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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작가350

페인트를 던져서 만든 가장 유니크한 구글 로고 구글은 매일 매일 로고를 다양한 버젼으로 바꿉니다. 이걸 바로 구글 두들이라고 하는데요 한국계 디자이너가 이 구글 두들을 만들었습니다. 그런데 그런 구글 두들과 다른 구글 로고중 가장 독특한 구글 로고가 있습니다. 위 구글 로고는 페인트를 던져서 만든 구글 로고입니다. 그렇다고 한번에 동시에 던져서 저렇게 만든 것은 아닙니다. 각 글자를 조각조각 나눠서 포토샵으로 이어 붙인 로고죠위 사진은 액체 사진의 대가인 사진작가 Alex Koloskov의 작품입니다. 위 사진은 Genia Larionova와 함께 구글 플러스 1주년 기념으로 만들어진 작품입니다. 참고로 이 작가의 구글플러스 주소는 https://plus.google.com/102865263115020893218/posts입니다저는 구글 플러스 보다.. 2012. 6. 29.
파리의 일상을 밝은 미소로 담은 파리의 영상시인 '로베르 드와노(Robert Doisneau) 이 사진은 워낙 유명해서 많은 분들은 아니지만 사진에 조금만 관심이 있으면 이 사진을 어디서 누가 찍었는지 잘 아실 것 입니다. 이 사진은 유명한 파리의 영상시인인 로베르 드와노가 파리 시청앞 카페에서 지나가는 연인의 키스장면을 찍은 사진입니다. 이 사진에는 뒷 이야기가 있는데 아무런 설명이 없으면 정말 멋진 키스 사진이라고 생각하지만 이 사진은 우연히 찍은 게 아닌 연출 사진입니다. 이 사진을 카페에서 보고 누가 찍은 사진일까 궁금했고 이 작가를 무척 좋아했었는데 연출 사진이라는 소리에 크게 놀랐습니다. 아니 이렇게 유명한 사진작가가 돈 주고 모델을 사서 캔디드 기법으로 우연히 찍은 사진처럼 찍고 그 연출 사진에 대한 설명도 없이 세상에 팔다니 파렴치 한 작가로 인식되었고 그에 대한 흠모나 존경도 사라.. 2012. 6. 28.
바닥에 배경을 그려놓고 찍은 독특한 사진들 제목을 봐서 아시겠지만 이 사진들은 바닥에 다양한 색의 분필로 칠한 후에 그 위에서 포즈를 취한 사진입니다. 그래서 하늘에 붕 떠 있는 모습을 찍을 수 있었죠. 요즘 다양한 벽화들이 그려진 마을들이 전국에 그려지고 있죠. 너무 많아서 이제는 하나의 유행 같이 되었는데 그런 벽화마을들 보면 독특함도 독창성도 없습니다. 적어도 이런 배경그림이 될 수 있는 벽화 하나 정도 있으면 좋지 않을까요? 이승기의 날개 벽화가 대박나니까 전국에 날개들이 많이 나부끼던데요. 날개말고 이런 것도 괜찮잖아요. 위 사진은 사진작가 Nithin Rao Kumblekar의 작품들입니다. 이렇게 바닥에 누워서 그림을 배경으로 찍은 사진은 이 사진이 처음은 아닙니다. 많은 사진작가들이 이런 비슷한 사진을 찍고 있죠. 다만 이 사진이 .. 2012. 6. 21.
스카이프와 프로젝트를 이용해서 가족사진을 찍는 John Clang 동양에는 가족사진 문화가 있습니다. 모든 가정 거실에 가족이 모두 모여서 찍은 사진이 있는 것은 아니지만 가족사진을 찍는 가정이 서양보다는 많습니다. 서양보다는 동양이 아직까지는 가족에 대한 정이나 끈끈함이 많죠. 서양은 개인주의가 발달되어 있어서 성인이 되면 알아서 살아가지만 동양쪽은 아직도 부모님들이 자식들을 품어주는 경향이 많습니다 어쨌거나 가족에 대한 정이나 그리움이 많은 동양인들이고 그래서 가족사진을 많이 찍습니다. 사진작가 John Clang은 이런 가족사진을 찍어주고 있습니다 예전과 다르게 요즘은 돈을 벌러 멀리 나가 있는 자식들이 많습니다. 이렇게 자식과 부모님이 함께 사진을 찍을 수 있는 여건이 되지 않는 경우가 많은데 이 작가분 그런 모습을 스카이프와 빔프로젝트로 깨버렸네요. 위와 같이.. 2012. 6. 14.
하늘에서 본 트럭 짐칸에 타서 이동하는 멕시코인들 카풀을 해본 적은 없습니다. 하지만 히치하이킹을 해 본 적이 있습니다. 대학시절 제부도에 출사를 갔는데 오후 늦게 수원에서 차를 탔습니다. 그런데 그 차가 막차였더군요. 지금은 어떨지 모르겠지만 당시는 오후 4시가 막차라는 소리에 황망했습니다. 이거 섬에서 비바크를 해야하나? 별별 생각이 다 났습니다. 휴대폰이 있던 시절도 아니고 난망해 있다가 용기를 내서 히치하이킹을 했습니다 수원까지만 태워달라고 몇번 부탁을 했는데 다행스럽게도 한 봉고차가 서더니 저를 태웠습니다. 그 분들은 대학동아리 동기들인데요. 저게 사진동아리 활동중에 이렇게 조난을 당했다고 하니 좋아하시더라고요. 덕분에 수원역까지 무사히 탈출 할 수 있었습니다. 그날의 수원역 불빛은 아직도 잊혀지지 않네요. 지금도 지방에는 대중교통편이 좋지 않.. 2012. 6. 9.
바싼 튀긴 아이폰, 아이패드, 아이팟 사진작가 Henry Hargreaves의 작품들 바싹 튀긴 아이팟, 아이패드, 아이폰 어떤게 가장 먹고 싶나요. 전 질보다 양인 아이패드 주문해서 썰어보고 싶네요. 이제 애플 3총사는 하나의 가전제품이나 IT기기를 넘어 우리 일상의 이미지가 되었습니다. 사진작가 Henry Hargreaves는 이런 애플 제품을 바싹 튀겼네요. 아주 흥미로운 사진놀이입니다. 이 바싹 튀긴 IT제품 씨리즈는 사진작가 Henry Hargreaves와 푸드 스타일리스트인 caitlin levin와 함께 협업해서 만든 작품들입니다. 그래서 그런지 아주 먹음직 스럽게 구워졌네요. 이 작가의 홈페이지 http://henryhargreaves.com/ 에 가면 음식을 소재로한 작품들이 꽤 있습니다. 음식만큼 세계 공통적인 욕망도 없죠 홈페이지에 가면 재미있는 작품들이 꽤 많습니다. 2012. 6. 6.
중국에 있는 투명 자전거? 사진작가 Zhao Huasen 중국인들은 자전거를 즐겨 탑니다. 아니 지금은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90년대 이전에는 엄청난 자전거 행렬을 목격했습니다. 중국 시내 풍경을 담는 뉴스를 보면 항상 거대한 자전거 조류가 흘러 다녔습니다. 당시 저 중국인들이 자동차를 타기 시작하면 지구는 거대한 매연덩어리에 갖혀서 지구 온난화가 가속화 될 것 이라는 우려도 있었습니다.지금은 이런 풍경이 많이 사라졌지만 여전히 자전거로 출퇴근 하는 사람들이 많은 중국입니다. 한국과 같이 건강을 위해서 타는게 아닌 자동차가 없어서 타는 사람들이죠. 중국 사진작가 Zhao Huasen은 이런 자전거로 출퇴근 하는 사람들을 카메라에 담았습니다. 그런데 신기하게도 자전거가 안보입니다. 하지만 바닥을 보면 자전거 그림자가 있습니다. 투명자전거 일까요?눈치 채셨겠지만 .. 2012. 6. 3.
잉크를 뿌려서 그린 듯한 독특한 초상화 사진 가끔 인사동에서 사진전을 하는 대학 동아리를 봅니다. 체계가 잘 갖추어진 동아리가 있는가 하면 어떤 동아리는 먹고놀자 사진동아리도 있죠. 고백하자면 제가 있었던 사진동아리는 먹고 놀자판이였습니다. 뭐 사진동아리에 사진만 배울려고 오는 사람도 있고 놀기 위해 이성을 사귀기 위해서 오는 것도 있을 것 입니다. 하지만 먹고 놀기 위해 좀 부드럽게 말하자면 친목을 위해 오는 것을 나쁘다고 할 수 없지만 회원의 8할이 그런 목적이면 그 사진동아리는 잘 돌아갈 수가 없습니다. 제가 다닌 사진동아리가 그랬습니다. 또 자학모드이고 자기비판의 모습인데요. 제가 제 동아리 친구들에게 이 블로그 운영한다고 한마디도 하지 않기 때문에 크게 헤가 되지는 않을 것 입니다. 아니 안다고 해도 뭐 제가 틀린말도 아니고 다 공감하는 .. 2012. 5. 31.
바람 맞은 재미있는 얼굴 초상사진들 사진작가 Tadao Cern 한국의 사진작가들의 사진을 보고 있으면 너무 심각하다고 느껴질 때가 있습니다. 또는 너무 감상적이라고 할까요? 좀 재미있는 사진들은 안 찍을까요? 재미있고 웃기는 사진 찍고 전시하면 자기도 웃기게 보일까봐 겁나나요? 쓸데없는 권위들이 있습니다. 점잖고 깊은 은유가 있으면 워~~~ 하고 우러러 봐주길 바라나요? 한국의 사진작가들을 보면 어깨에 힘을 좀 빼는게 어떨까 하는 생각도 듭니다. 리튜아니아 사진작가 Tadao Cern의 Blow Job이라는 사진 씨리즈 입니다. 예능 프로그램에서 많이 본 강한 에어를 안면에 쏘고 그 순간을 카메라에 담은 사진입니다. 어떠한 철학도 사유도 없습니다. 그냥 즐기면 됩니다. 재미도 철학이죠. 그 어떤 철학보다 우위에 있는게 재미입니다. 더 많은 사진은 http://www.. 2012. 5. 18.
결정적 순간을 잡아내는 것은 카메라가 아닌 사람이다 영원히 공산주의로 남을 것 같은 중국, 중국도 동구권 국가 처럼 한때 공산주의가 붕괴 될 뻔 했습니다. 하지만 탱크를 앞세워서 천안문 광장에 있는 국민들을 광장에서 몰아 냈습니다. 만약 그때 중국이 무너졌으면 북한도 무너졌을지도 모르죠. 하지만 중국은 탱크로 공산주의 체제가 무너지는 것을 막았지만 지금 까지도 전세계에서 인권 후진국으로 욕을 먹고 있습니다.얼마나 쪼잔한 나라인지 '천안문 광장'을 검색어에서 지우고 있고 중국을 비판하는 글을 많이 쓰는 까칠한 티스토리 블로거들을 강제로 접속 차단을 시키고 있습니다. 그에 못지 않게 인터넷 통제를 하는게 한국이죠. 위 사진은 1989년 6월 5일 베이징 호텔에 묵고 있던 AP사진기자인 Jeff Widener가 6층 발코니에서 찍은 사진입니다. 한 중국인이 천.. 2012. 5. 10.
길냥이들을 모델 같이 찍어서 재능기부를 하는 사진작가 Michael Kloth 귀여운 고양이들 사진입니다. 고양이를 어렸을 때 키워본 적이 있는데 고양이는 도도한 면이 참 매력적입니다. 개는 남자 같다면 고양이는 여자 같죠. 그런데 어른들은 요물이라고 고양이를 싫어해요그러나 지금의 젊은 사람들은 그런 미신 믿지 않습니다.그런데 이 고양이들은 고양이 모델이 아니라 동물 보호 센터에 있는 고양이들입니다 이미지출처 http://cuteoverload.com/2011/11/11/dont-you-forget-about-me/이렇게 거리에 버려진 고양이들을 보호하고 있는 동물 보호센터에 사진작가 Michael Kloth는 자신의 재능기부를 합니다. 동물을 죽을 때 까지 사랑할 생각이라는 그는 지역 동물센터에 가서 자신의 사진실력으로 고양이들을 찍어 줍니다고양이를 광고사진 처럼 멋지게 찍는 이.. 2012. 5. 8.
고리타분한 포트레이트는 버려라. 창의적인 음악가 포트레이트 고리타분한 사진들이 참 많습니다. 특히 유명인들의 초상사진(포트레이트)들이 그렇죠. 그런 사진들 보면 사진관에서 증명사진 찍은 듯 합니다. 유명인이라도 좀 더 재미있고 웃기게 찍을 수는 없을까요? 아인슈타인 하면 혀 내밀고 찍은 초상사진이 가장 먼저 떠오르듯이요. 덴마크 사진작가 Nikolaj Lund는 점잖기로 유명한 관현악단의 음악가들을 보다 활달하고 창의적인 포즈로 새로운 이미지를 만들어 냈습니다. 북유럽 사람들은 창의라는 능력이 모두 기본으로 갖춘 사람들 같습니다. 독특한 발상, 어디서 한번도 본 적 없는 이미지들이네요. 또한 유머러스하기 까지 합니다 홈페이지 http://www.nikolajlund.com/ 에 가면 더 많은 사진을 볼 수 있습니다. 2012. 5.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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