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카메라사진/사진에관한글1283 카메라가 쉬워질 수록 사진은 어려워진다 모 카메라 광고에서 이런 말이 나오더군요. 요리같은 어려운 일도 척척 잘하시는 당신 DSLR 어렵지 않다. 참 잘 만든 광고죠. DSLR 구입을 망설이는 이유중 하나는 DSLR이 복잡하다고 생각하는 선입견 때문입니다. 하지만 그건 예전의 이야기입니다. 아니 DSLR초창기부터 DSLR은 쉬웠습니다. 컴팩트 카메라 만큼 쉬웠습니다. 그냥 P모드(프로그램 모드)에 놓고 찍거나 자동모드에 놓고 찍으면 컴팩트카메라와 똑같이 사용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P모드를 지나 셔터우선방식. 조리개우선방식. 메뉴얼모드로 들어가면 아득해지죠. 하지만 셔터속도와 조리개의 상관관계를 약 10분만 배우면 DSLR 그까이거 어렵지 않습니다. 셔터스피드가 느리면 이미지가 흔들리고 조리개가 개방되면 피사계심도가 얇아지고 조리개가 조여지면.. 2010. 7. 23. 사진전성시대 양극화의 그림자 사진잡지의 폐간 디카가 나오면서 사진이 국민취미가 되었습니다. 예전에는 독서나 영화감상 음악감상이 국민취미였다면 이제는 사진이 국민취미가 되었습니다. 시대 참 좋아졌죠. 하지만 필카시절의 사진은 고급취미였습니다. 돈이 많이 들어가는 취미였죠. 90년대 사진동아리 활동을 할때도 주말에 출사 한번 나가면 많은 돈이 들어갔습니다. 먼저 교통비 들어가죠. 필름값 들어가죠. 거기에 한달회비 내야합니다. 회비로 현상인화액과 인화지를 구매해야 하기 때문입니다. 거기에 출사가면 뒷풀이를 하는데 이 돈도 만만치 않습니다. 이렇게 기회비용이 많다보니 사진을 취미로 하는 사람들은 많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달라졌습니다. 디카가 나온후 인화과정이 사라지고 거의 무료에 가까운 취미로 변신을 합니다. 물론 디카를 사야하는 진입장벽이 있긴 하지만 .. 2010. 7. 11. 문화의 향기를 느낄 수 있는 팀블로그 도란도란 문화놀이터 제 블로그 정체성은 딱 어떻다 라고 정의 내리기 힘듭니다. 너무 많은 주제를 담고 있는데 어떻게 보면 전문 파워블로그의 잣대에서는 많이 벗어나 있죠. 그럼에도 불구하고 정체성을 스스로 내려보자면 사진,문화,여행, 영화,서평으로 이루어진 문화에 관심이 많은 모습과 함께. IT쪽 주제. 해외화제등 세상 다양함을 담는 모습 그리고 시사 이슈를 담고 있습니다. 한때 경제분야 까지 관심을 두고 올해의 목표를 경제분야로 두었지만 시간이 지나니 다시 문화쪽에 관심을 가지게 됩니다. 시사이슈등 말많고 탈 많은 내용을 담을때면 좀 이질감이 느껴지기도 합니다. 그 이유는 저와 생각이 다른 사람들의 의견을 넘어 악플에 가까운 댓글을 읽을 때면 그냥 이견이 없는 문화쪽 글만 쓸까 고민도 됩니다. 가장 편하고 쉽게 쓰는 글들이.. 2010. 7. 7. 사진으로 거리의 변화 모습을 볼 수 있는 히스토리핀 유명한 거리의 옛 모습은 어땠을까요? 서울시청거리의 옛모습. 광화문의 옛모습. 그 옛모습과 현재의 거리 모습을 한방에 비교 할 수 있는 서비스가 나왔습니다. 히스토리핀(http://www.historypin.com/) 은 구글스트리트뷰를 이용해서 옛 거리사진과 유명한 장소를 배경으로 찍은 사진등을 업로드해서 전세계 사람들과 공유할 수 있는 싸이트입니다. 구글계정만 있으면 쉽게 업로드 할 수 있는데 한국같이 변화무쌍한 나라는 더욱 더 필요한 서비스네요. 가족앨범을 꺼내서 사진을 스캔하고 그 사진을 올려보세요. 많은 사람들이 그 사진속 배경을 보고 변한 현재의 모습에 놀라워 할 것 입니다. 2010. 7. 5. 사진정보와 예능이 합쳐진 인포테인먼트 (스타포토그래퍼 탄생기, 열혈포스) 리뷰 지난주에 소개한 연예인 사진작가 도전기. (MBC 에브리원의 열혈포스!) 에 대한 반응이 좋아서 좀 더 구체적으로 소개할까 합니다. 다시 한번 설명하자면 이 스타포토그래퍼 탄생기, 열혈포스는 케이블TV MBC 에브리원에서 매주 월요일 6시와 재방송 목요일 밤 12시에 하는 프로그램입니다. 니콘의 지원을 받아서 5명의 연예인이 사진작가가 되는 과정을 담고 있는데 연속 2주 달력모델편을 방영한 MBC 무한도전의 모습과 상당히 유사하면서도 묘하게 다른 프로그램입니다. 이 스타포토그래퍼 탄생기, 열혈포스는 사진작가를 양성하는 예능교양의 특색이 있다면 무한도전은 모델이 되는 과정을 보여주고 있는데 이 두 프로그램을 함께 시청한다면 사진을 찍는 자와 찍히는 모델에 대한 자양분을 많이 습득할 수 있을 것입니다. 스타.. 2010. 6. 21. 실패하지 않는 디지털 카메라 동영상 촬영팁 5가지 컴팩트 디카들은 기본적으로 동영상촬영이 기본기능으로 탑재되었습니다. 최근에 나오는 제품들은 HD동영상도 촬영할 수 있고 모든 컴팩트 카메라가 동영상 촬영 기능이 있습니다. 컴팩트 카메라가 DSLR보다 좋은 대표적인 기능이죠 하지만 DSLR 들도 과열때문에 불가능했던 동영상촬영이 가능해 졌습니다. 카메라는 점점 사진만 찍던 기기에서 동영상촬영기능쪽으로 이동하고 있고 캠코더들은 더 이상 그 자리가 축소되고 있습니다. 이렇게 동영상이 늘어가고 있지만 사진을 잘찍는 방법은 숙지하고 있어도 동영상 촬영팁은 인터넷에 별로 있지도 않고 책도 거의 없습니다. 이런 이유일지는 몰라도 한국과 다른 나라의 동영상UCC를 보면 그 품질의 차이가 많이 나보입니다. http://camera.itmedia.co.jp/dc/arti.. 2010. 6. 19. 연예인 사진작가 도전기. (MBC 에브리원의 열혈포스!) 사진을 좋아하다보니 사진작가들의 이름을 남들보다 많이 알고 사진전도 자주가면서 모니터로 보는 사진과 실제의 사진의 괴리감도 느끼며 좋은 사진강의를 통해 사진을 바라보는 시선이 한가지가 아님을 깨닫고 있습니다. 사진작가와 일반 생활사진가의 큰 차이가 뭘까요? 장비? 아니죠. 장비는 아마츄어 사진작가나 생활사진작가가 프로들 보다 더 좋은 장비를 가지고 있는 분도 있습니다. 작가와 일반인의 차이는 통찰력입니다. 경험을 바탕으로하고 창의성과 관찰력이 가미된 작가들의 사진들은 오랜시간 바라볼 수록 그 속내을 알 수 있습니다. 뭐 대부분의 사람들은 사진작가의 사진과 일반인의 사진을 섞어놓으면 찾지 못할것 입니다. 그렇다고 일반인들이 무식해서 못찾는것은 아니죠. 저 또한 이름을 들어보지도 한번도 본적 없는 사진작가의.. 2010. 6. 18. 노르망디 상륙작전을 담은 사진들 6월은 호국 보훈의 달입니다. 한국전쟁이 6월에 일어났고 노르망디 상륙작전이 6월에 있었습니다. 공교롭게도 미국과 한국의 현충일이 비슷한 시기에 있네요 고등학교때 교련 선생님은 지루한 수업 중간에 한국전쟁 참전경험담을 우리에게 들려주었습니다. 바주카포를 쏠려고 대기중이였는데 뒤에서 인민군이 와서 총을 겨누었다고 하네요. 선생님은 어떻게 할까 고민을 하다가 그냥 바주카포를 쏴버렸습니다. 그 바주카포의 포탄은 앞으로 나가면서 후폭풍을 만들었고 뒤에 있던 인민군이 날아갔습니다. 한국전쟁 60주년이라고 보수정권은 많은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TV에서는 로드 넘버원과 전우로 전쟁드라마를 준비중이고 학도병들의 영웅담을 담은 포화속으로가 곧 개봉 대기중에 있습니다 순국선열들의 그 거룩함은 잊지 말아야 할것 입니다. .. 2010. 6. 12. 라이트 그래피티로 만든 빛의 전쟁 라이트 그래피티는 언제봐도 신기합니다. 야 밤에 야광봉이나 LED램프로 빛으로 허공에 그리면 장셔터의 카메라가 그 빛의 궤적을 모두 담아서 하나의 그림을 만들어주죠 이런 라이트 그래피티를 이용해서 UCC를 만든 팀이 있네요 함 보시죠 그 어떤 허리우드 영화보다 박진감이 넘치네요. 정말 생노가다도 노가다지만 이걸 영상으로 만드는 아이디어도 참 좋네요 아래는 제작후기입니다. 역시 동시에 여러명이 LED램프를 들고 그렸군요. 그런데 저 작은 LED램프들 어디서 구하는지 아세요. 저거 구할려고 이리저리 찾아보는데 어디서 사야하는지 오픈마켓에도 비슷한것 안팔구요. 저거 하나 몇개 구하면 저도 라이트 그래피트 해보고 싶은데요 ㅎㅎ 2010. 6. 5. 보기드문 오바마 미국대통령의 젊은 시절 모습 미국의 첫 흑인 대통령 오바마는 정확하게는 100% 흑인은 아닙니다. 백인의 피가 섞여있죠. 오바마 미국대통령 보면 정말 잘생겼다는 느낌이 듭니다. 전형적인 흑인외모가 아니고 영화배우 해도 될 정도의 출중한 외모입니다. 이런 이유로 사랑을 받는것도 있겠죠. 오바마 미 대통령이 미국 대통령이 되고 미국 대통령을 씹는 나라는 거의 사라졌습니다. 다만 미국 공화당 지지자나 백인우월주의자들은 열심히 비판하고 있구요. 뭐 티타임을 만들어서 오바마가 세금을 너무 걷어간다고 하고 있던데요. 그 앞장을 서고 있는 사람은 미국의 메모공주로 알려진 공화당 부통령 후보였던 세라 페일린입니다. 공화당 정부 8년만에 미국재정 거덜낸것은 생각안하고 세금 많이 걷는다고 비판하고 있네요. 1년전 모습도 생각못하는 머리를 가졌나 봅니.. 2010. 6. 2. 싸고 실용적인 KATA DR-467i 카메라 가방 요즘 고민이 하나 있었습니다. 사진을 찍고 집에 돌아와서 편집하지 않고 여행지 커피숍이나 무선인터넷이 되는곳에서 노트북으로 사진을 편집해서 올리고 싶은데 카메라 가방은 옆으로 메는 것 라서 노트북이 들어가지 않습니다. 그래서 가방형 즉 노트북도 들어가고 카메라도 들어가는 베낭형 카메라 가방을 기웃거리고 있었는데 KATA제품들이 싸고 실용적이고 좋다는 소리를 들었습니다. 지난 사진기자재전에서도 카메라보다 카메라 가방에 눈에 들어오더군요. 그리고 결정했습니다. KATA DR-467i 으로 사기로요. 이 제품을 고른 이유는 7만원대의 싼가격에 노트북 카메라 그리고 삼각대까지 달 수 있기 때문입니다. 인터넷 오픈마켓에서 구매했고 이틀만에 도착했습니다. 박스가 엄청크네요. 가방이 생각보다 큽니다. 등에 메면 찰 .. 2010. 5. 29. 명성황후의 사진이 없는 이유 위클리 경향에서 프랑스에서 발간된 월간지 〈피가로 일루스트레〉 1893년 10월호에 조선의 황후라고 소개하면서 올라온 사진을 소개하고 있습니다. 기사 내용을 보니 명성황후의 사진의 진위여부는 알수 없다고 뜨뜨미지근하게 맺고 있습니다. 우리가 알고 있던 명성황후의 사진들. 그 사진들 대부분 가짜로 밝혀지고 있습니다. 조선의 궁녀사진을 여러 해외언론들이 마치 조선의 왕후인양 보도하고 전파되었지만 정작 정확한 명성황후의 사진은 아직까지 밝혀지고 있지 않습니다. 왜 명성황후사진은 그렇게 찾아도 없을까요? 사진이 없던 시절이어서요? 아니죠. 사진은 명성황후가 있던 시절에 발명되고 한참후였고 고종같은 경우는 사진찍는것을 무척 좋아하셨습니다. 구글 이미지 검색해보세요. 얼마나 많은 고종사진이 나오는지요. 이렇게 고종.. 2010. 5. 27. 이전 1 ··· 80 81 82 83 84 85 86 ··· 107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