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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98

후진스럽게 과도한 서울인구밀도. 문제의식조차 없어서 더 큰 문제 제 기억으로는 80년대 한국은 세계인구밀도가 높은 나라중 3위였습니다. 1위는 방글라데시였구 한국이 3위였죠. 지금도 인구밀도가 높은게 한국입니다. 지금은 세계20위인데 OECD국가에서는 유일하네요. 한국은 인구밀도가 높은 나라입니다. 적은 땅덩어리에 많은 사람들이 살고 있습니다. 그렇다고 땅덩어리가 평지로 이루어진것도 아닙니다. 국토 80%가 산이고 20%의 평지에 많은 사람들이 살고 있죠. 그래서 산을 깍아서 집을 짓고 아파트를 짓기도 합니다. 관악산에서 서울 내려다보면 산중턱에 세운아파트가 어찌나 높은지 산보다 더 높게 올라가 있는 곳도 있더군요 이렇게 좁은 곳에서 많은 사람이 살다보니 사람에게 받는 스트레스가 엄청납니다. 출퇴근길의 스트레스는 말할 것도 없고 길거리를 걷다가 사람과 부딪히는 경우는.. 2009. 12. 15.
마천루의 저주에 걸린 두바이. 서울도 마천루 계획 수정해야 오늘 코스피지수가 급락했습니다. 20일이평선을 깨고 내려가더니 마지노선이었던 60일 이평선도 훌쩍 깨버리고 충격과 공포에 휩싸이고 있습니다. 애널들은 단기 하락이다 아니다로 논쟁중이고 제2의 세계적 금융위기가 올것이라는 조심스러운 전망도 있습니다. 사실 두바이는 전세계가 놀랄 정도로 엄청난 부도산개발을 했던 곳 입니다. 두바이왕자가 미래세대를 위해 원유판 돈으로 엄청난 돈을 부동산개발에 투자했고 두바이는 천지개벽할 정도를 넘어 지도를 바꿀정도의 엄청난 개발을 했습니다. 야자수 닮았다는 팜 아일랜드라는 인공섬과 세계지도모양의 인공섬 거기에 삼성물산이 건설한 버즈두바이라는 세계최고 높이의 빌딩도 곧 완공 예정입니다. 이 두바이는 작년 세계금융위기때 한번 충격을 먹었습니다. 부동산이라는것이 경기 활황일때는 좋.. 2009. 11. 27.
서울을 아름답게 물들인 세계등공예전 제가 좀 게을러서 사진찍고 바로 올리지 못하네요. 서울은 거대합니다. 하지만 그 안을 채우는 것은 부실한것이 많습니다. 하이서울 페스티벌이 축소 운영되는것은 하이서울 페스티벌의 부실함의 증거겠죠. 이전에도 말했지만 저는 서울에서 행해지는 축제중 5월 연등축제를 최고로 꼽고 있습니다. 그 거대한 행렬은 많은 외국인들도 즐길정도로 흥에 겹고 화려합니다. 등공예는 우리만의 문화는 아니지만 가장 화려한 우리문화가 아닐까 합니다. 연등행렬으로 끝나지 말고 광화문광장이나 청계천에 등공예를 전시하면 많은 시민들이 좋아할것이라고 생각했는데 제 생각이 서울시에 닿았는지 올해 처음으로 세계 등공예 축제가 열렸습니다. 거대한 기린이 청계천을 건너고 있네요 서울의 상징물인 남산 N타워와 나로호등도 보입니다. 등공예를 볼때마다.. 2009. 11. 24.
판도라TV 서울 동영상 UCC공모전 (Streaming SEOUL 2009) 저에게 서울은 애증의 도시입니다. 정말 싫은 모습도 많지만 또 애정이 많이 가는 곳이기도 합니다. 밋밋하고 멋없고 특색없는 회분질된 아파트공화국의 서울은 정말 싫습니다. 그러나 내가 사는 이 거대한 도시를 하나 둘씩 책을 찾아보고 조사를 하면서 내가 아는 서울이 전부가 아님을 계속 깨닫고 있습니다. 그리고 서서히 변화되는 서울의 모습들을 보면서 점점 긍정적 느낌을 가지게 됩니다. 안양천에 숭어떼가 나오고 긴다리를 가진 철새들이 겨울을 나는 모습. 잘 꾸며진 한강변의 모습을 보면서 서울이 점점 변해가고 있구나를 느끼게 됩니다. 우리가 아는 서울은 어느정도 일까요? 서울의 50년전 이야기를 아는 사람이 몇이나 될까요? 아니 30년전의 서울이야기와 모습을 기억하는 사람들도 별로 없고 과거의 서울이야기를 들을려.. 2009. 11. 20.
인간의 쓰레기로 만들어진 산에서 바라본 서울 서울은 참 산이 많죠. 서울남쪽은 관악산과 삼성산과 청계산이 있고 북쪽은 삼각산이 있구요 서쪽은 인왕산과 안산이 있습니다. 그리고 동쪽은 아차산이 있죠. 이렇게 서울은 온통 산으로 둘러 쌓여 있습니다. 그렇다고 서울이 큰 분지는 아닙니다. 여기저기 울쑥달쑥 작은 구릉과 산의 자락이 드리워져 있습니다. 걸핏하면 나오는 언덕에 자전가 타기 너무 힘듭니다. 그래도 산이 가까이 있다는 것은 주말 등산객들을 다 소화하고도 넉넉합니다. 그런데 이 서울안에 쓰레기로 만들어진 산 아닌 산이 있습니다. 눈치채셨겠지만 바로 월드컵 경기장 옆에 있는 하늘공원이 바로 쓰레기로 만든 산입니다. 산이라고 할 수는 없을 것입니다. 그러나 높이는 분명 작은동산보다 큽니다. 그 밑에 서울시민들이 지난 수십년간 먹고 마신 부산물들이 침.. 2009. 10. 25.
서울에어쇼에서 본 미공군 곡예비행팀 썬더버드 서울공항은 제 군대생활을 했던 곳입니다. 그 추억어린 곳도 볼겸 어제 에어쇼에 다녀왔습니다. 서울에어쇼는 96년에 처음 시작해서 2년마다 한번씩 개최됩니다. 96년 에어쇼가 가장 화려했었죠. 그때 수호이기의 코브라 기동은 정말 압권이었습니다. 그러나 이후에는 큰 볼거리가 없어서 가지 않았지만 올해는 미공군의 썬더버드 곡예비행팀과 한국의 블랙이글이 신기종인 T-50을 가지고 출전한다고 해서 카메라를 들고 가봤습니다. 자세한 에어쇼 풍경은 다른 포스트에 다루기로 하고 미공군 곡예비행팀 썬더버드만 담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썬더버드 곡예비행팀은 어제 토요일에는 오전 11시에 오늘 일요일에는 12시경에 공연을 합니다. 지금 막 준비중이곘네요 썬더버드의 곡예비행은 전투기가 이륙하기 전부터 시작됩니다. 귀에 익숙한 경.. 2009. 10. 25.
인구의 서울집중화를 부축이는 아파트라는 빨대 서울과 경기도의 인구를 합치면 2천2백만명이 넘는 사람들이 살고 있습니다. 외국인들이 한국에 대해 알면서 놀라는 것중 하나가 서울이라는 도시의 크기와 함께 인구의 반이 서울인근에 몰려사는 모습이라고 하더군요. 대부분의 국가에서는 한 지역에 인구가 몰려 살지 않습니다. 많은 인구가 작은 지역에 몰려 살다보면 여러가지 사회적인 병리현상이 많이 발생합니다. 그러나 사람들이 한곳에 몰려살면 좋은점은 효율성이 좋아진다는 것은 있습니다. 예를 들어서 책한권을 보낼때 지방으로 보내는것 보다는 같은 서울안으로 보낼때 물류비용이 더 적게들죠. 또한 거리가 가까워 쉽게 만날수도 있고 기회비용이 감소합니다. 그러나 택배를 서울에서 부산으로 보내면 시간도 오래걸릴뿐 아니라 택배비용이 올라갑니다. 그러나 이건 단편적인 모습이고.. 2009. 9. 16.
폭우가 지나간 자리에 맑은 노을이 피어나다 사진을 좋아하는 분들은 여름을 별로 좋아하지 않습니다. 사진을 취미로 가진 분들 대부분은 인물사진 보다는 풍경사진을 많이 찍는데 여름철 사진은 맑은 사진을 담기 힘듭니다. 그 이유는 습기가 많은 날씨때문인데요. 멀리 원경이 뿌옇게 담기기 때문이죠. 하지만 이런 여름날씨가 그 어느때보다 맑아질때가 있습니다. 바로 태풍이나 폭우가 지나간뒤 여름 하늘은 쾌청하고 맑습니다. 마치 세차를 한후 광택을 낸 자동차 같다고 할까요? 거기에 뭉개구름등의 자유분방한 피사체들이 하늘을 수놓아 가장 사진 찍기 좋은 날씨입니다. 어제가 바로 그런 날씨였습니다. 비가 그친후 해질녘 서울 하늘은 무지개까지 띄우더군요. 이런날은 저녁노을을 카메라로 담으면 멋진사진이 담깁니다. 저녁노을을 담기위해 빛을 따라가고 있었습니다. 인공폭포앞.. 2009. 8. 13.
비개인 오후에 무지개를 보다 무지개를 보지 못한게 몇년째인지 모르겠습니다. 어렸을때는 1년에 한두번은 꼭 보게 되던데요. 세월이 흐를수록 무지개를 보기 힘드네요. 반딧불이처럼 무지개도 환경이 파괴되어서 사라지는 것인가요? 무지개는 보기드문 기상현상입니다. 여러조건이 맞아야 하지요. 먼저 비가 오거나 그쳐야 합니다. 그리고 낮은고도의 태양빛이 비추어야 합니다. 주로 해질녘에 많이 보이죠. 어렸을때 본 쌍무지개는 아직도 기억에 생생합니다. 양쪽 끝에서 시작된 무지개는 한가운데서 만나서 반원을 만듭니다. 완벽한 반원이 된 무지개를 보던 어렸을때 기억이 아련하네요 오늘 오후 5시쯤부터 서울하늘에 햇빛이 비추더군요. 혹시나? 해서 카메라를 들고 하늘을 쳐다봤습니다. 그러나 실망스럽게 무지개는 안보이더군요. 그러나 너무 맑은 하늘 더러운 방바.. 2009. 8. 12.
부분일식 사진 올립니다. 서울서도 시작되었습니다. 방금 따끈따끈한 일식 사진입니다. 셀로판지를 카메라 앞에 되고 해봤지만 효과가 없었구 플로피디스켓 속살이 짱입니다. 9시 50분경 서울 10시 현재 10시 10분경 서울 10시 20분 서울 10시 30분 서울 10시 40분 서울 10시 45분 서울 10시 48분 서울 정말 주변이 어두워졌습니다. 눈으로 확실히 체감할수 있을 정도 입니다. 10시 48분 80%정도가 가려진후 다시 초등달 모양의 해가 다시 둥그런 해가 되기 위한 일식 후반부를 시작합니다. 10시 52분 서울 11시 서울 11시 10분 서울 11시 20분 서울 11시 30분 서울 이상으로 일식 중계를 마치겠습니다. 해가 건물 위로 넘어가 버렸고 더 찍어봐야 별 의미도 없을것 같습니다. 한국에서 다음 개기일식은 2045.. 2009. 7. 22.
우산으로 천안문 광장 취재를 방해하는 치졸한 중국의 모습 20년전 오늘 천안문에서는 자유를 꿈꾸는 중국인들이 모였습니다. 이 모습은 80년대 후반 공산국가들의 붕괴의 흐림에 동참한 모습이었습니다. 공산주의의 이론은 괜찮았으나 그걸 현실에 적용하니 하향평준화와 인간의 욕망을 무시한 모습이었습니다. 사유재산을 인정하지 않으니 열심히 일할려고 하는 욕망도 없고 열심히 일한 놈만 바보라는 모습으로 쇠퇴하게 된게 공산국가입니다. 어차피 똑같이 일한댓가를 분배하니까요. 그러다 보니 자유민주주의 진영에 경제적으로 밀리게 되고 결국은 붕괴합니다. 소련의 붕괴는 실로 대단했죠. 이제 평화의 시대가 온줄 알았습니다. 더 이상 핵미사일에 대한 공포를 안떨어도 되는줄 알았죠. 그러나 같은 공산국가이면서 으르렁 거렸던 중국과 북한은 무너지지 않았습니다. 북한은 반란같은거 조짐도 없었.. 2009. 6. 5.
기습적인 천둥번개가 몰아친 서울 오늘 낮 갑작스러운 천둥번개가 서울에 몰아쳤습니다. 이런 날씨에 컴퓨터를 하는것은 자살행위라고 생각해 컴퓨터를 껐습니다 전원선까지 확실히 뽑구요. 랜 케이블도 뺐습니다. 몇년전에 랜케이블을 타고 들어온 과전류가 모니터를 날려먹은 추억이 있어서요 천둥번개를 보면서 HD동영상 촬영이 되는 삼성 IT100으로 그 모습을 잡았습니다. 이 카메라가 좋은게 HD급 동영상으로 촬영후에 화면캡쳐를 할수 있습니다. 번개속도가 빛의 속도인데 그 빠름에 화면캡쳐도 잘 안되더군요. 일시정지를 수차례 누르면서 한두장 건졌습니다. 이 정도 광량이면 플래쉬 저리가라겠네요 플래쉬 수만개를 동시에 터트려야 저런 광량이 나오겠죠. 여름이 다가왔네요. 계절과 계절사이엔 비가 있다고 하는데 여름을 알리는 소낙비였습니다. 천둥번개 많이 치는.. 2009. 6.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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