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분류 전체보기19566 네이버 검색률이 떨어지자 빼어든 네이버 피드는 성공할까? 네이버는 지난 20년 이상 한국에서 가장 인기 높은 인터넷 검색 서비스입니다. 모르는 것이 있으면 네이버 검색해 봐! 가 통용되기도 했습니다. 그런데 요즘도 이럴까요? 아닙니다. 요즘은 달라졌습니다. 요즘은 모르는 것이 있으면 유튜브 검색해 봐!로 바뀌었고 저 조차도 유튜브부터 찾습니다. 다만 유튜브는 콘텐츠 양이 엄청 많긴 하지만 콘텐츠 하나 제작하는데 많은 시간과 노력이 필요로 해서 정보의 양에서는 블로그, 카페, 커뮤니티를 따라갈 수 없습니다. 다만 정보의 질은 더 높을 수는 있습니다. 그러나 저도 블로그이지만 챗GPT가 일으킨 생성형 AI가 쓴 글을 그대로 복사 붙이기를 하는 자동 포스팅 글이 너무 넘치면서 인터넷 똥물이 되어가고 있습니다. 이에 네이버와 구글은 자신들이 만든 하이퍼클로바X 와.. 2024. 11. 30. 백사실 계곡 가는 가장 좋은 길 백석동길에서 만난 설경 이전 글에 이어서 적어보겠습니다. 2024.11.28 - [여행기/서울여행] - 설국으로 변한 종로 진경산수화길과 청운문학도서관 설국으로 변한 종로 진경산수화길과 청운문학도서관어제 그리고 오늘도 폭설이 내렸습니다. 보통 이런 폭설이 내리면 사진 찍으러 고궁을 많이 갔고 고궁이 참 예쁘긴 합니다만 많이 찍다 보니 질리더라고요. 그래서 청와대로 갈까 하다가 페북photohistory.tistory.com청운문학도서관을 지나서 창의문을 지났습니다. 창의문은 북악산에 있는 소문으로 부암동에서 경복궁으로 넘어가는 북쪽을 지키는 문입니다. 지금 한창 공사 중인데 뭐 하시나 봤는데 성벽 벽돌에 묻은 세월의 더깨를 벗겨내고 있더라고요. 강한 수압으로 먼지를 제거하는 듯한데 굳이 지워야 할까 하는 생각이 들었어요. 그.. 2024. 11. 29. 설국으로 변한 종로 진경산수화길과 청운문학도서관 어제 그리고 오늘도 폭설이 내렸습니다. 보통 이런 폭설이 내리면 사진 찍으러 고궁을 많이 갔고 고궁이 참 예쁘긴 합니다만 많이 찍다 보니 질리더라고요. 그래서 청와대로 갈까 하다가 페북 이웃님의 요청이 있어서 백사실계곡으로 향했습니다. 부암동 속에 있는 백사실계곡을 가려고 버스를 탔는데 부암동으로 가긴 가는데 제가 담고 싶었던 청운문학도서관을 안 지나가기에 급하게 경기상고에서 내렸습니다. 역대 3번째로 가장 눈이 많이 온 서울이라고 하는데 좀 무섭다는 생각까지 들지만 눈으로 보긴 좋네요. 그래도 기온이 영상이라서 내린 눈이 많이 녹고 있긴 하네요. 차도는 염화칼슘 위력으로 더 많이 녹았고요. 영상이라도 안 치우면 빙판길이 되잖아요. 예전처럼 눈 오면 싸리비 들고 집 앞을 쓰는 풍경도 사라졌어요. 평일에 .. 2024. 11. 28. 무료 도파민 충전재 동네 구경하기 많은 철학가들은 걸으면서 많은 생각을 정리하고 영감을 떠올렸다고 하죠. 걷기는 운동 목적으로 걷는 분들이 많지만 그분들도 아실 거예요. 걷다 보면 많은 상념이 사라지거나 새로운 기운을 얻게 됩니다. 그래서 전 걷기가 무료 도파민 충전재라고 생각해요. 그래서 동네 마실을 좀 크게 돌았습니다. 제가 사는 곳은 금천구입니다. 서울 서쪽 끝에 있고 주변에는 광명시, 안양시가 있습니다. 금천구가 서울시에 있는지 모르는 분들도 있을 겁니다. 서울에서 막내로 태어난 구이고 이렇다 할 관광자원이 없다 보니 굳이 찾아올 일은 없습니다 있다면 가산 2,3단지 회사들 들리려 오겠죠. 거긴 금천구라고 하기엔 서울산업단지에 가까워서 금천구가 아닌 느낌입니다. 다만 거기서 나오는 각종 세금 혜택으로 금천구는 하위권에서 중위권으로.. 2024. 11. 27. 가을 막바지에 찾은 2024년 창경궁 가을 단풍 청와대 단풍은 올해 본 단풍 중 최고였습니다. 서울이 11월 중순까지 단풍을 볼 수 있는데 지방은 12월 초까지 볼 수 있겠네요. 곧 첫눈이 내리는데 단풍 잎에 눈 쌓인 모습까지 볼 수 있을 듯 합니다. 이 사진들은 2024년 11월 22일 금요일에 촬영한 사진들입니다. 청와대에서 나온 후에 창경궁 단풍을 끝으로 올해 단풍 찍기는 마침표를 찍을 듯 하네요. 청와대에서 따릉이를 타고 이동할까 하다가 하다가 걸어가봤습니다. 걸어서 40분 정도 거리로 멀지 않은 거리입니다. 그러나 해가 지는 시간이 너무 빨라져서 빨리 걸어야 했습니다. 단풍은 해가 지거나 흐리면 보는 맛이 꽤 떨어집니다. 종묘 돌담길 주변도 단풍나무가 좀 있네요. 이리로 쭉 가면 서순라길입니다. 서순라길은 단풍 그늘이 있어서 가을에는 꼭 가는.. 2024. 11. 26. 서울 크리스마스 명소 명동 인근 백화점 거리의 성탄 디스플레이 크리스마스 분위기가 영 안 나죠. 뭐 11월 말이니 당연히 크리스마스는 한참 멀었습니다. 그러나 지금 백화점들은 큰일 났습니다. 내수 경기가 10개 월 이상 하락하고 있고 이를 좀처럼 인정하지 않던 한국은행도 기획재정부도 인정하고 있습니다. 고환율, 높은 금리로 인해 가처분 소득이 확 줄었습니다. 이자 내는데 월급의 많은 부분이 나가니 쓸 돈이 없죠. 여기에 늦더위로 인한 겨울이 늦게 찾아오자 사람들이 패딩 같은 겨울 옷을 안 삽니다. 이에 명동 백화점들은 예년보다 1주일 앞서서 겨울 크리스마스 치장을 했습니다.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만들면 매출이 늘어난다는 것을 경험적으로 알고 있었고 내수 경기 침체를 이기기 위해서 겨울 치장인 크리스마스 치장을 11월 초순부터 시작했습니다. 아래 사진들은 11월 10.. 2024. 11. 25. 중고 카메라 구입 요령과 남대문 카메라 디지탈 창신에서 구입하기 카메라는 광학과 기계 그리고 전자 기능이 모두 들어간 복합기기입니다. 필름 카메라 시절에는 전자 기술이 많지 않아서 기계식 카메라라고도 했죠. 그러나 전자 기능이 대폭 들어가면서 자동 노출에 자동 초점까지 들어가기 시작합니다. 이 자동화가 가능해진 것은 전자 기술 덕분입니다. 그리고 현재는 전자 기술이 기계 기술보다 더 많이 들어간 전자식 카메라 즉 DSLR을 넘어서 미러리스 시대가 되었습니다. 인류의 편의성 대부분은 전기를 바탕으로 전자 기술 발전 덕분입니다. 이 전자 기술이 가득 들어간 것이 요즘 디지털카메라입니다. 사진을 취미로 한다면 중고 카메라를 사는 것도 좋은 선택이다 오랜만에 출사 나갔는데 나이 지긋한 중노년 취미 사진가들이 꽤 많아서 반가웠습니다. 취미로 사진을 선택하면 몸과 마음이 건강.. 2024. 11. 24. 11월 22일 현재 청와대 단풍은 절정에 도달했습니다 10월 말 ~ 11월 초 이게 서울 지상의 단풍철로 10년 이상 이 10월 말과 11월 초에 약속을 비우고 고궁과 남산둘레길 단풍을 매년 촬영했습니다. 그러나 2023년 늦더위로 인해 11월 초에 단풍이 들기 시작했죠. 당시에도 이상기온이라고 했지만 그 기록을 1년 만에 또 경신을 했습니다. 2024년은 역대급 엘리뇨가 몰고 온 더위로 인 해 9월 중순까지 폭염에 시달렸습니다. 그렇게 계절이 쉬프트되더니 11월 22일 어제도 단풍이 다 안 들었네요. 보통 은행나무와 단풍나무가 동시에 단풍이 드는데 올해는 은행나무가 먼저 들고 위 사진처럼 거의 다 떨어지고 있습니다. 그러나 단풍나무는 다릅니다. 이제 들고 있네요. 여기는 청와대 앞길인데 왼쪽 은행나무는 은행잎이 다 떨어졌는데 오른쪽 단풍나무는 이제 시뻘.. 2024. 11. 23. 플래그십 카메라 소니 A1M2 특징과 가격 소니의 플래그십 카메라는 소니 알파 1입니다. 소니 네이밍은 좀 요상하죠. 소니 A7 위 기종이 소니 A9인데 그 상위 기종이 이 소니 A1입니다. 캐논처럼 숫자가 내려갈수록 상위기종으로 만들어 놓지 않았습니다. 이런 게 한 둘이 아닙니다. 소니 A5000과 A6000 시리즈도 뭐가 뭐의 후속인지 헛갈리게 해놓았어요. 뭔가 계획적으로 한다기보다는 그냥 즉흥적이고 이것저것 하는 좀 부산한 느낌이 듭니다. 참고로 소니 A7 시리즈는 베스트셀러 라인으로 가성비가 좋고 사진, 영상 모두 잘 담겨서 가장 많이 팔립니다. 소니 A9 시리즈는 프레스 바디로 사진기자들이 찾는 연사 속도가 빠른 카메라입니다. 그리고 소니 A1 시리즈가 캐논 R1, EOS 1처럼 대빵 바디로 소니 최상위 바디이자 플래그십 바디로 최고 .. 2024. 11. 22. 영화 위키드 엔딩장면에서 기립박수 칠뻔 올해 최고의 영화 영화 마지막 클라이맥스 장면에서 전율을 느꼈습니다. 저렇게 서쪽 마녀가 되는구나라는 생각과 함께 역동적인 액션 장면과 너무나도 아름다운 노래와 함께 강렬한 엔딩에 기립박수를 칠 뻔했습니다. 너무나도 벅찬 장면에 한동안 자리에서 일어나지 못했습니다. 저랑 비슷한 느낌을 가졌던 관객의 반 정도로 한참을 앉아 있었습니다. 감히 말하지만 제가 본 올해 최고의 영화이자 해리포터 다음으로 가장 마법사를 잘 담은 영화였습니다. 오즈의 마법사의 서쪽 마녀를 주인공을 한 유명 뮤지컬이 원작인 위키드이것이 미국이다!라고 하는 영화들이 있습니다. 저에게는 1939년 영화 가 그중 하나였습니다. 1939년에 엄청난 물량과 표현력의 영화 스케일에 놀랐습니다. 모래바람이 배우들을 다치게 한다면서 옥수수 가루로 모래바람을 표현하고.. 2024. 11. 21. 아스트로호리에서 만든 니콘 크롭 미러리스용 27mm f2.8 단렌즈 중국이 카메라를 만들었으면 지금 카메라 가격의 50% 정도 낮춰서 판매했을 겁니다. 그러나 이 광학 산업 생태계에서 중국의 기술력은 아직 기초 단계입니다. 그러나 중국의 기세가 무섭죠. 뉴스를 들어보니 중국의 저가 공세에 포스코 제철소 공장 하나가 수십 년 만에 문을 닫고 삼성전자의 먹거리인 메모리 반도체도 생산하고 있습니다. 이뿐이 아닙니다. 여수의 석유화학 공장들이 수익이 마이너스로 전환되었는데 그 이유는 중국의 석유화학 제품들이 저가 공세에 견딜 수가 없다고 합니다. 지금 한국 산업 전체가 중국의 생산력에 밀려서 고사 위기에 있고 이러다 나라가 망하는 것 아닌가 할 정도로 문화예술 빼고 모든 분야가 중국에 밀리고 있습니다. 그리고 광학 쪽에서도 서서히 중국제 카메라와 렌즈가 등장하고 있네요. 중국.. 2024. 11. 20. 동영상 기능을 강화한 초경량 후지필름 X-M5 작지만 야무지다 후지필름 카메라의 인기를 실감하는 건 가격입니다. 현재 재고가 없고 입고하는 대로 바로바로 판매가 되기 때문에 예약을 해야 살 정도로 인기가 높습니다. 여기에 신제품도 아주 잘 냅니다. 후지필름은 EVF가 없는 콤팩트한 크롭 미러리스 중 엔트리 모델인 후지필름 X-M5를 출시했습니다. 후지필름 X-M5 체험은 남대문 카메라 상가이자 후지필름 TP 남대문점인 디지탈 창신 사장님이 편하게 보라면서 체험 장소를 제공해 주셨습니다. 너무나도 작고 가벼워서 주머니에 넣고 다니기 딱 좋은 후지필름 X-M5 엔트리제품후지필름 X-M5는 최신 엔트리 레벨 카메라입니다. 보시면 EVF가 없습니다. EVF가 없어서 뷰파인더 들여다 보고 촬영을 못하지만 스냅사진 촬영할 때는 EVF 거의 안 들여다봅니다. 오히려 가격만 오르.. 2024. 11. 19. 이전 1 2 3 4 5 6 7 8 ··· 163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