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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케아패밀리 회원 가입하고 이케아 카달로그 우편으로 받으세요 이케아 광명점이 12월 4일 날 개장을 합니다. 동양 최대 매장이라고 하는데 실제로 집 근처에 있는 광명 이케아를 가보니 예상대로 아주 컸습니다. 이케아(IKEA)는 세계 최대의 가구업체입니다. 가구업체이긴 하지만 생활 잡화도 꽤 많이 팔고 있어서 별별 것이 다 있습니다. 심지어 아이들 장난감도 있죠. 집에 있는 물건 대부분을 만든다고 보시면 됩니다. 여기에 레스토랑 영업까지 하기 때문에 대형 외식업체의 모습도 있습니다. 이케아의 매력은 한 마디로 정의하면 싸다는 것입니다. 가격이 깡패라고 아주 저렴한 가격의 가구로 전 세계를 석권하고 있습니다. 싼 가격을 유지하기 위해서 이케아는 대부분의 제품에 MDF라는 접착제를 쓴 압축합판을 이용하고 있습니다. 재료가 싸기 때문에 싼 것도 있지만 무엇보다 조립 가구.. 2014. 10. 30.
12월 초 개장하는 광명이케아에 대한 기대와 우려 아직도 이케아가 일본 기업인 줄 아는 분들이 많습니다. 저도 그랬습니다. 처음에는 일본 가구업체인가? 했습니다. 이케아! 이름 자체가 일본스럽습니다. 그러나 이케아는 일본 기업이 절대 아닙니다. IKEA는 스웨덴 기업입니다. 아니 정확하게는 다국적 기업이고 오히려 스웨덴에서는 이케아 창업자인 '잉바르 캄프라드'가 탈세를 한다면서 비판의 목소리를 내고 있습니다.실제로 이케아는 재단 같은 곳에 수익을 분산하고 있어서 정확하게 매출이나 이익 추적하기가 쉽지 않습니다. 그럼에도 보통 우리는 이케아를 스웨덴 기업이라고 생각합니다. 그 이유는 이케아가 스웨덴 문화를 적극적으로 활용하기 때문입니다. 이케아 그룹 마크부터가 스웨덴 국기 색이고 스웨덴 국기의 색을 곳곳에서 발견할 수 있습니다. 또한, 미트볼 같은 스웨덴.. 2014. 10. 25.
바다의 시원함을 담은 태그호이어의 아쿠아레이서와 아쿠아레이서 레이디 신제품 태그호이어는 1860년 스위스 쥐라 산맥의 상티미에 마을에서 20살의 에드워드 호이어가 시계 제조 공방을 세우면서 150년의 긴 시계 제조 역사가 시작되었습니다. 1887년 태그호이어는 스톱워치에서 중요한 부품인 진동 기어를 발명하면서 시간 계측용 시계인 크로노그래프의 명가가 됩니다. 이 진동 기어는 지금도 많은 크로노그래프 시계 제조회사들이 사용하고 있습니다.이후에도 1910년 태그호이어의 첫 특허가 나오는데 기존의 기계식 회중시계는 태엽을 감을 때 열쇠같이 생긴 것을 넣어서 태엽을 감는 방식에서 현재의 용두라고 하는 크라운을 돌려서 태엽을 감는 방식을 세계 최초로 선보였습니다. 1911년 최초의 대시보드가 들어간 크로노그래프 '타임 오브 트립'을 개발하며 태그호이어는 다른 스위스 명품 시계들과 달리 .. 2014. 10. 23.
장애인을 위한다면 장애우 대신에 장애인이라고 불러주세요 수년 전에 동네에 있는 장애인복지건물 건립 때문에 근처에 사는 주민들이 심하게 반대를 했습니다. 잘 아시겠지만 장애인 관련 건물을 우리는 집 값 떨어진다면서 혐오시설로 바라보는 것이 일상다반사입니다. 전 그 모습을 제 블로그에 신랄하게 비판 했습니다. 그런데 한 댓글러가 장애우가 아닌 장애인으로 불러달라고 하더군요. 장애우는 비장애인들의 일방적인 시선이 담긴 단어댓글 내용은 이랬습니다. 장애우(友)는 비장애인의 일방적인 시선이라는 것입니다. 좀 쉽게 설명하자면 장애인은 비장애인의 친구가 될 수도 있고 안 될 수도 있습니다. 그건 비장애인처럼 장애인도 주체적신 선택권이 있습니다. 그러나 장애우는 장애인은 무조건 친구라는 일방적인 시선의 폭력이 있습니다.예를 들어 지나가는 사람이 나를 보고 우리 친구합시다!.. 2014. 10. 18.
침묵하는 당신은 공범이다. 앰네스티의 확 와닿는 인권광고 길거리에서 한 사람이 구타를 당하고 있습니다. 수 많은 사람들이 봤지만 누구도 선뜻 나서서 구타 당하는 사람을 말리지 않습니다. 믿기지 않지만 이런 일이 흔하진 않지만 일어납니다. 이런 일이 일어나는 이유는 누군가가 도와주겠지? 라는 방관자 효과 때문입니다. 실제로 낮에 술에 취해서 쓰러져있는 사람이 있었습니다. 날이 추워서 저렇게 두면 죽게 될 수도 있다는 생각에 자전거에서 내려서 지나가던 의경에게 알렸습니다. 의경은 무전을 쳤고 순찰차가 다가와서 취객을 깨웠습니다. 그냥 흔한 취객의 풍경이라고 할 수 있지만 술이 취해서 쓰러져 있는지 병 때문에 쓰러져 있는지는 다가가지 않으면 알 수 없습니다.때문에 쓰러져 있는 사람은 무조건 다가가서 살펴보고 경찰에 알려야 합니다. 오히려 으슥한 곳에 쓰러져 있으면 .. 2014. 10. 5.
화재현장에서 미니 산소호흡기로 햄스터를 살린 워싱턴 소방서 한 나라의 인권을 간접적으로 아는 방법 중 하나는 그 나라에서 동물들이 어떤 대우를 받느냐를 알면 그 나라의 인권을 알 수 있습니다. 지난 9월 26일 한 통의 전화가 워싱턴에 있는 Lacey Fire Districe3 소방서에 전화가 걸려 옵니다. 집에 불이 났다는 전화에 소방대원들은 출동을 합니다. 이동식 주택에서 검은 연기가 나는 현장에 도착한 소방대원들은 사람들이 집에서 다 빠져 나온 것을 확인하고 불을 끄기 시작 했습니다. 집 주인은 사람은 없지만 키우는 햄스터 5마리가 집 안에 있다고 소방관에게 말합니다. 이에 소방대원들은 집 안으로 들어가서 햄스터 5마리를 구합니다. 그리고 호흡 곤란을 느끼는 햄스터에게 미니 산소호흡기를 붙여서 산소를 공급합니다. 햄스터를 구하는 것도 놀랍지만 동물 구호용 .. 2014. 10. 3.
아프리카TV에서 볼 수 있는 LOL축제, 롤드컵 중계와 이벤트 게임이 큰 진화를 한 시기는 인터넷과 만난 시기였습니다. 이전에는 게임을 하려면 오락실에 가거나 PC로 혼자만 게임을 했습니다. 그러나 혼자 하는 게임은 재미의 한계가 있습니다. 알고리즘에 짜인 대로만 움직이는 몹들의 행동 패턴을 오래 하다 보면 다 알기 때문에 쉽게 끝판왕까지 깰 수 있습니다. 오래 하지 않아도 공략법을 이용하면 쉽게 끝판왕까지 깰 수 있습니다. 그러나 이 게임이 온라인을 만나면서 컴퓨터가 만든 몹이 아닌 다른 사람과의 대결이 되면서 대변혁을 일으킵니다. 그 대변혁에 가장 큰 수혜자는 리니지와 스타크래프트였습니다. 다른 게이머와 대결을 하는 리니지와 스타크래프트는 큰 인기를 끌었습니다. 특히 스타크래프트는 지난 10년 간 국내 게임 시장을 석권했을 정도로 큰 인기를 끌었습니다. 지금은 .. 2014. 9. 25.
전기 자동차 레이싱 대회인 포뮬러 E의 파트너가 된 태그호이어 한국에서도 전남 영암 F1 자동차 레이싱 경기장이 세워지며 한국도 F1 머신들의 경주를 볼 수 있게 되었습니다. 이 F1 머신들은 비행기 엔진 소음 같은 거대한 소음을 내면서 서킷을 도는데 그 소리가 고막을 찢을 듯 거대합니다. 그런데 이 거대한 소음이 사라진 F1 대회가 있는데 그 대회가 바로 포뮬러 E입니다. 포뮬러 E 대회는 2014년 9월 처음 개최되는 전기 자동차 대회입니다. 기존의 F1 머신과 외형은 동일하지만 기름을 사용하는 엔진 대신 전기로 구동하는 엔진을 달아서 소음이 적습니다. 기존 F1보다 속도는 떨어지지만 이제는 레이싱 경기를 할 정도로 전기 자동차의 속도가 빨라졌습니다. 레이싱 경기의 재미는 그대로 유지하면서 소음은 줄인 포뮬러 E는 FIA가 도입한 전기차 레이싱 대회입니다. 이 .. 2014. 9. 24.
MBC FM4U가 예전 명성을 얻으려면 라디오 스타를 키워야 한다. 즐겨 듣는 MBC FM 영화음악을 진행하는 이주연 아나운서가 무한도전에게 감사 하다는 말을 했습니다. 그 이유는 MBC의 간판 예능이자 라디오 스타와 함께 유일하게 시청하는 MBC 무한도전 때문입니다. 최근에는 이 무한도전도 지루하고 흥미가 많이 떨어져서 무한도전보다 재미있는 프로야구를 볼 때가 더 많지만 이번 '라디오 스타'편은 재미와 유익함이 많았습니다. 특히, 일상의 BGM이라는 문장이 너무나 마음에 와 닿네요 맞습니다. 라디오는 일상의 BGM이자 TV보다 더 매력적인 매체입니다. 이 무한도전의 라디오 스타는 호평 일색이었는데 이 라디오스타편 때문에 라디오를 듣기 시작 했다는 분들이 꽤 많아졌습니다. 새벽 2시에 하는 '이주연의 FM 영화음악'도 이 무한도전 라디오스타의 영향을 받아서 처음 듣게 되.. 2014. 9. 23.
이화 벽화마을에서 만난 푸짐한 양이 구수한 하늘분식 이화 벽화마을은 외부인들을 위한 공간이었습니다. 이화 벽화마을에 평일 주말 가리지 않고 밤 낮으로 수 많은 관광객이 오지만 정작 그 마을에 사는 사람들에게 돌아오는 혜택은 거의 없습니다. 오히려 쓰레기와 소음으로 인해 사는데 불편할 뿐입니다.그래서 삼청동의 북촌 한옥마을에는 곳곳에 주민들이 살고 있으니 조용히 다니라고 안내판을 설치하고 있습니다. 이런 모습을 슈퍼를 운영하는 아주머니와 이야기를 나눴더니 사람들이 북적여서 좋은 점도 있지만 제가 지적한 대로 시끄러운 것도 있긴 하다고 합니다. 그럼에도 사람이 많이 오면 슈퍼가 잘 되기에 좋다고 하시네요.그러나 슈퍼마켓을 운영하지 않고 쉬고 자는 공간이라면 관광객들의 몰림이 썩 좋아 보이지는 않을 것입니다. 최근에는 서울시가 좀 더 적극적으로 개발해서 관광 .. 2014. 9. 11.
추석이 짜증나는 이유는 극심한 경쟁사회이기 때문이다 삼촌과 법주사를 차를 몰고 다녀오면서 차 안에서 추석에 대한 긴 이야기를 했습니다. 추석이 예전 같지 않다는 말 부터 시작을 했습니다. 에전 그러니까 저 어렸을때는 온 친척이 모여서 아이들이 북적북적했습니다. 꼬꼬마부터 꼬마 그리고 저 같은 좀 큰 국민학생까지 온 친척이 모이면 한 20명 정도 되는 아이들이 모여서 동네를 휘어잡고 다녔습니다.추석은 먹을 것이 많은 풍성함을 넘어서 사람이 넘쳐나는 정겨움과 그 속에서 피어나는 흥겨움이 있었습니다. 그러나 지금은 친척들이 다 모이지도 잘 모이지도 않습니다. 왜 이렇게 변했을까? 라는 말을 주고 받으면서 여러가지 이야기를 했습니다 남들과 비교하는 추석 덕담, 젊은 사람들은 스트레스 받는다. 10대들이 추석에 가장 듣기 싫은 말은 반에서 몇등이나 하니? 이고 2.. 2014. 9. 8.
직장인과 백수의 하루를 보내는 차이는? 그룹별 하루 사용방식을 담은 그래프 백수와 직장인들은 하루를 사용하는 방식이 크게 다릅니다. 직장인들은 오전 오후에 일하고 저녁에 퇴근해서 TV 시청을 하다가 밀린 업무나 여가를 즐기다가 저녁 늦게 잠이 듭니다. 반면 백수는 새벽에 자서 아침 늦게 일어나서 TV등을 보다가 집안일을 하다가 저녁에 또 영화나 TV를 보죠.이건 누구나 쉽게 생각할 수 있는 하루 사용방식이지만 같은 직장인이라도 여자와 남자의 사용방식은 조금 다릅니다. 뉴욕 타임즈가 미국인들의 다양한 그룹별 하루 사용 방식을 도식화 해서 소개 했습니다. How Different Groups Spend Their Day(그룹별 하루를 지내는 방법) 여자 여자들은 직장을 다니는 분들도 있고 다니지 않는 분들도 있습니다. 평균적인 여자들의 하루 일과표네요. 직장을 다니는 분들은 낮에 .. 2014. 9.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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