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반응형

추천영화136

추천하는 달콤 담백한 힐링 영화 양과자점 코안도르 아오이 유우가 나왔다는 이유로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본 영화 '양과자점 코안도르' 지루한 휴가시즌 들로 산으로 혹은 극장으로 많이들 몰려 갑니다. 나가봐야 고생이고 최근 우중충한 날씨에 휴가를 반납하거나 방콕으로 대신하는 분들이 많습니다. 그래도 휴가기분을 느끼게 해주는게 시원한 에어콘 빵빵하게 나오는 영화관 나들이죠. 요즘 퀵과 고지전이 선전을 하면서 극장가를 가득 매우고 있습니다. 마당을 나온 암탉도 입소문이 무척 좋습니다. 고지전은 장훈 감독 때문에 보고 싶어도 보지 않을 생각입니다. 제가 김기덕 감독 팬이라서 얄팍한 복수를 하기 위해서 안보고 '퀵'은 이미 봤고 해리포터와 트랜스포머3도 이미 다 봐서 뭘 볼까 뒤적거렸습니다. 그러다 우연히 발견한 영화가 바로 '양과자점 코안도르입니다 아오이 유우,.. 2011. 8. 2.
웃음과 액션 두마리 토끼를 모두 잡은 영화 퀵 영화 퀵을 연출한 감독은 조범구이지만 이 영화를 만든 감독이 '영화 해운대'의 윤제균감독이라고 알고 있는 분들이 더러 계실 것입니다. 그 이유는 이 퀵이라는 영화에서 나오는 배우들이 '영화 해운대'의 배우들이 다시 투입되었기 때문입니다. 영화 해운대에서 웃음 폭탄을 선물해 주었던 김인권과 119 구조대원을 연기했던 이민기, 그리고 코믹한 연기로 제2의 김선아라고 불리는 '강예원'이 나오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이 영화는 윤제균 감독이 만든 영화가 아니고 윤제균 감독이 제작한 영화입니다. 69년 어떻게 보면 어린나이에 제작진에 이름을 올리는 모습을 보면 한국 영화계 맨파워 1위를 수년간 지키던 '강우석' 감독을 떠올리게 합니다. 다음 주에 개봉할 '7광구'와 '퀵', '내 깡패 같은 애인', '하모니'등 해.. 2011. 7. 26.
복수보단 용서가 더 좋은 세상을 만든다는 인 어 베러 월드 아이들을 키우다보면 싸울때가 많습니다. 싸움은 사소한 것에서 시작하죠. 동생의 과자가 더 많아 보인다면서 형은 한움큼 집어갑니다. 그러면 동생은 복수를 한다면서 더 많이 빼았아 오죠. 그러다 주먹이 왔다갔다하고 나중에는 싸움이 납니다. 이때 부모가 중재를 서거나 말리지 않는다면 둘은 결국 공평하게 울게 됩니다. 이런 풍경은 일상다반사죠 부모는 그런 어린 자식들을 보면서 어려서 그런다고 자조어린 말을 하지만 정말 아이들만 그런 유치한 행동을 할까요? 사소한것에서 일은 시작됩니다. 원인 없는 결과가 없듯 시작은 정말 사소한 것 입니다. 상대가 한대 치면 나도 내가 맞은 물리적인 힘의 양보다 1.5배나 2배 이상의 힘으로 상대를 칩니다. 그렇게 작은 싸움이 크게 되고 둘중 하나가 멈추지 않으면 결국 파국으로 .. 2011. 6. 24.
카이스트 총장이 꼭 봐야할 영화 세얼간이 우주비행사들이 썼던 무중력상태에서도 술술 잘써지는 수백만달러의 연구제작비가 들어간 펜을 들어보이던 총장 훌륭한 학생이 나오면 그 수백만달러짜리 펜을 주겠다고 말합니다. 그때 한 학생이 손을 들어 질문합니다. "왜 우주비행사들은 연필을 사용하지 않았죠?" 황당한 질문에 난감해진 총장 다음에 알려주겠다면서 자리를 피합니다 이 질문을 한 학생은 세얼간이중 으뜸 얼간이인 란초라는 공대학생입니다. 영화 세얼간이는 인도영화입니다. 인도영화 특유의 춤사위가 어울어지고 유쾌하고 해피해피한 내용들이 참 많은 영화입니다. 물론 작위적인 모습도 군데군데 있지만 유치하다는 생각은 들지 않습니다. 그 이유는 이 세얼간이라는 영화의 시나리오와 표현력과 감동전달력이 너무 탁월하기 때문입니다. 인생은 경쟁이다는 서남표식 교육을 거부.. 2011. 5. 2.
영화 트론에서 오랜만에 느껴보는 허리우드 향기를 느끼다 영화 '트론'대박 날 줄 알았습니다. 제가 대박 난다고 예상한 이유는 해외에서 이렇게 한 영화를 추총하는 문화코드가 발동하는 모습에 대박 날줄 알았습니다. 대박난 영화들의 특징을 보면 영화 속 캐릭터를 따라하는 경우가 참 많죠. 비근한 예로 영화 '매트릭스'가 나왔을 때 검은 썬글라스 끼고 긴 롱코트 입고 혹은 검은 양복 입고 플래시몹을 하기도 했죠(요즘은 플래시몹 안하네요?) 해외 블로거들이 이렇게 트론을 따라하는 모습을 보면서 대박 날 줄 알았습니다 2010년 12월 말에 트론을 볼려고 했습니다. 연말에 좀 바뻐서 보지 못했는데 예상외로 이 트론: 새로운시작이 쪽박을 찼더군요 아니 22만명이 뭡니까? 이제 극장에서 내려야 하는데 꼴랑 22만명이라니. 반면 라스트 갓 파더는 1백만명이 넘었습니다. 왜 .. 2011. 1. 9.
초능력자, 두배우의 열연이 돋보였으나 마무리가 아쉬운 영화 참 오랜만에 영화를 보았습니다. 약 2달만인데요. 보고 싶은 영화는 많았지만 시간이 좀 처럼 나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오늘은 좀 시간을 내서 저녁에 영화한편을 보고 왔습니다. 페이스북 창업자 이야기를 다룬 '소셜 네트워크'를 볼까 초능력자를 볼까 하다가 예고편이 참 재미있었던 '초능력자'를 선택했습니다 돌아보면 한국에 히어로물이나 초능력물이 있었나 하고 돌아보면 그닥 떠오르는 영화가 없네요. 반면 허리우드 영화에는 비일비재합니다. 먼저 히어로들 대다수가 초능력을 가지고 있죠. 배트맨, 슈퍼맨, 원더우먼등이 있고 후천적 초능력을 가진 스파이더맨, DIY 초능력자인 아이언맨이 있습니다. 거기에 판타지 까지 접목한 점퍼라는 영화도 있구요. 하지만 이건 어디까지나 서양의 이야기죠. 한국은 히어로물도 최근에 나오.. 2010. 11. 11.
추석에 가장 보고 싶은 영화 퀴즈왕 저는 명절중에서 가장 행복한 명절이 추석입니다. 세배돈을 따진다면 설날이 최고죠. 하지만 날씨나 먹을것을 따지면 추석이 최고입니다. 설날은 날이 추워서 밖에서 놀기 힘들거든요 혈기왕성한 나이에 추석날 방구석에서 놀기 힘들면 사촌동생들을 끌고서 근처 극장에가서 추석특선 영화를 보거나 저녁에 거실에서 함꼐 모여 훅훅훅 대사가 가득한 성룡영화를 봤습니다. 성룡은 한국 추석을 책임지는 외국배우였죠. 미국 극장가에는 추수감사절시즌이 있다면 한국에는 추석시즌이 있습니다. 허리우드 영화가 한국 추석의 정서를 이해해서 맞춤형 영화를 공급하지 못하고 여름시즌에 총알을 다 소진할때 같은 음력문화권인 홍콩영화들이 추석시즌을 점령했던 기억이 나네요 추석에 안방및 극장가를 점령한 홍콩영화. 지금은 홍콩영화보다는 한국영화가 점령.. 2010. 9. 7.
가장 아름다운 야구영화 '배터리' 영화를 보고 나서 이대 안에 있는 아트하우스모모를 나오면서 좀 울었습니다. 때 마침 하늘에서 비가 내리네요. 그 비와 함께 눈물을 흘렸습니다. 슬퍼서 운것은 아닙니다. 아니 슬퍼서운것도 있습니다. 눈물의 의미가 여러가지라서 난감했습니다. 이 정체모를 눈물은 뭘까? 슬픈걸까? 아니면 좋은 영화를 만나서 기뻐서일까? 슬퍼도 기뻐도 나오는 눈물. 제 눈물의 의미를 몰라 한참을 해석하다가 그 이유를 하나씩 풀어 냈습니다. 1. 너무나 아름다운 야구영화 2. 이런 영화를 국내정식 개봉이 안된 슬픈현실 3. 이런 영화를 곰플레이어로 봐야 하는 현실 4. 주인공 하야시 켄토의 눈부신 외모 두개의 기쁨과 두개의 슬픔이 있었습니다. 언젠가부터 개봉관에서 사라진 일본영화 전세계 모든 나라의 영화를 개봉할 수 있지만 딱 두.. 2010. 8. 25.
우디알렌 감독이 스스로 뽑은 자신의 영화 6편 세계적인 감독이자 배우인 우디 알렌을 처음 알게 된것은 바나나공화국을 본 이후 입니다. 우디 알렌을 첨보면 깡마른 체구에 어벙벙한 표정과 머리숱이 약간 없으면서 안경을 낀 모습은 허리우드 영화에서 전형적으로 나오는 컴퓨터광이나 공부만 한 식자의 모습으로 보여집니다. 하지만 우디 알렌은 코메디 배우로 시작하고 그가 출연한 바나나공화국을 군대에서 보면서 얼마나 웃었던지 지금도 생각이 다 나네요 우디 알렌 영화는 블랙코메디가 대부분입니다. 그냥 쉽게 볼 수 있지만 곱씹어서 보면 더 재미있는 코메디 영화들이 많죠. 이 우디 알렌 배우이자 감독은 이후 배우보다는 감독으로 유명하게 됩니다. 최근에는 주로 감독만 하더군요. 최근 영화들은 좀 더 진지한 영화들이 많아져서 이전 같은 큰 인기를 얻지는 못합니다. 영화광이.. 2010. 7. 6.
첩보영화로 가장한 로맨틱 코메디 나잇 & 데이 http://photohistory.tistory.com2010-06-26T04:37:110.3810 허리우드의 대표적인 젊은 선남선녀 커플은 아닙니다. 그러나 꽃미남 꽃미녀 중년커플은 맞습니다. 올해로 40대 후반이 된 톰크루즈와 30대 후반이 된 카메론 디아즈는 나이 답지 않게 여전히 젊게 나옵니다. 톰 크루즈는 예전의 해리슨포드 처럼 60대가 되어도 액션배우를 할 수 있을듯 합니다. 스페인 영화 오픈 유어 아이즈를 리메이크한 2001년 바닐라스카이라는 영화에서 톰크루즈와 카메론 디아즈는 같이 열연을 하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톰 크루즈의 전 애인이었던 페넬로페 크루즈 에 가려서 조연으로 나왔습니다. 거기에 악역비슷하게 나왔죠 이 톰크루즈와 카메론 디아즈가 9년만에 다시 만나게 됩니다. 이번엔 페넬로페.. 2010. 6. 26.
정치인뒤의 추악한 진실 파헤치기 영화 유령작가 좀 이해가 안 가는 게 6.2 지방선거이지만 언젠가부터 이 지방선거가 대선이나 총선의 대리전 같은 느낌이 듭니다. 왜 행정의 달인들을 뽑는데 정당의 뱃지를 달고 나와야 하나요? 구청장이 좌파니 우파니 해야 하나요? 시울시장이 중도니 보수니 진보니 해야 하나요? 이게 정상적인 모습인가요? 다른 나라는 어떤가요? 저는 개인적으로 지방선거는 교육감 투표처럼 정당의 뱃지를 달지 않고 나와야 하며 그 지역을 잘 아는 지역구 출신의 덕망 있고 품위 있고 소신 있고 추진력 있고 행정에 혜안을 가진 인물이 뽑혀야 한다고 생각을 합니다. 그러나 한국 지방선거는 그렇지 못하죠. 정권심판론이니 북풍이니 노풍이니 한발짝 물러서서 보면 코미디 같은 풍경입니다. 저 또한 그 코미디 같은 풍경에서 놀았고요. 그렇다고 그런 풍경 속.. 2010. 6. 2.
게임을 보는듯한 화려한 영상의 페르시안 왕자 한마디로 영화비 아깝지 않은 영화입니다. 그러나 명작 반열에 올리기에는 어설픈 스토리가 그 영상미를 따라가지 못하네요. 영화 페르시아의 왕자의 근원지를 쫓아가면 92년 히트 PC게임 페르시아의 왕자까지 올라갑니다. 화려한 영상은 게임을 보는듯한 착각을 주다 92년에 나와서 수많은 불법복제로 당시 세운상가와 용산에서 PC를 사면 깔아달라고 말하지 않아도 깔아주던 게임이었죠. 이 게임에 심취했던 더 클래식의 김광진은 노래 마법의 성을 만들었다는 에피소드는 아주 유명하죠. 이 페르시아의 왕자라는 게임은 벽타기와 점프와 칼싸움을 잘하는 캐릭터였는데 역사상 최초의 야마카시가 아닐까 할 정도로 벽 타기의 대가였죠. 이 모습을 몇 년 전에 가정용 게임기의 오락으로 부활했죠. 영화 페르시아의 왕자 시간의 모래는 게임 .. 2010. 6. 1.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