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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16

노인빈곤율 OECD 1위 한국이라지만 실제 1위가 아닌 이유 65세 이상을 우리는 노인이라고 합니다. 이분들은 회사에서 고용하는 곳은 거의 없습니다. 그럼 천상 자영업을 하거나 젊은 시절 모아 놓은 돈으로 남은 여생을 편안하게 사셔야죠. 선진국들은 이렇게 노인 분들이 남은 여생 즐기고 쉬면서 지냅니다. 그러나 한국 노인 분 중에서 속 편하게 놀러 다니고 집에서 쉬기만 하는 분들이 많나요? 대부분 뭔가를 하십니다. 고령자 3명 중 1명은 혼자 사시고 2명 중 1명은 생활비를 벌기 위해서 소일거리나 공공근로 일을 하시고 계십니다. 왜 늙은 나이에 일을 할까요? 생활비를 벌기 위해서입니다. 그나마 기초노인연금이 나오긴 하지만 많은 금액이 나오는 것은 아닙니다. 그럼에도 기초노인연금이 없던 시절보다는 낫죠. 게다가 국민연금을 가입한 분들은 매달 수십 만원 이상의 국민연금.. 2022. 1. 13.
영화 우리집.어른이라는 집을 향한 아이들의 한숨소리 2015년에 본 영화 중 가장 뛰어난 영화 3편 중 하나였던 영화 은 사춘기라는 거대한 강을 건너는 아이들의 고민과 고통을 통해서 우리들의 아이들과 우리들의 어린 시절을 돌아보게 하는 무척 좋은 영화였습니다. 아이들의 사춘기를 이렇게 잘 담은 감독이 누구인가 찾아보니 윤가은 감독이었습니다. 윤가은 감독은 아역 배우들의 연기를 잘 끌어낸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 감독입니다. 이 윤가은 감독이 에 이어서 이라는 영화를 들고 올 여름 찾아왔습니다. 지난 주에 개봉을 했는데 개봉관이 많지 않아서 기회를 보고 있다가 '문화가 있는 날' 저녁에 봤습니다. 초등학교 5학년인 하나(김나연 분)은 학교에서 선행상을 받습니다. 선행상을 받은 하나는 집에 도착하자마자 선행상을 받았다면서 엄마 아빠에게 부탁을 합니다. 가족 여행.. 2019. 8. 29.
내가 부동산 예능 구해줘 홈즈에 푹 빠진 이유 인간이 생활을 이어가기 위한 가장 기본이 되는 것이 의식주입니다. 이 의식주가 해결이 된 후에 휴(쉬고), 미(꾸미고), 락(즐기고)를 이어갈 수 있습니다. 2019년을 사는 우리는 이 의식주 중에서 의,식은 어느 정도 해결이 되었지만 주(住)는 해결이 잘 되고 있지 않습니다. 아니 해결이 되었는데 내 집이 아닌 다른 사람의 집을 월세나 전세를 주고 빌려서 사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러다 보니 많은 국민들이 자기 집을 마련하기 쉽게 해 달라고 정부에 요구하고 정부는 이를 심각하게 받아들이고 신도시 개발을 통해서 주택 가격을 낮추려고 노력을 합니다. 그러나 정부의 부동산 개발 정책이 진보, 보수 정권 가리지 않고 서울 위주로 개발을 하고 있습니다. 이러다 보니 신도시 같은 배드타운을 만들어서 서울 집값을 낮.. 2019. 5. 20.
집에 대한 깊은 생각을 하게 하는 아르코 미술관의 즐거운 나의 집 전시회 한국 같이 집에 강한 애착을 가진 나라도 없을 것입니다. 모든 돈벌이의 목표가 내집 마련입니다. 이 미션을 성공하는 사람들이 있는가 하면 그러지 못하는 분들도 있죠. 분명한 건 점점 이 미션 성공률이 낮아지고 있습니다. 앞으로 갈수록 내집 마련하기 힘들어지지 다양한 대안들이 나오고 집을 구매하는 것을 포기하고 전세나 월세로 전환하는 분들도 늘고 있습니다. 여기에는 부동산 가격이 점점 하락할 것이라는 예상 때문도 있습니다.과연 이 집은 나에게 그리고 우리에게 어떤 의미일까요? 비싼 집이 좋은 집일까요? 좋은 집의 조건은 뭘까요? 그 집에 대한 진지한 생각과 이야기를 들을 수 있는 전시회가 있습니다. 날씨 좋은 겨울, 앙상한 나뭇가지 사이로 대학로의 대표적인 건물인 아르코미술관의 붉은 벽돌이 절 유혹하네요... 2015. 1. 16.
아파트 구매 예정자들이 읽어볼만한 '선대인 미친 부동산을 말하다' 사례 : 40대 초반인 A씨는 여의도에 아파트를 샀습니다. 대출을 끼고 산 아파트는 아파트 가격이 오르면 앉아서 불로소득인 시세차익을 노릴 수 있어서 무리하게 대출 3억을 끼고 중형 아파트를 샀습니다. 그런데 2008년 세계금융위기에 몰려온 국내 부동산 침체의 직격탄을 받아서 올라갈 것만 같았던 아파트 가격은 오히려 쭉쭉 떨어지기 시작 했습니다. 주식으로 말하자면 상투를 잡은 셈이죠. 무리하게 대출을 해서 산 아파트 가격이 속절 없이 하락을 하자 큰 낭패감을 보게 됩니다.아파트 가격이 떨어지자 여러가지로 엉망이 됩니다. 먼저 아파트 가격이 떨어지자 대출금과 함께 떨어진 아파트 가격 만큼 자산가치가 떨어지자 급하게 다시 아파트를 내놓았지만 대부분의 사람들은 아파트 가격이 더 떨어질 것을 예상해서 구매를 하.. 2014. 2. 8.
재개발의 그늘 속에 썩고 있는 도심의 폐가들 서울이 점점 슬럼화 되어가고 있고 그 속도는 더 가팔라질 것입니다. 왜냐하면 이제 아파트나 주택으로 돈을 버는 부동산 전성시대는 지났기 때문입니다. 인구는 줄고 집을 사야 하는 20,30대 수익은 계속 줄어들고 집을 사야 한다는 인식 마저 사라지고 있어서 집 값은 더 떨어질 것입니다. 하지만 부동산 불패를 맹신했던 우리들은 수 많은 흠이 있고 도덕적 결함이 있는 국회의원과 대통령 서울시장을 부동산 값 올려준다는 혹을 올려 줄 것이라고 생각되는 보수 성향의 정치인을 뽑았습니다. 이에 그 정치인과 시장은 뉴타운이라는 불도저식 개발 정책을 세웠고 이 뉴타운 정책은 뉴타운 돌이라는 한나라당 의원들을 탄생 시켰고 이명박 대통령을 탄생 시켰습니다. 손가락질 하면서도 자기 아파트 값 올려주는 정치인에게 투표하는 모습.. 2013. 7. 11.
이미 심판 받은 노무현을 무덤에서 꺼내서 다시 심판하라는 박근혜 조용히 살고 싶어서 일부러 정치 이야기를 이 블로그에서 서서히 줄이고 있는데 도저히 참을 수가 없습니다. 그래서 좀 대선 이야기 좀 해보겠습니다. 노무현 정권을 심판하자는 박근혜! 이미 심판 받지 않았나?보통 선거는 정권을 잡은 여당 보다는 잡지 않는 야당에게 유리합니다. 그 이유는 여당의 실정에 대한 혹독하고 신랄한 비판을 야당이 할 수 있는 특권이 있습니다. 아무리 대통령이 일을 잘하고 여당 국회의원들이 일을 잘 해도 100% 만족을 시키지 못하기 때문에 사람들은 정권 초기에는 여당을 믿고 지지하다가 후반에는 어김없이 현 정권과 여당 의원을 비판합니다. (뭐 이명박 대통령은 취임하자마자 지지율 30% 까지 떨어졌긴 했지만)노무현 정권에 대한 평가는 사람마다 다르겠지만 국민들은 노무현 정권에 대한 불만.. 2012. 12. 4.
안정을 찾은 나는 꼽사리다 2회, 한국 부동산을 말하다 나는 꼼수다의 경제판인 '나는 꼽사리다'를 듣고 크게 실망했습니다. 두서 없는 진행에 개그욕심만 가득한 방송이라서 실망했습니다. 그러나 어제 다운 받아서 들은 2회는 크게 달라졌습니다 먼저 1회때의 오그라드는 개그멘트나 추임새는 사라졌습니다. 재미면에서는 어쩔 수 없지만 두 마리 토끼를 다 잡기 보다는 좀 더 심도 있는 경제에 대한 신랄한 현실비판을 했으면 했습니다. 그리고 이런 의견들을 들었는지 2회때는 개그 욕심 버리고 깔끔하게 경제이야기만 집중하더군요 주제도 부동산쪽으로 초점을 맞췄는데 후반부의 한국 부동산 경기에 대한 비판은 아주 시기적절하고 쉬운 언어로 잘 설명해 주었습니다. '박경철의 경제포커스'라는 라디오가 사라진 후 경제방송 들을게 없었습니다. '박경철의 경제포커스'의 후임으로 '마법의 성.. 2011. 12. 6.
(서평)강남부자들. 강남 부동산 부자 따라잡기 애증의 강남 강남을 바라보는 시선은 두가지입니다. 부러움 그리고 증오 부러움은 그 70년대 후반 80년대 초에 강남의 땅 한 쪼가리라도 가졌으면 하는 때 늦은 후회고 증오는 강남 졸부들에 대한 차가운 시선입니다. 에피소드1 강남 잠실 고모 아버지에게 아파트 구입비용을 빌리다. 70년대 후반 아버지에게 고모는 돈을 빌립니다. 아버지는 고모에게 돈을 빌려주죠. 잠실섬에 살던 고모는 그 빌려준 돈으로 강남 아파트를 사고 큰 수익을 냅니다. 강남 신화가 시작되던 70년대 후반 제대로 강남 부동산 로켓을 탄것이죠. 탑승료를 아버지에게 빌려서 대박을 칩니다. 아버지는 원금과 약간의 이자만 받고 그 강남 부동산 우주쇼를 지켜 봤습니다 고모는 그 대박을 레버레지 삼아서 강남 부동산 신화에 뛰어듭니다. 그리고 지금 떵떵.. 2011. 4. 9.
노른자 1층까지 공실된 쇼핑몰. 경기가 이렇게 어렵나? 제가 사는 곳에는 대형 쇼핑몰이 많지 않습니다. 공장지대였던 이곳에 최근에 공장들이 시외로 나가고 그 자리에 대형 상가건물과 쇼핑몰이 들어 서고 있습니다. 또한 아파트도 올라가고 있구요. 영화를 좋아하지만 어떻게 된게 구에 개봉관 하나 없어서 영화를 볼려면 전철을 타야 했습니다 그러다 2004년경 대형 쇼핑몰과 함꼐 복합 상영관이 들어섰죠. 드디어 시내 안나가도 영화 볼수 있게 되었고 회식이나 외식할 공간이 크게 생겼습니다. 이 대형 쇼핑몰이 위치한 곳은 주택지역과 가깝고 옆에 마트가 두개나 있어 유동인구가 참 많은 곳 입니다. 저녁에 나가봐도 참 북적북적 거리죠 그런데 2009년 4층에 있던 대형 음식점이 영업을 중단했습니다. 영화보고 식구들과 그 대형 식당에서 맛난 음식 먹었는데 이제는 그런 풍경이 .. 2010. 9. 9.
청문회에나온 총리,장관 후보들에게 재테크 강연을 듣고 싶다. 까도까도 계속 나오는 비리의혹이라서 양파총리후보, 혹은 비듬총리후보라고 불리우는 김태호 총리후보는 오늘 하루 종일 진땀을 흘렸습니다. 오늘 한 야당의원이 위 사진을 보이면서 김태호 총리후보 부인이 들고 있느 저 가방이 뤼이비통이라는 명품가방이며 140만원 정도라고 지적을 했습니다. 4인 가족 한달 생활비 155만원이라고 신고한 김태호 총리후보가 어떻게 그 비싼 한달 생활비에 맞먹는 명품가방을 사줄 수 있었을까요? 며칠 전에는 고등학생인 김총리 후보의 자녀들이 수천만원이 든 통장이 있는 것을 청문회에서 지적하자 세뱃돈을 모은것 이라고 말하기도 했는데 어떻게 된 집안이 한달 생활비를 155만원만 쓰면서 자녀들은 세뱃돈으로 수천만원을 모으고 부인은 140만원짜리 명품가방을 가지고 다닐까요? 이명박 대통령은 4.. 2010. 8. 24.
부동산, 아파트 공화국을 꼬집는 로얄블루 부동산 아파트공화국이라는 서울. 여기저기 공터만 생기면 아파트 올리기 바쁩니다. 고속터미널 정말 오랜만에 갔는데 근처에 거대한 아파트숲 ㅠ.ㅠ 저도 아파트 살지만 그렇게 위압적으로 올라가는 아파트를 보면 솔직히 별로 좋아 보이지가 않아요. 미학적인 면에서 좋지 않지만 우리는 아파트만이 정답인양 쌓아 올리죠. 한국은 재테크수단 1.2순위에 아파트가 꼭 들어갑니다. 아니 부동산이 들어가야 하겠네요. 부동산 불패신화. 정말 부동산 투자한 사람치고 떼돈 안번 사람 없다니까요. 타임머신이 있다면 대출받아서 강남이나 과천, 분당등에 아파트 몇채 사놓으면 지금 떵떵거리고 살고 있었을 것 입니다. 재테크 수단이 된 아파트. 한국에서 아파트는 살곳이기도 하지만 사서 쟁여 놓으면 아파트 값이 오르는 화수분과 같은 곳이기도 합니다.. 2010. 5.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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