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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4 VS 2010 아프카니스탄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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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4 VS 2010 아프카니스탄

썬도그 2010. 9. 3. 07:40
몇달 전 한 프랑스 사진작가가 80년대에 구 소련과 게릴라전을 하던 아프카니스탄을 국경없는 의사회와 함께 들어가서 의료활동을 한
내용을 만화로 담은 책을 읽었습니다.  그 책에서 아프카니스탄은 남자아이들은 교육을 받지 못하고 커서는 무조건 총을 들고 싸워야 하는
무자헤딘(전사)가 되는 현실에 긴 장탄식을 했었습니다.

아이들에게 있어서 미래는 단 한가지 총을 들고 싸우는 전사가 되는 길 밖에 없습니다.
아이러니 하게도 구소련이 물러간 자리에  80년대에 아프카니스탄의 탈레반을 지원했던 미국이 들어와 탈레반과 싸우고 있습니다.
이래저래 아프카니스탄은 한세대가 지나도  싸우는 상대가 구소련에서 미국으로 바뀌었을 뿐 여전히 전쟁중입니다.

911테러의 원흉인 빈라덴은 안잡는건지 못잡는건지 잡지도 못하면서 왜 아프카니스탄에 쳐들어갔는지 모르겠어요
그러고 보면 이 부시 전 대통령은 참 똘마니중의 똘마니죠.  미국경제 거덜내놓고  전쟁이나 일으키고 요즘은 뭐하고 사나 모르겠어요
얼마전 한국에 와서 성령 대 부흥회인지 뭔지에 왔다고 하는데  아버지 부시와 함께  나라 거덜내는데는 일가견이 있습니다.

사진작가 Seamus Murphy씨는 16년전의 아프카니스탄을 흑백필름으로 담았습니다.
그리고 올해 다시 아프카니스탄을 찾았습니다.  같은 장소를 16년만에 비슷한 구도로 담은 사진이  많은 생각을 하게 합니다.




1994년  무자헤딘이 카블시내를 내려다 보고 있습니다. 


2010년 카불시내인데 큰 변화가 없습니다. 

아래 사진들은  흑백은 94년사진.  칼라는 올해 사진입니다. 




















































과거와 현재가 한 사진에서 만나는 포토샵사진

와 또 다른 느낌이네요. 변화가 없는 아프카니스탄 이거 누구 책임일까요? 탈레반때문일까요? 미국이나 러시아 같은 강대국 때문일까요? 아님 아프카니스탄 자체의 문제일까요



출처 http://magazine.viiphoto.com/feature/show/2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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