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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메라사진/사진에관한글

P&I 서울국제사진영상전 2021 사전등록하세요

by 썬도그 2021. 5.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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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을 좋아해서 주로 사진을 찍지만 사진의 인기가 떨어지고 있음을 절실하게 느끼고 있습니다. 유명한 출사지에 가면 카메라 들고 있는 사람들 대부분이 중년이나 노인 분들입니다. 거대한 DSLR을 메고 촬영하는 분들이 대부분이 나이 많은 분들이죠. 반면 작고 귀여운 미러리스 들고 다니던 20,30대 MZ 세대는 미러리스를 당근 마켓에 다 팔아 벌였는지 거의 안 보입니다. 

그렇다고 사진을 안 찍는 것도 아닙니다. 그냥 스마트폰으로 촬영합니다. 하기에 요즘 스마트폰 카메라 성능이 너무 좋아서 이러면 미러리스나 DSLR이 굳이 필요한가 할 정도입니다. 물론 화질은 미러리스가 더 좋죠. 그러나 휴대성이 워낙 스마트폰이 좋다 보니 인기가 떨어지고 있습니다. 

그 미러리스들이 요즘은 집 책상 위에서 동영상 카메라로 활용되고 있기도 합니다. 브이로거는 물론 1인 미디어 채널 운영하는 분들이 입문용 동영상 카메라로 미러리스를 많이 구매합니다. 장시간 촬영을 할 수 없지만 짧게 짧게 촬영후 편집해서 올리는 영상이라면 캐논 EOS M50으로도 충분하니까요. 

사진보다 영상이 메인이 되고 있는 카메라 시장

매년 봄에 열리는 카메라 관련 전시회인 사진영상기자재전 이름이 변경되었습니다. 서울국제사진영상전이네요. 뭐 거기서 거기라고 할 수 있지만 이 전시회 내용을 보면 역시 영상시대구나를 알 수 있습니다. 먼저 P&I 서울국제사진영상전이 다시 시작된 것이 무척 반갑습니다. 2020년에는 코로나로 인해 행사가 취소되었습니다. 

이 행사를 통해서 다양한 최신 카메라와 최신 기술을 체험해 볼 수 있었는데 아쉽더라고요. 돌아보면 IT기술, 특히 혁신적인 기술이 쏟아져 나왔던 시기는 2010년 전후였습니다. DSLR에 동영상 촬영 기능이 들어갈 때가 아주 쇼킹했죠. 스마트폰이 나오던 시기였고요. 이때만 해도 엄청난 미래가 올 것 같았지만 3D TV 거품이 붕괴되고 지금은 별다른 혁신 기술들이 안 보입니다. 

그럼에도 카메라 시장은 빠르게 풀프레임 미러리스 시장으로 개편되고 있습니다. 

다시 돌아온 서울국제사진영상전 P&I가 올해는 5월이 아닌 6월 17일부터 20일까지 코엑스에서 개최됩니다. 

전성기 시절인 2010년 경만해도 P&I는 다양한 사진 강의와 세미나가 넘쳐났습니다. 지금도 기억나는 사진 명강의들이 떠오르네요. 진동선 평론가의 사진 평론은 정말 좋았어요. 

올해는 사진 관련 행사나 강의나 세미나는 없습니다. 몇 년 전부터 없었죠. 오로지 동영상 관련 강의가 많네요. 부대 행사도 보시면 라이브 방송 페어 2021로 유튜버들을 위한 행사네요. 요즘 카메라 사는 분들 사진 취미용 보다는 유튜브 동영상 촬영하려고 사는 분들이 많아요. 

크리에이터 월드도 있는데 크리에이터는 콘텐츠 생산자 모두를 말하지만 유튜버와 동의어가 되어버렸어요. 동영상은 사진보다 한 5배 이상 어렵습니다. 진입장벽이 꽤 높습니다. 사진은 촬영한 후 크롭 하고 후보정 살짝만 해도 되지만 영상언어는 사진보다 길고 스토리가 있어야 하고 편집 자막까지 넣어야 해서 주로 MZ 세대들이 잘하는 시각 매체가 되었네요.

 

P&I 전시회는 무료 입장은 아닙니다. 5천 원의 입장료를 내야 합니다. 단 사전등록을 하면 무료입장이 가능합니다. 
홈페이지에 들어가서 관람객 >> 사전등록을 눌러서 사전 등록하면 무료입니다. 

http://photoshow.co.kr/korean/

 

서울국제사진영상전(P&I 2021)

P&I 2021, 1인 방송템 페어 (2021. 6. 17 ~ 20, 코엑스 A홀) 홈페이지에서 더 많은 정보를 만나보세요.

photoshow.co.kr

 

티켓고에서 티켓 구매 대행을 하네요. 무료 사전등록은 전시회 바로 전날까지 무료입니다. 6월 16일 전까지 등록하면 P&I에 무료입장할 수 있습니다. 코로나가 끝나지 않았지만 철저한 방역을 하면 집단 감염이 되지 않음을 이미 여러 대형 전시회에서 입증했기에 올해는 개최되네요. 마스크 잘 쓰고 가봐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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