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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학교때였나요 그랬을 거예요. 기술 선생님이 어느날 이런 말을 하더군요. 니들이 내는 방위성금 그거 성금이 아니야.
세상에 어느 나라가 성금을 강제적으로 걷냐라고 하더군요.

어린 나이에 이게 뭔 소리래 했습니다.  학교에서 매년 방위성금이라고 5백원씩 내라고 했거든요. 그냥 으레 내는 돈인줄 알았습니다.
그말에 충격을 먹고 집에가서 사전을 뒤적여 봤죠 




자발적 자발적 자발적 자발적 자발적 자발적

아하하하하   국가가 삥을 뜯는구나.   아주 강한 적개심이 맴돌았습니다.
지금은 없어졌겠지만  80년 당시만해도  한해 5백원씩 방위성금을 냈어요.  가난하던 부자던  학생집안의 형편과 상관없이
부가세처럼 일정하게 매기는  국가방위성금,   다 똑같이 내게 할거면서  왜 호구조사는 해서 동산,부동산이 얼마인지 적으라고 하는지
참  웃기는 시대였어요. (그래도 이 시절을 그리워하는 사람도 많으니 흠냐!!)

이 뿐인가요.  연말에 불우이웃돕기 한다면서  강제로 불우이웃돕기 성금을 걷는 모습은 어떻구요.
웃기는것은 정작 불우한 이웃인 학생조차도 불우이웃돕기 성금을 내야 했습니다.  묻지도 따지지도 않는  종신형 성금
이게 바로 80년대 풍경이었습니다. 거기에  매달  폐지가져오라는  지시, 30대분들은 기억나실거예요.

시도 때도 없이 툭하면 내일 폐지 가져와!!  동생들과 신문 나눠가질려고 싸우던 기억도 나네요. 
국가가 코흘리게 학생들에게 삥이나 뜯고 .   뭐 그 시절이 어려워서 그렇다고 치지만  지도자인 대통령 본인은 수천억의 비자금을 조성한 모습은 어떻게 해석해야 할까요.  항상 착한 국민들만 바보 만드는 세상입니다.


그런데 최근에 조카에게 물어보니  불우이웃돕기 성금을 아직도 걷고 있다고 하더군요.
그런거 안내도 된다고 말하니까  안내면 혼난다고 하더군요.   이게 무슨 성금이예요.   국가와 관에서 하는 조직적인 삥뜯기지


오늘 이런 기사를 봤습니다.

정부 "공무원·공기업 1월 급여 0.3% 기부하라"


복지예산 내려놓고 이젠 만만한 공무원 월급에서 삥을 대놓고 뜯겠다고 하는군요.
국가가 깡패가 된 나라,  이게 대한민국이 현실이 아닐까 합니다.  요즘은 대한민국이 하나의 깡패로 보입니다.

덧글 : 이런 반정부글 쓰면 나도 잡아갈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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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avicon of http://iristea.egloos.com/ BlogIcon 빨강버스 2009.01.15 15:0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햐.... 정말 기가 막히네요.. -_- 쉴 새 없이 쏟아지는 이런 말도 안되는 일들에 계속 실망 뿐입니다..

  2. Favicon of https://www.parkgunstyle.kr BlogIcon 열혈박군 2009.01.15 15:0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그때 당시엔 어릴때라 그게 당연한거라 생각했는데
    이제와서 생각해보면 미친짓이었다고 생각되네요 -_-;;

    근데 그때 그 똑같은 짓을 이명박이 그대로 따라하니 나참...역시나 현실은 2009년이지만 이명박 시계는 70~80년대인가봐요 -_-

  3. Favicon of http://mylovemay.tistory.com BlogIcon 실비단안개 2009.01.15 16:1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하하
    요즘도 모두 불우이웃 돕기 성금을 내는군요.
    우리나라는 언제나 불우 이웃이 없으려나.

    핫도그님 조시하세요!ㅡ.ㅡ;

  4. Favicon of https://kkuks81.tistory.com BlogIcon 바람몰이 2009.01.15 16:3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공무원 월급에서 삥을 대놓고 뜯겠다--->정부는 삥 뜯은 일이 없다 할 것이므로

    혹시..허위사실 유포..나 국가 신인도 하락..등이..

    좀 위험하실 수도 있을 듯..^.^;;

    농담이구요..

    참..정말 기가 막히네요..

    글 잘 보고 갑니다.

  5. Favicon of https://blackturtle2.net BlogIcon 까만거북이 2009.01.15 17:0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그 당시를 그리워하시는 분들의 이유는 뭘까요..

    태그의 무개념에 절대 동의합니다.

  6. 네로 2009.01.15 18:2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ㅋ 이런일은 작은 사건에 불과합니다.ㅋ

    그리고 아직 시작도 안했죠.

    이제 시작입니다.

    4년 남았습니다.ㅠ

  7. JoKer 2009.01.16 08:3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사실 노인 복지를 위한다는
    건강보험료에 보함되어서 부과되고 있는
    '장기요양보험료'가 1월부터 인상되었지요.

    연말정산 세금 환급으로 인심을 사며
    뒤로는 세금 인상을 하고 있다는...

  8. Remax 2009.01.16 12:4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학교 다닐 때 12월말 되면 씰 사라고 보내는데, 그것도 할당량이 있어서 안 팔리면 담임 선생님이 사야합니다. 사랑의 열매나 기타 모금에서도 강제로 구매, 아니면 할당량을 채워야 하더라고요. 그 때는 담임 선생님이 참 가엾어보였지요;
    가장 어이없었던건, 1000원이상 무조건 다 내라!라는 말이었습니다. 꿔서 내던 애들도 있었어요.

  9. 트래비스 2009.01.16 18:2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미 11월에 한번 삥 뜯겼었습니다. 제 회사는 공기업은 아니지만 농림부 관련 회사인데, 작년에 농림부에서 국군장병위문

    성금을 모금한다고 공문을 받더니 회사에서 일괄적으로 월급에서 떼가더군요. 그때도 0.3% 였구요. 우리회사까지 뜯어갔으니

    공무원, 공기업은 말할것도 없겠지요. 기가 찹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