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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40

티스토리 브런치 카스가 뭉친 스토리홈 서비스는 웹1.0 구닥다리 서비스 카카오라는 회사의 주력 사업은 카카오톡입니다. 카카오톡 기반으로 모빌리티, 뮤직, 선물하기, 카카오페이, 카카오뱅크 등 수많은 서비스를 확장하고 있습니다. 카톡으로 할 수 있는 건 다 하는 느낌입니다. 그러다 2022년 10월 15일 화재로 크게 휘청입니다. 그러나 화재가 났다고 이 회사가 우리가 잘못된 길을 가고 있구나 사업 구조를 바꿔야겠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그냥 하던 대로 계속하겠죠. 문어발 확장은 자제하겠지만 하던 버릇을 쉽게 바꿀 수 없습니다. 온갖 서비스를 카톡에 붙이려고 할 겁니다. 물론 카톡으로 인해 생활의 편리해즌 것을 부정할 수는 없습니다. 다만 편의 제공 치고 너무 높은 돈을 요구하고 무엇보다 임원진들의 도덕적 해이는 온 세상이 알고 있습니다. 카카오는 카톡만 있는 건 아닙니다. .. 2023. 4. 14.
티스토리에 카카오 광고를 강제로 붙이겠다는 카카오의 역겨운 행동 "카카오페이로 결제하면 10% 할인해 드립니다. 카카오페이 안 씁니다." 전 카카오 서비스 중에 카톡을 제외하면 거의 사용하지 않습니다. 카카오뱅크, 카카오페이는 특히 안 씁니다. 네이버페이도 있고 토스도 있으니까요. 대체 서비스가 있으면 절대 사용하지 않습니다. 카톡도 잘 사용하지 않지만 업무와 연락 때문에 안 쓸 수 없서서 사용합니다. 그러나 절대로 절대로 카카오에 돈 한 푼 들이고 싶지 않아서 어떤 이모티콘도 사지 않습니다. 당연히 멜론은 눈에 흙이 들어와도 흙 털어내고 안 씁니다. 카카오가 묻은 건 절대로 절대로 안 쓴다고 다짐 다짐합니다. 네 맞습니다. 전 카카오라는 회사가 너무 싫습니다. 싫은 이유는 간단합니다. 티스토리를 너무 하대하고 홀대하는 회사입니다. 티스토리가 무슨 잘못을 했다고 티스.. 2023. 1. 3.
내 블로그 불펌 글 저작권 침해 신고가 더 불편해진 카카오의 저질 운영 구글 검색과 한국의 네이버 다음 검색 중 어떤 검색엔진이 더 좋을까요? 당연히 구글입니다. 예를 들어보죠. 내 블로그 글을 복사 방지 기능을 넣었음에도 용케 사진과 글을 몽땅 복사했다고 하죠. 그럼 그 복사한 글 일명 펌글은 검색엔진에서 노출 안 시켜야 합니다. 최소 검색 순위에서 뒤로 밀려 나오게 해야 합니다. 보시죠. 펌글 원본글 구분도 못하는 네이버 다음 검색 '걷고 구경하기 좋은 한옥마을 원서동과 계동길'이라는 글은 꽤 인기가 있었습니다. 구글에서 제목을 긁어다 붙여 넣기 해서 검색하면 제 글만 나오죠. 이게 정상입니다. 보시면 네이버나 다음은 검색에 나옵니다. 그리고 문제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수년 전 이야기지만 ㅍㅍㅅㅅ가 제 블로그 포스팅 중에 좋은 글은 가져다 사용했습니다. 호의로 가져가다.. 2022. 11. 22.
티스토리를 홀대하는 카카오의 진심을 보여준 카카오 장애사태 티스토리는 대한민국 블로그스피어를 뒤흔든 엄청난 블로그 플랫폼입니다. 테터툴즈를 기반으로 만들어져서 다양하고 놀라운 기능들을 이용할 수 있었습니다. 네이버 블로그는 네이버에서 제공해주는 기능만 그것도 조잡하고 조악한 기능만 있었고 지금도 크게 달라지지 않았지만 2007년 경에 등장한 티스토리는 엄청난 자유도에 사람들을 깜짝 놀라게 했습니다. 이중에서도 가장 큰 특징은 지금도 그렇지만 구글 애드센스라는 광고를 붙일 수 있어서 블로거들이 수익을 창출할 수 있었습니다. 국내 최초로 콘텐츠 생산자에게 수익을 제공하는 플랫폼이었습니다. 당시 네이버는 광고 수익 절대 없었고 사진 업로드도 하루 20MB로 제한했습니다. 네이버 애드포스트보다 3배 이상 수익을 낼 수 있는 티스토리 애드센스 구글 애드센스를 단 티스토리.. 2022. 10. 22.
카카오 먹통 사태로 드러난 카카오의 도덕적 해이의 일상화 카카오 데이터센터의 화재를 통해서 카카오의 진짜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이미 어느 정도 이 회사가 어떤 회사인지 간접적으로 느끼고 있었지만 그게 실체화되어서 직접 경험해보니 예상보다 더 3류 아마추어들이 가득한 회사였다는 걸 알게 되었습니다. 카카오 데이터센터를 운영하는 SK C&C가 1차적인 문제다? 아닙니다. 카카오가 문제 카카오는 공개하지 않았지만 카카오는 총 4곳의 데이터센터에 카카오 관련 서버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안양과 가산 등에 데이터센터가 있지만 메인은 SK C&C 판교 데이터센터가 메인입니다. 이 메인 서버들이 있는 데이터센터 3층 UPS실 옆 배터리 보관실에서 불이 났습니다. UPS는 무정전공급장치로 번개나 정전으로 전기 공급이 갑자기 끊어지면 배터리에 저장된 전기로 최대 30분까지.. 2022. 10. 18.
티스토리 이미지 에디터 개편. 눙물이 주룩주룩 최근 카카오 대표가 기자간담회를 통해서 카카오 유니버스를 발표했습니다. 5천만 카톡이 아닌 50억 카톡이 되겠다는 야심찬 포부를 밝혔습니다. 다소 황당하기까지 하고 카카오 유니버스 속을 살펴보면 실현 가능성은 0.1%도 안 됩니다. 카카오 유니버스의 핵심은 관심사 기반 서비스를 만들겠다고 하네요. 카톡의 성장 엔진은 지인 연결이죠. 그래서 모르는 사람 카톡은 차단하거나 잘 안 읽습니다. 철저이 지인 기반입니다. 이에 카카오는 지인이 아닌 모르는 사람들이지만 관심사가 같은 사람들을 모으겠다고 합니다. 카카오 유니버스에서도 찬밥인 티스토리, 다음블로그, 다음 카페 예를 들어 카메라에 관심 많은 사람들이 모여서 모임도 하고 채팅도 하고 여러가지로 놀 거리 즐길 거리를 제공하는 오픈채팅방을 만들겠다고 합니다. .. 2022. 6. 9.
블로그를 통합웹검색에 몰아 넣은 다음. 티스토리 그만둬야 하나? 이 글을 네이버 블로그에 쓸까, 티스토리에 쓸까 고민했습니다. 제가 블로그를 티스토리도 운영하지만 네이버 블로그도 있고 네이버 포스트도 있습니다. 3개를 동시에 운영하고 있지만 주로 운영하는 건 네이버 블로그와 티스토리 두 개입니다. 2개 중 전력투구는 티스토리에 하고 있고 네이버 블로그는 보조 수단이지만 앞으로는 네이버에 좀 더 집중하고 이 티스토리는 서서히 줄여가 볼까 하는 생각이 드네요. 물론 명성은 티스토리 블로그가 더 높죠. '사진은 권력이다'라는 블로그 명으로 활동한지 2007년부터이니 무려 15년이 다 되어가네요. 보통 어떤 분야에서 10년 이상 전력투구를 하고 열정을 쏟으면 명성이 더 높아져야 하는데 이 블로그는 블로거가 아무리 노력하고 열심히 한다고 성장하고 인기가 높은 것이 아닙니다. .. 2022. 4. 12.
카카오뷰 드디어 수익 창출 기능이 추가되다. 진작에 좀 하지! 카카오가 구독형 경제에 맛 들렸나 봅니다. 카카오뷰를 지나서 내년에는 다음뉴스도 구독 서비스로 전환한다고 하네요. 구독 서비스는 매일 신문이나 우유 구독을 하듯 신선한 걸 매일 알아서 갖다 주는 서비스입니다. 우유나 신문은 구독료를 내야 하지만 콘텐츠 시장은 유료 구독 서비스가 거의 없습니다. 해외에서는 뉴욕타임즈가 대성공을 거두었지만 네이버의 유료 콘텐츠 구독 서비스인 '네이버 프리미엄콘텐츠' 서비스는 사용자가 거의 없어서 쫄딱 망했습니다. 한국은 넷플릭스급의 고퀄의 콘텐츠, 안 보고는 못 배기는 서비스 아니면 돈 내고 볼 콘텐츠가 거의 없습니다. 있다면 웹툰이나 영화, 드라마 같은 영상, 시각 콘텐츠이지 텍스트 콘텐츠 중에 돈 내고 보는 콘텐츠는 거의 없습니다. '네이버 프리미엄콘텐츠'가 시도하고 있.. 2021. 11. 25.
카톡 샵검색 대신 들어온 카카오뷰는 성공할 수 있을까? 요즘 카카오 행보를 보고 있으면 놀랍기도 하고 한숨이 나오기도 합니다. 카톡이 처음 나왔을 때만 해도 수익 모델이 전혀 없어서 뭘로 돈을 버나 했을 때 카톡 사용자들이 많기에 카카오를 거대한 네트워크 플랫폼으로 이용해서 수익 모델을 만들 것이라고 했습니다. 그러나 초기에는 수익이라곤 카카오톡 연동의 모바일 게임 수수료밖에 없었죠. 그러나 게임사들이 과도한 수수료를 피해서 단독 런칭을 하거나 카톡 로그인 없어도 쉽게 로그인할 수 있게 되자 수익 모델이 거의 다 사라집니다. 그렇게 카톡은 수익모델을 찾지 못하다 다음을 인수 합병하면서 우회 상장 후에 본격적인 수익 모델을 발굴했습니다. 초기에는 카카오 헤어나 카카오 택시 같은 서비스로 수익을 내려고 했습니다. 그러나 초기에 거부감이 들 수 있기에 카카오 택시.. 2021. 8. 11.
이걸 누가 돈 내고 읽어. 네이버 프리미엄콘텐츠는 성공하기 어렵다 지금 당장 뉴스 기사를 돈 내고 보라고 하면 돈 낼 의향이 있는 사람이 몇이나 될까요? 그럼에도 갑자기 네이버나 다음이 내일부터 뉴스를 월정액을 낸 사람만 볼 수 있다고 하면 돈을 지불할 의향이 있을까요? 대부분의 사람들은 뉴스 읽기를 포기하고 말지 돈을 내지 않을 겁니다. 그 이유는 간단합니다. 지난 20년 넘게 뉴스=공짜라는 의식이 박혀 있습니다. 그런데 갑자기 돈 내고 기사 보라고요? 우리가 온라인 뉴스를 공짜로 볼 수 있는 이유는 광고 또는 포털 덕분입니다. 신문사 홈페이지에 가면 온통 광고입니다. 광고나 엄청나게 많죠. 그럴 수밖에 없는 것이 신문사들은 기사를 보여주고 대신 수익을 얻을 방법이 배너 광고 같은 아주 초기 단계의 광고밖에 없습니다. 종이 신문처럼 돈 내고 보면 좋으련만 온라인 뉴스.. 2021. 8. 2.
네이버가 네이버한 네이버 블로그 오늘일기 이벤트 네이버가 이걸 왜 하나 했습니다. 이미 네이버 검색에서 네이버 블로그만 노출되고 있는데 뭐하러 이걸 하나 모르겠습니다. 네이버 검색에서 티스토리나 다음 블로그 같은 외부 블로그나 다른 회사 서비스는 거의 노출이 안 됩니다. 이미 2년 전부터 노골적으로 했고 지금은 그 강도가 더욱더 심해졌습니다. 티스토리 포럼에 가보면 네이버를 통한 티스토리 방문자 유입은 포기해야 한다는 자조섞인 목소리를 내고 있습니다. 그렇다고 다음이 티스토리 글을 적극적으로 노출시켜주는 것도 아닙니다. 오로지 구글만이 티스토리 글을 잘 노출시켜줍니다. 남의 집 자식이라고 네이버에서 버림받고 업동이라고 같은 집 식구가 구박하는 모습. 이게 요즘 티스토리 블로그의 현주소입니다. 이미 검색업으로 갑부가 된 도련님 같은 네이버 블로그 중에 .. 2021. 5. 4.
포털 다음 뉴스에 조중동 뉴스가 늘어난 이유를 물어보다! 우리가 뉴스를 소비하는 창구는 대부분이 포털일 것입니다. 네이버와 다음이라는 양대 포털을 통해서 우리는 뉴스를 소비합니다. 단순 뉴스 유통을 하는 포털이라고 할 수 있지만 포털마다 정치색이 있습니다. 네이버는 보수, 다음은 진보입니다. 이렇게 정치색을 띄게 된 것은 포털이 의도한 것일 수도 있고 아닐 수도 있습니다. 네이버가 보수 성향을 가진 이유는 복합적입니다. 삼성 출신의 이해진 의장이라서 보수적인 성향을 가진 것일 수도 있지만 다음이 진보 성향을 보이기이 보수적인 성향의 사람들이 대항마라고 할 수 있는 네이버 뉴스를 소비하는 것도 있을 겁니다. 확실한 건 야후 코리아 2012년 연말 서비스를 종료한 후에 야후 코리아에 기거하던 보수 성향 댓글러들이 네이버로 대거 이동한 후에 확실히 네이버 뉴스 댓글.. 2020. 10.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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