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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96

다음의 청원경찰이 된 경찰 다음은 이명박 정부의 눈엣가시같은 존재입니다. 네이버처럼 고분고분해야 하는데 자꾸 못살고 힘든 국민들 이야기나 메인에 노출시키고 반정부적인 글들을 노출시킵니다. 이명박정부의 경찰에게도 다음은 환영할 만한 포털은 아닙니다. 아고라 조회수 추천수 조작해도 수사감인가? 조회수 추천수는 포털 커뮤니티에서 아주 중요한 잣대입니다. 네이버는 이런 문화가 거의 없지만 다음은 활발한 유저 참여의 모습을 이끌기 위해 조회수와 추천제도를 적극적으로 도입하고 있습니다. 다음블로거뉴스도 그렇고 아고라도 텔존도 그렇고 추천버튼이 있습니다. 가끔 이런 추천제도를 악용하는 사례들이 있습니다. 아는 사람들 끼리 추천해주는 추천품앗이가 보이기도 하죠. 국민들이 이용한다는 모 은행에서는 김연아 기사를 추천품앗이로 베스트에 올려 놓기도 .. 2009. 3. 17.
일본의 융통성과 응용력없는 데이터 야구 한국에 덜미를 잡히다. 일본은 우리보다 프로야구 역사도 길고 메이저리그에 진출한 선수도 많습니다. 객관적으로 봐도 우리보다는 한수위의 나라입니다. 이것은 일본도 알고 우리도 압니다. 그런데 왜 우리는 국제대회에서 우리보다 야구 선진국인 일본을 자주 이길까요? 일본의 데이터야구 데이터가 없는 선수에는 쥐약 90년대 초반 일본 만화 슬램덩크의 인기와 NBA의 조던의 의해 한국 최고의 스포츠로 야구와 축구를 제치고 농구가 최고의 인기스포츠가 된적이 있었습니다. 당시 일본국가대표와 한국국가대표의 농구경기도 TV로 중계해주었는데 일본은 물리적인 크기는 우리와 비슷한데 우리 농구 국가대표선수들에게 힘을 못쓰더군요. 그때 캐스터와 해설자가 했던 말이 생각납니다. 일본 농구는 교과서 농구라서 우리에게 이기기 힘들다고 하더군요. 교과서 농구?.. 2009. 3. 11.
민족중흥의 역사적 사명을 띠고 태어난 공인 권상우 지금의 20대 10대는 모르겠지만 30대 이상의 대부분의 분들은 알고 계실것입니다. 바로 우리가 왜 대한민국에 태어났는지를 우리는 학교에서 잘 배웠습니다. 그냥 태어난 사람 한명도 없습니다. 사실 학교 입학하기 전에는 내가 왜 태어났는지 잘 몰랐습니다. 하지만 학교에서는 또박또박 그 이유를 알려주었습니다. 국민교육헌장 우리는 민족 중흥의 역사적 사명을 띠고 이 땅에 태어났다. 조상의 빛난 얼을 오늘에 되살려 앞으로 자주독립의 자세를 확립하고 밖으로 인류공명에 이바지할때다. 국민교육헌장은 바로 내가 왜 이땅에 태어났는지를 알려주었고 우린 이 이유를 이유도 모르고 외웠습니다. 우린 민족 중흥의 역사적 사명을 태어난 대한국인입니다. 권상우가 또 구설수에 올랐습니다. “어릴 때부터 우리나라가 싫었다. 하늘은 파.. 2009. 3. 9.
짝퉁 이미지로 가득찬 아파트공원, 예식장 짝퉁 공원 = 아파트 단지내 공원 삶이 퍽퍽하시죠. 가슴이 막막하고 한숨위 쉬어질때 아파트 베란다에 나가서 담배 하나를 입에 물고 바깥 풍경을 보면 보이는것은 다른동의 베란다뿐 그 모습에 더 답답해져서 하늘을 볼려고 하면 고층 아파트가 시선을 블로킹합니다. 하는수 없이 아래를 내려다 보면 지나가는 사람들과 주차된 차를 뿐입니다. 그나마 행운이 깃든 아파트동에서는 아래를 내려다 보면 아파트단지내 작은 공원을 볼수 있습니다. 아파트 단지내에 작은 공원을 만드는게 최근 유행입니다. 예전 달동네였던 난곡을 재개발하여 만든 난곡 아파트단지내 공원입니다. 아파트 단지내 공원이 있고 없고는 큰 차이일것 입니다. 아파트 선전들 보세요. 아파트 단지내 그린공원, 생태공원, 에너지 사용 제로의 공원이 있다고 유명 탤런트와.. 2009. 2. 22.
보이스피싱 사기에한국과 달리 강력하게 대처하는 일본 한때 한국에서 새로운 사기수법으로 보이스피싱이 유행 했었습니다. 여기 검찰청인데요. 라고 시작되는 전화를 걸어 전화받는 사람이 당황하게 만들어 놓고 돈을 입금하라고 하는 보이스피싱 사기가 유행했습니다. 실제로 이 보이스피싱에 당한분들 참 많습니다. 특히 귀가 어두운 노인분들에게 전화를 걸어 자녀인척 하면서 급전이 필요하다면서 은행 ATM 기계에 가서 송금하는 방법까지 친절하게 알려줍니다. 노인분들이 깜박속아서 수백만원을 송금하고 나서 사기당한것을 알아도 돈을 되찾을 방법은 거의 없다고 봐야 할것입니다. 이 전화사기가 극성이자 여러 매체를 통해서 전화사기에 대처하는 방법들을 전파하였고 지금은 전화사기 전화가 오면 농담을 주고 받을정도가 된 분도 있더군요. 그래도 이런것 모르는 분도 아직 많이 계시겠죠. 이.. 2009. 2. 2.
한국에서 자전거 사용율을 올리기 위해 정부는 전동자전거 보급에 힘써라 자전거를 많이 타면서 여러가지 생각을 하게 됩니다. 일반 시내주행을 할때는 잡생각이 별로 안듭니다. 눈에 들어오는 시각적 정보를 해석하고 처리하기도 바쁘죠. 볼거리도 많고 길을 어떻게 가야 할까 고민도 많이 하게 되서 지루함이 없습니다. 도로로 내려가 자전거를 타야하나? 인도로 올라가아 하나 등등 수시로 머리의 판단력을 요하기에 지루하지 않지만 자전거 전용도로가 있는 한강 지천의 자전거를 타면 참 지루합니다. 볼거리도 많지않고 기어를 바꿀일도 없고 그냥 페달만 밟으면 됩니다. 자전거를 타면서 여러생각중에 이런 생각을 해봤습니다. 왜 한국에서는 자전거 보급율이 선진국보다 낮을까? 정확하게 따지면 네덜란드와 같은 유럽나라들에 비해 왜 현저하게 떨어질까 하구요? 그런데 시내주행을 하면서 그 이유를 알겠더군요... 2009. 2. 1.
강제모금을 성금이라고 우기는 이명박 정권 중학교때였나요 그랬을 거예요. 기술 선생님이 어느날 이런 말을 하더군요. 니들이 내는 방위성금 그거 성금이 아니야. 세상에 어느 나라가 성금을 강제적으로 걷냐라고 하더군요. 어린 나이에 이게 뭔 소리래 했습니다. 학교에서 매년 방위성금이라고 5백원씩 내라고 했거든요. 그냥 으레 내는 돈인줄 알았습니다. 그말에 충격을 먹고 집에가서 사전을 뒤적여 봤죠 방위성금 국가의 방위에 쓰라고 국민이 자발적으로 내는 돈. 자발적 자발적 자발적 자발적 자발적 자발적 아하하하하 국가가 삥을 뜯는구나. 아주 강한 적개심이 맴돌았습니다. 지금은 없어졌겠지만 80년 당시만해도 한해 5백원씩 방위성금을 냈어요. 가난하던 부자던 학생집안의 형편과 상관없이 부가세처럼 일정하게 매기는 국가방위성금, 다 똑같이 내게 할거면서 왜 호구조.. 2009. 1. 15.
그리스의 폭력시위 한국에서도 일어날수 있다. 사진출처 http://www.boston.com/bigpicture/2008/12/2008_greek_riots.html 그리스 폭력시위가 멈추질 않네요. 저 나라가 수년전에 올림픽을 했던 나라가 맞나? 유럽에서도 저렇게 시민폭동이 있을수 있나. 구 동구권 국가도 아니고 그리스면 어느정도 민주주의가 정착된 나라일텐데 아니 그리스면 민주주의를 만든 나라잖아 하는생각이 들더군요. 사건의 촉발은 15세 소년을 경찰이 무리하게 체포할려다가 발포를 하고 총에 맞고 그 소년은 죽었습니다. 그리고 시민들은 화염병과 돌맹일 집고 경찰과 대치를 했습니다. 뭐 시위대의 대부분은 죽은 소년때문에 시위를 하지만 모두가 그런것은 아닌것 같네요. 몇몇 시위대들은 약탈을 일삼고 있다고 합니다. 말 그대로 폭도죠. 그런데 이 시위의.. 2008. 12. 17.
라이프지가 담은 한국전쟁당시의 서울 구글에서 라이프지 사진을 쉽게 볼수 있다. 에서 말했듯이 라이프지의 사진들을 이제 구글에서 쉽게 볼수 있습니다. 구글 이미지 검색창에 검색어를 넣고 source:life 이라고 뒤에 붙여 넣으면 라이프지에서 검색합니다. 그 창에 서울을 검색해 봤습니다. 그리고 우리의 1951년 가을이 찍힌 사진들이 보이더군요. 51년은 한국은 한국전쟁중이 였습니다. 1.4후퇴때의 사진도 보이구요. 엄동설한에 장갑도 없이 보짐을 이고가는 피난민의 눈길에 머물더군요. 지금은 누군가의 할머니, 할아버지가 되었을 아이들의 보이네요. 멀리 부셔진 한강철교가 보입니다. 이 사진은 1.4후퇴때 서울을 탈출하는 피난민들을 담았습니다. 길거리 파이터들인데 한분은 허리띠까지 풀려져 있네요. 이 모습을 멀리서 지켜보는 미군들이 웃고 있습니.. 2008. 12. 6.
10년 공든탑 1년만에 무너트리는 이명박정부 드디어 북한이 행동을 취했네요. 개성관광도 날아갔습니다. 개성공단도 조만간 폐쇄되겠죠. 이제 남북한의 관계는 80년대 이전으로 돌아갔습니다. 북한은 이제 미국하고만 얘기 할것입니다. 6자회담의 꿈을 가진 일본과, 한국이지만 북한이 참석안하면 말짱 꽝이 됩니다. 6자회담보다는 좀더 실질적인 북미 직접 대화가 힘을 얻을듯 합니다. 북한은 칭얼거리는 일본과 이전 정부의 모든약속을 거부한 한국보다는 실속있는 미국과 직접 대화를 하면서 얻어낼것은 얻어내고 줄것은 주는 모습이 더 현명한 행동일것이고 그걸 북한도 알고 있습니다. 미국도 6자회담 이전의 클린턴식 직접대화를 할 생각인듯 하네요. 지금 오바마의 내각이나 인물 배치도를 보면 클린턴때 사람이 많은 걸 보면 대북정책은 클린턴식으로 할듯 합니다. 클린턴의 대북정.. 2008. 11. 24.
눈먼 소수자들을 멸시하는 한국 사회 영화 눈먼자들의 도시에서 보면 이런 장면이 나옵니다. 정체모를 병원균에 감연된 사람들이 실명을 하게 됩니다. 그리고 그 병의 원인을 찾기전에는 이 실명한 사람들은 강제격리수용소에 감금됩니다. 그런데 강제격리수용소가 아수라장입니다. 눈뜬 보통의 사람들이 각 병동에 배치되어서 이 사람들을 통제하는게 아닌 먹을것만 던져주고 알아서 살라고 합니다. 눈먼자들이 가득한 병동은 그야말로 야생의 모습이 됩니다. 여기저기에 싸질러놓은 똥도 보이고 서로에게 주먹다짐도 합니다. 하지만 이런 감성의 세계에 이성을 가진 정상인인 여자주인공이 이 곳을 어느정도 질서있게 할려고 노력합니다. 그런데 이 수용소가 이상한게 정상인들인 경찰과 수용소 관리자들은 이들에게 이탈하지 말라고 엄포를 놓고 선을 넘어오면 쏘겠다고 으르렁거립니다. .. 2008. 11. 21.
인종간의 벽을 넘은 미국 그러나 한국의 지역주의는 언제쯤 무너질까? 미국은 인종차별이 있는 나라입니다. 하지만 표면적으로는 인종차별이 없는 나라입니다. 겉으로는 인종차별이 없는 나라라고 말하고 인종차별주의자라고 낙인이 찍히면 엄청난 사회적 불이익을 당하지만 속마음은 또 다르죠. 이 모습은 우리도 마찬가지입니다. 겉으로는 예전과 다르게 동남아 아시아노동자들을 예전보다는 형제처럼 생각한다고 하지만 막상 피부색이 검은 동남아아시아이 다가오면 거부감이 먼저입니다. 첫 흑인대통령의 의미는 정말로 큽니다. 흑인이 대통령이 되었다고 흑인인권이 하루아침에 백인과 동급으로 바뀌지 않을것입니다. 하지만 서서히 변하겠죠. 그러나 미국이 흑인대통령을 선택한데에는 흑인과 유색인종들의 몰표에 가까운 지지표도 있었지만 백인들이 자신의 인종적 주도권을 내주면서까지 지지한 부분에 간과할수 없습니다. .. 2008. 11.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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