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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은 권력이다

노른자 1층까지 공실된 쇼핑몰. 경기가 이렇게 어렵나? 본문

삶/세상에 대한 쓴소리

노른자 1층까지 공실된 쇼핑몰. 경기가 이렇게 어렵나?

썬도그 2010.09.09 12:28

제가 사는 곳에는  대형 쇼핑몰이 많지 않습니다.  공장지대였던 이곳에 최근에 공장들이 시외로 나가고 그 자리에 대형 상가건물과 쇼핑몰이 들어 서고 있습니다. 또한 아파트도 올라가고 있구요.  영화를 좋아하지만  어떻게 된게  구에  개봉관 하나 없어서 영화를 볼려면 전철을 타야 했습니다

그러다 2004년경  대형 쇼핑몰과 함꼐 복합 상영관이 들어섰죠. 드디어 시내 안나가도 영화 볼수 있게 되었고  회식이나 외식할 공간이 크게 생겼습니다.   이 대형 쇼핑몰이 위치한 곳은 주택지역과 가깝고 옆에 마트가 두개나 있어 유동인구가 참 많은 곳 입니다.

저녁에 나가봐도 참 북적북적 거리죠
그런데 2009년 4층에 있던 대형 음식점이 영업을 중단했습니다.  영화보고 식구들과  그 대형 식당에서 맛난 음식 먹었는데
이제는 그런 풍경이 사라졌네요

이 대형 쇼핑몰은 생긴지 오래 되었지만 2.3층등은 예전부터 빈곳이 많았습니다. 그냥 영화포스터로 가린곳이 대부분이었는데
언젠가 저 공실된 곳이 메꾸어 지겠지 생각했지만  6년이 지난 지금도 비어 있습니다. 그나마 엘레베이터 도는 코너에 있는 몇집만
아직 영업을 합니다.   그래도 노른자인 1층은 공실되지 않았습니다. 1층도 엘레베이터 뒤쪽은 빈 매장이었지만  그 앞쪽 즉
영화관 가기 위해서 꼭 지나쳐야 하는 1층은  빈 매장이 없었죠





그런데 최근에 가보니 드디어 1층마져  빈 매장이 생겼습니다. 그것도 유명한 브랜드 대리점인데  매장을 비우는 모습에
경기가 이렇게 어렵나? 하는 생각도 듭니다.   경기는 나아지지 않고 서민들의 지갑은 닫히고 있습니다.
그러나 부자들의 지갑은 계속 마르지 않는 샘처럼 강같이 흐르고 있구요

제가 사는 지역은  서민들이 많이 사는데   서민들이 경제위기떄  지갑을 닫지 부자들이 닫지 않습니다. 세계는 글로벌리즘에 의해서
양극화가 가속되고 있습니다. 자본주의의 단점이 바로 이 양극화를 해소하지 못한다는 것 입니다. 돈은 돈을 부르고 욕심은 욕심을 내게 되어   가질만큼 가져도 더 벌고 싶은게 우리 인간의 욕망이고 그 욕망덩어리가  표출된것이 자본주의입니다.

가진 사람들은 더 가질려고  없는 사람 돈까지 뺕어 갑니다.
얼마전 읽은 부자들의 음모라는 책은  그런 모습을 잘 담고 표현하고 설명하고 있습니다.  그 책을 읽고 나니 이런 풍경들이
을씨년스러워 보이네요.

부자를 타도 척결대상으로 보는것도 좋은 모습은 아니지만  서민들이 지갑을 열수 있게  부자들이 좀 더 배품의 정신을 가졌으면 합니다.
또한 정부도 세금 애먼데 쓰지말고  서민에게 돌아갈 수 있게 해줘야죠.  자본주의의 결함인 양극화를 막을 수 있는 방법은 세금으로
어느정도 평준화 시켜주는 것 입니다.  부자들은 세금 많이 낸다고 투덜 거리지만  대기업이나 기업들 제품 사는 사람들은 대다수
서민과 중산층인데요.  중산층이 서민층 되고 서민은 지갑 닫아버리면 부자들도 나중에는  돈 쪼그라 듭니다.

정부는 서민대책 많이 낸다고 하지만 피부에 와닿는것은 없습니다. 어제 육아휴직비 급여의 40% 준다고 했죠.
근데 노동부에 전화해보니 기본급에 40%인지  전체 급여의 40%인지 결정도 못내렸다고 하네요.  기본금 50만원도 안되는 분도 많은데 40%라고 하면 별로 되지도 않겠어요. 뭐 어떻게 결론날지 모르겠지마 설마 기본급의 40%라면  정말 황당할것 입니다.
말로만 서민 서민 하지 말고  서민들의 생활을 직접 들여다 봤으면 합니다. 시장골목에서 떡뽁이 먹는다고 서민이 되는게 아니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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