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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한 분식인 김밥이 죽었다. 우연히 본 김밥 장례식 흔한 것을 우리는 멸시합니다. 흔남 흔녀는 무명에 가까운 무가치라고 폄하를 합니다. 그러는 너님도 흔남 흔녀거든요! 삿대질은 아니고요. 우리는 너무 흔한 것에 대해서 멸시하고 깔보는 모습이 있습니다. 럭셔리하면 무조건 우러러보는 그런 시선의 경박함이 더 천박한 것 아닐까요?흔한게 어때서요. 그 하나에 대한 가치는 럭셔리한 제품보다는 못하지만 그 파급력이나 보급력 가치를 수치화해서 더하면 럭셔리한 한 개의 가치보다 더 클껄요흔한 유머 소재 중에 김밥천국에서 데이트하는 남자를 싫어한다는 여자분들이 많습니다. 물론 그런 데이트가 여자분들 맘에 들지 않을 수도 있어요. 좀 분위기 있는데서 먹었으면 하는데 김밥천국 같은 흔한 분식집에서 김밥 먹는 것이 우아하지는 않죠. 저도 그런 데이트는 추천하고 싶지 않지만 김.. 2013. 4. 2.
Xbox 720에 등장할 시계형 콘트롤러 XWatch(엑스와치) 지지난 주에 동해 놀러가서 밤에 난생 첨으로 닌텐도 WII를 해봤는데 정말 재미있기는 재미있는데 지속성이 떨어지는 것이 아쉽네요. 닌텐도 WII는 지금은 예전만큼의 인기는 없지만 단순한 콘트롤러가 아닌 몸을 이용한 콘트롤러라는 것이 센세이션했습니다. 이후 Xbox에서도 한 단계 더 진보한 키넥트가 등장했습니다. 키넥트는 WII처럼 손목에 차는 것인 아닌 아무런 콘트롤러를 차지 않아도 키넥트가 알아서 사람의 손과 발을 인지하기 때문에 더 진보한 콘트롤러입니다. 그런데 이번에는 손목시계형 콘트롤러 XWatch(엑스와치)가 등장할 듯 합니다 새로운 Xbox 720(코드네임 Durango)은 2013년 말에 출시될 예정입니다. 이 제품에는 Xwatch(엑스와치)라는 새로운 콘트롤러가 장착될 예정이라고 하네요. .. 2013. 4. 2.
극지고X, 학교테마가 차별성이 있는 몰입도 좋은 네이버웹툰게임 스마트폰으로 주로 뭘 하시나요? 카톡? 웹서핑? 포털 기사 검색? 게임? 카메라? 다양하게 소비하는는데요 스마트폰의 성능과 배터리 성능이 좋아지다 보니 스마트폰을 게임기로 사용하는 분들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스마트폰이 아무리 넷북 성능을 뛰어넘었다고 해도 3D레이싱 게임을 하루 종일 할 수 없습니다. 배터리와 발열 때문에 장시간 플레이를 할 수 없고 짬이 날 때 잠시 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지속성 면에서는 3D레이싱이나 3D액션게임은 큰 점수를 받지 못합니다. 이런 지속성 때문에 요즘 스마트폰 게임의 대세로 대두 되는 것들이 RPG게임이나 길드를 형성해서 대규모 공성전을 하는 게임들이 뜨고 있습니다. 네이버 인기 웹툰 극지고를 바탕으로 한 스마트폰 게임 극지고X극지고X는 네이버의 인기 웹툰 '격투기특성.. 2013. 4. 1.
과거의 한국 달력사진과 광고사진을 볼 수 있는 '김한용의 서울풍경' 좋은 사진전을 발견 즉시 보고 해야 하는데 요즘 다른 데 신경 쓰느라고 이런 좋은 사진전을 소개하지 못했네요 현재 서울역사박물관에서는 2013년 2월 28일 부터 5월 5일까지 김한용의 서울풍경전을 전시하고 있습니다 2013/01/22 - [사진작가/국내사진작가] - 한국광고사진의 대부 김한용 사진작가의 스튜디오에 가다 라는 글을 통해서 김한용 사진작가를 소개 했었습니다. 한국광고사진의 대부인 김한용 사진작가. 50~70년대 광고사진은 이분의 손에서 나왔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광고사진을 참 많이 찍으셨던 분입니다. 그렇다고 광고사진만 찍은 것은 아니고 서울 풍경과 당시 풍경도 많이 찍었습니다 이 서울풍경전은 김한용 사진작가가 촬영한 광고사진과 서울전경과 파노라마 사진을 전시하고 있습니다. 내용이 .. 2013. 4. 1.
파리 에텔탑 뒤로 핀 수평무지개 사진가 Bertrand Kulik은 파리에 살고 있습니다. 파리는 서울과 달리 평지로만 된 도시입니다. 전 이런 도시가 좋아요. 자전거로 멀리 갈 수 있으니까요. 뭐 산이 많은 서울이 그렇다고 싫다는 것은 아닙니다. 마을버스 타고 산에 갈 수 있는 나라도 많지 않으니까요. 산과 도시는 정말 생판 다릅니다. 다른 공간을 쉽게 만날 수 있다는 것도 행운이죠. 이 Bertrand Kulik은 창밖의 에페탈이 있는 풍경을 보다가 뭔가 이상한 것을 느끼고 봅니다. 지평선 부근에 무지개 같은 것이 걸려 있었습니다. 이 32살의 사진가는 카메라를 꺼내서 이 풍경을 촬영합니다 몇 분 후 무지개는 사라졌습니다. 이 무지개는 특이한 것이 보통의 무지개와 달리 지평선 부근에 있다는 것과 일자라는 것입니다. 보통 무지개는 반.. 2013. 4. 1.
자전거 대리점에 대한 안 좋은 편견을 날려준 자전거포 아저씨 운이 좋은건지 남들은 자전거 타이어 펑크도 잘 난다지만 전 신기하게도 자전거 펑크를 단 한 번도 경험하지 못했습니다. 추워서 자전거 타는 것을 좀 멀리 했다가 날이 좀 풀리자 자전거로 여기저기 다녔습니다. 세탁기 구매를 하기 위해서 이리저리 다녀봤는데 자전거를 세우고 자세히보니 자전거 타이어가 다 닳아서 철심이 보입니다(철심이 맞나?) 아무튼 타이어의 지문 같은 요철이 다 닳아서 그 속까지 닳아서 보이네요.예전에 자동차를 몰고 다닐때도 타이어 철심이 보일 정도로 타고 다닐 때도 있었는데 펑크가 나기전에 근처 자전거 대리점을 어플로 찾아 봤습니다. 집 근처에 있는 자전거 대리점이 있긴 하지만 워낙 서비스도 좋지 않고 주인도 불친절해서 가고 싶은 생각이 없었습니다. 한 번은 자전거 바람을 넣고자 공기를 넣을.. 2013. 3. 31.
왜 우리는 우리 얼굴을 부정할까? 최원진 사진작가의 정면(正面) 정면? 앳된 소녀의 얼굴이 턱과 귀가 잘려나간 채 큐빅처럼 담겨 있습니다. 딱 얼굴의 중요한 부분만 트리밍 했네요. 아니 원래 저렇게 찍었나 봅니다. 신기하기도 하고 호기심도 들어서 갤럭리 룩스에 올라가 봤습니다. 얼굴들이 가득하네요. 사진전을 관람하고 있는데 작가인듯 한 분이 팜플렛을 주십니다. 인사를 하고 받아들었습니다. 그리고 쭉 둘러봤습니다. 여자의 얼굴들인데 좀 나이가 어린 여자분들의 얼굴이 전시회에 가득 했습니다. 살색만 가득하니 누드화의 느낌도 살짝 듭니다. 그리고 낯설음도 같이 몰려 옵니다얼굴인데 흔하게 보는 얼굴들인데 왜 이리 낯설지? 그 낯섦의 정체를 곰곰이 생각해보니 2가지의 이유가 떠올랐습니다. 하나는 정면 때문입니다. 우리는 사람과 대화를 할 때 정면을 잘 보지 않습니다. 뚫어지게.. 2013. 3. 31.
세계에서 가장 작은 휴대폰 윌컴 WX06A 스트랩폰2 휴대폰이 막 보급되던 시절인 1999년도에 아주 작은 휴대폰이 나온적이 있습니다. 너무 작아서 손바닥 만했던 것으로 기억됩니다. 작아서 좋은 점이 많았는데 이젠 이런 휴대폰을 만나기가 힘드네요. 대부분이 스마트폰 그것도 점점 대형화 되어가고 있습니다.그런데 이런 추세와 반대로 세계에서 가장 작은 휴대폰을 일본에서 만들었습니다 세계에서 가장 작은 휴대폰 윌컴 WX06A 스트랩 폰2 이 윌컴의 스트랩폰2는 1인치 디스플레이를 탑재한 초소형 휴대폰입니다. 400mAh를 탑재해서 통화시간은 약 2시간 대기시간은 300시간으로 장시간 통화하기는 힘들겠네요. 뭐 전화를 하루에 2시간 동안 쓸 정도로 사용하는 분이라면 이 휴대폰은 권하기 힘들겠네요.전면은 보통의 바 형태의 휴대폰과 디자인은 똑같습니다. 플립형도 아니.. 2013. 3. 31.
사진의 본질과 변화하는 사진계를 성찰한 사진 그후 사진은 이제 국민 취미가 되었습니다. 사진의 민주화, 이게 바로 디지털카메라가 가져온 풍경입니다. 카메라 기자급의 고급 카메라를 생활 사진가가 가지고 다니면서 더 이상 사진기자의 사진이 특별해 보이지도 않게 되었습니다. 이렇게 일상화 된 사진의 미래는 어떻게 변화될까요? 또한, 사진은 어떤 식으로 미래에 소비되고 어떤 사진작가가 각광을 받을 까요? 그 해답을뉴욕대 사진/이미지학과 교수이자 피처 사진 중심의 온라인 디지털 매거진 픽셀프레스(www.pixelpress.org)를 운영하는 프레드 리진이 설명하고 있습니다이 책의 표지는 참 멋없습니다. 정말 멋없는 표지지만 그 속은 참으로 알찹니다. 대부분의 사진책들이 카메라 테크닉에 대한 책 또는 감성사진을 담은 책 또는 사진문화에 대한 이야기를 담은 인문학 .. 2013. 3. 30.
스마트폰으로 조작 가능한 잠자리형 로봇 BionicOpter 점점 RC 비행체 가격이 떨어지고 있어서 RC헬기나 비행기나 쿼드콥터의 인기가 늘어가고 있습니다. 동호회를 넘어서 방송사에서는 쿼드콥터에 카메라를 달아서 부감샷을 쉽게 촬영하던데 휴대가 간편해서 이제는 예능에서도 사용 하더군요. 예전에는 헬기를 띄우거나 모형 헬기에 캠코더를 달아서 촬영 했느데 쿼드콥터가 조종도 편하고 안정성도 높아서 인기가 많습니다여기에 또 다른 새로운 비행체가 등장 했습니다. 바로 잠자리 모양의 RC 비행체 BionicOpter입니다. BionicOpter는 잠자리 모양의 모형 비행체입니다. 몸체는 투명해서 안에 있는 부품의 동작까지 볼 수 있습니다. 고속 비행도 가능하고 4개의 날개를 각각 독립적으로 움직일 수 있어서 자유자재로 비행이 가능합니다. 머리와 가슴 부분에 총 13개의 가.. 2013. 3. 30.
일본의 여학생들 사이에 유행하는 드래곤볼 에네르기파(카메하메하) 사진놀이 요즘 한국의 학생들 사이에는 어떤 사진 놀이가 유행인가요? 아무것도 없지 않나요? 각박해져서 그런가? 2천년대 초 디카가 막 보급되던 시절에는 시체놀이가 유행했고 대규모 시체놀이에 깔깔거리면서 봤었는데요. 이제는 폰카 등 카메라 보급율은 100%에 가까워졌는데 재미있는 사진놀이가 없네요 일본 여고생 사이에 유행하는 사진놀이가 있어서 소개합니다. 뭔지 아시겠죠? 지금의 중년들도 잘 아는 드래곤볼 만화에서 나오는 에네르기파입니다. 한국에서는 에네르기파라고 소개했지만 원작에서는 카메하메하라고 소개하고 있습니다. 카메하메하는 하와이 왕국의 국왕이름이 카메하메하이기도 한데 그 국왕의 이름과 똑같지만 원래는 손오공이 거북도사에게서 에네르기파를 배웠기 때문에 거북파를 일본어로 카메하메하라고 합니다. 따라서 거북파~~.. 2013. 3. 30.
지슬, 2시간짜리 제주4.3사건 원령들을 위한 장례식 팝콘 먹으면서 볼 생각하지 마세요. 청량음료도 넘어가지 않습니다. 이 영화는 보는 것이 아닙니다. 2시간을 견뎌야 합니다 그걸 견디면 아마도 당신의 영혼에는 하나의 큰 갈라짐이 생길 것입니다. 그리고 그 갈라진 곳에서 피가 터져 나오고 그렇게 다시 딱정이가 생겨서 작은 흉터 하나 생긴 후에 굳은살이 돋아난 것을 볼 수 있을 것입니다.이 영화를 가볍게 청량음료와 곁들여서 볼 생각인 사람은 보지마세요. 장례식장 가는데 콜라와 팝콘 조차도 어울리지 않습니다. 저도 이런 영화인지 모르고 봤습니다. 선댄스 영화제 대상을 받았기에 그냥 봤습니다. 그냥 봐서 그런지 그 견딤이 힘들었을 수 도 있지만 그렇다고 너무 겁은 먹지 마세요.어른이라면 한국인이라면 우리의 가까운 과거에 일어난 인종학살에 가까운 처참한 행동을 그.. 2013. 3.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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