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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37

코로나19 시대의 사진 전시 방식. 야외나 숲에서 하는 사진전 우리가 미술품이나 사진을 감상하는 방법은 2가지가 있습니다. 하나는 온라인이고 또 하나는 미술관이나 갤러리에 가서 사진전과 미술전을 감상하는 방법입니다. 온라인 감상법은 오프라인 감상법의 대안일 뿐 대체할 수는 없습니다. 특히 미술품이나 그림은 화가의 섬세한 붓질을 가까이 가서 보면 더 생동감을 느낄 수 있기에 아무리 고해상도 그림이 온라인에 있어도 현장에서 느끼는 생동감을 대체할 수 없습니다. 특히 고흐 같이 두터운 붓질을 하는 화가 그림은 더더욱 그렇습니다. 그러나 사진은 좀 다릅니다. 저만 느끼는 것인지는 모르겠지만 사진전은 온라인에서 보는 것이나 직접 가서 보는 것이 큰 차이가 나지 않습니다. 다른 점이 있다만 사진 크기입니다. 웹페이지나 페이스북과 같은 SNS로 볼 때는 작은 사진인 줄 알았는데.. 2020. 5. 17.
코로나로 사람이 없는 네덜란드 쿠켄호프 튤립축제를 사진으로 담다 사람의 활동이 줄어드니 지구가 건강해지고 있습니다. 세계 곳곳에서 지구가 맑아지고 건강해지고 있다는 신호가 포착되고 있습니다. 동물들이 인간이 사는 마을에 출몰하고 매일 뿌연 하늘만 보이던 인도와 중국 하늘이 맑아졌습니다. 멀리서 찾을 필요 없습니다. 작년이라면 매일 같이 미세먼지 경보 발동이 연일 일어났을 텐데 올해 보세요. 미세먼지 경보가 울린 날이 있나요? 네덜란드 튤립 사진가인 Albert Dros는 네덜란드에서 태어나서 네덜란드의 상징물인 튤립 사진을 참 많이 찍었습니다. 올해도 매년 4월에 열리는 튤립축제인 쿠겐호프 튤립축제를 촬영하려고 준비했습니다. 그런데 코로나19가 유럽에 퍼지면서 네덜란드도 사람이 모이는 곳은 문을 닫았습니다. 쿠켄호프 튤립 축제 장소도 71년 만에 문을 닫았습니다. 매.. 2020. 5. 5.
어도비 월정액 기존 고객에게 주는 2개월 무료 혜택 챙기세요! 어도비가 참 영리해요. 프로그램 사용 비용이 너무 비싸서 사지 못하는 분들과 불법으로 사용하는 분들을 잡기 위해서 구입 문턱이 낮은 월정액 서비스로 바꾸고 수시로 잦은 업데이트를 통해서 새로운 기능을 자주 많이 제공하면서 월정액 서비스를 안착했습니다. 저는 1달에 11,000원을 내는 라이트룸과 포토샵을 묶은 포토그래피 플랜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포토샵은 거의 쓰지 않아서 좀 아깝긴 하고 포토샵 대신 프리미엄을 껴주면 좋으련만 그런 플랜은 없네요. 코로나19 사태로 2개월 무료 제공을 하는 어도비사 많은 기업들이 코로나19 사태에 자신들의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하고 있습니다. 경제적으로 어렵지만 집에만 있는 분들을 위해서 많은 기업들이 온라인 서비스를 한시적 무료로 제공하고 있습니다. 어도비사도 신규 고객.. 2020. 4. 20.
코로나19는 1명이 평균 6명까지 감염시킨다는 연구 결과 코로나19는 치사율이 2% 내외라서 많은 나라들이 큰 경각심이 없었습니다. 그러나 방역 잘 하고 의료 시설이 뛰어난 한국도 3월달 0.5%에서 4월 10일 현재 2%까지 올랐습니다. 이탈리아는 12.7%이고 스페인은 10%입니다. 이 두 나라는 의료 붕괴로 인해 산소호흡기를 사용하지 못한 노령층들이 많이 사망하는 것으로 보입니다. 적절한 치료를 받으면 치사율은 낮아지겠지만 네트워크의 DDOS 공격처럼 갑자기 많은 환자가 병원으로 몰려서 치사율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이 치사율은 확진자가 줄지만 사망자는 비슷한 수준으로 계속되면 될 수록 더 올라갈 수 있습니다. 코로나19의 무서움은 높은 전파력에서 나옵니다. 치사율이 30%나 되는 에볼라 바이러스는 감염자가 몸을 움직일 수 없을 정도로 아프기에 집이나 병원.. 2020. 4. 10.
구글 맵을 통한 각 나라별 사회적 거리두기 상황 사스 발생 당시인 2002년~2003년은 한국과 중국의 교류가 많지 않았습니다. 우리에게 있어 중국 제품 중국에서 만든 제품을 접하기 시작한 것이 90년대 후반이고 2천 년 대 초반부터 경제 교류가 많아지기 시작했습니다. 당시에는 앞으로 중국이 뜨기 때문에 중국어를 배워야 한다는 말도 참 많이 들었습니다. 그러나 2020년 지금은 한국 교역국 1위가 중국입니다. 경제 협력 관계도 깊어졌지만 관광도 많이 옵니다. 중국 뿐 아니죠. 대학생들도 유럽 여행을 쉽게 갈 정도로 해외여행이 보편화되었고 국내 여행보다 동남아 여행이 더 쌀 정도로 해외여행이 엄청나게 늘었습니다. 이런 교류가 많다 보니 코로나 19는 단 3달 만에 전 세계에 퍼졌습니다. 만약 냉전 시대였다면 해외여행 자유화가 없었던 80년대라면 코로나1.. 2020. 4. 6.
벚꽃, 봄꽃을 즐길 수 있는 안양천 벚꽃길 둔치 방금 재난문자로 여의도 윤중로 벚꽃축제와 석촌호수 벚꽃축제를 올해는 하지 않고 통제한다는 문자 메시지를 받았습니다. 두 곳은 서울의 대표적인 벚꽃 놀이 명소입니다. 이렇게 2곳이 막히니 서울 시민들이 마음껏 벚꽃을 감상할 곳이 확 줄었습니다. 뭐 과천 서울대공원 벚꽃길이나 경희대나 집 주면 산이나 하천변 벚꽃들을 감상할 수 있기에 크게 아쉽지는 않습니다. 특히 집 주변에 안양천이 있다면 더더욱 아쉽지 않습니다. 지난주 일요일 안양천에 나가서 벚꽃 구경을 했습니다. 안양천 벚꽃길은 이제는 많이 유명해져서 많이들 찾아옵니다. 특히 다른 벚꽃 명소와 달리 다양한 봄꽃과 아스팔트와 흙길 모두를 체험할 수 있습니다. 강 건너편인 광명시 쪽은 흙길이고 금천구 쪽은 아스팔트 길입니다. 지난 3월 29일 일요일에는 벚.. 2020. 4. 1.
서울시 재난 긴급생활비 지원 온라인 신청 체험기 자동차에 기름이 떨어지면 다음 주유소까지 갈 정도의 기름만 긴급하게 구해야 고생을 하지 않습니다. 보험회사를 부르면 되지만 보험에 안 들어 있거나 긴급 출동 서비스가 불가능한 지역에서는 차를 버리고 걸어가거나 차를 밀고 가야 합니다. 코로나19 사태로 전 지구가 강제 셧다운이 되고 있습니다. 그나마 한국은 학교가 개학을 못하고 있지만 다른 서양 선진국과 달리 공장이 돌아가고 회사 생활도 어느 정도 할 수 있습니다. 회사들도 참 어렵습니다. 강제로 무급 휴직을 당한 분들도 참 많습니다. 그러나 더 어려운 분들이 음식점, 카페 같이 사람들이 모여서 수다를 떨거나 근거리에서 대화를 하는 곳이 큰 타격을 입었습니다. 그나마 다행인 것은 2주 전에는 정말 유동인구도 없고 음식점, 카페가 텅텅 비었는데 봄이 오고 .. 2020. 3. 31.
사회적 거리두기를 안 한다고 상춘객만 비난하는 언론들 코로나19를 이기려면 코로나19를 잘 알고 이 바이러스가 어떻게 전파되는 지를 잘 알아야 합니다. 그러나 아직도 많은 분들이 코로나19에 대해서 잘 모르는 분들이 많습니다. 바이러스와 박테리아도 잘 구분 못하는 분들도 많죠. 고백하자면 저도 잘 몰랐는데 여러 가지 자료를 찾아보면서 이제는 잘 알게 되었습니다. 바이러스도 종류가 엄청나게 많습니다. 에이즈도 바이러스이 일으키는 질병입니다. 이 중에서 우리의 호흡기를 통한 감염을 일으키는 질병이 독감과 감기입니다. 둘은 일으키는 바이러스가 다릅니다. 독감이 독한 감기라고 아는 분들이 많은데 독감은 인플루엔자 바이러스가 일으키는 질병으로 백신이 꽤 나와 있고 빠르게 만들 수 있습니다. 그래서 신종플루가 종식될 수 있었던 것은 타미플루라는 치료제와 백신이 나와서.. 2020. 3. 30.
마스크 제조가 생각보다 어려운 이유 영국 보리스 존스 총리는 모두가 코로나19에 감염되는 자연 치유 방법을 주장했다가 생각보다 많은 영국인들이 죽을 수 있다는 보고서를 받고 갈팡질팡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자연 치유를 주장하던 총리 본인이 코로나19에 감염되었습니다. 우스게 소리로 이것도 '노블레스 오블리주'라고 비아냥 소리를 듣고 있습니다. 영국은 총리, 찰스 왕세자, 보건 복지부 장관과 각료들이 감염되고 있습니다. 이게 유럽만의 문제는 아닙니다. 서양인들의 국가인 유럽과 미국에서 일어나고 있습니다. 우리가 알고 있던 선진국의 민낯이라고 할까요? 세상을 선도하는 나라들이 미생물인 바이러스에 무너지고 있네요. 서양인들의 가장 이상했던 풍경은 마스크입니다. 마스크를 터부시하는 문화도 한 몫했지만 보건기구들이 마스크를 쓰지 말라는 말이 이해가 .. 2020. 3. 28.
코로나19를 막는 최전선 영웅들인 의료진들의 셀카 사진들 전염성이 너무 높습니다. 마스크를 쓰지 않고 단지 10분간 대화를 해도 전염이 되고 심지어 전혀 모르는 사람인데 옆 테이블에서 식사를 하던 분이 감염이 됩니다. 환기가 되지 않은 좁은 공간에서 노래를 하고 입만 열어도 감염이 됩니다. 코로나19는 메르스나 사스보다 치사율을 낮지만 전파력은 무척 높습니다. 암울한 것은 몇몇 국가는 사스 치사율인 10%에 근접하고 있습니다. 코로나19는 점점 치사율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이 치사율을 낮추는 전사들이 바로 의료진입니다. 코로나19 최전선에서 근무하는 의료진들이 살아 있는 영웅들입니다. 전 세계 의료진들은 눈에 보이지 않는 코로나19 바이러스와 사투를 벌이고 있습니다. 매일 같이 방호복과 마스크를 쓰고 눈 점막을 통한 감염을 막기 위해서 고글까지 쓰고 있습니다... 2020. 3. 27.
스마트 체온계 업체 자료로 증명되는 사회적 거리두기의 효과 코로나19가 무서운 건 항체를 만드는 백신도 없고 병에 걸린 환자를 치료하는 치료제도 없습니다. 코로나19 바이러스는 RNA 계열이라서 RNA를 복사하다가 오류를 잘 냅니다. 오류는 변종을 만들기 쉽습니다. 그래서 같은 계열인 감기 바이러스가 지금까지 치료제를 만들지 못하고 있습니다. 다행인 건 감기는 1주일 간 앓다가 끝나지만 코로나19는 치사율이 3% 정도가 됩니다. 그나마 한국이 1%대로 막고 있지만 이탈리아는 2020년 3월 26일 현재 10.1%입니다. 중국에서 퍼질 때만 해도 1~3%라서 크게 걱정 안 해도 되겠구나 했는데 이탈리아 10.1%, 스페인 7.3%, 이란 7.6%, 프랑스 5.3%입니다. 한국도 0.5%였다가 치사율이 1.5%까지 올랐습니다. 이 치사율은 전염병이 창궐할 때는 정확.. 2020. 3. 27.
분노 바이러스가 일으킨 인간 바이러스를 담은 영화 28일 후 좀비라는 단어는 80년대 영화에도 꽤 있었습니다. 다만 좀비들은 강시처럼 손을 앞으로 하고 느리게 걷는 존재였습니다. 흉측한 몰골을 하고 쪽수로 밀어붙이는 좀비 영화들은 흉측한 모습이 공포감을 자아냈지만 속도가 느려서 혐오스러울 뿐 무섭지는 않았습니다. 그러던 좀비가 뛰기 시작합니다. 우리가 영화 에서 뛰어오는 좀비에 놀랏던 것도 에서 담벼락을 넘으려는 좀비에 놀란 것도 바로 속도입니다. 뛰어오는 속도만큼 영화 속 주인공과 사람들은 공포에 휩쌓였습니다. 그런데 이 좀비가 뛰기 시작한 최초의 영화는 무엇일까요? 아마 이 영화가 아니였을까요? 를 연출한 영국의 '대니 보일' 감독이 2002년에 연출한 영화 가 아닐까 합니다. 이 영화에서 좀비는 뛰어다닙니다. 그런데 이 영화를 지금까지 보질 못했네요. 가끔 .. 2020. 3.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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