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반응형

자전거 타고 산 타고161

예봉산 산행 2편 (입구에서 정상까지) 2008/11/04 - [아름다운 산행] - 예봉산 산행기 1편에서 이어집니다. 산행기를 자주 올려야 하는데 편집과정이 길어서 좀 게을러서 늦게 올립니다. 예봉산은 관악산과 서울 인근의 산과 다르게 바위산이 아닙니다. 바위보다는 흙이 대부분입니다. 흙이 다리에 무리를 주지 않지만 진도나가는데는 별 도움이 안되더군요. 바위를 밟는 재미가 있는데 예봉산은 그런게 좀 없더군요. 비가 오면 등산하기가 더 힘들듯 합니다. 아직도 한참 남았습니다. 산 중턱에 이렇게 전망 좋은 곳이 있더군요. 관악산은 중간중간 넓은 경치를 볼수 있는 곳이 많은데 이 예봉산은 중간에 경치 감상하는 곳이 많지가 많습니다. 나무가 울창해서 나무가 다 시야를 가려서 보기가 힘들더군요. 그런데 이곳은 전망을 볼수 있더군요. 전망대는 아니고 .. 2008. 11. 15.
RFID를 이용한 자전거 도둑퇴치법 당그니님의 일본에서 자전거를 도난 걱정 없이 탈 수 있는 이유? 라는 글에서 읽었듯이 일본은 자전거도둑이 별로 없나 봅니다. 자전거를 구매하면 경찰에 등록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지만 저런식으로 경찰에서 관리해주면 도둑이 하챦은(?) 자전거를 훔칠려고 목숨걸지 않을듯 합니다. 우리나라도 저가형은 모르겠지만 비싼 자전거는 경찰소에 등록할수 있는 등록제가 되었으면 합니다. 그러나 일본말고 다른 나라에서는 자전거도둑이 극성인가 봅니다. 그래서 영국의 한 대학에서 RFID를 이용한 자전거 퇴치법을 개발했습니다 자전거에 RFID칩을 내장하고서 자전거를 주차한뒤 주인이 자물쇠를 풀지도 않았는데 자전거 혼자 움직이기 시작하면 RFID칩이 자동으로 주인의 핸드폰으로 메세지를 전송합니다. 또한 카메라로 범인의 얼굴을 찍는.. 2008. 11. 11.
자전거타기 활성화를 위한 가장 우선시 되어야 하는 4가지 지구온난화와 공해문제 늘어가는 석유소비량과 역시 늘어가는 뱃살문제로 지구촌은 고민이 많습니다. 늘어가는 뱃살문제는 지구촌의 고민은 아니네요. 하지만 이 문제를 해결할수 있는 것이 바로 자전거입니다. 자전거는 친환경 이동수단으로 정부에서도 눈여겨보고 있고 2000년도부터 자전기 인프라구축에 힘을 쏟고 있습니다. 지난 국민의정부 참여정부시절에는 한강지천을 따라서 만든 자전거전용도로가 급속도로 만들어지고 그 한강지천의 자전거도로는 정말 잘 가꾸어 놓앗습니다. 그러나 현재의 자전거문화는 이동수단으로써의 자전거라기보다는 레저와 운동으로써 자전거문화가 더 발달했습니다. 그 이유는 한강지천을 따라 생긴 자전거전용도로는 문전연결성이 별로 좋지가 않습니다. 실생활에서 자전거를 타고 움직일려면 시내도로에서 자전거 전용도로.. 2008. 11. 8.
자전거도둑에게 페인트를 뿌리는 스마트락 명령쾌할한 자전거문화의 최대의 적중에 한명은 바로 자전거도둑입니다. 지금같이 원자재가격이 비싸면 자전거도둑은 더 극성입니다. 저 같은 경우는 자전거자물쇠를 두개나 달고 있는데도 안심이 안될때가 많습니다. 또한 시내에 볼일보러 가기도 겁납니다. 잠시 들리는 경우가 아니면 좀 두렵죠. 위의 사진같이 무시무시한 절단기로 뚝 끊고 쌩하고 날라버리니까요 그런데 이 문제는 우리나라만의 문제가 아닙니다. 외국에서도 자전거도둑이 극성이라고 하네요. 뭐 자전거 비싼것은 1백만원도 넘으니까요. 그런데 외국의 한 디자이너가 개발한 스마트락은 자전거도둑을 특이한 방법으로 퇴치합니다. 스마트락을 열쇠로 열지 않고 위와 같이 절단하면 갑자기 페인트같은것이 공기와 함께 쏟아져 나와 도둑의 옷에 영원히 지워지지 않는 페인트를 뿌려 .. 2008. 11. 6.
예봉산 산행기 1편 어디를 갈까 고민을 했습니다. 지지난주에 관악산에 올라가고나서 주말마다 산에가자고 생각했습니다. 1주일내내 어디로 갈까 고민을 했습니다. 가까운 인왕산에 올라갈까 생각도 해봤습니다. 그런데 여행겸 좀 멀리 있는곳으로 가보자했구 최근에 팔당역이 개통되어서 사람들이 많이 찾는다는 남양주시에 있는 예봉산으로 정했습니다. 예봉산은 한강상류인 북한강과 남한강이 함쳐지는 곳인 남양주시에 있는 산입니다. 높이는 687미터입니다. 사실 높이를 보고 예사로운 산인줄 알았습니다. 하지만 된통 당했습니다. 그럼 이야기를 시작해 볼께요. 아침 10시에 출발했습니다. 어제 먹은 술이 새벽에 출발할려는 제 의지를 꺽어놓았습니다. 술을 섞어마셨더니 오래가더군요. 몸을 추스리고 팔당행 전철에 몸을 실었습니다. 이 팔당행 전철은 용산.. 2008. 11. 4.
광명시에 있는 오리 이원익선생님의 충현박물관 광명시를 통해 광명역으로 자전거를 타고 가다가 오리 이원익선생님의 충현박물관 표지판을 봤습니다. 서울 도심한복판에서나 만날수 있는 돌담을 만났습니다. 21세기에서 갑자기 16세기로 타임워프한 기분이네요. 박물관 돌담넘어로 삐쳐나온 감나무의 감이 너무나 탐스럽습니다. 충현박물관인데요. 동절기(11월에서 3월까지)는 사전예약제로 박물관 입장을 할수 있다고 합니다. http://www.chunghyeon.org/ 뜻하지 않는 곳에서 고택을 만나니 더 반갑더군요 2008. 11. 3.
자전거를 타고 가면서 본 가을풍경 토요일날 엄청난 체력고갈을 가져온 예봉산 산행으로 일요일은 좀 쉴까 했습니다. 다리가 후들후들 ㅎㅎ 자면서 다리가 좀 저리고 그러더군요. 그리고 일요일 오후 베란다에 나와서 하늘을 보니 뭐 이건 안나갈수가 없더구요. 세르리안 블루색으로 치장한 하늘이 유혹하더군요. 자전거는 광명에 있는 기하자동차 소하리공장에 도착했습니다. 휴일이라 썰렁하더군요. 휴일이라서 자전거타고 지나가기에 너무나 좋았습니다. 소하리공장이 얼마나 큰지 자전거로 10분을 달려도 공장에서 벗어나지 못했습니다. 아무도 지나가지 않는 도로에 낙엽을 달고 있는 가로수들이 아름다웠습니다. 카메라가 그 빛을 담지 못하네요 광명시는 지금 아파트건축 붐이 일고 있습니다. 광명역 역세권 개발붐인데요. 한 2년후면 이곳도 신도시 버금가는 아파트단지가 하늘.. 2008. 11. 3.
안양천변에 생긴 자전거타기 배우는 연습도로 제가 사는 금천구는 시내에는 자전거 도로가 없습니다. 하지만 한강지천인 안양천변에는 그 어떤 곳보다 멋진 자전거도로가 있습니다. 둔치위에 3차선이 있구 둔치아래에 2차선 자전거 도로가 있습니다. 이 자전거도로는 한강까지 연결되었으며 쉬지않고 안양까지 갈수 있습니다. 4년전만해도 안양으로 연결된 한강지천 자전거도로가 없었는데 최근에 다시 찾아가보니 연결이 되었더군요. 시흥역뒤편에는 이렇게 자전거를 보관하는 자전거 보관소가 있습니다. 이곳에는 자전거바퀴에 바람을 자동으로 주입할수 있는 펌프가 있구요. 자전거도난 사고를 방지하기 위해서 CCTV까지 설치되어 있습니다. 지하철 KTX와 함께 시원한 강바람을 타고 자전거 여행을 할수도 있습니다. 수년전만해도 인라인타는 분들로 꽉찼는데 지금은 자전거가 그 자리를 대.. 2008. 11. 3.
관악산 등산기2편 2008/10/29 - [아름다운 산행] - 관악산 등산기 1편에 이어집니다. 날씨가 갑자기 바람이 많이 불더니 구름이 끼기 시작하더군요. 쾌창한 날씨보고 출발했는데 곧 비가 올듯 한 분위기도 들고 얇게 입고 나온게 좀 후회되긴 하네요. 등산하면서 느낀건데 20대분은 정말 보기 힘듭니다. 30대분들도 보기 힘들구요 사진에서 보듯이 보통 산행하는 분들 연령대가 40대이상 70대까지 이십니다. 어머니도 요즘 산에 자주 가시는데 갔다오셔서 들려주는 이야기 들어보면 정말 멀리서도 관악산에 온다고 하시더군요. 산을 좋아하고 트래킹을 좋아하는 분들은 일부러 산탈려고 오신다고 하는데 저도 그 트래킹열풍에 동참해야 겠습니다. 관악산하면 그냥 운동화 신도 청바디입고도 잘 올라갔던 어린시절이었는데 몇일전에 올라간 관악산은.. 2008. 10. 31.
관악산 등산기 1편 관악산하면 저에겐 산의 전부였다고 할수 있을듯 합니다. 초,중,고등학교 교가에 가장 먼저 나오는 단어인 관악산, 그 정기를 받고 자란 나에게 관악산은 산의 전부였죠. 소풍때나 중학교 졸업여행때 단체로 등산했던 기억과 힘들때 친구랑 함께 올라간 기억 특정한 이유가 있을때만 갔던 관악산 20대가 되고서는 올라가본 기억이 없네요. 올라갈 이유도 없었고 약속이 많은게 20대인지라 올라가보지 못했네요 한국은 산이 많은 지형이라 조그만 노력하면 산을 쉽게 접할수 있는데 나이들어보니 산이 왠지 좋아 지더군요. 그 산에서 불어오는 바람이나 소리 풍경들이요. 그리고 어머니의 등산열풍에 동승하여 올라가 봤습니다. 먼저 집에서 마을버스를 타고 금천구 시흥동 벽산아파트 뒤쪽으로 올라갔습니다. 관악산은 수많은 등산코스가 있는데.. 2008. 10. 29.
관악산에서 본 서울 산을 오를때 산이 우리에게 요구하는 심장의 팔닥거림의 고통의 댓가는 너무나 달콤합니다. 간만에 등산을 하는데 엄청난 하악거림에 한숨이 나올정도로 힘들더군요. 그냥 좀 쉬었다가 올라갈까? 생각도 해보았지만 그냥 올라갔습니다. 왜 이렇게 산이 높지? 그리고 에라 모르겠다 좀 쉬자 하고 경치좋은 바위위로 올라가 봤습니다. 그리고 그 고통의 보답이 앞에 펼쳐지더군요. 어제 내린 비로 인해 서울을 꽉잡고 있던 연무는 사라지고 가시거리는 서해앞바다까지 보일정도더군요. 멀리 한강과 목동, 63빌딩, 국회의사당까지 보였습니다. 구글어스에서 보니 관악산하고 서해가 그렇게 멀지 가 않네요. 정상에서 서해쪽을 보면서 설마 바다가 보이겠어 했습니다. 그러나 지나가는 등산객들이 한마디씩 하더군요. 오늘 같은 날은 서해 까지 보.. 2008. 10. 27.
K2 등산화 서브제로 개봉기 제가 K2서포터즈로 블로그코라아에서 뽑혔서 K2 서브제로 등산화가 몇난주에 도착했습니다. 그런데 올 가을에 이산,저산 올라가 보고자 K2등산화가 오기전에 경등산화를 인터넷으로 구매해 버렸습니다. 그래서 평소에 등산과는 크게 거리가 먼 나에게 등산화가 두개가 되어 버렸네요 뭐 둘다 신을 정도로 산을 자주 가면 별 문제는 없을것입니다. 제가 등산을 마음먹게 된것은 어머니가 요즘 등산에 푹 빠지셨습니다. 늘어나는 몸과 운동부족판정을 받은 어머니께서 어느날 등산을 운동화 신고 갔다 오시더군요. 그러더니 등산화를 하나 사시더군요. 그리고 가벼운 차림으로 갔다 자주 갔다 오시더군요. 그렇게 지켜보길 1개월 점점 전문 등산인으로 변신하시더니 완벽하게 등산화, 등산복, 장갑, 바람막이 자켓등을 구비하시더군요. 그 모습.. 2008. 10. 27.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