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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98

한강에서 자전거가 고장나면 다산콜센터 120에 연락하세요 한강변 자전거도로는 나날이 발전하고 있습니다. 며칠 전에 여의도 샛강길을 달렸는데 정말 기분 최고더군요. 멋지고 높은 건물숲이 보이는 경치에서 자전거를 타니 마치 뉴욕의 맨하탄 강가를 달리는 기분이 들기도 헀구요. 하지만 이렇게 넋놓고 달리다가 타이어가 펑크나면 낭패스럽습니다. 저는 한번도 타이어 펑크가 난적은 없습니다. 하지만 자전거 정말 오래타서 그런지 타이어의 두께가 얇아지고 있습니다. 많이 닳았는데 언젠가 터지겠지 하면서 타고 있습니다. 터지면 달라는 친척에게 고쳐서 쓰라고 하고 새 자전거를 살 생각입니다. 타이어펑크는 안났는데 정말 황당한 사고는 한번 났었습니다. 뭐 이런 황당한!!! 자동차 운전하다가 헨들이 빠진 모습과 같죠. ㅠ.ㅠ 목동에서 신나게 자전질을 하다가 페달이 뚝 떨어지는 모습에 .. 2010. 8. 12.
토건행정을 걷어치우고 사람에 투자하겠다는 금천구청장 차성수 금천구에 살지만 금천구에 대한 이야기를 하기가 조금은 겁이 나네요 2010/01/10 - [세상에 대한 쓴소리] - 금천구청 구예산 10% 하는 금천구 분수에 225억 투자 라는 글을 지난 1월에 섰는데 금천구에 애정이 너무 많은 몇몇 금천구민들이 고소까지 운운하면서 금천구를 비판했다고 악플이란 악플은 다 달더군요. 그 모습이 한심스러워 보였습니다. 자신이 사는 구에 대한 비판을 할 수 있는거지 그걸 억지로 막아서는 모습은 무슨 금천구 홍위병 같아 보였습니다. 금천구에 사랑이 듬뿍 담긴 사람들이 많은것은 좋은 모습이나 그 사랑이 사랑을 넘어서 광끼로 넘어가면 결코 그 집단과 지역은 발전 할 수 없습니다. 또한 내가 금천구 비판했다고 금천구 이미지의 증감에 거의 영향이 없다는 것 입니다. 사람들이 글 하나.. 2010. 6. 25.
오세훈 시장이 연등행사에게 배워야 할 점 어제 연등행사가 종로거리에서 있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연등행사 있는줄도 모르고 알더라도 올해는 축구국가대표가 에콰도르와 평가전이 있었기에 집에서 TV시청을 했을 것 입니다. 저도 살짝 고민했죠. 축구야 재방송으로 봐도 되고 정 궁금하면 DMB로 보면 되기에 일단 종로로 갔습니다. 올해로 3년 연속 연등행사를 지켜보게 되었네요 작년은 보슬비가 내려서 조금 안타까웠지만 올해를 달랐습니다. 올해 연등행사는 작년에도 재작년에도 느꼈지만 외국인들이 정말 많았습니다. 정말 거짓말 안하고 10명중 1명은 외국인이었습니다. 여기에 일본과 중국관광객까지 합치면 수치는 더 급속하게 올라가겠죠. 저는 서울에서 하는 축제나 행사 왠만하면 찾아가서 봅니다. 행사나 축제를 찾아가면 사진깜이 많기도 하지만 그런 기억들이 참 오래.. 2010. 5. 17.
서울시 지하철광고속 가든파이브. 자랑할만 한 곳인가? 요즘 서울시 지하철역에는 거의 모든역에 스크린도어가 설치 되어 있습니다 스크린도어가 있는 곳은 이렇게 큰 광고들이 있죠. 스크린도어의 대가이겠죠 서울시 홍보 광고입니다. 서울시 새로운 명소들을 소개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가든파이브가 보이네요. 가든파이브는 대표적인 졸속행정으로 지탄을 받고 있는데 저곳을 소개하고 있습니다. 가든파이브 것 모습만 보면 자랑스러울만 합니다. 1조3천억이란 서울시의 세금이 투자된곳이니까요. 그러나 가든파이브는 유령도시라고 할 만큼 썰렁하고 입점율이 낮아 4차례의 개장 연기를 한 곳 입니다. 손담비와 현빈이 광고를 했지만 정작 영업하는 곳은 별로 없고 CGV만이 제 역활을 하고 있습니다 2010/01/14 - [내가그린사진/니콘D40] - 1조3천억원짜리 유령특구가 된 가든파이브.. 2010. 5. 9.
SKT의 구원투수 안드로보이 서울에 상륙하다 작년 연말과 올해초 미국에서 날아온 두가지가 한국을 강타했고 언론과 블로그스피어를 후끈 달아 오르게 했습니다 하나는 아바타고 하나는 애플 아이폰입니다. 방금 뉴스를 보니 아바타가 괴물이 가지고 있던 역대 한국흥행기록 1위인 1301만명을 72일만에 돌파했네요. 대단한 영화입니다. 그리고 또 하나의 열풍은 애플 아이폰이었습니다. 사실 이렇게 까지 열풍일지 몰랐습니다. 그 이유는 아이폰이라는 제품이 나온지 2년이 되어서 어느정도 충격이 약할것이라고 했지만 애플 아이폰의 강점인 수만가지의 애플 앱스토어 어플들이 강세를 보이면서 수많은 뉴스와 다큐에서 까지 거론 될 정도입니다. 그런 모습 하나하나는 애플이 특별히 마케팅을 하지 않고도 광고효과를 누릴 수 있었습니다. 손안대고 코푼격이죠. 이렇게 문화를 선도하는 .. 2010. 2. 28.
우주인이 찍은 서울의 밤 세계에서 가장 스트레스를 많이 받는 도시 서울. 정말 사람들 스트레스 많이들 받죠. 그러나 하늘에서 보면 서울이 웃고 있네요. 이 사진은 우주정거장에 있는 일보인 우주인 Soichi 가 찍은 서울의 밤사진입니다. 그런데 사진이 거꾸로 되어 있죠. 이 사진을 180도 돌리면 정확한 서울의 모습이 보이실 거예요. 저기 여의도도 보이네요. 안양시내도 보이구요. 평촌도 보입니다. 이 사진들은 Astro_Soichi 라는 곳에 계속 업데이트 되고 있습니다. 놀랍지 않나요. 우주에서도 트위터를 하니까요 호주상공에 뜨는 월출모습도 지구를 병품삼아 기타를 치는 모습도 볼 수 있습니다. 2010. 2. 24.
서울 지진이 난 다음 드는 생각들 방금 규모3.0의 지진이 발생 했습니다. 갑자기 건물이 쿵 하고 소리가 잠깐 나더군요. 아래층에서 무슨 작업하나? 했는데 생각해보니 지진 같더군요. 95년인가 군 기상관측소에서 근무를 서고 있다가 새벽 2시 쇼파에서 야근을 하면서 책을 읽고 있는데 쇼파가 흔들리더군요. 그래서 신기하네 쇼파가 흔들리고 그러고 있을때 동기녀석이 근무장으로 뛰어오더니 지진난것 같다고 했습니다. 다음날 뉴스를 보니 규모 3.0정도의 지진이 났다고 하더군요. 태어나서 처음 경험한 지진이었습니다. 이런 경험이 있어서 대번에 지진인것을 알았습니다. 지진 일어날때는 이게 지진인가 아닌가 할 틈이 없습니다. 지진이 나고 한 1.2분이 지나야 지진인줄 알죠. 그러나 아이티 지진처럼 큰 지진이 일어났다면 그냥 지진이라고 느낄 틈도 없이 바.. 2010. 2. 9.
똑딱이로 찍은 안개 자욱한 서울 어제 날씨를 한마디로 하자면 사우나탕이였습니다. 안개도 그런 안개 오랜만에 보네요 갑자기 날이 따뜻해 지면서 거리에 쌓인 눈들이 비에 녹으면서 도시전체가 안개의 도시로 변했습니다. 이런 날은 사진 좋아 하는 분들에게는 하나의 좋은 먹이감입니다. 그 풍경을 최근에 업어온 소니디카 T900으로 담았습니다. 영화 안개속의 풍경의 한장면 같네요. 구름이 지상으로 내려온 느낌 구름속의 산책일까요? 이런 날은 막걸리가 딱이죠. 비온다고 움츠러 들지 마시고 이런 풍경도 사진으로담으면 괜찮은 사진들 잘 나옵니다. 2010. 1. 21.
버즈두바이보다 더 높게 지어질 1,400 미터 높이의 나킬타워 버즈두바이의 개장쇼를 보면서 정말 쑈하고 있네 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과도한 투자로 인해 두바이가 파산위기에 까지 몰리게 했던 무대뽀 삽질공화국이 버즈두바이의 거대한 개장쇼를 보면서 아직도 정신 못차렸구만 하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이웃 토호국이자 자금줄인 아부다비가 지원을 해주지 않았다면 두바이는 벌써 망했죠. 삼성물산은 자신들이 만들었다고 그렇게 자랑하더니 정작 개장쇼에는 관계가 한명 참석하지 못했습니다. 뉴스에 의하면 두바이에서 초청장을 보내지 않았다고 하지만 삼성측은 바뻐서 안갔다라는 말을 했습니다. 누구의 말이 맞는지는 몰라도. 그래도 그렇지 자기들이 얼음으로 콘크리트 식혀가면서 만들었다는데 어떻게 한 사람도 초대를 못 받나요. 더 웃긴것은 두바이 통치자 한마디에 빌딩 이름이 한방에 바뀌었습니다.. 2010. 1. 10.
세계 최악의 도시 3위 진위여부를 떠나 서울은 보기에 좋은 도시는 아닌건 확실 며칠 전 부터 서울이 세계 최악의 도시 3위에 올랐다 아니다 단지 댓글 두개 달려서 서울이 3위 한것은 억울하다는 글들도 보입니다. 자세한 내용은 김치군님의 글을 참조 하시길 바랍니다 세계 최악의 도시 3위 정말 사실일까? BBC 보도라고 하는데요. 김치군님의 글을 읽어보면 하나의 해프닝 같아 보입니다. 그러나 진보신문인 한겨레나 민중의 소리등은 이런 내용의 진위와 그 대표성을 들쳐보기 보다는 서울시 깐다는 내용에 혹해서 그냥 비판만 하고 있습니다. 서울시 ‘세계 최악의 도시’ 평가는 억울? 한겨레신문 이 해프닝을 지켜보고 있으면 여전히 등수놀이에 민감한 우리를 발견 할 수 있습니다. 최악의 도시 1위를 하건 3위를 하건 해외에서 크게 민감하게 반응하지도 않아 보이고 한국을 알고 서울을 갔다온 사람들이 .. 2010. 1. 7.
폭설과 서울공화국 자료출처 : 네이버 옛날신문 폭설로 연일 교통대란입니다. 폭설에 이은 강추위는 사상 최악의 교통대란을 일으키고 있습니다. 그러나 폭설이 이번이 처음은 아닙니다. 90년 1월 30일 31일 이틀간 20센티미터가 넘는 폭설이 서울에 내렸습니다. 그때도 신도림역은 이런 모습이었습니다. 그러나 지금은 더 심합니다. 전철은 더 촘촘하게 생겼고 대중교통은 더 늘고 잘 정비되었지만 그때보다 더한 교통대란을 보면서 이런 생각을 해봤습니다. 서울과 서울인근의 베드 타운인 경기도에 있는 분들의 인구를 전부 합치면 인구의 절반인 2천만명이 살고 이 대부분의 사람들이 서울에서 근무를 하고 경기도와 서울의 집으로 퇴근을 합니다. 이렇게 많은 인구가 서울과 서울 인근에 살고 그 사람들이 서울로 서울로 근무를 하고 근무를 마치고 .. 2010. 1. 6.
스포츠서울기자분들은 파파라치취재보다는 친분을 쌓은후 취재하세요 연예인들 사생활 정말 궁금하죠. 누구랑 누구랑 사귄다더라 뿐만 아니라 어디를 갔다더라 뭘 입고 외출했더라까지 스타들의 일거수 일투족은 기사화 되고 있습니다. 미국 같은 경우는 파파라치들이 대단하죠. 브리티니 스피어스는 사생활이 없을 정도입니다. 이런 유명 해외스타가 떴다 하면 수많은 파파라치들이 득달같이 달려듭니다. 고등학생이 알바로 파파라치도 하기도 합니다. 이런 파파라치들이 있는 이유는 그 사진을 사는 타블로이드 찌라시 연예신문들이 있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한국에는 외국과 같은 파파라치 문화가 없습니다. 제가 길을 가다가 김혜수를 찍어서 방송국이나 신문사에 보내줘도 사줄 리 만무합니다. 그러나 김혜수가 빙판에 미끄러진 사진은 관심을 좀 두겠죠. 하지만 제가 우연히 김혜수가 넘어지는 장면을 사진으로 찍.. 2010. 1.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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