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카메라사진4249 2021년에 DSLR을 사는 것은 바보짓일까? DSLR과 미러리스로 양분되고 있는 카메라 시장입니다. 2년 전만 해도 DSLR을 살까 미러리스를 살까 고민들이 참 많았습니다. 예를 들어서 캐논 EOS 800D와 캐논 EOS M50이 가격도 비슷하고 동일한 크기의 이미지센서와 화상처리엔진도 비슷해서 참 고민이 많았습니다. DSLR의 장점, 단점 DSLR 단점 : 크기가 크고 무겁다 DSLR과 미러리스 두 카메라는 사진을 담은 기계는 동일하지만 다른 점이 있습니다. DSLR의 단점부터 말하면 크기가 크고 무겁습니다. 주머니 속에 넣고 다닐 수 없습니다. 쪼매한 카메라 가방이라도 들고 다녀야 하고 보통은 카메라 가방을 메고 다닙니다. 휴대성이 떨어지는 문제점이 가장 큰 단점으로 많은 사람들이 외면하고 있습니다. 저 또한 일상 기록용 사진, 여행 사진 용도.. 2021. 5. 30. TIPA 선정 2021년 올해의 카메라들 Technical Image Press Association (TIPA)는 아주 유명한 상으로 카메라 제조사들이 서로 받으려고 하는 상입니다. 카메라 계의 칸 또는 베니스 영화상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국제적인 상이자 비영리 단체인 사진 및 이미징 잡지 협회에서 주은 상으로 유럽에서 시작해서 지금은 전 세계에 회원을 두고 있는 국제 카메라 광학 관련 상입니다. 이 TIPA는 매년 봄에 올해의 카메라를 선정 발표합니다. 올해도 2021년 TIPA가 선정한 올해의 카메라들이 발표되었습니다. TIPA 선정 2021년 올해의 카메라들 카메라와 렌즈, 액세서리와 서비스, 테크 디자인 분야를 선정 발표하지만 이번 포스팅에는 카메라만 소개하겠습니다. 카메라를 보면 캐논 1개, 니콘 2개, 소니 2개, 후지필름 1개,.. 2021. 5. 29. 사진 보정 프로그램 루미나르 AI 3.0 업데이트 주요 내용 사진은 모든 계절 모든 날씨 모든 시간에 촬영할 수 있지만 우리가 기쁘고 기분 좋을 때 사진 찍고 우울할 때나 울 때는 사진 찍을 생각을 안 하듯이 흐린 날에는 사진 잘 안 찍습니다. 찍더라도 우중충한 하늘은 잘 안 담죠. 어제 촬영한 사진입니다. 가산디지털단지 한 건물 옥상에서 비구름이 드리운 하늘을 담았습니다. 이런 사진은 SNS에도 잘 공유 안 해요. 그러나 핑크빛 구름이 가득한 이 사진은 SNS에 올립니다. 위 사진은 스카이럼이 만든 AI 지원 사진 후보정 프로그램 루미나르 AI(Luminar AI)로 단 1분 만에 하늘 부문만 자동으로 다른 하늘로 교체한 사진입니다. 이 사진 합성하는데 단 30초도 안 걸렸습니다. 그냥 루미나르 AI가 하늘을 자동으로 인식해서 다른 사진으로 교체해 줍니다. 한 .. 2021. 5. 27. CJPC선정 2021년 올해의 카메라 그랑프리를 받은 카메라들 매년 일본에서는 카메라 그랑프리를 선정 발표합니다. 이 카메라 그랑프리는 일본 카메라 및 사진 전문 잡지 및 웹 사이트의 기술 편집자 협회인 Camera Journal Press Club 줄여서 CJPC가 선정을 합니다. 총 7명의 미디어 위원들과 외부의원으로 TIPA와 유럽 사진 기자 클럽 회원 등 총 49명이 올해의 카메라 선정에 참여했습니다. 카메라 그랑프리의 올해의 카메라는 4개의 부문으로 나누어서 선정합니다. 2021년 카메라 그랑프리 후보에 오르려면 2020년 4월 1일부터 2021년 3월 31일까지 출시한 카메라여야 합니다. 따라서 최신 카메라 중에서 선정 발표합니다. 2021년 카메라 그랑프리 선정 올해의 카메라 소니 A1 1 위 : Sony A1 2 위 : Canon EOS R5 3 위 .. 2021. 5. 25. P&I 서울국제사진영상전 2021 사전등록하세요 사진을 좋아해서 주로 사진을 찍지만 사진의 인기가 떨어지고 있음을 절실하게 느끼고 있습니다. 유명한 출사지에 가면 카메라 들고 있는 사람들 대부분이 중년이나 노인 분들입니다. 거대한 DSLR을 메고 촬영하는 분들이 대부분이 나이 많은 분들이죠. 반면 작고 귀여운 미러리스 들고 다니던 20,30대 MZ 세대는 미러리스를 당근 마켓에 다 팔아 벌였는지 거의 안 보입니다. 그렇다고 사진을 안 찍는 것도 아닙니다. 그냥 스마트폰으로 촬영합니다. 하기에 요즘 스마트폰 카메라 성능이 너무 좋아서 이러면 미러리스나 DSLR이 굳이 필요한가 할 정도입니다. 물론 화질은 미러리스가 더 좋죠. 그러나 휴대성이 워낙 스마트폰이 좋다 보니 인기가 떨어지고 있습니다. 그 미러리스들이 요즘은 집 책상 위에서 동영상 카메라로 활용.. 2021. 5. 21. 생각보다 까다로운 연등 촬영 하는 방법 연등의 계절입니다. 5월이 되면 하늘을 빼곡히 가리는 연등이 피어납니다. 어제 부처님 오신날이 지났지만 연등은 당분간 전국 사찰에서 계속 달아 놓을 것으로 보입니다. 이 연등은 보기는 참 좋은데 촬영하면 알록달록한 연등이 하얗게 날아가는 경우가 많고 생각보다 노출 맞추기 쉽지 않습니다. 멋진 연등을 배경으로 하면 왜 얼굴이 검게 나올까? 많은 분들이 연등이나 연등 조형물을 보면 자연스럽게 연등이나 연등 조형물 앞에서서 사진을 찍습니다. 그리고 한 마디 하죠. "얼굴이 왜 시커멓게 나오지?" 이유는 간단합니다. 연등이 생각보다 밝은 빛을 냅니다. 사진에 태양이 들어간 역광 상태로 사진 찍으면 얼굴이 검게 나오고 몸의 형태만 나오는 실루엣 사진이 되는 것처럼 빛을 내는 연등 앞에서 사진 촬영을 하면 얼굴이 .. 2021. 5. 20. 모나코 재단(PA2F) 주최 2021년 환경사진상 수상작들 모나코 재단인 PA2F는 2021년 환경 사진상 수상작을 발표했습니다. 이 발표는 모나코 알버트 2세 왕자가 수상자를 발표했습니다. 올해로 15 주년이 되는 PA2F는 놀라운 야생 동물, 위기의 야생 동물, 희망의 이유 3개의 카테고리에서 수상작을 발표했습니다. 전 세계에서 5,700 작품이 응모되었고 대상은 6천 유로, 각 부분 1등은 1천 유로, 공개 투표 수상작은 500유로가 수여됩니다. 2021년 올해의 PA2F 환경사진상 대상은 물을 건너는 고릴라를 촬영한 Kathleen Ricker가 수상을 했습니다. 우간다의 강가 가장자리에서 사랑스러운 표정을 보이고 있는 젊은 수컷 고릴라 사진입니다. 이 고릴라 이름은 Tabu로 스와힐리어로 문제를 의미합니다. Bwindi 국립공원을 트래킹 하다가 나무에서.. 2021. 5. 17. 디카 대중화를 이끈 APS-C 크롭센서 카메라들이 사라지고 있다 사진을 취미로 삼은 지 13년이 넘어가고 있습니다. 디지털카메라를 처음 산건은 2002년 경 HP 디카였는데 너무나도 조악해서 몇 번 찍어보지 못하고 장롱으로 던졌던 기억이 나네요. 본격적으로 디카를 잡고 사진을 취미로 삼은 것은 니콘의 D40이었습니다. 사진을 국민 취미로 만들어준 APS-C 사이즈 크롭 센서 보급형 DSLR과 미러리스들 이후 2012년 경에 산 니콘 D5200입니다. 그리고 10년 가까이 된 지금도 사용하고 있습니다. 필름 카메라는 사진 화질이 최신 카메라라고 크게 개선되지 않지만 디지털카메라는 최신 카메라들이 화질이 가장 좋습니다. 필름 카메라에 없는 영상처리 엔진이 있어서 촬영한 사진을 후가공하는 전자기술이 들어갑니다. 그래서 똑같은 이미지센서라고 해도 영상처리 엔진이 가장 최신인.. 2021. 5. 13. 노출 과다로 화이트홀이 생긴 사진은 살릴 수 없다 사진 대중화에 큰 역할을 한 기술이 3개가 있는데 1. 디지털카메라 2. 자동초점 3. 자동 노출 입니다. 지금은 너무 익숙한 기술이라서 초점을 수동으로 맞춰? 노출을 조절할 수 있어?라고 할 수 있을 정도로 필름 카메라 시절에는 노출이 무척 중요했습니다. 사진 초보자들은 노출 조절이 쉽지 않았고 저가 필름 카메라는 노출계도 없었습니다. 그럼 노출을 어떻게 맞추냐? 필름통 종이 갑에 적혀 있는 흐린 날, 맑은 날 적정 노출을 위한 셔터스피드와 조리개 수치가 적혀 있었습니다. 그러나 디지털카메라는 노출계가 내장되어 있어서 쉽게 적정 노출을 찾아봅니다. 그래서 우리는 예전과 달리 노출을 카메라가 알아서 최적의 노출로 맞추어지기에 셔터만 누르면 됩니다. 그럼에도 카메라 내장 노출계가 100% 완벽한 것은 아닙.. 2021. 5. 7. 유쾌한 콜라보 폴라로이드 & 라코스테, Teva 샌들 폴라로이드는 즉석 인화 카메라의 대명사입니다. 이 폴라로이드 카메라가 망했었습니다. 망했다가 폴란드의 한 회사가 이 폴라로이드를 인수합니다. 그리고 다시 폴라로이드 카메라가 나오기 시작했습니다. 새로 인수한 회사는 다양한 브랜드와 콜라보를 하고 있네요. 폴라로이드 & Teva 샌들 콜라보 샌들 회사 Teva는 폴라로이드와 손을 잡았습니다. 이 콜라보는 2개의 브랜드가 하나의 제품을 선보이는 방식이 아닌 양방향 콜라보로 폴라로이드 카메라와 Teva 샌들 양쪽에서 진행하고 있습니다. 위 사진은 샌들 회사 Teva가 폴라로이드 무지개 모양의 로고를 형상화했습니다. 보시면 발 뒤쪽을 거는 부문이 무지개로 되어 있습니다. Teva는 모험을 추구하는 브랜드이자 환경을 생각합니다. 그래서 스트랩에 사용하는 부분을 재.. 2021. 5. 6. 60~80년 서울의 미소를 기록한 홍순태 사진가 사진전 서울의 찬가 사진은 뛰어난 기록의 도구입니다. 그 순간을 빠르게 기록할 수 있는 최고의 매체입니다. 특히 스냅사진은 연출사진이라는 꾸며지고 왜곡되고 보여주고 싶은 이미지가 아닌 있는 그대로의 그 순간 그러나 그 시대와 시절을 최대한 객관적으로 담은 기록물로 그 어떤 도구로도 이 아우라와 위상을 따라잡을 수 없습니다. 그래서 못 찍어도 그 순간을 담은 사진은 시간이 지날수록 빛이 납니다. 저 또한 2009년부터 서울 곳곳을 카메라로 기록하고 있고 가끔 2010년 경 사진을 보다 보면 10년 사이에 이렇게 변했나? 하는 생각도 많이 듭니다. 시간이 지나면 지날수록 제 사진은 더 큰 힘을 발휘하겠죠. 그러나 워낙 사진 찍는 분들이 많아서 기록의 가치는 높지 않을 겁니다. 그러나 카메라가 흔하지 않던 시절, 고급 취미이 던.. 2021. 5. 2. 디지털 콘텐츠에 아날로그 아우라를 심어주는 NFT 친구가 수업 시간에 졸지 않고 잘 필기한 공책을 빌려서 공부한 후 다시 돌려줬습니다. 아날로그 시대에는 이럴 수밖에 없었습니다. 그나마 복사기가 등장하던 80년대에는 학교 앞 문방구에서 돈을 내고 복사를 했습니다. 복사 기술이 아무리 뛰어난다고 해도 원본인 공책을 대신할 수 없습니다. 복사본은 조금이라도 원본만 못하니까요. 그러나 디지털 시대는 다릅니다. 친구가 필기한 내용을 빌려달라는 것이 아닌 공유해달라고 합니다. 공유한 디지털 기반의 자료는 원본과 다르지 않습니다. 디지털카메라로 촬영한 사진을 복사본과 원본을 놓고 어떤 것이 원본인지 알 수 있는 사람은 없습니다. 아날로그 시대에는 복사할수록 열화 현상으로 점점 복제품 품질이 떨어집니다. 반면 디지털은 수십 번을 복사해도 원본과 복사본의 차이가 거의.. 2021. 5. 1. 이전 1 ··· 32 33 34 35 36 37 38 ··· 355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