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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메라사진/사진에관한글1283

세상엔 나쁜사진은 없다. 많은 사람들이 사진을 논합니다. 에이! 이게 뭐냐. 이건 잘못된 사진이야. 이건 나쁜사진이야 이건 실패한 사진이야. 이렇게 찍으면 안돼. 이렇게 찍어야해. 라고 말합니다. 사진에 나쁜사진. 잘못된 사진이 있을까요? 전 있는줄 알았습니다. 그러나 제가 유일하게 알고 있는 사진평론가인 그러나 포털에서 검색하면 화가로 나오는 진동선 사진평론가는 나쁜사진은 없다고 말합니다. 지난 2010 포토이미징쇼에서 좋은사진, 끌리는 사진이라는 타이틀로 세미나를 들은 후에 진동선 사진평론가는 이 세상에 무가치한 사진은 없다고 말했고 그 강연에 큰 감명을 받았습니다. 이미 진동선 사진평론가가 쓴 책을 거의 다 읽은 터라 사진에 대한 시선을 많이 경로 수정한 저에게는 익숙한 이야기지만 그래도 직접 진동선 평론가에 들은 사진이야.. 2010. 5. 27.
나른한 오후 휴식 같았던 한옥 사진갤러리 류가헌 경복궁 정문인 광화문을 기준으로 주로 오른쪽으로 다녔습니다. 그곳엔 한옥지구인 가회동이 있고 삼청동이 있습니다. 정동도서관이 있고 많은 갤러리가 있으면 조금만 더 걸으면 인사동이 있습니다. 그러나 서쪽은 왠지 가지지가 않더군요. 그러나 이 서쪽 즉 서촌이라는 동네도 꽤 아기자기한 곳임을 최근에 알았습니다. 많은 한옥건물이 있고 최근들어서 갤러리나 화랑 커피숍등이 많이 들어서고 있습니다. 이 서촌에는 류가헌이라는 한옥사진갤러가 있습니다. 류가헌을 찾아가 봤습니다. 경복궁 담벼락을 따라 가다보면 이런 경복궁 서문인 영추문이 보입니다. 사람의 왕래가 없다는것을 보여주기 위한것인지 굳게 닫혀있네요. 영추문을 봤다면 맞은편에 메밀꽃 필 무렵 이란 식당을 찾으면 됩니다. 그 골목으로 한 50미터 정도 들어가면 됩니.. 2010. 5. 19.
카메라에 소총의 레이저포인트 조준경을 달아보자 일전에 총과 카메라를 비교한 글을 쓴 적이 있습니다. 그 글에서 총과 카메라는 대부분의 동작이 비슷하고 심지어 shoot이라는 단어를 쓰는 모습도 비슷하다고 했죠. 다른것이 있다면 사진은 셔터를 누르면 세상을 담고 총은 방아쇠를 당기면 세상을 파괴합니다. 사진을 배울때 기본자세는 총을 쏘는 기본자세와 거의 비슷합니다. 이런 비슷한 점이 많은 총과 카메라 이런 모습에서 아이디어가 나왔네요. 허리우드나 드라마에서 특수부대들이 쓰는 포인터가 달린 조준경이 카메라용으로 나왔습니다. 마치 소총의 조준경같네요. 저 가운데 조준포인트에 새나 모델등 찍고자 하는 피사체를 놓고 사진을 찍으면 좋을듯 합니다. 다만 총과 카메라가 아니 사진이 다른점은 모든 피사체를 한가운데 두는것이 정답이 아니라는 것이죠. 구도라는것이 있.. 2010. 5. 17.
45억화소 기가팬으로 담은 두바이 파노라마사진 멋진 풍광을 보면 우리는 카메라로 그 풍광을 담습니다. 만약 파노라마 기능이 지원된다면 파노라마사진으로 풍광을 담죠 요즘은 핸드폰 카메라에도 파노라마 기능이 보편화되어서 쉽게 파노라마 사진을 찍습니다. 또한 카메라만 옮겨주면 자동으로 카메라가 파노라마 사진을 만들어 주는 기능도 있더군요 두바이의 풍광을 무려 45억화소의 픽셀로된 파노라마 사진으로 담은 싸이트가 있습니다 http://gigapan.org/gigapans/48492/ 줌인 줌아웃이 자유료운 이 기가팬싸이트는 두바이를 무려 4250장의 사진을 이어붙여서 파노라마 사진을 만들었습니다. 이렇게 4250장을 이어붙일 수 있는 이유는 이 기가팬만의 특수장비가 있기 때문입니다. DSRL카메라를 올려 놓으면 자기가 알아서 풍광을 분활해서 사진을 찍습니다.. 2010. 5. 12.
상품촬영에 좋은 포토스튜디오 케이스 인터넷 쇼핑몰을 운영하는 분들은 미니스튜디오가 꼭 필요하죠. 예전엔 일일이 사진을 찍어서 올렸는데 요즘은 어떤지 모르겠네요. 그런데 미니스튜디오는 크기는 작긴 하지만 공간의 차지 합니다. 또한 셋팅의 시간도 좀 필요하구요 그런데 케이스 형태로 들고 다닐 수 있는 포토스튜디오 케이스가 나왔네요. 위 사진처럼 케이스를 쫙 펼치기만 하면 바로 미니 스튜디오 가 됩니다. 이렇게 빛의 분산을 막아 상품에 그림자가 생기지 않게 할 수 있습니다. 매우 영리한 아이디어네요. 다만 가격이 좀 비싼데 큰 케이스인 블랙케이스는 279달러 이고 작은 하얀 케이스는 179달러입니다. 무게는 2.6kg인데 무엇보다 이 제품이 좋은것은 쉽게 들고 다닐 수 있어서 미니스튜디오가 필요한 현장에 언제든지 달려 갈 수 있다는 것이네요 출.. 2010. 5. 8.
통의동의 한옥 사진갤러리 류가헌 허름한 한옥을 개조한 갤러리 대안공간 건희 라는 글의 댓글을 읽어 보다가 WriterGonny님이 한옥 사진갤러리 건희가 김수영시인의 생가였다고 하네요 어떻게 보면 한옥과 사진은 어룰임이 있습니다. 지금은 사라져서 없어졌지만 인사동에 사진갤러리와 음식과 차를 함께 파는 곳이 있었습니다. 그곳에서 칼국수 먹고 난 후 마당 건너편에 있는 사진갤러리에서 사진을 보던 기억이 나네요. 사진을 보다 보면 강렬한 충격에 눈과 마음을 잠시 파킹해야 할 때가 있습니다. 그럴때 한옥이 주는 푸근함은 참 좋죠. 통의동의 한옥 사진갤러리 류가헌 이미지 출처 : 류가헌 홈페이지 http://www.ryugaheon.com/ 요즘 심심찮게 한옥 갤러리들이 선보이는군요. 한옥이 주는 푸근함과 다정다감함과 정감이 쉽게 발길을 들여놓.. 2010. 5. 5.
DSLR 가진 남자들은 모토쇼에서 레이싱걸만 찍는 걸까? 2010/04/16 - [사진에관한글] - 여자들이 음식사진을 찍는 이유는 이런게 아닐까? 지난글에 어떤 분이 여자들이 음식사진에 탐닉하는 반면 남자들은 모토쇼가서 레이싱걸만 찍지 않나요? 하는 댓글을 달았습니다. 공감갑니다. 남자여자 편갈러서 생각하는것은 좀 유치하지만 여자들이 음식사진을 잘 찍는 반면 남자들은 모토쇼에 가서 레이싱걸 정말 많이 찍습니다. 아름다운 피사체에 카메라를 드는것은 잘못이 아니죠. 사진 찍으라고 포즈 취해주는데 거기서 썩소만 날리고 카메라 가방에 넣고 있어도 무례입니다. 실제로 유명 레이싱걸이 나오는 부스는 미어터지지만 인지도도 떨어지고 부스도 작고 허름하면 이상하게 DSLR들고 있는 남자분들 그런 부스에서는 레이싱걸을 사진으로 담지 않습니다. 그런데 제가 말하고 싶고 궁금한것.. 2010. 4. 30.
1896년 러시아 사진 19세기 사진은 그림을 밀어내고 있었습니다. 그러나 흑백필름이 전부엿죠. 그러나 지금의 포토샵처럼 흑백으로 인화된 사진에 채색을 하는 컬러링(정확한 용어는 모르겠습니다) 기법을 이용해 컬러사진처럼 보이게 했습니다. 1896년 러시아를 담은 사진들 입니다. 출처 http://marinka-lisa.livejournal.com/249485.html 2010. 4. 28.
콘서트장(공연장)에서 멋진 사진을 찍는 방법 콘서트장을 거의 안가봤습니다. 좋아하는 가수들은 많았지만 왠지 가지 않게 되더라구요. 콘서트장에 가면 그 장면을 사진으로 담기 위해 카메라들 많이 가져갑니다. 특히 컴팩트 카메라로 사진을 담는 분들이 많은데 동영상 촬영이 아니고 사진을 컴팩트 카메라로 찍으면 거의 잘 나오지 않습니다. 그 이유는 콘서트장은 어둡기 때문인데요 어둡기 때문에 셔터속도 확보가 안됩니다. 컴팩트 카메라는 광원이 없으면 플래쉬가 강제 팝업되면서 플래쉬를 터트리죠. 그러나 조악한 플래쉬는 빛이 몇미터 날아가지 않아서 그 플래쉬가 무용지물이 됩니다. 무대 바로 앞이라면 몰라도 중간이나 뒷쪽에서 컴팩트 카메라로 아무리 주밍을 해도 사진은 영락없이 흔들리고 맙니다. 이럴때는 셔터스피드를 확보하기 위해서는 ISO값을 올려야 합니다. 그러나.. 2010. 4. 28.
주제 피사체를 도드라지게 하는 패닝과 주밍 우리가 DSLR에 열광하는 이유는 바로 이런 아웃포커스 기술때문입니다. 정확하게는 셀렉티브 포커스죠. 주제가 되는 피사체를 도드라지게 하기 위해서 배경을 날리는 블러 효과를 DSLR카메라는 쉽게 낼수 있기 때문입니다. 거기에 단렌즈는 조리개 개방 값이 커서 쉽게 편하게 아웃포커스를 할수 있고 인물용으로 자주쓰이는 렌즈입니다. 이런 아웃포커스 효과 때문에 DSLR를 구입하는 분들도 많습니다. 그러나 꼭 아웃포커스만이 배경을 날리는 유일한 방법일까요? 아웃포커스의 효과라는 주제 피사체의 도드라짐을 위한다면 굳이 배경을 흐리게 할 필요는 없습니다. 증명사진처럼 뒷 배경에 하얀천을 드리우고 찍어도 주제 피사체에 대한 집중도는 늘수 있습니다. 하얀천이 없다면 한가지 색으로 된 배경을 골라 그 앞에 인물을 세우고 .. 2010. 4. 24.
한장의 사진으로 본 세대간의 갈등 종군 사진기자 버트 하디(Bert Hardy)가 찍은 인천상륙이라는 사진입니다. 인천상륙에 성공한 후 버트 하디가 찍은 이 한장의 사진은 많은 모습을 담고 있습니다. 그의 말을 빌리자면 노인들은 미친 사람처럼 뛰어 돌아다녔고, 젊은이들은 기쁨에 들떠 깃발을 꺼내 들었으며 무분별한 미성년자들은 선두에서서 항복을 한다는 의미로 머리위로 손을 들고 있다 우리는 미군과 한국군이 평양에 진격했을때 태극기를 꺼내서 국군을 환영하는 모습들을 담은 사진과 동영상을 봐왔습니다. 그러나 과연 평양사람들이 국군의 평양 진격을 환영했을까? 하는 의문이 들때가 있습니다. 반대로 북한군을 환영한 남한사람은 없었을까? 우리는 북한에 대한 혐오증이 강해서 빨갱이라는 닉네임을 붙여주었고 지금까지 북한의 만행을 교과서에서 어른들에게서 .. 2010. 4. 21.
예술가는 위험하게 살아간다. 예술가는 위험하게 살아갑니다. 가장 큰 위험은 경제적 위험이겠죠. 많은 예술가들이 생계에 위협을 느끼면서 살아갑니다. 대중예술을 하는 연예인들도 극히 일부의 스타급 연예인들만 그림같은 저택에서 고급차를 몰고 살지만 대부분의 대중예술 연예인들은 비정규직에 4대보험 혜택도 받지 못하고 삽니다. 그런 이유로 지난 대선때 가수 이지훈을 비롯한 보수성향의 연예인들이 이명박 후보를 지지했습니다. 연에인들 복지 신경써준다구 지지한다는데 지금 연예인들 복지 잘 받고 있나요? 갑자기 궁금해지네요. 이외에도 많은 미술가들이 어렵고 힘든 환경에서 예술 창작활동을 합니다. 작품 판매가 예술의 최종목적지는 아니겠지만 그래도 돈 없이 살수 없는 현실이기에 어느정도 소비가 있어야 합니다. 얼마전 오세훈시장이 값비싼 그림을 가지고 .. 2010. 4.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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