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벚꽃명소26 밤 벚꽃 명소로 태어난 광명시 쪽 안양천 벚꽃길 올해도 코로나 때문에 벚꽃 구경이 제한을 받고 있습니다. 그러나 출입 통제가 안 되는 서울 벚꽃 명소도 찾아보면 있습니다. 대표적인 곳이 남산 둘레길과 안양천입니다. 그리고 서울시 가로수 중에 벚나무가 많아서 집 근처에도 참 많이 피어있죠. 안양천 벚꽃길은 벚나무들이 크고 차가 다니지 않는 안양천변 둔치라서 걷기 좋습니다. 또한 자전거와 사람이 혼재되어 있다가 자전거도로가 따로 생기면서 걷고 사진 찍기 좋습니다. 다만 접근성은 아주 좋다고 할 수 없지만 그럼에도 1호선 독산역 2번 출구에서 나와서 금천교 쪽으로 5분만 걸어가면 안양천변에 도착할 수 있습니다. 안양천변은 금천구와 광명시쪽이 있는데 규모감은 금천구가 낫지만 아기자기하고 포근함은 광명시 쪽이 낫습니다. 광명시 쪽은 흙길이고 벚나무들이 낮게 드.. 2021. 4. 3. 너무 아름다운 서울 벚꽃 명소 남산 둘레길 국립현충원도 폐쇄, 윤중로는 인원 제한, 석촌호수 폐쇄로 벚꽃 명소들이 다 문을 닫았습니다. 그럼에도 열려 있는 곳은 하천변이나 둘레길 같은 훨씬 더 개방적인 공간은 막지 않고 있습니다. 남산둘레길은 단풍 명소로 작년에 처음 알았는데 여기가 또 벚꽃 명소라고 하네요. 걷기 좋은 평지로 이루어진 남산 둘레길 벚꽃을 보러 갔습니다. 남산 둘레길 벚꽃길 가는 법 남산 둘레길은 진입하는 곳이 참 많습니다. 남산 허리를 빙 두르고 있어서 참 길도 길고 여러 곳에서 올라탈 수 있습니다. 제가 추천하는 진입로는 서울역에서 내려서 남산도서관과 회현시민아파트를 지나면 나오는 진입로입니다. 지도 앱에서 소파로로 검색하면 나옵니다. 백범광장을 오른쪽에 두고 올라가면 됩니다. 이 건물이 보이면 제대로 찾아온 겁니다. 여기가 .. 2021. 4. 2. 내가 선정한 서울의 벚꽃 명소 TOP3 코로나 시국에 이런 글을 쓰는 것이 편하지는 않지만 그럼에도 철저한 개인 방역을 한다면 실외 공간이라서 괜찮겠다 싶어서 과감하게 소개를 하겠습니다. 다시 말하지만 마스크 꼭 쓰시고 입구에서 손 소독 또는 개인 손소독제 챙기시고 다른 사람과의 거리 충분히 유지하시고 방문하시길 권하겠습니다. 수양 벚꽃이 아름다운 봄꽃 천국 현충원 (폐쇄) 동작동 현충원은 순국선열이 잠들어 있는 곳입니다. 이 현충원은 효종대왕이 청나라를 치기 위해서 활을 만들기 위한 나무를 심었습니다. 그 나무가 바로 수양벚나무입니다. 다른 곳에서 볼 수 없는 수양벚꽃은 치렁치렁하고 나무 크기가 거대해서 보고 있으면 절로 감탄이 나옵니다. 축 늘어진 수양 벚꽃을 배경으로 사진 촬영하기도 좋고 그 풍광을 즐기기도 좋습니다. 수양 벚꽃만 있는 .. 2021. 3. 25. 금천구, 광명시, 구로구 안양천 벚꽃길 추천 인간 행동을 제약하는 코로나19로 인해 올봄은 뭘 해도 기분이 좋지 못하죠. 정부와 지자체에서는 이번 주말에 집에 있으라고 하지만 1주일 내내 집에만 있으면 우울증은 아니더라도 우울감이 지배합니다. 차라리 마스크 쓰고 모르는 사람과의 대화를 최대한 하지 않거나 하더라도 마스크를 꼭 쓰고 한다면 큰 문제가 없을 겁니다. 그러나 정부와 지자체는 이런 야외 활동도 자제하라고 하고 있습니다. 꽃 축제할 때 행사나 상인들이 음식을 파는 것은 입을 벌려야 하기에 저도 반대하지만 행사 없고 상인 없는 곳은 오히려 권장해야 하는 것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그러나 시민 공원인 양재천과 안양천 중에 영등포 쪽은 출입 통제를 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금천구, 광명시, 구로구, 양천구 안양천 벚꽃길은 통제를 하고 있지 않.. 2020. 4. 4. 벚꽃, 봄꽃을 즐길 수 있는 안양천 벚꽃길 둔치 방금 재난문자로 여의도 윤중로 벚꽃축제와 석촌호수 벚꽃축제를 올해는 하지 않고 통제한다는 문자 메시지를 받았습니다. 두 곳은 서울의 대표적인 벚꽃 놀이 명소입니다. 이렇게 2곳이 막히니 서울 시민들이 마음껏 벚꽃을 감상할 곳이 확 줄었습니다. 뭐 과천 서울대공원 벚꽃길이나 경희대나 집 주면 산이나 하천변 벚꽃들을 감상할 수 있기에 크게 아쉽지는 않습니다. 특히 집 주변에 안양천이 있다면 더더욱 아쉽지 않습니다. 지난주 일요일 안양천에 나가서 벚꽃 구경을 했습니다. 안양천 벚꽃길은 이제는 많이 유명해져서 많이들 찾아옵니다. 특히 다른 벚꽃 명소와 달리 다양한 봄꽃과 아스팔트와 흙길 모두를 체험할 수 있습니다. 강 건너편인 광명시 쪽은 흙길이고 금천구 쪽은 아스팔트 길입니다. 지난 3월 29일 일요일에는 벚.. 2020. 4. 1. 다양한 봄꽃을 볼 수 있는 서울 벚꽃명소 현충원 봄꽃이 아름다운 이유는 짧게 피고 지기 때문일겁니다. 그래서 지난 주 그리고 이번 주 열심히 봄꽃을 사진으로 담았습니다. 사진으로 담으면서 느끼는 것이지만 아무리 사진으로 잘 담아도 눈으로 본 것만 못합니다. 그럼에도 못 본 분들 위해서 소개합니다. 국립현충원은 호국영령들이 모셔져 있는 곳입니다. 경건한 공간이지만 봄이 되면 상춘객들이 많이 몰려옵니다. 워낙 이 현충원이 수양벚꽃으로 유명해서 출사오는 분들이 많습니다. 동작역에서 내려서 입구에 들어서니 사진 출사 그룹이 사진 찍고 계시네요. 현충원 앞에는 너른 잔디마당이 있어서 각종 행사를 합니다. 현충원은 다른 서울 벚꽃명소와 다르게 수양 벚꽃을 많이 볼 수 있습니다. 수양 벚꽃은 수양 버들나무처럼 가지들이 치렁치렁하게 내려와 있습니다. 그래서 색다른 .. 2019. 4. 13. 캐논 EOS R로 촬영한 안양천 벚꽃 야경 아무리 벚꽃이 비로 시작해서 비로 끝난다지만 이번 주에는 비가 너무 자주 오네요. 이번 주 일요일에도 비 예보가 있는데 그 비가 남은 벚꽃을 다 떨굴 듯 합니다. 벚꽃 구경 갈 곳은 많지만 딱 1주일만 피고 지는 벚꽃을 부리나케 카메라에 담아야 합니다. 그래서 어제 비가 그치고 햇빛이 살짝 나왔을 때 안양천을 걸었습니다. 카메라는 총 3대를 들고 나갔습니다. 하나는 니콘 D5200에 70 ~300mm 탐론 렌즈를 장착한 렌즈이고 또 하나는 최신 풀프레임 미러리스인 캐논 EOS-R에 RF 35mm f1.8를 물렸습니다. 카메라를 2개 이상 들고 다니는 것이 쉽지는 않습니다. 그러나 호각이 다른 렌즈를 2개의 바디에 꽂고 들고 다니면 원거리, 근거리 모두 빠르게 촬영할 수 있어서 좋습니다. 그래서 사진 기자.. 2019. 4. 11. 강력 추천하는 서울시 벚꽃명소. 안양천 벚꽃길 야속하게도 서울에 벚꽃이 만개할 때 비가 오네요. 그나마 지난 일요일은 날이 너무 좋았습니다. 어제인 월요일은 더 좋았습니다. 지난 일요일 집근처 안양천으로 벚꽃놀이를 갔습니다. 금천구는 금천구청역에서 가산디지털단지역까지 이어지는 2차선 차로변에 있는 벚꽃 가로수길이 유명합니다. 이 길을 '벚꽃십리길'이라고 합니다. 그러나 최근에 대단지 아파트가 생기면서 거대하고 아름다운 벚나무를 전기톱으로 잘라버리고 앙상하고 껑충하고 볼품없는 벚나무를 심었습니다. 볼품도 없지만 벚나무들이 많이 말라죽어서 더 초라해졌습니다. 매년 벚꽃축제를 하는 금천구청이 관리를 참 못하기도 하지만 개발로 인해 옛 벚꽃길 명성이 많이 퇴색되었습니다. 최근에는 또 다른 대규모 아파트 단지가 올라가고 있습니다. 아파트 공사 가림막을 세우기.. 2019. 4. 9. 서울 벚꽃명소. 국립현충원의 수양벚꽃과 홍겹매화 서울의 봄꽃축제는 눈꽃축제가 되었습니다. 월요일, 화요일은 초여름 날씨더니 수요일날 비가 온 후 갑자기 초겨울 날씨가 되었습니다. 바람은 또 어찌나 부는 지 한겨울 매서운 바람 냄새가 났습니다. 유일하게 좋았던 것은 미세먼지가 없다는 점이 좋았습니다. 봄을 빼앗긴 느낌입니다만 그럼에도 오늘 일요일이 마지막 벚꽃 구경의 기회이니 어디든 벚꽃 구경을 해보세요. 금요일날 동작동 국립현충원에 갔습니다. 오전에 비가 그치고 해가 나기에 오후 내내 해가 쨍쨍할 줄 알았지만 아쉽게도 먹구름이 잔뜩 끼었습니다. 가끔 햇살을 보이기도 했지만 우중중한 하늘이 가득하네요. 그래도 여고생인 듯한 한 무리의 학생들은 벚꽃 같은 웃음을 짓고 있네요. 국립현충원은 지방 학생들의 수학여행 코스로 정해져 있는지 꽤 많은 관광버스가 있.. 2018. 4. 8. 서울에서 가장 예쁜 안양천 둔치 벚꽃길과 벚꽃 촬영법 매년 4월이 되면 벚꽃을 사진으로 담기 위해서 서울 전역을 돌아다녀봤습니다. 여의도 윤중로, 어린이대공원,국립현충원, 경희대, 석촌호수, 서울대공원 등등이 아주 유명하죠. 그런데 제가 본 최고의 벚꽃명소는 안양천 둔치입니다. 금천구의 벚꽃십리길도 유명합니다. 이번 주에 벚꽃축제를 하기 위해서 차량을 통제한다고 하네요. 그러나 벚꽃십리길은 예전보다 그 풍미가 많이 떨어졌습니다. 특히 독산역에서 금천구청역 사이의 벚꽃길이 예뻤습니다. 그런데 롯데캐슬 아파트단지를 만들면서 아름드리 거대한 벚나무를 다 잘라서 버렸습니다. 그 거대한 풍채를 지닌 벚나무를 자르고 앙상한 벚나무를 대신 심었습니다. 위 사진을 보시면 앙상한 벚나무들이 서 있습니다. 여기는 10년 후에나 다시 볼만한 벚꽃길이 되겠네요 그나마 다행인건 .. 2018. 4. 6. 새소리와 벚꽃이 가득한 벚꽃동산 신대방동 와우산 전국에 벚꽃 명소들이 가득합니다. 그러나 소개드릴 곳은 명소라고 소개되지 않지만 제가 경험한 벚꽃 명소보다 더 아름다운 곳입니다. 숨은 명소라고 할 수 있습니다. 바로 동작구 신대방동 와우산입니다. 여기는 보라매공원과 인접한 곳으로 아는 분들은 감탄을 자아내는 곳입니다. 전 이곳을 잘 압니다. 제가 어렸을 때 살았던 곳 근처라서요. 어렸을 때는 벚나무 보다는 아카시아 나무가 많았습니다. 아카시아 나무가 피는 5월에 아카시아 향으로 산 전체가 아카시아 냄새가 진동을 했습니다. 그러나 지금은 아카시아 나무 보다는 벚나무가 더 많습니다. 90년대 후반에 와우산이라는 이름이 붙고 개발이 되면서 벚나무를 많이 심었습니다. 지금은 아카시아 향 대신에 벚나무가 가득한 아름다운 벚꽃 동산이 되었습니다. 제가 이곳을 추.. 2017. 4. 12. 호국정신이 깃든 수양벚꽃과 봄꽃이 가득한 국립현충원 국립현충원은 서울에 사는 초중고등학생이라면 한 번 이상 들리는 곳입니다. 국가를 위해 자신들의 목숨을 희생한 호국 영령들이 모셔져 있는 거룩한 곳입니다. 사진동아리 활동을 할 때는 동기들과 출사를 가기도 했던 곳입니다. 이 국립현충원은 수양 벚꽃이 아주 유명하다는 소문을 들었습니다. 작년에 들은 한 사진 강연에서 서울의 봄꽃 명소들을 소개하는데 그중 한 곳이 국립현충원이었습니다. 수양 벚꽃이 서울에서 가장 많이 볼 수 있다고 강력 추천하더군요.그래서 찾아가 봤습니다. 정말 그 말이 맞았습니다. 수양 벚꽃이 가득폈네요. 왕벚꽃나무는 가지가 위로 촥촥촥 업이 되어 있는데 반헤 수양 벚나무는 수양 버들나무처럼 긴 머리를 풀 듯 가지를 치렁치렁 드리웁니다. 흔하지 않기 때문에 더 인기가 많은 수양 벚나무입니다... 2016. 4. 8. 이전 1 2 3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