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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가 영화관들을 재개봉관으로 만들다 한국은 지금 코로나19 대책을 잘하고 있고 전 세계에서 한국처럼 해야 한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모든 나라가 우리처럼 할 수는 없습니다. 한국처럼 하려면 뛰어난 의료시설과 뛰어난 보건복지 시스템이 있어야 합니다. 그리고 뛰어난 국민성이 있어야 합니다. 일부 개신교가 정부의 협조나 지자체의 부탁을 무시하고 집단 예배를 보다가 집단 감염 사례가 속출하고 있습니다. 오늘 뉴스를 보니 성남시 '은혜의 강' 교회에서 집단 확진자가 나왔네요. 요즘은 교회라는 소리만 들어도 놀라 정도로 교회가 코로나19의 확산처가 되어가는 느낌입니다. 그럼에도 확진자 수가 여전히 많습니다. 그러나 중국에 이어서 유이하게 확산세가 멈춘 나라가 한국입니다. 중국은 공산주의 국가라서 모든 지방을 봉쇄하고 통제가 가능한 나라이지만 한.. 2020. 3. 16.
공적 마스크 구입기와 구입 요령 마스크가 없습니다. 제가 지금 사용하는 마스크도 필터를 사용하는 고급 마스크인데 이걸 지금 1달째 사용하고 있습니다. 원래 15일 이상 사용하지 말라고 했지만 지금 마스크 빨아 쓰는 분들이 많은데 찬밥 더운밥 가릴 수가 없습니다. 그럼에도 오래 쓰니 냄새가 많이 나기에 수시로 햇볕에 말려서 곰팡내를 지우고 있습니다. 또한 코로나 19가 비말 감염이라서 길거리에서는 마스크를 벗고 다니다가 실내 들어가고 주문하거나 사람과 대화를 할 때 마스크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저는 이렇게 사용하지만 고령의 부모님들은 마스크를 자주 바꿔줘야 합니다. 마스크를 안 팔아서 천 마스크를 사서 드렸더니 그걸 또 제 동생 놀러 왔을 때 주셨더라고요. 천 마스크로도 충분하긴 하지만 KF80, KF94가 더 위생적이고 확실히 막을 수.. 2020. 3. 10.
WHO가 말하는 코로나19에 대한 팩트 체크 코로나19로 전 세계인들이 공포에 떨고 있고 확진자가 많은 한국에서도 많은 공포가 휘몰아치고 있습니다. 코로나19는 무서운 전염병인 것이 맞습니다. 치사율이 1% 내외이고 사스나 메르스보다 낮다고 하지만 1%라고 해도 매년 유행하는 독감의 0.1% 내외의 치사율에 비해서 높습니다. 작은 돌이나 큰 돌이나 물에 가라앉기는 마찬가지입니다. 게다가 다른 것도 아닌 사람 목숨이 달려 있기에 경계를 해야 합니다. 다만 이 코로나19를 제대로 알고 경계심은 높이고 공포심은 낮춰야 합니다. 그러나 전 세계에서 마스크나 손세정제 사재기가 아닌 큰 연관이 없는 화장지 품귀 현상이 일어나듯이 과도한 공포심이 일어나고 있습니다. 이에 WHO은 가짜 뉴스나 정보를 없애기 위해서 코로나19에 대한 소문과 진실을 소개했습니다. .. 2020. 3. 9.
코로나19 상황을 잘 볼 수 있는 사이트 3곳 공포는 무지에서 오는 공포가 가장 무섭습니다. 모르니까 더 무섭고 두렵습니다. 한국은 확진자가 일본보다 10배 이상 높지만 의심스러운 사람까지 검사를 해서 확진자로 분류를 합니다. 또한 확진자들의 동선을 공개해서 그 지역에 사는 사람 중에 우연히 같은 시간 같은 공간에 있었던 사람들에게 위험을 알려줍니다. 따라서 같은 공간에 잠시 동안이라도 같이 있었던 사람음 감기 몸살이라고 해도 일단 코로나19 의심을 갖게 하고 자발적으로 선별진료소에서 코로나19 검사를 받게 합니다. 반면 일본은 열이 3일 이상 고온이고 여러가지 조건을 통과해야만 그제야 검사를 합니다. 일본은 검사를 잘 안 해주니 확진자도 적습니다. 위 그래프를 보면 한국은 확진자가 5,766 명으로 중국에 이어서 세계에서 2번 째로 확진자가 많습니.. 2020. 3. 5.
코로나19가 만든 3가지 살풍경 혐오, 마스크, 교회 한국에서 40년 이상을 살았지만 요즘 같은 살풍경은 처음 봅니다. 경제 환란이라는 IMF도 겪어 봤고 성수대교 붕괴, 삼풍백화점 붕괴, 거대한 태풍 피해 등등 각종 재난 재해를 겪어 봤지만 요즘 같이 힘든 시기도 없습니다. 왜냐하면 다른 환란들은 언제까지 고통을 견디면 밝은 내일이 있겠다 어느 정도 감이 오지만 이번 코로나 19 사태는 언제까지 이 사태가 이어질지 감이 잡히지 않습니다. 게다가 희망적인 소식이라고 해도 이 코로나19 사태가 2달 동안 지속되기에 그 피해가 엄청날 것으로 보입니다. 특히 사람들이 '사회적 거리두기'를 해서 자영업자 특히 식당과 카페 같이 사람이 모여야 하는 곳의 피해는 이루 말할 수 없을 것입니다. 요즘 라디오를 듣다 보면 DJ들이 이 코로나19 때문에 힘들어하는 자영업자들.. 2020. 3. 4.
코로나19 막기 위해 중국인 입국 차단이 실효성도 문제가 많은 이유 드디어 중국인 확진자가 국내에서 발생했습니다. 그것도 제가 사는 지역인 서울시 금천구에서 발생했습니다. 지금까지 코로나 19 확진자 893명 중에 중국인은 1번 확진자 1명뿐이었습니다. 이분도 한국 공항에 들렸다가 일본으로 가는 비행기 타려고 환승하다가 발열 체크에서 걸려서 한국에서 치료받았기에 중국인 감염자라고 하긴 어렵습니다. 그러나 오늘 오전에 확진 판정을 받은 74세 중국인은 첫 중국인 확진자 판결입니다. 많은 사람들이 말하는 중국인 입국 차단을 정부에 요청하고 있습니다. 현재 정부는 우한시가 있는 후베이성 지역만 입국 금지를 시키고 있고 다른 중국지역에서 들어오는 중국인들은 막지 않고 있습니다. 중국 정부가 단체 관광을 전면 금지시켜서 관광객들도 개별 관광객들만 들어오고 있습니다. 이에 미래한국.. 2020. 2. 25.
코로나19는 사스 바이러스보다 전파력이 10~20배나 더 높다 코로나19 바이러스 전파력이 무시무시한 것은 이번 신천지 사태에서 알 수 있습니다. 한 공간에 마스크도 안 쓰고 다닥다닥 붙어 앉아서 노래를 부르고 말을 하고 떠들면 그 공간에 있던 사람들에게 바이러스를 전파하기 쉽고 침방울을 넘어서 에어로졸 형태로 둥둥 떠다니면 다른 사람에게 쉽게 감염을 시킵니다. 단 지하철이나 공공장소에서는 에어로졸로 감염이 되지 않고 밀폐된 공간에서 장시간 노출되면 전염될 수 있다고 하죠. 더 무서운 건 무증상 상태에서도 감염을 시킬 수 있습니다. 코로나 19는 사스 바이러스와 흡사해서 초기에는 치사율이 사스와 비슷한 10%나 될 것으로 예상했지만 실제로는 2.3%로 생각보다 낮았고 중국 허베이성을 제외하거나 중국 외 지역으로 한정하면 치사율은 더 낮은 1% 대도 안 됩니다. 그럼.. 2020. 2. 21.
코로나19 치사율은 80세이상 지병이 있는 분들이 높다 코로나19 바이러스 사태를 보면 우리가 너무 과도한 공포 바이러스에 오염되어 있는 것은 아닐까 합니다. 물론 일반 독감보다는 치사율이 높고 위험하긴 합니다만 사스의 10%나 메르스의 30%대에 비하면 낮은 2.3% 대입니다. 이 마저도 전체 합친 치사율이지 중국 외 특히 후베이성 이외 지역에서는 치사율이 높은 것은 아닙니다. 이 코로나19가 고착화될지도 모르겠지만 치사율이 일반 독감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은 정도에서 끝날 것 같다는 생각도 듭니다. 여기에 백신이나 치료제가 개발이 되면 치사율은 더 빠르게 낮아질 것으로 보입니다. 중국 CCDC가 코로나19에 대한 자료를 살펴보니... 중국 전염병 예방 관리 센터인 CCDC가 코로나19 바이러스에 대한 대규모 조사 결과를 공개했습니다. 7만명 이상의 증례를 .. 2020. 2. 21.
내 주변에 사는 2억이상 상습 세금체납자 보는 맵 등장 평등 사회, 평등 사회라고 하지만 세상 자체가 평등하지 않습니다. 태어나는 환경 자체부터가 평등하지 않은데요. 다만 평등하게 태어나지 못해도 그걸 평등한 사회에서 살아가게 해야 합니다. 그런 평등 사회를 만드는 데 가장 큰 역할을 하는 것이 정부이자 국회이자 법원입니다. 그러나 최근 법원의 판결이나 검찰 같은 정부 기관의 부자들과 권력층에 대한 솜방망이 처벌과 온정주의 판결을 보면서 한국 사회가 참 골고루 썩었구나 하는 생각마저 듭니다. 우리가 국회의원을 많이 욕하는데 오히려 검찰, 경찰, 법원 같은 법을 집행하고 판결하는 기관이 더 썩었다고 느껴지는 요즘입니다. 게다가 정부도 마찬가지예요. 현재 정부나 이전 정부나 사실 기조만 변경하는 역할을 하지 그 밑에 있는 늘공(늘 공무원인 장기근속 공무원)들은 .. 2020. 1. 31.
현대 팰리세이드 전복사고의 이상한 풍경 3가지 지난주에 얼핏 봤습니다. 자동차 팰리세이드 급발진 영상이라고 하는 것 같은데 워낙 급발진 사고가 많아서 안 봐도 뻔한 결과라서 스킵했습니다. 아시잖아요. 한국에서 급발진은 현상은 모두 소비자 책임인 것을요. 분명 여러가지 증거가 있지만 모두 운전자 미숙으로 넘어갑니다. 한국은 제품 결함을 소비자가 증명해야 하는 제조사 우대 주의 정책이 강해서 소비자가 멀쩡히 당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렇게 급발진 사고로 넘어가는 줄 알았더니 어느날 보니 '김여사'사건으로 둔갑되어 있더군요. 한국에서 여성 운전자는 집에서 밥이나 하라고 하는 분들이 집단 다구리 하는 모습을 보면서 운전 실수 사건으로 가더군요. 그런가 보다 했습니다. 어디 이런 풍경이 한두 번이어야 죠. 그런데 오늘 MBC 뉴스를 보니 자동차 설계 결함이라.. 2020. 1. 29.
남산의 부장들을 보고 드는 궁금증 4가지와 뒷 이야기 10.26 대통령 시해 사건을 모든 국민이 다 잘 알고 있을 것이라고 생각하지 않았습니다. 지금의 10,20대 들은 모르는 분들이 많겠죠. 뭐 30대들 중에서도 크게 관심이 없으면 이 사건을 잘 모를 수 있습니다. 그럼에도 박정희 전 대통령이 부하인 중앙정보부장 김재규가 쏜 총에 맞고 죽었다는 건 많은 사람이 알 것이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러나 어제 영화 리뷰 글 유입 키워드를 보니 박통은 누구?라는 글이 보이네요. 생각보다 이 사건을 잘 모르는 분들도 많고 저도 잘 모르는 부분들이 꽤 있었네요. 10.26 사건은 79년 10월 26일 중앙정보부 부장인 김재규가 궁정동 안가에서 대통령이자 5.16 쿠테타 당시 상관이었던 박정희를 권총으로 쏜 시해 사건을 담은 영화 을 보고 나면 드는 궁금증과 의문이 꽤 많.. 2020. 1. 23.
hy2782 미세먼지 프로바이오틱스 특허 유산균 검색 이벤트 한국의 겨울 날씨가 3한4온에서 7한7미로 변했습니다. 7일은 춥고 7일은 미세먼지로 가득한 겨울 날씨를 보고 있으면 마치 맑고 추운 날씨와 탁하고 포근한 날씨 중에 하나만 고르라고 합니다. 둘 다 고통을 동반한 날씨입니다. 그런데 신기하게도 대부분의 사람들은 춥고 맑은 날씨를 택하고 미세먼지 가득하지만 포근한 날씨를 싫어합니다. 이는 추위보다 미세먼지가 건강을 더 크게 위협하기 때문입니다. 초미세먼지, 미세먼지가 안 좋은 점 미세먼지는 입자의 크기가 머리카락 굵기의 7분의 1인 10㎛(PM 10) 이하인 먼지를 말합니다. 이 미세먼지는 봄철에 불어오는 황사가 대표적입니다. 그래서 예전부터 봄에는 마스크를 끼고 다니는 분들이 많았습니다. 그런데 최근에 지름이 2.5㎛(마이크로미터) 이하인 미세먼지(PM2.. 2020. 1.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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