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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152

골무 모양의 독특한 창신동 산마루 놀이터 서울의 대표적인 골목길이 많은 창신동은 옷공장들이 엄청나게 많습니다. 실핏줄 같은 골목길을 지다다보면 옷 원단을 싣고 달리는 오토바이들을 많이 만날 수 있습니다. 이 창신동은 서울 성곽 때문에 다른 동네처럼 대규모 재개발 사업을 할 수 없습니다. 아마도 경관지역이라서 높은 건물을 올릴 수 없나 봅니다. 게다가 뉴타운 지역으로 선정되었다가 주민들의 반대로 뉴타운 지역이 해제가 되었습니다. 이에 서울시는 이 창신동을 도시재생지역으로 선정하고 세금을 투입해서 경관 꾸미기를 합니다. 그래서 이런 바느질 선이 담긴 도로가 생겼습니다. 도시재생에 대한 주민들의 반응이 어떨지 모르겠지만 '이움피움봉제박물관'과 최근에 생긴 '채석장 전망대' 등이 이 창신동 도시재생의 상징물이 되었습니다. 귀동냥으로 들어보니 주민들은 .. 2019. 11. 11.
DXOMARK가 측정한 아이폰11 Pro Max 카메라, 동영상 성능은? 아이폰11, 아이폰11프로에서 심각한 고스트 문제로 사용자들의 불만이 늘고 있습니다. 이는 렌즈가 커서 발새하는 현상입니다. 카메라에도 발생하지만 UV필터를 빼면 이 고스트 현상이 사라지기에 해결 가능하지만 문제는 아이폰11, 아이폰11 Pro는 렌즈를 뺄 수 없습니다. 이 문제는 하드웨어 문제라서 그냥 안고 가야 하네요.이런 심각한 문제가 있지만 아이폰11, 아이폰11 Pro, 아이폰11 Pro Max 카메라에 대한 칭찬이 높습니다. 얼마나 성능이 좋은지 카메라와 스마트폰 카메라 성능 측정 사이트인 DXOMARK가 측정한 결과를 공개했습니다. DXOMARK가 평가한 아이폰11 Pro Max 카메라, 동영상 아이폰11 Pro Max 카메라 후면 트리플 카메라 스펙메인 카메라 : 1200만 화소 60도 화.. 2019. 11. 10.
2019년 스마트워치 시장점유율 50%는 애플 워치가 차지하고 있다 스마트폰 시장이 포화 상태가 예상되자 국내외 IT업체와 가전업체는 새로운 시장이 필요했습니다. 이때 등장한 것이 스마트워치 시장입니다. 스마트폰과 연동해서 스마트폰에 도착한 메시지를 알려주고 전화를 걸고 시간을 알리고 운동 측정을 하고 심박수를 측정하고 전화 통화를 하는 등등 각종 기능을 탑재한 스마트워치 시장이 활짝 열렸습니다. 초기에는 엄청난 제품이라고 떠들석 했지만 짧은 사용 시간과 여러가지 안 좋은 점이 발견되면서 지금은 인기가 뚝 떨어졌습니다. 그렇다고 비실용적인 제품이라는 소리는 아닙니다. 필요한 분들이나 아주 잘 쓰는 분들도 많습니다. 다만 스마트폰 액세서리 시장일 뿐 스마트폰을 있는 또 다른 혁명적인 제품은 아닙니다. 뭐든 처음에는 미래를 바꿀 어쩌고 하지만 뚜껑을 열고 사용기가 도착하면서.. 2019. 11. 9.
김남길 카메라의 후속 카메라 라이카 SL2. 4730만 화소 풀프 미러리스 발표 시베리아 선발대라는 예능여행프로그램에서 배우 김남길이 들고 다니는 카메라는 풀프레임 미러리스인 라이카 SL입니다. 이 후속 기인 라이카 SL2를 발표했습니다. 라이카 SL2는 인체 공학적으로 설계되었습니다. 특히 그립부를 가다듬었네요. 라이카 카메라들은 그립부가 없거나 있어도 그립감이 좋지는 않았습니다. 그런데 라이카 SL2는 그립부를 좀 더 강화했습니다. 라이카 SL은 그립부가 원기둥을 반 달라 놓은 듯 했는데 라이카 SL2는 살짝 들어갔네요. 확실히 SL보다 좋아졌지만 그래도 라이카 카메라는 그립감이 좋은 카메라는 아닙니다. 후면에는 왼쪽에 3개의 간단한 버튼이 들어갔습니다. SL은 후면 LCD 양옆에 2개씩 총 4개의 버튼이 있었는데 라이카 SL2는 왼쪽 3개로 깔끔하게 정리가 되었네요. 이외에는 .. 2019. 11. 9.
7년 만에 선보인 천체사진 촬영용 캐논 EOS Ra 캐논이 7년 만에 천체사진 촬영용 카메라를 선보였습니다. 이 사진 중에 천체사진만 전문적으로 찍는 분들이 있습니다. 이런 분들에게는 캐논의 새로운 천체촬영 카메라가 반가운 소식이겠네요. 캐논이 7년만에 선보인 천체사진 촬영용 카메라는 캐논 풀프레임 미러리스인 캐논 EOS R을 기반으로 한 EOS Ra로 12월 초에 발매 예정입니다. 이전에 나온 캐논 천체사진 카메라는 2012년 4월에 출시한 APS-C 사이즈 이미지센서를 사용한 캐논 EOS 60Da였습니다. 캐논 EOR Ra는 3030만 화소의 35mm 풀프레임 미러리스로 EOS R을 바탕으로 하고 있습니다. EOS Ra의 a는 astrophotograph를 뜻합니다. 로우 패스 필터의 적외선 차단 필터를 제거하고 Ha 방출의 투과율을 4배 가량 향상시.. 2019. 11. 8.
영원히 사는 법을 소담스럽게 담은 영화 판소리 복서 훅이 들어올 것이라고 예상이 되면 가드를 올려서 막으면 됩니다. 훅이 가장 강력한 펀치이지만 예측이 가능하면 피하거나 막을 수 있습니다. 가장 무서운 펀치는 예측 불가능한 펀치입니다. 판소리 장단에 맞춰서 춤을 추는 듯한 스텝으로 권투를 하는 병구의 모습에 환호성을 질렀습니다. 드디어 변칙 복서에 대한 이야기가 나오는구나 했는데 본 사람들의 이야기를 들으니 권투 영화가 아니랍니다. 바로 실망하고 영화 관람을 포기했습니다. 결국 는 10억이라는 저예산으로 만들어졌고 손익 분기점이 30만 명이지만 이도 채우지 못하고 2만 6천명 정도의 관객만 동원했습니다. 영화를 관객 동원 수로만 평가할 수 없지만 많은 관객이 들지 않았다는 것은 분명히 영화가 대중성이 없거나 좋은 평가를 받지 못했다는 방증이기도 합니다. .. 2019. 11. 8.
LG V50S로 촬영한 2019 서울빛초롱축제 서울에서 가장 큰 퍼레이드인 5월의 연등축제를 보면서 이 연등 축제를 종교적 색채를 빼고 연등만 전시하면 어떨까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런 제 생각은 '서울등축제'로 실현이 되었습니다. 첫 눈이 오기 전인 11월 초에 청계천에서 진행되는 '서울등축제'가 올해도 돌아왔습니다. 이 '2019 서울등축제'를 LG V50S로 촬영했습니다. LG V40에 처음 선보인 저조도 HDR은 등 같은 야간 조명의 세기를 억제하면서 주변 피사체를 모두 환하게 담는 놀라운 기능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 저조도 HDR이 들어간 LG V50S로 야간 촬영을 해봤습니다. 듀얼스크린을 장착하면 촬영한 사진과 영상을 보조 스크린에서 바로 바로 확인할 수 있어서 편리합니다. 남산 둘레길을 돌고 내려와서 청계천 입구가 아닌 청계천 입구.. 2019. 11. 7.
우연히 발견한 단풍맛집 남산둘레길 산으로 올라가면 예쁜 단풍 많이 볼 수 있지만 등산을 해야 하는 불편함이 있습니다. 등산 좋아하는 분들이야 등산 겸 단풍 구경을 하지만 등산복도 없고 등산에 관심이 없는 분들은 낮은 고도에서 단풍을 보고 싶어합니다. 서울에는 예쁜 단풍길이 꽤 있지만 4대 고궁의 단풍만은 못합니다. 거대한 은행나무가 있는 덕수궁, 경복궁, 단풍나무가 예쁜 창경궁, 창덕궁이 단풍 구경하기 좋습니다. 그러나 어제 본 남산둘레길은 제가 몰랐던 서울의 단풍 맛집입니다. 단풍을 촬영하러 고궁으로 가려다가 너무 매번 고궁만 촬영하는 것 같았습니다. 전철을 타고 가다 남산을 보니 단풍이 예쁘게 들었습니다. 서울은 이번 주가 단풍이 절정일 듯 한데 아직까지 단풍이 다 익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고도가 높은 산은 단풍이 많이 익어서 남산을.. 2019. 11. 6.
유년 시절 책을 다중노출 사진으로 책 읽는 즐거움을 담다 책 읽는 즐거움을 아는 분들이 점점 더 사라지고 있습니다. 워낙 자극적이고 간편한 쾌락재들이 많아져서 독서 인구는 계속 줄고 있습니다. 그럼에도 영화나 드라마 TV와 스마트폰이 주지 못하는 재미가 책에는 있습니다. 특히 인터넷이 많은 정보를 담고 있지만 책 처럼 깊이 있는 정보는 없습니다. 또한 소설책을 읽는 재미와 넷플릭스 영화의 재미는 또 결이 다릅니다. 무엇보다 책은 항상 언제든지 꺼내서 볼 수 있다는 장점도 있습니다. 다만 부피가 있어서 많은 책을 들고 다니면서 읽을 수 없죠. 그래서 전자책을 선호하는 분들도 있지만 전자책과 종이책은 결정적인 차이가 있습니다. 바로 촉감입니다. 전자책은 책의 부피감도 없고 책을 넘기면서 느껴지는 종이의 서걱거림도 촉감과 소리가 없습니다. 우리가 책을 읽는 그 행위.. 2019. 11. 5.
세계 플라스틱 쓰레기 배출 기업 순위 1위부터 10위 플라스틱은 인류에게 거대한 편의성을 준 신소재입니다. 석유에서 추출하는 이 고분자 물질은 자연 상태에서 얻어지는 것이 아닌 화학 기술을 통해서 얻어집니다. 플라스틱은 다양한 형태로 제조 할 수 있고 저렴하면서도 내구성이 좋아서 많은 제품들이 플라스틱을 사용합니다. 그러나 이 플라스틱은 썩지 않은다는 점이 문제이고 재활용이 쉽지 않은 점이 큰 문제가 되고 있습니다. 고철은 돈이 되지만 플라스틱은 워낙 싸고 재활용 기준도 중구난방이라서 여러 국가에서 골머리를 썩고 있습니다. 그런데 앞으로 이 플라스틱은 플라스틱 용기를 만드는 기업에서 처리 비용을 부담하는 식으로 바뀌지 않으면 쉽게 문제가 해결되지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세계적인 플라스틱 쓰레기 문제를 해결하는 환경 단체 Break Free From Plas.. 2019. 11. 4.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에서 열리는 올해의 작가상 2019 국립현대미술관은 매년 올해의 작가를 선정발표합니다. 그런데 그 과정이 비공개로 하는 것이 아니고 최종 후보에 오른 4분 또는 4팀을 선정한 후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에서 전시를 한 후 이중 1팀 또는 1분을 올해의 작가로 선정합니다. 심사위원들이 선정을 하지만 관객 반응도 심사에 영향을 주기에 대중들의 선택도 중요합니다. 그렇다고 대중성만 추구하면 포퓰리즘이 되기에 권이 있는 심사워원들의 격론을 통해서 수상자를 발표합니다.올해는 11월 28일 올해의 작가상 2019를 발표합니다. 지금 현대미술관 서울관에서는 올해의 작가상 후보에 오른 4명의 작가가 선정되었습니다. MMCA 올해의 작가상 2019 올해는 팀이 없고 4분이 선정이 되었네요. 왼쪽상단부터 시계방향으로 홍영인, 박혜수, 이주요, 김아영 작가가.. 2019. 11. 4.
제주 해녀들을 사진으로 담은 벨기에 사진가 알랭 슈뢰더(Alain Schroeder) 시에나 국제 사진상(Siena International Photo Award)은 다양한 카테고리의 우승작을 선정 발표합니다. 이중에서 사진 스토리 부분 수상작 중에 눈여겨 볼 사진 스토리가 있어서 소개합니다. 현무암과 화산암으로 유명한 제주도에는 바다의 여자인 해녀들이 있습니다. 해녀들은 바다의 진미를 수확합니다. 산소통 없이 고무로 된 잠수복과 구식 고글을 착용한 후 무호흡으로 해산물을 땁니다. 고령의 해녀들은 유네스코 무형 문화재 등록되어 있습니다. 유네스코 무형 문화재 제도는 한국의 무형 문화재에서 시작되었다고 하죠. 아주 위험한 작업이라서 해녀를 직업으로 하려는 젊은 사람들이 없다 보니 해녀들은 대부분 나이가 많습니다. 현재 제주 해녀들은 50세에서 70세가 넘습니다. 제주도와 정부에서 이 해녀의.. 2019. 11.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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