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벚꽃명소22

벚꽃, 봄꽃을 즐길 수 있는 안양천 벚꽃길 둔치 방금 재난문자로 여의도 윤중로 벚꽃축제와 석촌호수 벚꽃축제를 올해는 하지 않고 통제한다는 문자 메시지를 받았습니다. 두 곳은 서울의 대표적인 벚꽃 놀이 명소입니다. 이렇게 2곳이 막히니 서울 시민들이 마음껏 벚꽃을 감상할 곳이 확 줄었습니다. 뭐 과천 서울대공원 벚꽃길이나 경희대나 집 주면 산이나 하천변 벚꽃들을 감상할 수 있기에 크게 아쉽지는 않습니다. 특히 집 주변에 안양천이 있다면 더더욱 아쉽지 않습니다. 지난주 일요일 안양천에 나가서 벚꽃 구경을 했습니다. 안양천 벚꽃길은 이제는 많이 유명해져서 많이들 찾아옵니다. 특히 다른 벚꽃 명소와 달리 다양한 봄꽃과 아스팔트와 흙길 모두를 체험할 수 있습니다. 강 건너편인 광명시 쪽은 흙길이고 금천구 쪽은 아스팔트 길입니다. 지난 3월 29일 일요일에는 벚.. 2020. 4. 1.
다양한 봄꽃을 볼 수 있는 서울 벚꽃명소 현충원 봄꽃이 아름다운 이유는 짧게 피고 지기 때문일겁니다. 그래서 지난 주 그리고 이번 주 열심히 봄꽃을 사진으로 담았습니다. 사진으로 담으면서 느끼는 것이지만 아무리 사진으로 잘 담아도 눈으로 본 것만 못합니다. 그럼에도 못 본 분들 위해서 소개합니다. 국립현충원은 호국영령들이 모셔져 있는 곳입니다. 경건한 공간이지만 봄이 되면 상춘객들이 많이 몰려옵니다. 워낙 이 현충원이 수양벚꽃으로 유명해서 출사오는 분들이 많습니다. 동작역에서 내려서 입구에 들어서니 사진 출사 그룹이 사진 찍고 계시네요. 현충원 앞에는 너른 잔디마당이 있어서 각종 행사를 합니다. 현충원은 다른 서울 벚꽃명소와 다르게 수양 벚꽃을 많이 볼 수 있습니다. 수양 벚꽃은 수양 버들나무처럼 가지들이 치렁치렁하게 내려와 있습니다. 그래서 색다른 .. 2019. 4. 13.
캐논 EOS R로 촬영한 안양천 벚꽃 야경 아무리 벚꽃이 비로 시작해서 비로 끝난다지만 이번 주에는 비가 너무 자주 오네요. 이번 주 일요일에도 비 예보가 있는데 그 비가 남은 벚꽃을 다 떨굴 듯 합니다. 벚꽃 구경 갈 곳은 많지만 딱 1주일만 피고 지는 벚꽃을 부리나케 카메라에 담아야 합니다. 그래서 어제 비가 그치고 햇빛이 살짝 나왔을 때 안양천을 걸었습니다. 카메라는 총 3대를 들고 나갔습니다. 하나는 니콘 D5200에 70 ~300mm 탐론 렌즈를 장착한 렌즈이고 또 하나는 최신 풀프레임 미러리스인 캐논 EOS-R에 RF 35mm f1.8를 물렸습니다. 카메라를 2개 이상 들고 다니는 것이 쉽지는 않습니다. 그러나 호각이 다른 렌즈를 2개의 바디에 꽂고 들고 다니면 원거리, 근거리 모두 빠르게 촬영할 수 있어서 좋습니다. 그래서 사진 기자.. 2019. 4. 11.
강력 추천하는 서울시 벚꽃명소. 안양천 벚꽃길 야속하게도 서울에 벚꽃이 만개할 때 비가 오네요. 그나마 지난 일요일은 날이 너무 좋았습니다. 어제인 월요일은 더 좋았습니다. 지난 일요일 집근처 안양천으로 벚꽃놀이를 갔습니다. 금천구는 금천구청역에서 가산디지털단지역까지 이어지는 2차선 차로변에 있는 벚꽃 가로수길이 유명합니다. 이 길을 '벚꽃십리길'이라고 합니다. 그러나 최근에 대단지 아파트가 생기면서 거대하고 아름다운 벚나무를 전기톱으로 잘라버리고 앙상하고 껑충하고 볼품없는 벚나무를 심었습니다. 볼품도 없지만 벚나무들이 많이 말라죽어서 더 초라해졌습니다. 매년 벚꽃축제를 하는 금천구청이 관리를 참 못하기도 하지만 개발로 인해 옛 벚꽃길 명성이 많이 퇴색되었습니다. 최근에는 또 다른 대규모 아파트 단지가 올라가고 있습니다. 아파트 공사 가림막을 세우기.. 2019. 4. 9.
서울 벚꽃명소. 국립현충원의 수양벚꽃과 홍겹매화 서울의 봄꽃축제는 눈꽃축제가 되었습니다. 월요일, 화요일은 초여름 날씨더니 수요일날 비가 온 후 갑자기 초겨울 날씨가 되었습니다. 바람은 또 어찌나 부는 지 한겨울 매서운 바람 냄새가 났습니다. 유일하게 좋았던 것은 미세먼지가 없다는 점이 좋았습니다. 봄을 빼앗긴 느낌입니다만 그럼에도 오늘 일요일이 마지막 벚꽃 구경의 기회이니 어디든 벚꽃 구경을 해보세요. 금요일날 동작동 국립현충원에 갔습니다. 오전에 비가 그치고 해가 나기에 오후 내내 해가 쨍쨍할 줄 알았지만 아쉽게도 먹구름이 잔뜩 끼었습니다. 가끔 햇살을 보이기도 했지만 우중중한 하늘이 가득하네요. 그래도 여고생인 듯한 한 무리의 학생들은 벚꽃 같은 웃음을 짓고 있네요. 국립현충원은 지방 학생들의 수학여행 코스로 정해져 있는지 꽤 많은 관광버스가 있.. 2018. 4. 8.
서울에서 가장 예쁜 안양천 둔치 벚꽃길과 벚꽃 촬영법 매년 4월이 되면 벚꽃을 사진으로 담기 위해서 서울 전역을 돌아다녀봤습니다. 여의도 윤중로, 어린이대공원,국립현충원, 경희대, 석촌호수, 서울대공원 등등이 아주 유명하죠. 그런데 제가 본 최고의 벚꽃명소는 안양천 둔치입니다. 금천구의 벚꽃십리길도 유명합니다. 이번 주에 벚꽃축제를 하기 위해서 차량을 통제한다고 하네요. 그러나 벚꽃십리길은 예전보다 그 풍미가 많이 떨어졌습니다. 특히 독산역에서 금천구청역 사이의 벚꽃길이 예뻤습니다. 그런데 롯데캐슬 아파트단지를 만들면서 아름드리 거대한 벚나무를 다 잘라서 버렸습니다. 그 거대한 풍채를 지닌 벚나무를 자르고 앙상한 벚나무를 대신 심었습니다. 위 사진을 보시면 앙상한 벚나무들이 서 있습니다. 여기는 10년 후에나 다시 볼만한 벚꽃길이 되겠네요 그나마 다행인건 .. 2018. 4. 6.
새소리와 벚꽃이 가득한 벚꽃동산 신대방동 와우산 전국에 벚꽃 명소들이 가득합니다. 그러나 소개드릴 곳은 명소라고 소개되지 않지만 제가 경험한 벚꽃 명소보다 더 아름다운 곳입니다. 숨은 명소라고 할 수 있습니다. 바로 동작구 신대방동 와우산입니다. 여기는 보라매공원과 인접한 곳으로 아는 분들은 감탄을 자아내는 곳입니다. 전 이곳을 잘 압니다. 제가 어렸을 때 살았던 곳 근처라서요. 어렸을 때는 벚나무 보다는 아카시아 나무가 많았습니다. 아카시아 나무가 피는 5월에 아카시아 향으로 산 전체가 아카시아 냄새가 진동을 했습니다. 그러나 지금은 아카시아 나무 보다는 벚나무가 더 많습니다. 90년대 후반에 와우산이라는 이름이 붙고 개발이 되면서 벚나무를 많이 심었습니다. 지금은 아카시아 향 대신에 벚나무가 가득한 아름다운 벚꽃 동산이 되었습니다. 제가 이곳을 추.. 2017. 4. 12.
호국정신이 깃든 수양벚꽃과 봄꽃이 가득한 국립현충원 국립현충원은 서울에 사는 초중고등학생이라면 한 번 이상 들리는 곳입니다. 국가를 위해 자신들의 목숨을 희생한 호국 영령들이 모셔져 있는 거룩한 곳입니다. 사진동아리 활동을 할 때는 동기들과 출사를 가기도 했던 곳입니다. 이 국립현충원은 수양 벚꽃이 아주 유명하다는 소문을 들었습니다. 작년에 들은 한 사진 강연에서 서울의 봄꽃 명소들을 소개하는데 그중 한 곳이 국립현충원이었습니다. 수양 벚꽃이 서울에서 가장 많이 볼 수 있다고 강력 추천하더군요.그래서 찾아가 봤습니다. 정말 그 말이 맞았습니다. 수양 벚꽃이 가득폈네요. 왕벚꽃나무는 가지가 위로 촥촥촥 업이 되어 있는데 반헤 수양 벚나무는 수양 버들나무처럼 긴 머리를 풀 듯 가지를 치렁치렁 드리웁니다. 흔하지 않기 때문에 더 인기가 많은 수양 벚나무입니다... 2016. 4. 8.
금천구 벚꽃십리길과 안양천 둔치에 핀 벚꽃들 해마다 벚꽃 축제일보다 일찍 피거나 늦게 펴서 지자체들에게 심한 빡침을 줬던 벚꽃이 올해는 얌전하게 벚꽃 축제 날짜에 맞게 폈습니다. 그래서 이번 주말에 벚꽃이 만개할 듯 합니다. 금천구는 봄이 되면 벚꽃이 가득 피는 벚꽃십리길이 있습니다. 금천구청역에서 가산디지털역까지 가로수가 벚나무여서 벚꽃이 흐드러지게 핍니다. 드라이브 하기 아주 좋죠. 윤중로나 다른 곳보다는 벚나무가 크지는 않습니다. 그러나 가로수 치고는 큰 편이죠. 이렇게 양 옆에 무려 3km 가까이 도열해 있습니다ㅣ. 위 사진은 금천구청역 방향입니다. 이쪽은 독산역 방향입니다. 벚꽃십리길이 유명하지만 제가 더 추천하는 곳은 안양천 둔치입니다. 독산역이나 가산디지털역에서 내려서 광명시 쪽으로 나 있는 다리를 건너면(서부 간선도로를 건너야 함) .. 2015. 4. 9.
내가 추천하는 서울 벚꽃 명소 5곳 날씨가 왜 이러는 지 모르겠습니다. 벚꽃이 피면 매일 같이 화창한 날씨로 하늘이 보답 했는데 올해는 심술이 제대로 났는지 벚꽃이 피자마자 연일 흐리고 비가 내립니다. 지난 주말부터 비 또는 흐린 날씨가 계속 되고 있는데 참 답답스럽기만 합니다. 다행히도 이번 주말은 날이 맑을 것 같네요. 지난 몇년 동안 서울과 서울 인근 지역으로 출사를 다니면서 벚꽃 명소를 몇 곳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곳들을 소개합니다. 과천 서울대공원 생각보다 잘 알려지지 않는 곳이 과천 서울대공원입니다. 여기는 그 규모와 나무의 크기로 따지면 서울 인근 지역에서 가장 추천하는 곳입니다. 벚꽃 축제로 가장 유명한 여의도 윤중로가 유명하지만 거기 못지 않게 아주 긴 그것도 넓은 길에 아름드리 벚꽃나무가 가득펴있습니다. 꽃 그늘이라는 단.. 2015. 4.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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