차린 PC방 그런 말도 자주하죠. 축구 국대 경기를 보면서 내가 뛰어도 저거보다는 잘하겠다. 영국의 24살 학생도 이런 생각을 했나 봅니다 Dominic Hargreaves씨는 James Dyson Award 라는 디자인 대회에 자신이 직접 만든 폴딩 자전거를 선보였습니다. 사실 폴딩자전거 저도 하나 사고 싶지만 폴딩자전거 대부분은 보관할때나 편하지 지하철이나 대중교통을 이용할수는 없습니다. 먼저 26인치 큰 바퀴의 폴딩자전거는 보관할때만 편하고 지하철이나 버스를 탈수있는 작은 폴딩 자전거는 속도가 안나와서 짜증납니다. 26인치인데 끌고 다닐수도 있는 자전거가 나왔으면 했는데 이 청년이 만들어 냈네요 마치 트랜스포머 같습니다. 너무 많은 변형이 걱.. 2009. 8. 6.
자전거 헬맷에 패션을 담은 Yakkay 자전거도로를 달리는 자전거 매니아들을 형형색색의 자전거복과 함께 멋진 헬멧을 쓰고 다닙니다. 저는 헬멧을 쓰게 되면 일상적인 행동 즉 마트를 가거나 친구를 만나거나 사진을 찍거나 하는 것을 하기 부자연스러워서 헬멧을 쓰지 않습니다. 그러나 넘어지고 사고 나봐야 그 중요함을 깨닫죠. 그런데 헬멧이 싫은 이유중 하나가 너무 딱딱하다는 것입니다. 나 자전거질좀 하는 사람이거든.. 하는 티를 내는것도 싫구요. 자전거 헬멧의 머리 보호기능과 패션어블한 모자의 일상성이 만난 제품이 있습니다. Yakkay 라는 싸이트에서는 거리에서 쓰고 다닐수도 있을 정도로 패션어블한 자전거 모자를 팝니다. 얼핏보면 일반 모자로 보입니다. 하지만 자전거모자임을 확인시켜주듯 아래에 버클이 있네요. 모자는 디자인을 선택한후 직물재질을 .. 2009. 8. 6.
마포구의 공용자전거 편리한점과 불편한점 프랑스의 공용자전거 서비스인 벨리브가 성공적으로 안착하면서 전세계에서는 벨리브를 롤모델삼아서 공용자전거 서비스를 선보이고 있습니다. 한국에서도 지방의 소도시들이 공용자전거 서비스를 하고 대전에서도 실시하는것 같더군요. 하지만 서울은 아직 계획단계입니다. 프랑스같이 자전거도로가 어느정도 있는것도 아니고 자전거도로 인프라가 아직도 미흡합니다. 그러나 몇몇 구청들은 자체적으로 공용자전거서비스를 하고 있습니다. 마포구에서도 공용자전거 서비스를 하더군요. 다른 구들은 대부분 사람이 직접 자전거를 빌려주는 유인 자전거 무료대여 서비스를 하는데 프랑스처럼 무인대여 시스템입니다. 마포구에 볼일이 있어 갔다가 월드컵경기장에 있는 이 자전거를 보고 반가웠습니다. 상암동 DMC 갈려면 교통편이 좋지 않습니다. 마을버스를 타.. 2009. 8. 5.
좁은 하천에 굳이 자전거도로를 내야 할까? 예전에 안양유원지였던 곳은 이제는 몰라보게 달라진 휴식공간이 되었습니다. 관악산에서 흘러 내려오는 물은 청량감을 주고 있습니다. 안양유원지는 몇년전에 조각공원을 탈바꿈하고 안양예술공원으로 이름을 바꾸었습니다. 예전 안양유원지 주변에는 온갖 음식점이 즐비했고 계곡물은 쓰레기가 가득했습니다. 그러나 하수처리장이 완공되서서 물도 깨끗해 졌습니다. 그리고 자전거도로가 들어섰습니다. 안양예술공원 계곡주변으로 아파트들이 들어서면서 자전거 도로도 만들더군요. 그런데 지난 폭우에 그 자전거도로가 다 쓸려 내려갔습니다. 인공구조물이 폭탄맞은것 처럼 해체되었네요 인간이 만든 도로의 조각이 하천가운데 박혀 있습니다. 지난 폭우의 위력을 느낄수 있습니다. 한강지천인 안양천과 한강은 집중호우때 큰 피해가 없었습니다. 그러나 강.. 2009. 7. 24.
미래의 도심형 이동수단 Shweeb 영국의 1908년도 도심 차량평균속도는 8 mph였습니다. 그러나 100년이 지난 2008년도에도 차량평균속도는 8 mph입니다. 거대한 도시들은 도심에서 차량속도가 자전거보다 느립니다. 도심에서는 오히려 자전거를 타고 다니는게 낫긴한데 문제는 도심에 자전거도로가 있는 나라가 많지 않습니다. 우리나라가 마찬가지구요. 뉴질랜드에서 만든 Shweeb는 레일위를 달리는 자전거형 이동수단입니다. 속도는 자전거보다 더 빠릅니다. 빠르게 달리고 커브를 틀때는 60도까지 위로 올라갈수도 있습니다. 이 이동수단은 지금은 레저용으로 쓰이고 있습니다. 이렇게 누워서 페달을 돌리기만 하면 됩니다. 투명한 창에 구멍이 숭숭 뚫려 있는데 밀폐되면 땀으로 습기가 차기 때문일듯 합니다. 아직까지는 놀이용으로 쓰이는데 미래에는 이 .. 2009. 7. 23.
폭우로 물에 잠긴 안앙쳔 요 근래 몇년은 서울에 큰 비가 내리자 않아서 안양천이 자전거도로까지 잠기는 일이 많지는 않았습니다. 그런데 어제부터 내린 비로 인해 안양천이 다시 잠겼습니다. 자전거도로와 연결되어 있는 곳인데 물에 잠겨 버렸네요. 자전거도로가 있었음을 안내판이 알려주고 있습니다. 건너편 안양천변에 있는 농구코트가 반 이상이 잠겨버렸습니다. 물이 무섭다고 하지만 직접보니 정말 살벌하더군요. 내일까지 비가 온다고 하는데 행여나 안양천이 범람하는것은 아니겠죠. 걱정이 되네요. 까치도 먹이를 찾아 강변으로 나와서 흐르는 강을 보고 있습니다. 나무가 심어진곳 왼쪽이 자전거 도로인데 나무가 아니였으면 어디가 어딘지 알수가 없었을 것입니다. 올 장마는 유난히 비와 바람을 많이 몰고 오네요. 몇년전에 공사하던 곳이 무너져서 양평동에.. 2009. 7. 14.
자전거 생활화의 첫번째 조건 안전한 자전거주차장 정부에서는 4대강 정비하고 그 주변에 자전거도로를 설치해 미래에는 전국을 자전거로 돌수 있게 한다고 하고 있습니다. 이런 모습은 일반시민들이 아닌 자전거 그것도 프로에 가까운 자전거동호회에나 솔깃한 이야기입니다. 자동차 나두고 고속버스 나두고 자전거타고 지방을 갈일 없습니다. 방학을 맞아서 자전거 여행을 계획하는 대학생들이나 좀 도움이 되겠죠. 정부는 자전거의 교통분담율을 높이기 위해 자전거도로를 많이 만든다고 하는데 정작 대부분의 자전거도로는 하천주변에 설치한다고 하는 이해못할 행정을 하고 있습니다. 그나마 서울시가 도로 다이어트를 통해 자전거도로를 만든다고 하는데 이것도 쉽지 않을것 입니다. 자전거를 타는 인구가 많아져 도로한켠을 자전거도로로 만들어서 타고 다니면 교통사고가 증가할것입니다. 자전거와 .. 2009. 7. 5.
안양천에 핀 화사한 꽃들에 취하다 새삼 느끼게 되지만 들꽃들은 대부분 한해살이가 많습니다. 한해만 피고 죽는 꽃들 안양천을 자전거로 달릴때면 길가에 핀 꽃들 때문에 자전거를 멈출때가 많습니다. 형형색색의 꽃들이 저를 놓아주지 않더군요. 이름도 잘 모르는 하얗고 빨갛고 노란 꽃들 이 자주빛 꽃은 이름이 뭘까요 꽃잎은 5장이네요. 이 하얀꽃은 길가에 많이 펴 있습니다. 올 봄만 해도 보이지 않던 꽃인데 요즘 많이 보이네요. 안개꽃 같아 보입니다. 어제 비가 왔습니다. 장애인돕기 풍물시장이 열렸는데 비가 와서 손님들이 없었습니다. 자전거 타는 분들이 대부분이어서 안양천 자전거길에 있는 풍물시장은 인기가 없을듯 하네요. 코스모드들이 벌써 폈네요. 코스모스 파종시기에 따라 개화시기가 다르다고 합니다. 그래서 여름에 코스모스를 볼수도 있습니다. 비.. 2009. 7. 5.
자전거용 카메라 스탠드 200-CAM008 차량용 CCTV인 REPIC을 뜯어서 제 자전거에 달아 봤습니다. 모양새는 좋은데 문제는 자전거 핸들에 휴대용 영상촬영기기인 REPIC을 고정할수 있는 스탠드가 없어서 케이블 타이로 억지로 붙여 놓았습니다. 가끔 그런 생각하는 분들 많으실것입니다. 컴팩트 디카나 캠코더를 자전거에 달고 영상기록을 담고 싶은 분들이 많은데 자전거에 부착할 마땅한 스탠드가 없었습니다. 고릴라포드 같은것으로 고정시켜 봤는데 자전거가 충경을 받으면 카메라가 고개를 획하고 떨구더군요. 이런 고민을 해결할 자전거용 카메라 스탠드 200-CAM008가 일본 산화 서플라이에서 나왔습니다. 제품은 벨크로 테이프로 휘감아 자전거에 고정을 하는 방식입니다. 제품은 카메라를 고정시키는 벨크로 테이프와 카메라를 흔들리지 않게 고정하는 플레이트로.. 2009. 7. 3.
차량용 블랙박스 REPIC으로 CCTV, 레저용으로 활용하다 차량용 블랙박스 REPIC(winycam v700)는 차량용 블랙박스로 태어났지만 범용성이 뛰어나서 다른 분야에서도 활용할수 있습니다. REPIC의 주요특징은 녹화장치와 함께 모션디텍트 기능을 통한 CCTV기능이 있습니다. 그 활용예제중 몇개를 소개하겠습니다 1. 레저용으로 활용하기 레져활동을 자주하는 분들은 동영상 녹화장치나 캠코더를 이용해서 레저활동의 생생한 장면을 녹화하고 싶어 합니다. 겨울에 보드를 타는 분들은 직접 캠코더를 들고 촬영을 하기도 하더군요. 하지만 사고위험도 보드타기의 몰입도 할수 없어서 전용 녹화장치를 갈망합니다. 그 대안으로 이 REPIC이 역활을 할수 있을듯 합니다. 저는 자전거타는데 활용해 봤습니다. 이렇게 자전거 핸들봉에 케이블타이로 묶고 녹화를 해봤습니다. 녹화는 1분, .. 2009. 7. 1.
레이저빛으로 자전거 옆에 가이드선을 만드는 LightLane 2009/06/11 - [신기한제품] - 밤에 자전거탈때 자전거를 보호하는 자전거 레이저 라는 글에서 소개한 레이저빛을 이용한 자전거 가이드선은 안타깝게도 컨셉제품이었습니다. 그런데 컨셉이 아닌 베타테스트를 하고 곧 상용화를 앞둔 비슷한 제품이 나왔네요 LightLane 는 후미등과 함께 자전거 봉에 부착하여 가이드선을 아스팔트 위에 쏩니다. 기계공학도인 Alex Tee와 산업디자이너인 Evan Gant가 보스턴지역에 Altitude, Inc라는 회사를 만들고 만든 자전거 입니다. 두개의 강력한 다이오드를 잉ㅇ한 그린 레이저가 마운트되어서 자전거 양옆에 빛을 바닥에 쏴줍니다. 설치도 무척간단하군요. 동영상으로 보니 예상했던것보다는 빛이 강하지 않아서 인지 큰 효과는 없어보입니다. 좀 화려해도 되지 않을까.. 2009. 6. 27.
싸이클복장을 한 라이더를 따라잡을수 없는 이유들 한강지천의 자전거전용도로를 달리다보면 지루한 생각이 많이 듭니다. 처음에야 주변의경치를 감상하면서 가지만 이미 닳을대로 닳은 그 풍경들을 뒤로한채 혼자 달려가는것은 좀 지루합니다. 그러나 이 지루함을 상쇄시키는것이 바로 자전거 추격전입니다. 자동차 운전자들도 그렇지만 누군가가 내 차를 추월 그것도 나보다 못한 작은 차가 내 차를 추월하면 괜한 분노가 일어나고 따라잡는 분들이 많죠. 자전거도 그런 모습이 있습니다. 뭐 개인적인 차이겠지만 저는 자동차 운전할때 제 차를 누군가가 추월해도 개의치 않으나 이상하게 자전거가 추월당하면 페달에 힘이 들어갑니다. 자전거들은 접이형 자전거보다는 바퀴가 큰 자전거들이 속도면에서 유리합니다. 그런데 이런 법칙도 요즘은 꼭 그렇지만은 않더군요. 접이형 폴딩 자전거중에서도 속.. 2009. 6.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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