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반응형

단풍63

가을 막바지에 찾은 2024년 창경궁 가을 단풍 청와대 단풍은 올해 본 단풍 중 최고였습니다. 서울이 11월 중순까지 단풍을 볼 수 있는데 지방은 12월 초까지 볼 수 있겠네요. 곧 첫눈이 내리는데 단풍 잎에 눈 쌓인 모습까지 볼 수 있을 듯 합니다. 이 사진들은 2024년 11월 22일 금요일에 촬영한 사진들입니다. 청와대에서 나온 후에 창경궁 단풍을 끝으로 올해 단풍 찍기는 마침표를 찍을 듯 하네요. 청와대에서 따릉이를 타고 이동할까 하다가 하다가 걸어가봤습니다. 걸어서 40분 정도 거리로 멀지 않은 거리입니다. 그러나 해가 지는 시간이 너무 빨라져서 빨리 걸어야 했습니다. 단풍은 해가 지거나 흐리면 보는 맛이 꽤 떨어집니다. 종묘 돌담길 주변도 단풍나무가 좀 있네요. 이리로 쭉 가면 서순라길입니다. 서순라길은 단풍 그늘이 있어서 가을에는 꼭 가는.. 2024. 11. 26.
11월 22일 현재 청와대 단풍은 절정에 도달했습니다 10월 말 ~ 11월 초 이게 서울 지상의 단풍철로 10년 이상 이 10월 말과 11월 초에 약속을 비우고 고궁과 남산둘레길 단풍을 매년 촬영했습니다. 그러나 2023년 늦더위로 인해 11월 초에 단풍이 들기 시작했죠. 당시에도 이상기온이라고 했지만 그 기록을 1년 만에 또 경신을 했습니다. 2024년은 역대급 엘리뇨가 몰고 온 더위로 인 해 9월 중순까지 폭염에 시달렸습니다.  그렇게 계절이 쉬프트되더니 11월 22일 어제도 단풍이 다 안 들었네요. 보통 은행나무와 단풍나무가 동시에 단풍이 드는데 올해는 은행나무가 먼저 들고 위 사진처럼 거의 다 떨어지고 있습니다. 그러나 단풍나무는 다릅니다. 이제 들고 있네요. 여기는 청와대 앞길인데 왼쪽 은행나무는 은행잎이 다 떨어졌는데 오른쪽 단풍나무는 이제 시뻘.. 2024. 11. 23.
서울단풍명소 남산둘레길 이번 주말이 초절정 서울단풍이 절정으로 달리고 있습니다. 응달은 아직도 푸릇하지만 지난 화요일 그러니까 11월 12일에는 어느 정도 단풍이 꽤 들었네요. 아래 사진은 2024년 11월 12일 화요일에 촬영한 사진으로 내일 토요일이 초절정이 되지 않을까 합니다. 남산둘레길은 보통 북측순환로 입구로 진입을 했습니다. 남산공원 옆으로 진입을 했는데 이번에는 충무로 쪽에서 올라탔습니다. 탄성이 자아내게 하네요. 서울단풍명소가 참 많지만 이렇게 거대한 단풍 터널이 수 km가 이어지는 곳은 남산둘레길이 최고입니다. 물소리, 새소리에 남산타워까지 보이는 경치가 참 좋습니다.  둘레길이라서 걷기도 좋습니다. 모두 포장 도로라서 흙 묻은 일도 없습니다. 여기로 가는 방법은 글 하단에 소개하겠습니다. 단풍이 위부터 서서히 물들어가고 있네요... 2024. 11. 15.
남산공원은 이번 주말이 단풍 절정기 푸르딩딩한 은행나무 잎을 보면서 올해는 가을이 12월에 오는 건가 할 정도로 너무나도 푸르딩딩했습니다. 그러나 어제오늘 10도 이상의 기온 급강하로 이틀 사이에 단풍이 확 들었습니다. 이런 추세라면 이번 주말이 단풍이 꽤 든 절정이 아닐까 합니다. 남산공원 가는 길에 본 은행나무 단풍길서울의 단풍명소로 추천하는 곳이 고궁과 함께 남산둘레길입니다. 그리고 그 남산둘레길 가는 길에 만나는 남산공원도 딱 좋습니다. 서울역에서 내려서 남산공원으로 향했습니다. 이 길은 소월로로 소월로에 은행나무가 참 많습니다. 이 사진은 11월 4일과 11월 6일 어제 촬영한 사진입니다. 이틀 사이에 또 많이 변했더라고요. 이번 주말이 절정이 아닐까 합니다. 보시면 거의 다 노랗게 물들었습니다. 은행나무가 은근히 매력이 넘쳐요... 2024. 11. 7.
2024년 10월 30일 창경궁 단풍 근황 작년처럼 올해도 서울의 단풍 절정기는 11월 초 그러니까 다음 주가 아닐까 합니다. 11월 4일 월요일에 큰 비가 오고 난 후 기온이 0도 가까이 내려갈 때 가을의 절정이 아닐까 합니다. 올 여름 폭염이 엄청 길어서 단풍도 늦어질 것 같았는데 예상이 맞았네요. 2024년 10월 30일에 촬영한 사진입니다. 오늘은 11월 2일이니 3일 전이죠. 3일 전에 가보니 단풍이 막 들기 시작했습니다. 창덕궁은 후원 말고는 볼만한 단풍이 없습니다. 그나마 볼만한 것이 이 창덕궁 입구의 거대한 은행 단풍이죠. 창덕궁과 창경궁은 연결되어 있습니다. 다만 더 아름답고 규모도 더 큰 창경궁은 1,000원, 창덕궁은 3,000원입니다. 오히려 입장료가 더 비쌉니다. 그래서 바로 창경궁으로 들어가는 것이 좋습니다. 1년 중 고.. 2024. 11. 2.
지난 15년 간 가장 이상한 창경궁 단풍 단풍 절정이 11월 중순 서울에서 가장 추천하는 단풍 명소는 창경궁 단풍입니다. 단돈 1천 원에 호수 주변의 아름다운 단풍 풍경과 적고 작은 규모지만 창경궁 전각들을 볼 수 있습니다. 2007년부터 2023년까지 매년 10월 말에서 11월 초에 창경궁 단풍 구경하러 갑니다. 그러나 다들 말씀하시지만 올해는 단풍이 망했고 이상합니다. 이상고온이 10월까지 이어지면서 단풍이 늦게 드네요. 그런데 은행나무 단풍은 이미 다 들고 비바람에 다 떨어져서 단풍나무 홀로 단풍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입장료 1천원에 즐길 수 있는 서울단풍 명소 창경궁 창경궁은 접근성이 좀 떨어지는 것이 아쉽지만 서울에서 가장 아름다운 단풍을 제공하는 지역 중 하나입니다. 고궁의 운치와 호수도 있고 거대한 단풍나무가 많아서 매년 찾습니다. 고궁은 평지라서 걷기 좋.. 2023. 11. 13.
2023년 성균관 명륜당의 거대한 은행나무 단풍과 간단 단풍 촬영팁 서울의 단풍 명소는 꽤 있습니다. 먼저 4대 고궁을 추천합니다. 덕수궁의 은행나무, 경복궁의 은행나무, 창경궁과 창덕궁의 단풍나무가 좋습니다. 그리고 추천하는 곳이 남산둘레길입니다. 산에 꼭 올라갈 필요가 없습니다. 고궁만 가도 단풍 구경하기 좋은데요. 그리고 여기 성균관 명륜당도 단풍 명소입니다. 성균관 명륜당 찾아가는 방법 4호선 지하철 혜화역에서 나온 후에 대학로 거대한 은행나무 보시고 걸어서 20분 정도 가면 성균관 명륜당이 나옵니다. 성균관 대학교 입구에 있는 조선시대 최고의 교육기관으로 지금으로 치면 서울대 같은 곳입니다. 걸어가는 걸 추천하는 이유는 가는 길이 걷기 좋고 구경하기 좋습니다. 대학로의 은행나무도 물들어가고 있네요. 2023년 11월 2일 촬영한 사진인데 이 날 낮 기온이 25도.. 2023. 11. 3.
남산둘레길 10월 28일 상황 단풍 11월 초에 절정일듯 단풍이 절정을 향하고 있습니다. 예년에 비해서 한 1주일 정도 단풍 절정이 느린 듯합니다. 그럼에도 10월 말, 11월 초가 서울의 단풍 시기입니다. 그런데 올해는 좀 느린 느낌입니다. 보통 단풍 절정은 블로그 글들을 보고 인지합니다. 아니면 인스타그램에서 최신 사진 보고 알 수 있는데 올해는 이게 없네요. 인스타그램이나 블로그나 작년 사진이 최신 사진으로 올라와서 현재 지금 나우 어떤 상황인지 알 수 없었습니다. 그래서 직접 찾아가 봤습니다. 2022년 10월 28일 남산 둘레길 단풍 근황을 담았습니다. 남산둘레길은 아주 길고 깁니다. 진입구간이 여러 곳입니다. 제가 주로 이용하는 곳은 남산둘레길 북측 순환로입니다. 여기는 서울역에서 내려서 서울로 걸어서 가면 가장 편하게 접근할 수 있습니다. 서울로 .. 2022. 10. 30.
올해도 아름다운 남산둘레길 단풍길 오늘 서울에 첫눈이 왔다고 하네요. 작년보다 1달 일찍 내렸다고 하죠. 작년 첫눈이 너무 늦게 내렸어요. 그런데 지난 주 토요일 너무 더웠어요. 입동 하루 전날인데 너무 더워서 입고 간 코트가 무겁게 느껴졌습니다. 이렇게 늦가을임에도 초여름 같은 날씨였다가 1주일도 되지 않아서 갑자기 첫 눈이 내렸네요. 날씨의 변덕이 너무 심하네요. 이게 다 지구온난화 때문이고 이런 이상기후는 앞으로 더 심해질 겁니다. 단풍도 예전보다 예쁘게 들지는 않았지만 그럼에도 전체적으로는 예쁜 단풍도 꽤 많았습니다. 먼저 은행나무는 내성이 강한 나무라서 그런지 이상 기후에도 고운 단풍을 보여주네요. 남산둘레길은 남산 백범광장 오른쪽에 있습니다. 둘레길이라서 평지에 가까운 길들이 이어집니다. 가다 보면 한옥 식당이 있는데 볼때마다.. 2021. 11. 10.
서울단풍명소 남산공원의 단풍 예년보다 단풍이 1~2주 늦게 들고 있지만 가을은 지나가고 있습니다. 오늘 비가 내려서 가을은 빠른 걸음으로 우리 곁을 지나서 지나갈 듯하네요. 서울에서 단풍구경하기 좋은 곳으로는 남산둘레길이 아주 좋습니다. 단풍 길 중에서는 서울에서는 으뜸이죠. 이 남산둘레길을 올해도 카메라에 담았습니다. 남산둘레길을 오르기 위해서 서울역에서 내린 후에 서울로7016을 지났습니다. 이 단풍 나무는 불이 났네요. 정말 곱게 물들고 있네요. 올해는 단풍 흉년이라고 하죠. 이상 고온으로 단풍이 물들지도 않은데 말라서 떨어지기도 하고요. 그럼에도 이 단풍은 곱게 물들고 있네요. 서울로에도 가을이 가득 내려왔네요. 서울로7016을 지나서 엘레베이터를 타고 2층에 오른 후에 남산 밑 백범광장으로 향했습니다. 가는 길의 가로수가 .. 2021. 11. 9.
서울 단풍 명소 4대 고궁 중 가성비 좋은 창경궁 자칭 고궁 마니아입니다. 서울에서 가장 아름다운 공간이 고궁입니다. 서울에는 5대 고궁이 있지만 경희궁을 빼고 덕수궁, 창덕궁, 창경궁, 경복궁이 있습니다. 종묘가 있긴 하지만 거긴 제사하고 위패를 모시는 곳이라서 뺐습니다. 또한, 세계문화유산으로 등극한 후에는 시간 단위로 관람객을 받아서 요즘은 잘 가지 않습니다. 이 4대 고궁들을 매년 가을마다 찾습니다. 고궁에는 고궁 전각처럼 오래된 나무들 특히 단풍이 곱게 드는 거대한 단풍나무들이 참 많습니다. 이중에서 가성비가 가장 좋은 곳이 창경궁입니다. 창경궁은 입장료 1천 원에 아름다운 단풍 나무를 많이 볼 수 있습니다. 특히 춘당지라는 큰 연못 수변에 하늘을 가릴 정도의 거대한 단풍나무가 많아서 단풍빛 샤워를 할 수 있습니다. 창경궁은 4대 고궁 중에 대.. 2020. 10. 31.
단풍 사진 촬영팁! 단풍이 언제 절정인지 아는 방법 바로 말하자면 단풍 사진의 여러 사진 팁 중에 으뜸은 역광입니다. 단풍은 역광! 외우세요. 단풍은 역광이다! 단풍은 역광입니다. 모든 사진들이 역광을 피해야 하지만 단풍이나 식물 사진은 역광입니다. 식물의 나뭇잎은 얇습니다. 얇아서 빛을 투과시킵니다. 같은 나뭇잎도 순광으로 찍을 때보다 투과된 빛을 담을 수 있는 역광이 좋습니다. 창경궁의 단풍입니다. 단풍이 들었지만 칙칙해 보이죠. 그 이유는 간단합니다. 빛이 없습니다. 그늘진 단풍은 칙칙합니다. 그럼 순광과 사광은 어떨까요? 위 사진은 사광입니다. 그러나 단풍이 밝긴 한데 좀 심심합니다. 화려한 맛이 없습니다. 그런데 이 사진은 화려합니다. 그 이유는 빛 때문입니다. 위 사진은 역사광으로 단풍잎을 지나친 빛이 사진 전체를 밝게 하고 있습니다. 이렇게 .. 2020. 10. 27.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