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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상사를 더욱 아름답게 만든 하늘에 핀 연등들 많은 사찰을 돌아다니지는 않았습니다. 대부분의 사찰이 산 속에 있어서 쉽게 찾아갈 수 있는 사찰은 적습니다. 쉽게 찾아갈 수 있는 사찰을 전 주로 5월에 갑니다. 가는 이유는 단 하나 연등 때문입니다. 불자는 아니지만 5월에 피는 사찰의 연등 꽃은 꼭 카메라로 담아야 하는 의무감으로 올해도 길상사를 찾았습니다. 길상사는 성북구에 있는 사찰입니다. 성북구에는 부촌이 있는데요. 대부분의 산기슭에 있는 동네가 달동네라고 하지만 산기슭에 있는 동네가 모두 달동네는 아닙니다. 대표적으로 평창동과 이 성북구 성북동에는 갑부들이 참 많이 삽니다. 이쪽 북악산 자락에는 부촌이 꽤 많은데 그건 아마도 도심의 도성 주변 동네라는 전통적인 이유 때문이겠죠. 또한, 관악산 자락과는 달리 산이 높지도 않고 계곡도 잘 발달 했다.. 2013. 5. 17.
게티 이미지를 이어서 만든 인생이라는 85초 짜리 드라마 지난 사진영상기자재전에서 게티이미지의 한국파트너인 멀티비츠의 강의를 들었습니다. 그 강의 내용은 사진과 동영상으로 수익을 내라는 내용이었습니다. 많은 생활 사진가들이 취미로 사진을 찍습니다. 그 찍은 사진을 어떻게 활용하시나요? 그냥 하드에 저장해놓고 몰래 몰래 혼자만 보시나요? 아니면 카페에 사진 올리고 끝인가요?아니면 페이스북에 올리거나 SLR클럽 올리나요? 저는 블로그에만 올립니다. 블로그에 올린 사진을 가끔 구매 문의를 하거나 활용할 수 있냐고 물어보시는 분들이 있습니다. 비상업적 용도라면 적극적으로 무료 제공합니다. 상업적 용도로 활용하겠다는 잡지사들이 있는데 잡지 한 권 부탁하는 정도로 넘어갑니다. 한 5년 전만 해도 그냥 보기 좋은 사진 있으면 퍼다가 상업적 용도로 쓰는 분들이 많았는데 이제.. 2013. 5. 16.
바인더 클립 모양의 여성용 가방. 아이디어 살아 있네 여자분들 명품 가방 참 많이들 들고 다닙니다. 그 명품 가방 들고 다니는 것을 보고 있으면 별 생각이 다 듭니다. 사람이 명품이어야지 명품으로 자길 치장한다고 본인이 명품이 되나? 이건 마치 닭이 온갖 다른 새의 깃털을 자기 몸에 꽂는다고 그 닭이 아름답게 보이지 않는 것과 같습니다. 물론, 이런 생각은 머리속으로만 하지 여자분에게 하지 않습니다. 그래도 가끔 이야기를 나눠보면 제 말에 공감은 합니다. 차별화를 위해서 명품 가방을 들고 다니지만 워낙 너도나도 들고 다니다보니 오히려 천박해져버린 느낌이라고요. 이렇게 날선 비판을 하면 고개를 끄덕거리면서도 그래도 한 개 정도는 있어야 한다는 말과 함께 명품이 내구성이 좋아서 그렇게 나쁜 것은 아니라고 하는 소리도 합니다. 네 공감하고 인정합니다. 명품이라고.. 2013. 5. 16.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을 미리 보고 싶으면 시민 초청행사에 참여하세요 서울에는 큰 미술관이 있습니다. 대표적인 미술관으로는 서울시립미술관과 덕수궁 미술관이 있습니다. 그리고 사립미술관으로는 평창동에 있는 '가나아트센터'가 큰 전시장을 갖추고 있습니다. 그러나 한국에서 가장 큰 미술 또는 사진을 전시할 수 있는 곳은 서울에 없습니다. 서울 인근의 과천에 있는 과천 현대미술관이 가장 큰 미술관입니다. 가끔 나들이 겸 찾아가곤 하는데 접근성이 좋지 않아서 자주는 찾아가지 못합니다. 가면 너무나 기분이 좋지만 전철역에서 나와서 셔틀 버스틀 타고 가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습니다. 또한, 주변에 다른 전시장이나 갤러리가 없어서 시너지 효과도 없고요.그런데 문화와 예술을 사랑하는 분들, 특히, 미술과 사진 조각을 좋아하는 분들에게 아주 솔깃한 이야기가 올 연말 들려올 것입니다. 그 이야.. 2013. 5. 15.
애완동물과의 강한 유대관계를 나타내는 애완동물과의 투샷 사랑하는 사람끼리는 닮는다고 하죠. 그런데 애완동물도 오랜 시간 지내다 보면 닮아집니다. 토론토의 23살의 사진작가 Zachary Rose는 애완동물과 그 애완동물의 주인을 한 장의 사진에 담는 사진 시리즈를 찍기 시작 했습니다. 그리고 그 사진을 인터넷에 공개 했습니다. 아주 재미있는 투샷이네요. 보통 이런 사진을 찍을 때는 포토샵으로 합성을 하는데 아주 쉽고 빠르게 DSLR의 행정을 이용했습니다. 자세히보면 동물의 행동과 주인의 행동이 연계되는 사진들도 보입니다.아주 흥미로운 사진놀이네요. 이 사진 놀이는 계속 이어지고 있습니다.출처 http://instagram.com/zachdriftwood# 2013. 5. 15.
인사동에서 본 동자승과 외국인 비올라 연주자 지난 주말에 인사동에 갔는데 이건 뭐 사람의 바다 그 자체입니다. 인사동은 인기 많은 곳이긴 하지만 이렇게 까지 북적 거리지는 않았는데 엄청난 인파로 인해서 그 인사동을 통과하는데 20분 정도 걸렸습니다. 지름길이라서 지나갔는데 엄청난 인파에 제가 다 놀랬네요. 오늘도 인사동을 지름길 삼아서 지나가다가 이 광경을 봤습니다. 인사동에 가면 항상 보게 되는 그래서 이제는 인사동의 명물이 된 거리의 악사입니다. 이분은 정확한 것은 아니지만 우크라이나 출신의 레오라는 분이라고 알고 있는데 지난 겨울인가 부터 인사동에 가면 항상 만나게 되는 분입니다. 바이올린이 아닌 비올라를 연주하는데 귀에 익은 음악을 주로 연주합니다. 이 연주하는 모습을 동자승들이 보고 있습니다. 빙 둘러서 경청하는 모습이 너무 귀엽습니다. .. 2013. 5. 15.
우연히 발견한 직장의 신 미스김이 사는 마츄피츄 살사 바 촬영장소 김혜수 때문이 아닌 정유미 때문에 봤습니다. 배우 정유미는 요즘 20대 여배우답지 않게 소박하지만 강단 있는 연기를 하는 튼실한 연기자입니다. 많은 영화에서 출연하는 모습을 유심히 지켜보고 있습니다. 언젠가는 더 큰 배우가 될 것이라고 생각하는 배우입니다. 정유미가 다시 드라마에 출연한다는 소리에 우연히 봤다가 꽂혀버린 드라마가 바로 '직장의 신'입니다. 이 '직장의 신'은 페이소스가 있습니다. 유머러스한 상황 설정에서는 큰 웃음을 비정규직의 설움을 담을 떄는 저 까지 그 설움에 흥분을 하곤 합니다. 비정규직이라는 절대 을의 아픔을 담고 있는 이 드라마는 슈퍼 을인 '미스 김'이 정규직을 쥐락펴락 하는 모습은 묘한 카타르시스를 느끼게 합니다. 드라마 '직장의 신'은 좀 과장된 면이 있습니다. 좀 억지 설.. 2013. 5. 14.
조계사 하늘에 핀 오색 빛깔 연등들 해마다 5월이 되면 전국 사찰은 오색 빛깔 연등으로 화려한 밤을 밝힙니다. 사찰들은 밤에는 어둡기 때문에 사람들이 찾아가질 않습니다. 요즘은 산 속에 있는 사찰도 전기 시설이 있긴 하지만 사찰은 낮에 가는 주로 가지 밤에 가지 않습니다. 하지만 5월엔 다릅니다. 5월에는 오색 찬연한 연등이 하늘 가득 메우고 있기 때문에 사찰들은 단청색과 같은 아룸다운 빛으로 빛을 냅니다. 그 사찰 중에 한국의 대표적인 사찰이자 가장 유동인구가 많은 곳에 있는 조계사를 찾아가 봤습니다.5월 11일 토요일 종로에서 연등 행렬이 있었고 그 연등 행렬을 따라가다가 조계사 까지 흘러 들어갔습니다. 매년 찾아가는 조계사인지라 놀랍지는 않을 것이라고 생각했지만 눈은 또 이 황홀경에 또 반응합니다. 맛있는 음식은 물리지 않듯 이 연등.. 2013. 5. 14.
만약 뉴욕이 다른 행성으로 간다면? 사진이나 그림의 힘은 100마디 말 보다 눈으로 바로 이해할 수 있는 시각적인 효과 때문입니다. 그래서 주저리주저리 적은 글 보다 도식화해서 그래프로 그래주면 아주 보기 편하죠. 그래서 요즘 인포그래피가 뜨는 것 아닐까 하네요 Nickolay Lamm은 뉴욕이 만약 다른 행성에 있다면 어떤 모습일까? 하는 궁금증에서 이 그림들을 그리기 시작 했습니다. 미국 NASA에서 근무하는 사람에게 자문을 구해서 그린 그림이라서 비교적 현실적으로 담은 그림입니다. 지구 수성 금성 화성 목성 토성 천왕성 해왕성 어느 행성도 지구인이 살기 힘든 행성이고 그나마 화성이 지구와 가장 닮았습니다. 그래도 지구만한 행성도 없죠출처 http://www.storagefront.com/therentersbent/new-york-ci.. 2013. 5. 14.
HTML5가 플래시 보다 배터리 소모량이 적은 것을 증명하다 옵티머스 뷰는 배터리가 일체형이라서 배터리에 대한 공포증이 있습니다. 대부분의 안드로이드폰들은 배터리 착탈형이라서 배터리를 2개씩 들고 다니다가 배터리가 다 닳으면 갈아끼면 됩니다. 그러나 아이폰과 같은 일체형 스마트폰들은 항상 배터리 체크를 해야하죠. 외장형 배터리가 있긴 하지만 이거 항상 챙겨가지고 다니는 것도 일이더라고요. 가방에 넣고 다니지만 둘을 연결해서 사용하는 모습이 결코 알흠답지는 않습니다. 그래도 수시로 충전하기 때문에 배터리 공포에서 어느정도 벗어날 수 있지만 하루종일 외부에 있다보면 반 나절 조금 넘으면 배터리가 5%이하로 내려갑니다. 따라서 아침부터 저녁까지 외부에 있을 때는 외장형 배터리를 가지고 나가거나 아니면 인터넷을 전혀 사용하지 않습니다. 제가 3G나 4G라는 휴대폰 데이터.. 2013. 5. 13.
한번 충전으로 3주를 사용할 수 있는 E-INK 단말기 소니가 개발 중 요즘 일제 잘 나갑니다. 자동차도 예전의 인기 회복하고 있고 가전 제품들도 가격 경쟁력이 좋아지면서 잘 나가고 있죠. 이렇게 일제가 다시 잘나가는 이유는 일본의 양적 완화 때문입니다. 쉽게 설명하자면 일본 아베 정부가 윤전기를 돌려서 엔화를 마구마구 프린팅을 해서 일본 엔화 가치를 인위적으로 떨어트리고 있습니다. 이렇게 돈을 많이 찍어내면 그 나라의 돈의 가치는 하락하게 되는데 이렇게 돈의 가치가 하락하면 인플레이션이 발생하는 부작용이 있지만 돈이 더 잘 돌게 할 수도 있고 돈을 시장에 많이 풀었기 때문에 강제적인 경제 부양책이기도 합니다. 미국은 이런 윤전기 돌려서 돈 찍어내는 양적 완화를 마구 하고 있고 앞으로도 계속 할 것입니다. 그래도 괜찮은 이유가 미 달러가 국제통화기준인 기축통화이기 때문입니다.. 2013. 5. 13.
백만장자들이 사는 세계 도시별 순위 세계10위 안에 드는 무역 강대국 한국, 이 한국의 서울에는 백만장자가 얼마나 살까요? 건설팅 회사인 Wealth Intelligence가 전세계의 백만장자들이 사는 도시를 도식화 해서 선보였습니다 세로축은 인구 1천명 당 백만장자의 숫자이고 가로축은 각 도시별 백만장자가 사는 수치로 국가 전체의 백만장자의 총 수의 비율을 나타내고 파란색 원 안의 숫자는 그 도시에 사는 백만 장자의 숫자입니다. 여기서 백만장자라고 하는 것은 1백만 달러로 한화 약 11억 원입니다. 자산이 11억 원이 넘는 사람은 주변이 꽤 많습니다. 30년 전이야 백만장자라면 우와~~~ 하고 부자네! 라고 생각했지만 지금은 11억의 자산을 가진 사람은 꽤 많죠. 도쿄 같은 경우 세계에서 가장 많은 461,000명의 백만장자가 살고 있습.. 2013. 5.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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