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카메라사진/사진에관한글1283 사진은 모든 것을 담지 못한다. 사진은 아주 오래된 포렌식 도구입니다. 사진 한장이면 목격자 이상의 힘을 발휘하기도 하죠 목격자는 거짓말을 할 수 있지만 사진은 거짓말을 하지 못한다는게 지금까지의 진리이고 이런 이유로 사진은 범죄나 재판때 아주 중요한 증고러 채택이 됩니다. 저는 사진을 무척 좋아 합니다. 우리들 모두는 하루에 얼마나 많은 사진을 볼까요? 경박단소해지는 이 시대, 여러분들이 읽는 단어의 숫자와 비슷하게 많은 사진을 우리는 인터넷에서 핸드폰으로 길거리에서 잡지에서 책에서 봅니다. 사진은 말보다 빠르고 강합니다. 말과 글이 수십페이지에 걸쳐서 만드는 감동을 단 10초만에 만들 수 있습니다. 사진은 하나의 이미지이기에 우리에게 바로 반응을 이끌어 내기도 합니다. 사진이 넘치고 넘치고 대부분의 사람들이 디지털카메라를 가지고 있.. 2010. 10. 17. 불꽃놀이 사진을 잘 찍을려면 릴리즈를 써라 사진 잘 찍으시는 펜펜님의 글 세계불꽃축제 참관, 불꽃사진 촬영이 어려운 이유 를 읽어보니 너무 공감이 됩니다. 펜펜님은 산행을 주로 하시고 산의 멋진 풍광을 잘 찍으시지만 불꽃놀이 사진은 첨 경험하시는건지 어렵다고 글을 적었네요 맞아요. 불꽃놀이 사진 찍기 어렵습니다. 그러나 그 어려움에도 어떤 생활사진가는 여유롭게 대박 사진을 담습니다. 어제 60대의 고수분을 만났습니다. 제 옆에서 이런저런 조언을 해주셨는데 모르는것이 있으면 계속 물어보면서 찍었습니다 올해를 마지막으로 더 이상 한강불꽃축제 안오시겠다던 그 분에게 들은 조언과 제 조언을 첨부해서 소개하겠습니다. 어제 서울세계불꽃축제 사진은 아래에서 볼 수 있습니다. 2010/10/10 - [내가그린사진/니콘 D3100] - 서울 불꽃축제 황홀경을 카.. 2010. 10. 10. 이승기가 찍은 이화마을 날개그림 지워지다. 이화마을? 1박2일에서 이화마을이라고 하기에 이화마을이 아니고 이화동 아닌가 했습니다. 요즘은 뜸하지만 한때 자주 찾았던 대학로 뒷동네 낙산공원및 이화동이 1박2일에 나오니 기분이 좋더군요 이 이화동은 공공예술들이 많이 살아 숨쉬는 곳 입니다. 최근에 액센트 없는 동네에 벽화들을 그려서 활력을 넣는 모습들이 많죠 그 대표적인 것이 이화동입니다. 이렇게 이화동에 가면 멋진 벽화들을 쉽게 볼 수 있습니다. 계단엔 새가 날아오르고 있죠. 꽃계단도 있습니다. 정말 멋진 피사체들이죠. 멋진 골목과 멋진 공공예술. 최근에 이 이화동에 가면 주말엔 출사를 온 찍사들 무리가 엄청납니다. 정말 무슨 관광버스를 타고 온 관광객같아 보이기도 합니다. 그러나 이 이화동은 지금 재개발찬반 논쟁에 휩쌓여 있고 재개발이 될것이라고.. 2010. 10. 5. 왜 노인들을 위한 카메라는 없을까? 오늘 저녁에 삼성 미러리스 카메라 NX10의 후속작 NX100제품발표회를 관람하고 왔습니다. 제가 거의 오프라인에서 잘 활동을 하지 않는지라 아는 사람도 없고 남들하고 이런 저런 이야기 하는 것도 그렇게 좋아하지 않아서 계속 영감이 떠오를 때 마다 종이에 메모를 남겼습니다. 요즘 카메라 신제품 발표 시즌이죠. 지난 후지필름 3D카메라 신제품 발표회때도 그렇고 예전에 몇번 참석할 때도 보면 대부분들 다 안면이 있는 분들이시더군요 이 IT나 카메라 신제품등 전자제품쪽 제품 발표회때 나오는 분들은 나오는 분들이 자주 나오시더라구요. 일명 파워블로거란 분들이 정해져 있어서 3D TV발표회에서 본 분을 카메라 신제품 발표회장에서 보곤 합니다. 이번 삼성의 신제품 NX100은 상당히 잘 뺐더군요. 이전 미러니스 카.. 2010. 10. 1. 원근법을 이용한 재미있는 사진들 드디어 지난주에 3D사진전이 인사동 갤럭리룩스에 열렸었습니다. 아쉽게도 보지 못했네요. 3D사진이 좋긴 하지만 2D사진의 매력도 많죠. 2D사진은 가까운 곳은 크게 멀리 있는 사룸을 작게 그리는 습성이 있습니다. 이게 바로 원근법이죠. 가까운 사물은 크게 멀리 있는 사물은 작게. 2D사진의 매력을 이용한 원근법 착시사진들 입니다. 아래 사진을 보고 많이 응용해 보세요 2010. 9. 23. 부모님들에게 카메라를 선물하세요. 무한도전을 매주 보지만 지난 주 토요일은 여행관계로 보지 못했습니다. 그렇다고 IPTV도 없어서 재방송으로 볼 수도 없었는데 오늘 재방송을 다시 해주네요 은혜갚은 제비라는 꼭지가 붙은 이 프로그램은 전남 함평 신내리에 연미복을 입은 무한도전 멤버들이 신내리 주민분들과 여러가지 이야기를 나누며 신내리 사진작가들의 모델이 되어주고 밤에는 퀴즈도 푸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저는 할머니들이 모두들 작은 디카를 들고 있는 모습이 신기했습니다. 할머니들과 카메라는 어울리지 않습니다. 어울린다고 해도 필카가 어울리죠. 제 어머니도 친구분들과 놀러가면 필카를 가지고 가십니다. 경품으로 받은 디카를 드리고 설명을 하고 찍는것도 다 하시는데 그래도 익숙하지 않으시다며 삼촌이 외국에서 보내준 니콘 필카만 쓰십니다. 남자분.. 2010. 9. 21. 8월의 크리스마스에서 나오는 사진의 종류에 대한 고찰 봐도 봐도 지겹지 않는 영화가 딱 두편이 있습니다 한편은 20번 이상을 봤지만 여전히 새로운 영화 러브레터가 있고 또 한편은 심은하, 한석규가 주연한 8월의 크리스마스입니다 심은하를 특급배우로 만들어준 영화 '8월의 크리스마스' 다음영화 '미술관 옆 동물원'과 한석규와 다시 공동주연한 텔미썸팅 영화를 끝으로 텔미썸팅후 인터뷰라는 영화를 끝으로 심은하는 연예계를 떠나버립니다. 그러기에 더 아쉬운 영화입니다. 이 영화가 더 좋은 이유는 사진에 관한 이야기가 많이 나오기 때문에 사진을 좋아하는 저로써는 더 애착이 가네요. 이 영화에서는 일상속의 사진들이 많이 나옵니다. 정원이 짝사랑하는 다림을 찍은 사진을 물끄러미 보는 모습과 자신의 영정사진을 스스로 찍는 모습의 서글픔 그리고 자신의 사진이 사진관 앞에 걸려.. 2010. 9. 6. 1994 VS 2010 아프카니스탄 몇달 전 한 프랑스 사진작가가 80년대에 구 소련과 게릴라전을 하던 아프카니스탄을 국경없는 의사회와 함께 들어가서 의료활동을 한 내용을 만화로 담은 책을 읽었습니다. 그 책에서 아프카니스탄은 남자아이들은 교육을 받지 못하고 커서는 무조건 총을 들고 싸워야 하는 무자헤딘(전사)가 되는 현실에 긴 장탄식을 했었습니다. 아이들에게 있어서 미래는 단 한가지 총을 들고 싸우는 전사가 되는 길 밖에 없습니다. 아이러니 하게도 구소련이 물러간 자리에 80년대에 아프카니스탄의 탈레반을 지원했던 미국이 들어와 탈레반과 싸우고 있습니다. 이래저래 아프카니스탄은 한세대가 지나도 싸우는 상대가 구소련에서 미국으로 바뀌었을 뿐 여전히 전쟁중입니다. 911테러의 원흉인 빈라덴은 안잡는건지 못잡는건지 잡지도 못하면서 왜 아프카니스.. 2010. 9. 3. 머라이어 캐리가 사우디 아라비아에 가면 아랍지역은 상당히 보수적인 문화를 가지고 있습니다. 여자들의 노출을 무척 꺼리는 문화인데요 그런 이유로 육상 100미터 경기에서도 온몸을 가리고 거기에 히잡까지 쓰고 띱니다. 이런 이유여서 인지는 모르겠지만 아랍지역에서 올림픽이 열리지 않네요. 두바이 같은 좀 개방적인 도시에서는 가능할지는 몰라도 아프카니스탄 같은 극렬에 가까운 교리주의가 판치는 나라는 여자들이 무슨 닌자도 아니고 온몸을 부르카고 덥고 다닙니다. 이런 이유로 여자가수의 노출 앨범도 포토샵으로 칠해 버립니다. 이 모습을 보니 80년대 후반 한국의 모습이 생각나네요 당시 중고등학생들에게 해적판 500원짜리 포켓만화가 대 히트를 쳤습니다. 손바닥 만한 포켓만화에 어설프게 번역된 드래곤볼이나 북두신권, 공작왕이 그대로 국내에 들어왔죠 북두신권이.. 2010. 9. 3. 피사체를 불행하게 하면서 찍는 사진은 결코 아름다울 수 없다. 아이가 가장 귀여울때가 바로 자의식이 없고 돈개념이 없이 항상 말게 웃기만 하는 나이 때 일것 입니다. 야외에 나가면 아버지가 거대한 줌렌즈가 담긴 망원렌즈나 인물사진에 좋다는 단렌즈를 단 DSLR를 총처럼 차고 어머니와 아이가 잔디위에서 뛰어 놀면 아버지는 노련한 사수처럼 아이의 모습을 카메라에 담습니다. 이런 행복한 풍경을 자주 볼 수 있습니다 하지만 정말 아이가 그런 모습을 행복해 할까요? 아이가 카메라에 대한 개념이 별로 없을 떄는 카메라를 보라고 해도 보지 않지만 그래도 카메라를 거부하지도 않았습니다 이런 모습을 부모님들은 카메라에 다 담습니다. 그러나 아이가 카메라를 의식하고 카메라를 피하기 시작하고 카메라에 찍히는것을 자신이 아닌 아버지나 어머니의 만족을 위해서 포즈를 취하는 즉 작위적인 모.. 2010. 8. 30. 스케이트 보더가 찍은 라이트 그라피티 라이트 그라피티 사진은 참 신기하고 재미있습니다. ben matthews라는 스케이트 보더가 자신이 자주 노는 스케이트 보드장에서 라이트 그라피트를 그렸습니다. 다른 라이트 그라피티와 다르게 스케이트 보드를 주로 이용해서 그린 라이트 그라피티입니다. 스케이트 보드로 만든 빛이 은은한게 안개같이 보이기도 하네요. 2010. 8. 6. 사진전시회가 열리면 틀림없이 나타나는 곽명우 월간사진을 보다가 아주 재미있는 기사를 봤습니다. 여느 사진작가나 사진갤러리 관장의 인터뷰가 아닌 한 블로거를 소개하고 있었습니다. 누구지? 월간사진에서 소개한 분은 곽명우라는 진짜 이름을 닉네임으로 사용하는 http://photobada.com/ (사진바다)를 운영하는 블로거입니다. 그러나 이분 취미 아니 직업이 참 독특합니다. 사진전이 열렸다 하면 어김없이 틀림없이 나타납니다. 그리고 전시장 풍경을 담죠 처음에는 사진매니아나 경계의 눈으로 보는 사람들이 많았는데 이제는 사진전 개최했는데 곽명우님이 나타나지 않으면 전시회가 별 볼일 없구나 느낀다고 할 정도로 그의 위치는 절대적으로 되었습니다. 사실 개인사진전 하는데 관객이 없으면 그것 만큼 맥 빠지는 것은 없죠. 그때 곽명우님이 불쑥 나타나면 든든한 .. 2010. 7. 25. 이전 1 ··· 79 80 81 82 83 84 85 ··· 107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