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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98

청계천에 펼쳐진 나의 살던 서울은 올해도 하이서울페스티벌이 서울 도심을 중심으로 펼쳐지고 있습니다. 그러나 예상했던대로 큰 흥미를 유발하거나 시민들의 참여를 유도하는 모습은 적습니다. 또한 외국인들도 별로 보이지 않구요. 외국인이 없다는것은 재미와 흥미가 없다는 것이죠. 한국에서만 볼수 있는 차별성이 있어야 하는데 그런모습은 찾기 어렵더군요. 그러나 가장 특색있었던 행사가 있었습니다. 청계천에 펼쳐진 나의 살던 서울은이라는 행사였습니다. 사진과 동영상은 삼성IT100 똑딱이로 사진과 동영상을 담았습니다. 행사는 청계천 입구에서 광교까지 짧은 거리에서 펼쳐지지만 알차게 해 놓았더군요. 나의 살던 서울은은 아스라히 사라져간 서울의 옛모습, 옛추억을 박제해 놓았습니다. 고무신과 양은냄비뚜껑 이런 단어만 들어도 우리를 저 60,70년대로 타임워.. 2009. 5. 6.
서울시 모니터링 시스템 오브라더스!! 네티즌을 감시한다. 어제 이런글을 올렸습니다. 2009/03/13 - [내가그린사진] - 강남대로에 생긴 미디어 오벨리스크(미디어폴) 체험기 서울시의 약간의 질책과 칭찬이 함께 있는 글이예요. 이 글에는 미디어폴 하나가 고장났다고 맨 마지막줄에 썼습니다. 그리고 서울시 대변인임의 댓글이 바로 붙었습니다. 처음에는 누가 장난친건가 했습니다. 에이 나같은 블로그 글을 서울시대변인님 같은 높으신 분이 볼까? 했어요. 그래서 믿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아이피를 조사해보니 서울시청이 맞네요. 헉!! 진짜 대변인이신가 보네요. 와. 서울시 정말 빠르네라는 생각을 하고 있었는데요. 인게이지님 썬도그님 모니터링 당하시나 보네요. 라는 말에 정신차리게 되었습니다. 인게이지님 말대로 모니터링 되었나 봅니다. 제 블로그가 모니터링 되는지 아님 .. 2009. 3. 14.
서울에 핵폭탄이 떨어지면 어디까지 피해를 받을까? 군대에서나 예비군 훈련 민방위 훈련장에 가면 이런 영상을 보여주죠. 서울에 핵무기가 떨어지면 어디까지 피해를 받느냐 에 대해서 지도로 보여주기 보다는 말로 설명해 줍니다. 그런데 실제로 서울에 핵무기가 떨어지면 어디까지 직접적인 피해를 받을까요? 오스트레일리아 디자이너 Carlos Labs은 핵무기로 인한 피해범위를 쉽게 알수 있게 구글맵을 이용한 어플을 만들었습니다. Ground Zero 라는 이 싸이트에서 자신이 사는 도시를 입력하면 구글맵니 나오고 맨 마지막에 폭탄종류를 선택하면 피해 범위를 알수 있습니다 1945년 히로시마에 떨어진 우라늄 핵폭탄인 리틀보이를 서울에 떨어뜨려 보았습니다. 서울도 큰 도시라서 청와대 인근에 떨어트렸습니다. 거기가 가장 중심이니까요. 색을 설명해 드리자면 가운데 짙은 .. 2009. 2. 27.
관악산에서 본 눈이온 서울설경 겨울산은 별 재미가 없습니다. 일단 색이 어둡습니다. 검은나무, 검은 길, 대부분의 색이 검은색입니다. 그리고 상아빛 바위가 있죠. 그런데 겨울산이 즐거워질때가 있습니다. 바로 눈이 올때죠. 서울에 눈이 많이 내렸습니다. 오후에 간단하게 산행준비를 하고 관악산에 올랐습니다. 신호등에 고드름이 자랄 정도로 날씨가 춥습니다. 오후 2시쯤이었는데 영화 7도 정도더군요. 그러나 두꺼운 후드티 하나 걸치고 올라갔습니다. 산행을 하다보면 몸이 금방 더워지더군요. 산이 오히려 평지보다 춥지도 않구요. 호랑이에 대한 피해가 많아서 지어졌다는 호압사에 잠깐 들렸습니다. 산행을 시작하면 보통 20분안에 꼭 헥헥거리다가 물을 찾습니다. 물을 준비하지 않아서 호압사에 있는 자판기를 이용했습니다. 그런데 커피자판기가 보이더군요.. 2009. 1. 25.
제2롯데월드 허가는 국가방위의 막대한 지장을 초래한다 결국 제2롯데월드가 허가가 되는군요. 제가 군시절을 보낸 서울공항은 인근 성남시민들의 골치거리였습니다. 전역후에 성남에 사는 친구네 집에가면 서울공항 이야기를 가끔 하더군요. 저 서울공항때문에 성남시가 발전을 못한다구요. 전투기및 수송기 이착륙한다고 고도제한에 걸려 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성남시의 건물들은 고만고만 합니다. 그래서 내가 친구에게 한소리 했죠. 저 기지가 먼저 생기고 성남시민들이 모여서 산것이고 고도제한 있는 것 알면서 집을 사는사람이 대부분 아니냐 그래서 집값이 싼것이고 라고 따졌더니 맞는말이긴 하다고 하더군요. 최근들어 다른 군사시설보다 협오시설로 낙인찍힌게 바로 공군기지들입니다. 전투기들 이착륙의 소음을 둘째치고 고도제한이 있어서 높은 건물을 짓지 못합니다. 하지만 대부분 군사비행기.. 2009. 1. 11.
눈내리는 겨울밤, 자전거타고 동네 한바퀴 저에게는 첫눈이었습니다. 언젠가 부터 눈보기가 힘들어진 서울, 눈이 내려도 쌓이지가 않는 서울, 그 눈을 추억하기 위해 자전거를 타고 마실을 나갔습니다. 눈이오는 그 당시는 춥지가 않습니다. 그래서 사진도 따뜻한 느낌이 드네요. 2008. 12. 23.
서울안에 경부고속도로를 놓겠다구? 사람은 정말 자기위주로 생각하고 사나 봅니다. 얼마전 여수에 갔다가 5천원짜리를 내고 거스름돈 기다리다가 진땀을 뺐네요. 서울시내버스에서는 거스름돈 5백원짜리로 내주기도 하고 승객들이 많아서 1천원을 내고 타는 승객이 많아서 문 입구에서 조금만 기다리면 4천원을 받을수 있습니다. 그런데 여수는 5백원짜리 거스름돈을 준비 안하나 보더군요. 거기에 정류장사이도 멀고 승객도 별로 안탑니다. 허망하게 문앞에서 서 있다가 여기가 여수하고도 돌산이구나. 서울 생각만 했던 모습을 자책했습니다. 대한민국은 서울공화국입니다. 모든것이 서울에 집중되어 있죠. 저도 블로그하면서 대부분의 블로거들이 서울에 산다고 착각할때가 많습니다. 그리고 서울기준으로 모든것을 생각하죠. 서울과 서울인근에 인구의 반이 넘는 2천만명이상이 사.. 2008. 12. 18.
라이프지가 담은 한국전쟁당시의 서울 구글에서 라이프지 사진을 쉽게 볼수 있다. 에서 말했듯이 라이프지의 사진들을 이제 구글에서 쉽게 볼수 있습니다. 구글 이미지 검색창에 검색어를 넣고 source:life 이라고 뒤에 붙여 넣으면 라이프지에서 검색합니다. 그 창에 서울을 검색해 봤습니다. 그리고 우리의 1951년 가을이 찍힌 사진들이 보이더군요. 51년은 한국은 한국전쟁중이 였습니다. 1.4후퇴때의 사진도 보이구요. 엄동설한에 장갑도 없이 보짐을 이고가는 피난민의 눈길에 머물더군요. 지금은 누군가의 할머니, 할아버지가 되었을 아이들의 보이네요. 멀리 부셔진 한강철교가 보입니다. 이 사진은 1.4후퇴때 서울을 탈출하는 피난민들을 담았습니다. 길거리 파이터들인데 한분은 허리띠까지 풀려져 있네요. 이 모습을 멀리서 지켜보는 미군들이 웃고 있습니.. 2008. 12. 6.
아침에 눈온다면서 낮에 눈오는 서울. 기상청 뭐하나 정말!! 또 낚였습니다. 어제 밤에 축구보다가 경기가 지루해서 그냥 졸려서 잤습니다. 아침에 눈온다기에 약갈 달뜨기도 했구요. 이 나이에 눈오는거 기다리는것도 참 을씨년 스럽지만 첫눈이잖아요. 그런데 아침에 눈을 뜨고 창문으로 달려가보니 태양은 방끗 모래알은 반짝. 흠 또 낚였구나 했습니다. 가을, 겨울 날씨는 여간해서는 틀리지 않는데 틀렸네요. 뭐 한두번 당하는것도 아닌데 그럴수도 있죠. 그런데 눈예보는 아주 중요합니다. 특히 도로에 염화칼슘을 미리 뿌려야하는 대도시의 각 구청은 기상청 눈예보 뜨면 염화칼슘배포차량 가동시키고 준비시켜야 합니다. 눈 오기 몇시간전에 미리 뿌려야 효과를 보거든요. 그런데 어제 자정뉴스까지만해도 아침에 눈온다더니 이건 뭐 낚시질도 아니고 그나저나 각구청의 제설차량들은 가동했나 모르겠.. 2008. 11. 20.
2010 세계 디자인수도 서울UCC페스티벌, UCC용량제한이 3메가? 요즘 지하철 역에 이런 포스터 엄청 많이 붙어 있습니다. 보신적 있으신가요? 저도 UCC 페스티벌에 참가해보고자 유심히 들여다 봤습니다. 응모형식에 이상한 문구가 있더군요. avi, wmv, swf, mpeg파일을 3메가이내로 올리라고 하더군요. 3메가? 3메가면 20초도 안될텐데 저 용량으로 어떤수로 올리지 생각을 했습니다. 그 뒤엔 30초이상 3분이내라고 있더군요. 이게 가능한건지 머리가 복잡해지더군요 그래서 홈페이지에 찾아가봤습니다 http://www.wdcseoul.kr/uccfestival/ 홈페이지에 가보니 30MB로 고쳐놓았네요 제가 왜 고쳐놓았다고 했냐면 방금전에 전화를 해봤습니다. 포스터에 3MB로 되어 있다 이게 가능한거냐? 라고 했더니 그래서 홈페이지에 30MB로 고쳐놓았다라고 하더군.. 2008. 11. 13.
해치 홍보비로 5억을 들이기전에 포털검색어 서비스나 등록해라 오세훈시장은 이전시장과의 차별화를 위해 디자인과 문화를 키워드로 뽑아서 서울을 꽃단장 하고 있습니다. 우리 서울도 다른 대도시인 뉴욕이나 도쿄, 파리와 같은 명품도시로 탈바꿈해보자라고 불철주야 노력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문화서울을 만들려고 하지만 난관이 많습니다. 먼저 서울에서 문화와 역사를 기억할 만한 꺼리가 많지가 않습니다. 또한 서울시장의 마인드가 명품,문화 이런거 하면 째즈가 전부인양 하는 모습도 한몫 하고 있습니다. 하이서울 페스트벌 프로그램 면면을 살펴보면 째즈공연이 왜 그리 많은지요. 지난주 지지난주 2주연속 서울디자인올림픽을 관람했습니다. 평소에 문화와 디자인에 조금은 관심이 있고 근처에서 약속이 있어서 두번 가봤는데 느낀점은 참 볼것 없다였습니다. 서울시 홍보부스만 커다랗고 건축학과, 의.. 2008. 10. 20.
서울디자인 올림픽에 나온 하트모양의 조각품들 서울디자인 올림픽이 10월 10일부터 10월 말까지 잠실 주경기장에서 열립니다. 그곳에 찾아가 봤습니다. 어제 일요일 찾아갔는데 정말 사람이 많더군요. 저 줄은 야외에 있는 공연장에 들어갈려는 줄입니다. 잠실 주경기장은 입장료없이 들어 가실수 있습니다. 하트에 꽃얼굴을 한 여자분이 올라가 있네요. 뭘 그렇게 빨아 먹으실까나. 아이디어가 참 좋더군요. 눈이 고양이네요. 타조와 거북이가 한몸이네요. 잠실 주경기장 벽은 플라스틱 페트병, 식용유통, 우유통들 수많은 플라스틱을 역어서 만들었습니다. 장관이더군요. 2008. 10.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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