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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스북을 많이 할수록 불만이 늘어가는 이유는 질투 때문 지난 주에 흥미로운 외신 기사가 올라 왔습니다. 그 기사의 내용은 페이스북을 하면 할수록 불행해진다. 행복하지 않다. 불만이 쌓인다 등의 제목으로 올라 왔습니다. 뭐 번역이 다 달르긴 하지만 아주 부정적인 내용임은 확실합니다. 그 기사의 원본은 http://www.economist.com/news/science-and-technology/21583593-using-social-network-seems-make-people-more-miserable-get-life 입니다. 기사의 내용을 추려보면 미시간 대학의 에단 크로스 교수와 벨기에 Leuven대학의 필립 버더인 교수는 장기간 페에스북 사용자를 추적하면서 감정의 변화를 연구 했습니다. 실험 대상은 10대 후반에서 20대 초반의 82명의 페이스북 사용자.. 2013. 8. 31.
mini USB가 지고 micro USB가 뜨는 이유는 내구성, 편의성, 단가 때문 충전 케이블이나 데이터 케이블을 꽂다보면 PC에 꽂는 쪽은 똑 같은데 주변 기기나 가젯에 꽂는 쪽이 달라서 당황 할 때가 있습니다. 비슷하게 생겨서 꽂아보면 꽂아지지 않죠. 이는 케이블 단자가 다르기 때문입니다.디지털 카메라에서 주로 쓰는 USB 케이블 단자와 스마트폰에 사용하는 USB 단자가 다 다릅니다. 이런 이유로 카메라 케이블과 스마트폰 케이블 그리고 다른 기기들이 다 다른 단자라서 외출할 때 케이블을 여러개 가지고 다녀야하는 불편이 있습니다. 그러나 스마트폰은 케이블이 동일하기에 다른 회사 스마트폰이라도 그냥 사용해도 됩니다. 좀 더 구체적으로 말씀을 드리자면 디지털 카메라 특히 구형 카메라나 다른 IT 가젯들은 mini USB를 주요 사용 합니다. 위 이미지가 바로 mini USB입니다. 사다.. 2013. 8. 31.
히어로들의 은밀한 사생활 - 그레고리 기유밍(Gregoire Guillemin) 슈퍼히어로들은 친숙합니다. 아이부터 어른까지 슈퍼맨, 스파이더맨, 배트맨을 모르는 사람은 거의 없습니다. 게다가 원색의 쫄쫄이 복을 입고 있어서 더 눈에 확 들어옵니다. 슈퍼히어로 협회에서 복장 규제를 하지 않고서야 저리 똑같은 옷을 입을 수 있는지 알다가도 모르겠습니다그레고리 기유밍은 프랑스의 아티스트입니다. 그는 팝아트 아티스트들처럼 익숙한 이미지를 이용해서 작품활동을 잘 합니다. 마치 리히텐슈타인의 만화의 망점이 보이는 이미지를 그렸는데 이 그림들이 참 재미있습니다. 슈퍼히어로 혹은 유명한 애니 주인공의 은밀한 사생활을 그림으로 그렸습니다. 항상 정의롭고 술 담배도 하지 않는 아이들의 롤모델 같은 그들도 술 먹고 담배 피고 패스트푸드 먹고 전화도 받는다면 정말 황당하겠죠. 영화에서는 고귀하 존재로 .. 2013. 8. 31.
쓰러기지엔 너무나 긴 청춘에 대한 현실적인 보고서 '키즈 리턴' 우리 이제 끝난 걸까? 바보, 우린 아직 시작도 안 했잖아 돌아온 두 탕아는 불안한 미래에 대해서 그냥 웃고 맙니다. 돌이켜보면 그게 청춘이었구나 할 때가 있습니다. 숲 안에서는 그 숲이 얼마나 큰지 잘 알지 못합니다. 청춘 한 가운데 있으면 그 청춘이 얼마나 빛나고 긴 시간인지 모릅니다. 마리오네트 인형처럼 혹은 부초처럼 조류에 흔들리다 보면 어느새 청춘의 끝자락에 와 있다는 것을 느끼죠. 청춘은 항상 불안 합니다. 뭔가가 되어야 한다는 강박은 있는데 해결책이 마땅치 않아서 조언을 구하지만 그 조언에 정확한 답을 내놓는 사람은 없습니다. 그냥 자기 경험을 이야기해줄 뿐이죠. 인생에 정답이 없기에 정답을 구할 수 없는 것을 알아야 하지만 정답이 있다고들 생각합니다. 그래서 그 정답을 찾기 위해 남들이 하.. 2013. 8. 31.
전세계의 물가, 범죄율, 교통 등의 비교해서 볼 수 있는 Numbeo 행복은 관점도 다 상대적인듯 합니다. 나만 불행하면 더 불행하지만 다 같이 불행하면 덜 불행하죠. 나만 가난하면 힘들지만 다 가난하면 가난함을 잘 모릅니다. 무엇이든 상대적입니다. 그럼 이런 상대성을 알 수 있는 것은 무엇일까요? 아마도 통계가 아닐까요? 통계의 맹점도 있지만 그 어떤 것보다 객관적인 것이 통계가 아닐까 합니다.한국인들은 살기 힘들다 힘들다 하는데 과연 한국은 얼마나 살기 힘든 나라인지 얼마나 부자인지 알 수 있는 사이트가 있습니다. http://www.numbeo.com/ numbeo 사이트는 전 세계 도시와 국가의 생활 정보 및 범죄율, 교통 등 다양한 정보를 쌓아 놓은 세계 최대의 데이터베이스입니다. 제가 한 때 한국의 현재 위치가 어디인가 해서 이런 사이트를 찾아다녔는데 여기 있었.. 2013. 8. 30.
삼성전자의 자만심이 그대로 담긴 갤럭시 NX, 갤럭시 카메라의 전철을 밟을 듯 삼성은 국내 유일의 카메라 제조업체를 가지고 있는 회사입니다. 솔직히 한국 같이 1억도 안 되는 인구를 가진 나라에서 카메라 제조업을 하는 것은 큰 모험입니다. 수출로 먹고 살 것이 아니라면 국내 내수용으로 카메라 만드는 것은 무모한 행동이죠. 그러나 삼성은 일본의 미놀타의 기술을 흡입하면서 천천히 자신만의 카메라 제조기술을 배웁니다. 지금은 삼성전자가 삼성 카메라를 보유했지만 삼성 카메라는 삼성 항공, 삼성 테크윈 등의 다른 계열 회사에 소속되어 있다가 한 2년 전인가? 삼성전자로 이동을 하게 됩니다. 삼성 카메라가 삼성전자 소속이 된 후 좋은 일들이 많이 일어나고 있습니다. 워낙 전자 기술력이 좋은 회사라서 다양한 시도를 하고 있고 신기한 제품도 많이 만들고 있습니다. 삼성 카메라의 특징은 퍼스트 무.. 2013. 8. 30.
로지텍에서 새로나온 버튼이 없는 초슬립형 마우스 T630, T631 조용한 실내에서는 타자 치는 소리도 마우스 클릭하는 소리도 시끄럽습니다. 마우스 클릭 소리는 마우스 버튼 누르는 소리인데요. 이 버튼과 휠이 없는 마우스가 나왔습니다. 로지텍에서 새로나온 버튼이 없는 초슬립형 마우스 T630, T631로지텍에서 새롭게 선보인 버튼이 없는 울트라씬 마우스 T630, T631입니다. 이 마우스는 버튼이 없습니다. 그럼 뭐로 클릭하냐? 손가락으로 터치하면 됩니다. 마우스 상판이 터치패드이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소음도 나지 않습니다. 노트북과는 블루투스로 링크가 됩니다. 충전은 USB케이블로 하는데 1분만 충전하면 약 1시간은 사용할 수 있습니다. 이 제품이 나온 이유 중 하나는 울트라북 같은 얇은 노트북 디자인과 어울리게 하기 위함입니다. 얇은 것이 특징인 울트라북에 두꺼운 .. 2013. 8. 30.
팔과 다리 모두를 사용해서 달릴 수 있는 4륜 구동 자전거 Varibike 오늘 같은 비가 오는 날은 자전거를 타지 않지만 날이 좋으면 자전거를 자주 탑니다. 시간만 있으면 좀 더 오래 타고 싶은데 선선한 가을이 되면 더 많이 탈 듯 하네요. 자전거를 오래 타다 보면 문제가 생깁니다. 구부정하게 있어야 해서 허리 부분이나 목 부분이 무리가 가죠. 이럴 때면 가끔 손으로도 페달을 돌릴 수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하게 되는데 실제로 이런 자전거가 나왔습니다. 자전거 이름은 Varibike입니다. 사진에서 보면 핸들 부분에도 페달 같은 것이 있어서 손으로 돌려도 자전거를 앞으로 달리게 할 수 있습니다. 이 자전거가 나온 이유는 사이클 선수들 보면 아시겠지만 장딴지는 굵은데 상대적으로 상체는 호리호리 합니다. 이건 좋은 몸매라고 할 수 없고 다리 근육만 사용하는 것도 좋은 모습은 아니.. 2013. 8. 29.
투명 유리컵에 채소와 과일로 만든 초상화 디자이너 Martin Sati는 아주 기발한 타피를 기획합니다. 아니 아예 하나의 프로젝트로 만들었고 이름은 EL BANQUETE 입니다. 뜻흔 연회라는 스페인어입니다. Sati씨는 자신이 가르치던 학생들과 함께 재미있는 구상을 합니다. 투명한 유리컵을 크기별로 준비하고 야채와 과일만으로 하나의 이미지를 만듭니다. 10명의 학생은 한 단계식만 만들 수 있는데요 처음부터 뭘 만들겠다고 만든 것인지 아님 만들다 보니 그런 이미지가 나왔는지는 모르겠지만 10단계 만에 재미있는 이미지로 만듭니다. 선생님인 Martin Sati 같기도 하고요. 아주 기발한 초상화를 만들었네요. 작품은 사진으로 담고 다 완성한 후 다 먹었을 듯 합니다. 출처 http://www.martinsati.com 2013. 8. 29.
영화속 서울의 옛모습을 사진으로 뽑아낸 고형욱 영상 사진전 - 럭키 서울, 서촌 이상하게도 나이가 들수록 제가 경험하지 못한 시대를 그리워합니다. 그렇다고 조선이나 고구려 시대를 그리워 하는 것이 아닌 우리 할머니, 할아버지 혹은 아버지 어머니가 경험한 근대 시절의 서울을 그리워합니다. 그리워 한다는 말은 성립이 되지 않죠. 제가 경험을 해보지 못했으니까요. 하지만 이게 틀린 말도 아닙니다. 사진으로 영상으로 그 시절을 간접 경험을 하니까요. 아 책도 있고요작년인가 EBS에서는 매주 일요일 저녁 시간에 옛 한국영화를 방영 했습니다. 저는 그 옛 영화를 하염없이 봤습니다. 영화가 재미있어서 봤냐고요? 아닙니다. 영화는 재미 없어요. 그냥 그런 권선징악이죠. 제가 하염없이 본 이유는 그 70년대 혹은 60년대 혹은 50년대 서울의 풍경입니다. 특히 제가 자주 가는 서울 시청이나 광화문,.. 2013. 8. 29.
캐나다 옥수수밭 미로에 찾아간 구글 스트리트 뷰 잘은 모르겠지만 인류가 배고픔에서 벗어 날 수 있었던 것이 옥수수와 감자 때문이 아닐까 하는 생각도 듭니다. 특히 옥수수는 전세계 기아들의 주식이 될 정도로 그 생산량이 어마 어마 하죠. 그 어마 어머 한 생산량을 자랑하는 국가가 미국입니다. 옥수수는 인디언들이 먹던 것인데 인이라는 인공 비료가 발명 된 후에 비약적인 생산량을 가지게 됩니다. 미국은 가보지 않았지만 중서부인지 곡창지대는 어마어마한 옥수부 밭이 있다고 하죠. 거대한 트랙터로 옥수수를 생산하는데 인간이 먹기보다는 동물 사료나 가공식품으로 전세계에 수출합니다. 특히 비싼 설탕을 대신하는 비만의 주요 원인인 액상과당을 만드는 원재료가 옥수수입니다. 때문에 옥수수 밭이 배경이 된 영화도 꽤 있습니다. 영화 '북북서로 진로를 돌려라'나 '꿈의 구장.. 2013. 8. 28.
영화 선택할 때 천만 관객이라는 관객 수에 현혹 되면 안되는 세상 어떤 제품을 구매할 때 가장 먼저 찾게 되는 것은 써본 사람의 말입니다. 그것도 주변에 사용하는 사람이 있으면 이것저것 물어보고 사죠. 이게 가장 좋은 구매 방법입니다. 더 좋은 방법이라면 한 1주일 동안 써보고 맘에 들면 구매하는 것도 좋습니다. 그러나 이 구매법의 단점은 다른 제품과 비교해서 구매할 수 없습니다. 써보니 좋아서 샀는데 경쟁회사 제품이 더 싸고 더 좋다면 배가 아프겠죠. 그래서 우리는 보편적인 인기 제품을 구매합니다.그게 바로 베스트셀러겠죠. 잘 팔리는 제품에는 잘 팔리는 이유가 있고 때문에 베스트셀러를 우리는 구매 척도의 표본으로 많이 삼습니다. 이 구매법이 가장 안정적이긴 합니다만 이 베스트셀러 구매법에도 약점은 있습니다. 그건 바로 구매자의 표본집단 수가 상당히 낮으면 그 신뢰도가.. 2013. 8.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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