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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은 권력이다

제주 해녀들을 사진으로 담은 벨기에 사진가 알랭 슈뢰더(Alain Schroeder) 본문

사진작가/외국사진작가

제주 해녀들을 사진으로 담은 벨기에 사진가 알랭 슈뢰더(Alain Schroeder)

썬도그 2019.11.03 21:34

시에나 국제 사진상(Siena International Photo Award)은 다양한 카테고리의 우승작을 선정 발표합니다. 이중에서 사진 스토리 부분 수상작 중에 눈여겨 볼 사진 스토리가 있어서 소개합니다. 

현무암과 화산암으로 유명한 제주도에는 바다의 여자인 해녀들이 있습니다. 해녀들은 바다의 진미를 수확합니다. 산소통 없이 고무로 된 잠수복과 구식 고글을 착용한 후 무호흡으로 해산물을 땁니다. 고령의 해녀들은 유네스코 무형 문화재 등록되어 있습니다. 유네스코 무형 문화재 제도는 한국의 무형 문화재에서 시작되었다고 하죠. 

아주 위험한 작업이라서 해녀를 직업으로 하려는 젊은 사람들이 없다 보니 해녀들은 대부분 나이가 많습니다. 현재 제주 해녀들은 50세에서 70세가 넘습니다. 제주도와 정부에서 이 해녀의 삶을 유지하기 위해서 노력하고 있고 젊은 분들 사이에서 서서히 관심이 생기고 있습니다. 좋은 현상이죠. 

이 사진을 찍은 분은  알랭 슈뢰더(Alain Schroeder)로 시네나 국제 사진 공모전 사진 스토리 부문에서 큰 상을 받았네요. 이 해녀들을 담은 사진 연작의 제목은 '할머니 다이버(GRANDMA DIVERS)입니다. 

알랭 슈뢰더는 1955년 벨기에에서 태어난 포토 저널리스트로 1989년에는 벨기에의 유명 포토 에이전시인 리포터를 설립하기도 합니다. 슈뢰더는 중국, 페르시아,고대 로마, 유럽의 정원, 태국, 토스카나, 크레타, 베트남. 부다페스트,베네치아. 유럽의 수도원 등등 다양한 사진집을 출판했습니다. 전 세계가 그의 사진 배경이네요. 2017년에슨 TPOTY 사진 공모전과 일본 니콘 어워드 등 다양한 국제 사진 공모전에서 수상을 했습니다. 

구글에서 검색을 해보면 강렬한 콘트라스트의 흑백 사진들을 많이 잘 찍는 분이네요. 남한에서는 해녀를 담았지만 북한에서는 ITF 태권도를 배우는 아이들을 담았습니다. 


이방인이 본 남북한 사진. 흥미롭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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