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분류 전체보기19670 35년이 지난 지금봐도 뛰어난 SF 영화 토탈리콜 오늘 영화 이 개봉하지만 볼 생각이 없습니다. 영화에 대한 기대치가 엄청 낮아져서 꼭 봐야만 하는 영화 빼고는 안 봅니다. 차라리 그 시간에 과거에 봤던 영화들을 다시 보는 게 좋죠. 좋은 영화는 다시 봐도 재미있으니까요. 다만 다시 보면서 촌스러운 영화가 있는가 하면 오히려 더 좋은 영화들이 있습니다. 1990년 개봉한 영화 폴 베호벤 감독의 영화 영화는 영화 자체로 기억되지 않습니다. 영화를 같이 본 사람, 영화관, 당시의 시국과 시대 모든 것이 결합됩니다. 따라서 어떤 영화는 다른 영화보다 더 오래 길게 기억됩니다. 저에게는 이 꽤 오래 기억됩니다. 이 영화를 볼 때가 고등학교 3학년으로 하루하루가 버티기 힘든 시간이었지만 이 영화를 친구들과 함께 보면서 수다를 떤 기억이 나네요. 1990년 개.. 2025. 4. 16. 벚꽃 명소 안양예술공원의 벚꽃 풍경 2025년 4월 13일 촬영 서울 벚꽃 명소만 소개했는데 경기도는 서울보다 더 큽니다. 경기도는 엄청나게 커서 경기북도와 경기남도로 나눠야 한다는 말도 많죠. 정치색도 꽤 다르기도 하고요. 북쪽은 살짝 강원도 느낌이 나고 남쪽은 서울 인접 도시 느낌이 많이 납니다. 그중에서 안양은 경기도지만 준 서울이라고 할 정도로 모든 것이 서울 생활권이고 오히려 저 같은 금천구 주민들은 안양으로 쇼핑하러 가기도 합니다. 그만큼 가깝고 안양지하상가는 아주 저렴한 가격으로 유명하죠. 요즘은 불경기로 안양지하상가도 안양 1번가도 힘들어하더라고요. 안양예술공원은 벚꽃 명소 안양유원지에서 안양예술공원으로 이름을 바꾼 지 20년이 되어가네요. 안양유원지는 먹고 놀자판의 공간이었죠. 아직도 기억나요. 고등학교 때 관악산 등산하고 내려올 때 본 안양유원지의.. 2025. 4. 15. 추천 서울벚꽃명소 서대문구 안산 허브원(연희숲속쉼터) 석촌호수, 안양천, 여의도 윤중로, 남산둘레길 등등 벚꽃 명소를 많이 가봤지만 여기는 독특합니다. 동산 전체가 하얀 벚꽃이 가득하고 이걸 또 서대문구가 엄청나게 잘 꾸며 놓았습니다. 좋은 세금 사용의 예라고 할 정도로 잘 꾸며 놓았네요. 바로 안산 허브원 또는 지도에서는 연희숲속쉼터로 알려진 곳입니다. 벚꽃 명소 홍제천과 홍제 폭포홍제천은 안양천에 비하면 아주 소박한 하천입ㅈ니다. 시냇물 수준이죠. 강폭이 너무 짧습니다. 도림천 정도의 규모입니다. 그런데 도림천보다 좋은 점은 벚꽃길이 유명합니다. 개나리와 벚꽃 동시 개봉을 했는데 아주 아주 예쁘네요. 이 홍제천에는 서울시가 세금을 듬뿍 담아서 만든 홍제폭포가 있습니다. 여기는 이전에도 인공폭포가 있었지만 이걸 더 확장했습니다. 자연폭포였으면 좋겠지만 일.. 2025. 4. 14. 플롯이란 이런 것이다 스무스한 전개가 좋은 넷플 악연 영화와 소설의 가장 큰 차이점이 뭘까요? 가장 큰 차이점은 시제입니다. 소설은 했었다. 했다. 할 것이다 식으로 과거, 현재, 미래가 문장에 녹아져 있습니다. 물론 시간여행 소재의 소설은 과거가 현재가 되고 현재가 현재가 되고 미래가 현재가 되기에 미래도 과거도 현재 시제로 담을 수 있습니다만 플래시 백과 같은 간단한 행동에도 과거 시제를 씁니다. 그래서 단박에 이게 과거 이야기구나 현재 이야기구나를 알 수 있습니다. 그런데 영화는 다릅니다. 과거를 묘사해도 미래를 묘사해도 그 순간은 현재로 담아야 합니다. 대사도 다 현재 시제로 담죠. 이게 영화의 어려움이자 재미이자 장점입니다. 우리는 많은 드라마와 영화를 보면서 스토리와 플롯을 잘 구분 못합니다. 스토리는 선형적이라고 해서 과거부터 현재 미래로 .. 2025. 4. 13. 은근히 봄꽃 벚꽃 명소인 연세대 청춘은 항상 봄이다 서울의 숨은 벚꽃 놀이 맛집인 신촌 연세로를 지나면서 이걸 왜 이제 봤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서울의 벚꽃 명소들은 대부분 하천변이고 그래서 벚꽃놀이를 하고 주변 음식점으로 직행하기 쉽지 않습니다. 석촌호수가 있긴 하지만 강동 쪽에 있어서 너무 멉니다. 서울 중심부에 있으면서도 짧지도 길지도 않은 벚꽃 명소를 찾는다면 신촌 연세로가 딱 좋습니다. 연세대가 봄꽃 벚꽃 명소였다니 연세대학교 앞에는 철길이 있습니다. 경의선 철길로 전철과 저런 고속 전철이 다니네요. 여기도 뭐 지하화 한다 만다 말이 많은데 다 정치인, 시장의 헛공약이죠. 연세대는 제중원에서 시작된 학교로 세브란스와 연희전문학교가 합쳐서 연세대가 되었습니다. 그래서 연희 + 세브란스 = 연세가 되었습니다. 저도 몰랐는데 이 연세대 안에 '.. 2025. 4. 12. 개관이 또 연기된 서서울미술관을 돌아보다 금천구가 서울에 있는지 모르는 서울시민도 많죠. 그러라 그러죠. 알아준다고 해도 모른다고 해도 내 삶에 영향을 주는 건 아니니까요. 저도 금천구에 살지만 내세울만한 곳이 거의 없습니다. 금천구청 홈페이지에 들어가면 금천 8경인지 9경인지 적어놓았지만 공감 하나 안 갑니다. 제가 서울 지박령이라서 서울 곳곳을 돌아다니면서 서울이 생각보다 관광지가 많고 볼거리가 많은 도시임을 깨닫고 있습니다. 어제도 서대문구 안산 허브원 갔다가 이런 곳이 서울에 다 있구나 할 정도로 엄청난 관광 인프라에 놀랐습니다. 어딜 가도 관광지더라고요. 금천구는 없죠. 감히 말하지만 관광자원이 단 1개도 없습니다. 이게 금천구의 현실입니다. 그렇다고 변명을 하자면 역사적인 공간이 1개도 없습니다. 시흥 행궁이 있었다는데 터도 안 .. 2025. 4. 11. 숨은 벚꽃명소 신촌역에서 연세대까지의 연세로 강추 오늘이 마지막이 될 듯합니다. 서울은 2025년 4월 10일 만개해서 오늘까지 하얀 꽃망울을 볼 수 있습니다. 토요일, 일요일에는 비가 내려서 다 떨어질 듯해요. 서울에는 벚꽃 명소가 많죠. 안양천, 양재천, 여의도 윤중로, 어린이 대공원, 석촌호수 등이 있습니다. 그러나 매번 갔던 곳 말고 새로운 곳을 찾으러 알아보다 서대문구 홍제천의 안산 허브원이 그렇게 유명하다고 해서 신촌역에서 내렸습니다. 2호선 신촌역에서 마을버스 3번을 타고 홍제천 인공폭포 앞에 내리려고 버스를 기다리려다가 하얀 벚꽃에 홀려서 딸려 걷다가 거대한 벚나무 거리에 깜짝 놀랐습니다. 서울 가로수 중에 벚나무가 많지만 여기도 양쪽 모두 벚나무네요. 관리도 아주 잘 되어 있네요. 여기는 연세로로 쭉 가면 연세대가 나옵니다. 서울의 숨은.. 2025. 4. 11. 올해도 아름다운 2025년 안양천 벚꽃길 금천구 광명시 편 안양천은 설명 안 해도 많이 찾는 서울의 벚꽃 명소입니다. 그중에서 금천구청역 뒤편의 벚꽃길이 좋습니다. 1호선 금천구청역은 출구가 1개만 있는 지상철로 1번 출구에서 나와서 이 계단을 타고 넘어가면 안양천 벚꽃길이 펼쳐집니다. 안양천으로 나오면 바로 이 거대한 벚꽃을 만날 수 있습니다. 머리 위로 지나는 서부간선도로에서 이어지는 서해안 고속도로로 이어지는 금천고가교입니다. 안양천은 천 양쪽에 있습니다. 어디를 걷든 좋지만 가능하면 금천구청역쪽이 좀 더 낫습니다. 그런데 전 반대쪽을 걸었습니다. 금천구청역 다리를 넘어오면 안양천을 넘어가는 인도교가 있는데 이 독산 인도교를 넘어가 봤습니다. 반대쪽에서 보니 롯데캐슬 1단지, 2단지, 3단지가 다 보이네요. 저 대형 아파트 단지가 없었을 때는 휑 했습니다... 2025. 4. 9. 나름 꽤 좋은 금천구 벚꽃십리길 독산역에서 금천구청역까지 금천구는 관광자원이 거의 없습니다. 역사적인 공간인 시흥행궁은 완벽하게 사라지고 터도 없습니다. 그렇다고 관광 자원도 약해서 관광하러 올 일이 없습니다. 다만 올 6월에 완공되는 서서울미술관이 오픈하면 그나마 찾아올 이유가 조금은 생깁니다. 전형적인 서울 변두리 지역의 모습이고 주택지가 많은 곳이 금천구입니다. 그러나 벚꽃 필 때는 좀 달라집니다. 벚나무들이 많아서 벚꽃 보기 좋습니다. 한 때 금천구가 금천 하모니 벚꽃 축제를 했는데 호응도 낮고 인기도 없어서 몇 년 전부터는 5월에 하더라고요. 이유는 있습니다. 이 금천구 벚꽃 축제는 가산디지털단지역에서 독산역 지나서 금천구청역까지 이어지는 3km에 달하는 벚꽃길이 아주 유명했습니다. 그런데 대형 아파트 단지와 개발 등으로 인해 기존의 오래되고 거대.. 2025. 4. 9. 책을 AI가 요약해주는 아마존 킨들 리캡 독서광으로 한 달에 3권 이상 한해에 한 50권 정도 책을 읽었던 제가 요즘 책을 거의 안 읽습니다. 이유가 있습니다. 하나는 노안입니다. 노안 때문에 책 읽으면 머리가 아파요. 그러나 이건 핑계고 돋보기 끼면 잘 보입니다. 더 큰 이유는 책은 깁니다. 롱폼 콘텐츠의 대표주자가 책입니다. 그래서 요즘은 영화도 큰 인기가 없습니다. 숏츠 영상물이 큰 인기를 끄는 이유가 1분 짜리 영상이 뿜어내는 도파민이 엄청나죠. 실제로 영화나 드라마 보다 보면 왜 이렇게 지루하고 답답한가 하는 생각도 듭니다 특히 유튜브 영상도 별 쓸데없는 내용이 많아서 스킵하면서 보게 됩니다. 뭐든 짧고 압축되는 것이 최선이고 최고인 시대가 되었네요. 책도 마찬가지죠. 좀 짧을 필요가 있습니다. 그리고 필요한 것이 책에 대한 요약본.. 2025. 4. 8. 2025년 4월 6일 안양천 벚꽃 개화 상황 강릉과 서울은 위도가 비슷해서 그런지 벚꽃 피는 개화 시기도 비슷하네요. 강릉에서 벚꽃이 막 피는 걸 보고 서울에 도착하니 서울도 비슷하네요. 올해는 요 몇 년과 달리 벚꽃이 너무 느리게 피네요. 지난 30년 평균 값은 4월 초에 개화를 한 것이 맞지만 최근은 잇상 고온으로 인해 3월 말에 필때가 많았습니다. 그러나 올해는 3월에 눈이 내리고 갑자기 기온이 뚝 떨어지는 일이 잦아지면서 4월 초인 지금도 만개가 되지 않았습니다. 그래도 봄은 오긴 옵니다. 2025년 4월 6일 금천구 벚꽃십리길 벚꽃 개화 상황금천구에는 금천구청역에서 가산디지털단지역까지 이어지는 도로 옆에 심어진 벚나무 길이 있습니다. 이 길이 약 3km 정도되는데 이길을 벚꽃십리길이라고 합니다. 이 길은 10년 전에는 꽤 유명한 길이었는.. 2025. 4. 7. 제대로 확인도 안 하고 대상을 선정한 기상사진 공모전 신뢰성이 뚝 사진 좋아해서 많은 사진 공모전에 응모를 합니다. 요즘은 사진 공모전이 거의 없어서 응모 자체가 확 줄었지만 한 때 참 많이 응모했고 가끔 수상을 하는 영광을 얻었습니다. 그중 가장 인상 깊었던 건 한국관광공사에 응모해서 입선을 했습니다. 제 사진 실력으로는 감지덕지한 큰 상이었습니다. 카메라도 좋지 못하지만 좋은 시간과 장소가 만든 결과물이라고 지금도 생각합니다. 바로 이 사진입니다. 수원 화성 방화수류정을 담은 사진으로 매직아워에 담아서 배경이 새파랗게 변한 것이 아주 큰 역할을 했습니다. 한국은 사진 강국이 아닙니다. 세계적인 사진작가도 없고 해외 유명 사진공모전에서 수상하는 한국 분은 거의 없습니다. 그러나 사진 공모전 자체는 아직도 여전히 많습니다. 특히 세금으로 진행하는 사진공모전이 많죠. .. 2025. 4. 6. 이전 1 2 3 4 5 6 ··· 1640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