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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2P기술을 이용한 무료 클라우드 서비스 비트토렌트 싱크(BitTorrent Sync) 클라우드 서비스를 참 많이들 이용합니다. 집이나 회사에서 사용하던 파일을 노트북이나 태블릿에서 파일을 열어볼 수 있다면 얼마나 편한데요. 일일이 장소나 디바이스에 영향을 받지 않고 내가 사용하고 싶은 파일을 바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이 클라우드 서비스가 없으면 집에서 프리젠테이션 작업을 하던 파일을 회사에서 이어서 작성하려면 USB메모리나 이메일로 보낸 후에 꺼내서 작성해야 합니다. 또는 내가 다운로드한 영화나 음악파일 같은 대용량 파일을 다른 디바이스나 다른 장소에 가면 USB메모리에 넣어가던지 하드에 몽땅 카피해서 가지고 다녀야 합니다. 그러나 클라우드 서버에 내 자료를 업로드 시켜 놓고 스마트폰이나 노트북 혹은 태블릿으로 언제 어디서나 다운로드 받아서 사용할 수 있고 백업용으로 사용하기에도 좋습니다.. 2013. 6. 25.
니가 있는 곳이 어딘지 아니? Know Where You Stand 정말 맑고 푸른 바다에서 딸과 함께 해변가를 거닐지만 59년 전인 1944년 그 해변가에서 이억만리에서 온 미군 청년들이 독일군의 기관총과 포탄에 의해서 사지가 찢기고 살점이 뜯겨 나가서 해안가가 붉은 피로 물들었다면 어떤 생각이 들까요?같은 장소이지만 50년 전 혹은 100년 전 혹은 400년전 우리들의 선조들이 자신의 살덩이가 뜯겨져 나가고 피가 샘 처럼 쏟아지는 고통 속에서도 이 나라를 지킨 곳이라는 것을 후세들을 잘 모릅니다. 그래서 역사 교육이 중요합니다. 단지 50년 전 단지 10년 전 단지 30년 전 단지 100년 전 그곳에서 어떤 살육과 살풍경이 있었는지 후세들이 알아야 합니다. 그래야 선조들의 실수나 잘못을 되풀이 하지 않죠. 역사에서 교훈을 얻어야 후세들이 선조들의 잘못을 깨닫고 대처하.. 2013. 6. 24.
서서히 모습을 드러내고 있는 국립현대미술관 서울분관 서울 종로구는 많은 갤러리를 품고 있습니다. 오늘도 수 많은 갤러리에서 수 많은 전시회가 열리고 있습니다. 수 많은 전시회가 열리고 사라집니다. 이렇게 갤러리가 근거리에 몰려 있는 것은 네트워크 효과도 있어서 한 갤러리를 찾았다가 다른 갤러리도 찾게 됩니다. 이런 시너지 효과가 종로구를 문화 예술로 살찌우게 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 거대한 문화도시인 종로구에 거대한 갤러리가 드러섭니다. 바로 '국립현대미술관 서울분관'입니다. 사실, 저 과천에 있는 동물원 옆 미술관인 국립현대미술관은 접근성이 무척 떨어져서 거기서 무슨 전시회를 하던 쉽게 전근하지 못합니다. 제가 사는 곳에서 종로로 가는 거리와 비슷한 거리지만 국립 현대 미술관 쪽으로는 잘 가지지 않는 이유는 접근성이 좋지 않기 때문입니다. 무슨 소풍 .. 2013. 6. 24.
그림과 조각과 사진의 경계를 허문 유현미의 코스모스 대한항공이 바로 떠오르는 한진그룹은 일우재단이라는 문화 재단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얼마 전 읽은 책을 보니 한진그룹 회장인가 부회장인가 아무튼 한진그룹 고위층이 사진을 무척 좋아하고 취미로 활용하고 있더라고요. 이 한진그룹 서소문 사옥 1층에는 일우 스페이스라는 갤러리가 있습니다. 이 시청에서 가까워서 가끔 들립니다. 얼마 전 한 갤러리와의 짜증스러운 충돌 때문에 갤러리 따위 소개 하지 않겠다고 했지만 이게 마음대로 되지 않네요 좋아하는 것을 싫어하는 것 때문에 포기하기에는 좋아하는 에너지가 더 큰가 봅니다. 앞으로는 관람하고 기분 좋았던 전시회만 소개하겠습니다.그게 좋을 듯 해요. 단, 이점은 집고 넘어가야 할 것입니다. 지금 읽고 있는 신문 기자가 쓴 책에서도 예술계가 비평가나 작가나 서로 잘 알고 .. 2013. 6. 24.
과학자들이 알아낸 은의 뛰어난 항균효과의 이유 2가지 조선시대 왕들은 은 수저와 젓가락을 사용해서 음식에 독이 있는지 없는지를 미리 알았습니다. 은 수저 젓가락은 독이 있거나 음식이 상하면 색이 변하는데 이 변하는 색으로 음식이 깨끗한지 아닌지를 알 수 있었죠. 이렇게 은은 독극물에 대한 판단 여부도 하지만 은은 항균성이 있습니다. 귀금속들이 대체적으로 세균을 죽여주는 항균성이 있는데 이런 사실은 기원전 400년에 히포크라테스가 그 귀금속의 항균성을 밝혀냅니다. 그러나 지난 수천년 간 왜 은과 같은 귀금속이 세균에 대한 항균성을 가지는지에 대한 설명은 없었습니다. 그런데 메사추세츠 보스턴 대학의 생물 공학자인 제임스 콜린스가 이끄는 팀에서 은이 어떻게 박테리아를 없애는지에 대한 과학적 분석을 했습니다. 은이 박테리아나 병균을 대한 항균성을 가지는 이유는 2.. 2013. 6. 24.
베가 아이언의 진화한 UX와 유니크한 시그니처 서비스 체험기 요즘 스마트폰에 런처 전쟁이 한 창입니다. 네이버, 페이스북, 카카오톡 등이 뛰어들고 있는 런처 전쟁은 인터넷 웹 브라우저 초기 화면 선점 전쟁과 마찬가지로 자사의 서비스를 보다 빠르고 쉽게 많이 사용하게 만들기 위해서 규모가 있는 업체들이 런처를 내놓고 있습니다. 안드로이드 폰에서 가장 인기 있는 런처는 GO 런처입니다. 저도 지금 GO 런처를 사용합니다만 이 런처 자체가 메모리를 잡아먹고 있기 때문에 속도가 느려지거나 하는 부작용이 있어서 런처를 지워버릴까 고민을 가끔 합니다. 런처를 지워버리면 스마트폰 제조업체가 제공하는 스마트폰 UX가 나옵니다. 이 스마트폰 UX 중에서 가장 화려하고 다양하고 재미있는 UX를 제공하는 스마트폰 제조업체는 팬택입니다 팬택 스마트폰을 처음 만난 것이 2011년 베가 .. 2013. 6. 24.
따근따근한 슈퍼문 사진 오늘 밤 대보름달 중에서도 대보름달인 슈퍼문이 떴습니다. 달 볼일 많지 않지만 오늘은 카메라로 담아보고자 준비를 했습니다. 야외에 나가서 촬영을 할 까 하다가 아파트 베란다가 생각보다 좋은 뷰 포인트더라고요. 아파트 베란다에 카메라를 설치하고 기다렸지만 구름 때문에 달이 안 보입니다. 그러다가 달이 살짝 고개를 내밀기 시작했는데 오후 8시 40분 경 부터 구름 속에서 고개를 내미네요. 맑고 밝고 하얀 달을 원했지만 구름에 가린 달, 붉은 달이 떴습니다. 달이 생각보다 노출 맞추기가 힘듭니다. 메뉴얼 모드로 바꾼 후 셔터스피드를 조절했지만 이게 최선입니다. 달 앞에 얇은 구름띠가 계속 흐르는데 이게 눈으로 보기에는 참 운치가 있지만 사진으로는 별로네요 지금 달 보세요. 운치는 대단히 좋습니다. 달은 항상 .. 2013. 6. 23.
슈퍼문 촬영하는 방법과 준비해야 할 것들 백남준 작품 중에서 이런 제목의 작품이 있습니다. "달은 가장 오래된 TV" 현대미술관에서 그 작품제목에 빵 터졌습니다. 기발하다! 맞잖아요. TV가 없던 시절 사람들은 밤이라는 파노라마 보다 큰 영상 위에 촘촘한 별과 달을 하염없이 봤습니다. 기승전결도 서사도 없지만 지루하지 않았습니다. 매일 보는 달이지만 그 달을 보면서 우리는 소원을 빌고 기원을 하면 근심 걱정을 토로 했습니다. 오늘도 달이 뜹니다. 그런데 보통의 달 보다 더 큰 "슈퍼문"입니다 오늘 6월 23일 뜨는 달은 보통의 달 보다 지구와 3만km 가까워진 지구와의 달 거리가 35만 7천 205km로 가장 좁혀지는 거리에 있는 달입니다. 가까이에 있으면 당연히 달이 더 커보이겠죠평균의 달 보다 무러 13%나 더 큰 달이 뜨고 밝기는 평소의 .. 2013. 6. 23.
왜 우리는 국정원 선거개입에 분노하지 않는가? 어제 시내에 나갈 일이 있어서 서울도서관에 책을 반납하고 다시 3권을 대출하면서 현대 디자인라이브러리로 향하고 있었습니다. 청계광장 옆 계단에서 사람들이 시위를 하네요. 국정원 선거개입에 관한 시위입니다. 많지는 않았습니다 대략 500명 내외? 지금은 자유발언대 시간으로 한 시민이 국정원 선거개입에 대한 항의를 하고 있었습니다. 생각보다 많이 적은 인원입니다. 지금 많은 대학교가 시국선언을 하고 있습니다. 시국선언은 식자들이 나라와 사회가 혼란스러울 때 자신들의 우려를 표명하는 행위입니다. 이 시국선언은 87년 6.10 민주항쟁때도 있었고 2008년 광우병 사태 때도 있었습니다. 상황이 무척 심각한 상태입니다. 이게 얼마나 심각하냐면 국정원이라는 권력기관이자 정보기관이 선거에 개입한 사건입니다. 이건 이.. 2013. 6. 23.
사진을 라떼 거품에 입히는 대만의 렛츠 카페(Let’s Café) 라떼 아트라는 것이 있습니다. 라떼의 거품 위에 예쁜 그림을 그리는 것이죠. 하얀 우유를 깔고 그 위에 진한 에스프레소를 섞는데 그 에스프레소를 물감 삼아서 다양하고 아름다운 그림을 만드는 것이 라떼아트입니다. 이 라떼아트를 이용해서 라떼를 제공하면 홀딱 반하겠죠. 그런데 이 라떼 아트를 사람이 아닌 기계가 해주는 아이디어를 낸 곳이 있습니다. 바로 대만의 렛츠 카페( Let’s Café)입니다. 스타벅스, 커피 빈, 카페베네 같은 커피 전문점의 커피와 편의점의 1천원 짜리 커피는 비교할 수가 없습니다. 양은 비슷하지만 맛이 다르죠. 그래도 가볍게 커피를 즐길 수 있어서 좋긴 합니다. 렛츠 카페는 대만의 훼미리마트에 자신들이 만든 기술을 이용해서 경쟁력을 갖춘 커피를 만들고 있습니다. 훼밀리 마트에서 커.. 2013. 6. 23.
내 카메라 가방을 소개합니다. 사진가의 가방이라는 책이 있습니다. 이 책은 유명 사진가들의 가방을 공개하고 그 속을 담은 책입니다. 카메라 가방을 공개하는 것은 그 사람이 쓰는 카메라를 넘어서 어떤 장비를 쓰는지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하게 해줍니다. 많은 사람들이 좋고 뛰어난 사진을 보면 어떤 카메라로 촬영 했을까 궁금해합니다. 저 또한 뛰어난 표현력을 가진 사진을 보면 어떤 장비로 촬영했을까 궁금해 합니다. 궁금해하는 이유는 내 카메라로 따라할 수 있냐 없냐를 알고 싶어하기 때문입니다. 이런 궁금증과 잘 찍고 싶다는 욕망이 합쳐지면 카메라를 지르게 됩니다. 그런데 제가 경험해보면 비싼 카메라가 좋은 사진을 찍는데 큰 조력자가 되긴 하지만 비싼 카메라가 좋은 사진을 무조건 뚝딱 만들어주지 않습니다. 또한 좋은 카메라는 내가 가장 잘 다.. 2013. 6. 23.
가부장 제도에서 태어난 괴물 김준평을 담은 피와 뼈 피는 엄마에게서 오고 뼈는 아빠에게서 온다는 한국 속담이 있다고 재일동포 최양일 감독은 메이킹 필름에서 말하고 있습니다. 이런 말을 들어본 적이 있나요? 전 첨들어봅니다. 다만, 이런 말은 자주 듣죠 "피는 못 속여" 저는 이 말이 너무나도 듣기 싫습니다. 왜냐하면 전 친할어버지 외할아버지를 본적이 없습니다. 제가 태어나기 전에 돌아가셨습니다. 또한 복잡한 아버지 가족관계가 참 싫었습니다. 차마 밝히고 싶지 않을 정도로 복잡한 가계도에 짜증이 날 정도입니다. 그 시절은 다들 그렇게 첩을 두고 살았다고 하지만, 전 친할아버지의 그런 모습이 지금도 이해가 가지 않습니다. 얼굴도 한 번 본적없고 사진도 남은 것이 없어서 사진으로도 본적이 없습니다. 이런 복잡한 가족관계에 친가 쪽은 어려서부터 지금까지 잘 알려.. 2013. 6.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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